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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5~2028년 안산시금고 재지정
NH농협은행이 내년부터 4년간 안산시의 금고를 책임진다. 시는 두 번의 공고를 통해 시금고 업무 취급 금융기관을 모집했지만 NH농협은행만 연이어 단독 접수해 수의로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4년간 시 재정을 책임지고 운영·관리하게 된다. 시는 시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안산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지난달부터 시금고 업무를 취급할 차기 금고 지정 계획을 공고, 본공고와 재공고에 NH농협은행만 접수했다. NH농협은행은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83을 획득했다. NH농협은행의 시금고 역할은 ▲지방세 등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유휴자금의 보관 및 관리 ▲기타 시장이 금고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이다. 시금고로 지정 통보를 받은 NH농협은행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금고 업무에 관한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NH농협은행은 안산시금고로 일반회계 기준 연간 7천400억~7천500억원 수준의 잔고를 다룰 전망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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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병 국민의힘 김명연 vs 민주당 박해철… 거세지는 신경전
안산병에서 맞붙는 국민의힘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 후보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을 유지한 채 출마한 박 후보에 대해 청년 일자리를 빼았는 특권적 행태라고 비난했고 박 후보는 김 후보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우는 등 입법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며 맞서고 있다. 2일 김 후보는 “박 후보는 낙선 후 돌아갈 자리를 준비해 놓은 셈"이라며 “LH의 내부규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국회의원 후보가 보여야 할 책임있는 태도는 아니다. 청년 일자리 하나를 빼앗은 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직원의 정치활동 금지규정을 정해놓고 있는 타 공공기관과 비교했을 때도 LH의 현직 유지가 가능한 내부규정은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특권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김 후보의 공약에 대해 맹공을 퍼붙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는 “'현대·기아 친환경차 생산 공장 유치' 공약은 수십 년 내에 달성할 수 없는 약속"이라며 “또 4호선 도심 철도의 지화화로 지상부지와 공공부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약 2만호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은 안산시민을 우롱하는 공약"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쐈다. 59㎡(구 18평) 기준으로 약 2만호를 건설하려면 약 4조원이 소요되는데 철도 지화하로 지상에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시공비가 2~3배 늘어 실현 불가능하다는 게 박 후보 측의 설명이다. 또 LH 현직 유지에 대해서는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자유가 기본적 권리임을 명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공직선거법 제53조에도 공공기관의 상근 임원에 한해서만 선거일 90일 전에 사직하도록 하고 있다. 박해철 후보는 임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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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집합체 안산 원곡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국비 128억원 확보
다문화 가정의 집합체인 안산 원곡초등학교에 총 368억원이 투입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사회와 다문화가 연결되는 앙상블이 기대된다. 2일 안산시에 따르면 원곡초는 다문화 가정의 재학생 비율이 92% 이상으로, 중도 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에 수준별 한국어 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크다. 여기에 원곡초가 위치한 원곡동은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큰 주택밀집지역어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시설 조성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원곡초 부지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 현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안을 세워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지난 1일 교육부가 전국교육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68억원 중 35%에 해당하는 128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세계 문화 체험공간 조성과 동아리 활동공간도 함께 마련하기 위해 ▲지상 1~2층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공간 ▲지하 1~2층은 200여 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중앙재정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수립, 공유재산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안산교육지원청과 복합시설의 시행·관리·이용 및 소유권에 대해 세부적인 실시협약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으로 다문화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추진은 물론 모든 학생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 이행과 함께 주차장 200여면 조성으로 주차난 등의 지역 현안도 일정부분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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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 전해철 의원 합류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국회의원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경선을 벌였던 같은 당 전해철 의원이 임명됐다. 1일 양 후보 캠프는 전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전 의원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의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안산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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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산병 김명연 후보, 스타필드 유치 공약
국민의힘 안산병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가 스타필드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1일 김 후보는 “안산 시민들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쇼핑시설을 확충하고자 트리플 역세권인 초지역 지하화 후 상부부지에 스타필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안산시는 인구 63만명에 달하는 전국 8번째로 큰 도시임에도 대형 쇼핑몰이 부족한 실정이다. 개점한 지 30년 넘은 롯데백화점과 약 15년 된 NC백화점이 있으나 시민들의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소비 수요는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민들은 여가를 보내고 쇼핑을 즐기기 위해 대형 아울렛이나 백화점이 위치한 주변 도시인 시흥·안양·수원 혹은 서울까지 왕래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인구 80만명에 육박하던 안산이 이제 60만명 인구를 걱정하는 상황은 안산 내의 문화·쇼핑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스타필드 외에도 적극적 민간 투자 유치로 안산에서 향유할 수 있는 시설들을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치 시에는 연간 방문자 1천500만명, 직접고용 2만명, 간접고용 8만명, 경제효과 50조원(추정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현대·기아 친환경자동차공장 안산 유치 ▲청년·신혼부부 주택 2만호 건설 ▲반도체특성화고교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 등 안산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인 'V4'를 내세우고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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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무용·버스킹·전시… 안산 거리, 예술로 열린다 지면기사
20돌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4~6일 문화광장·호수공원 일원서 행사韓·프랑스·스페인·캐나다·영국 등 6개국97개 작품의 다양한 퍼포먼스 선보일 예정"시민 함께 즐기는 안전한 축제준비 온힘"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에 기획프로그램서울예대와 협력 축제 상징 구조물 제작장애인 접근성 강화·기후위기 인식 개선도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를 맞아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4~6일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프랑스·스페인·캐나다·영국·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버스킹,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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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김명연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공장 유치" vs 박해철 "유권자 호도" 지면기사
안산병 여야 후보들 갑론을박 김 "충분 검토"… 박 "헛된공약"국민의힘 안산병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의 현대·기아 친환경차 공장 유치 공약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안산병 박해철 국회의원 후보 측은 실현할 수 없는 헛된 공약이라고 지적한 반면 김 후보 측은 충분히 검토하고 내놓은 가능한 공약이라고 반박했다.지난 29일 박 후보와 캠프 소속 송바우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공장을 추가로 새로 짓거나 짓고 있는 중"이라며 "상식적으로 수십 년 내에 결단코 달성할 수 없는 헛된 공약"이라고 밝혔다. 상식에 어긋나는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을 호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앞서 김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 중 현대·기아 친환경차 안산공장 유치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하지만 김 후보 측은 충분히 가능한 공약이라고 맞서고 있다.김 후보 측은 "실현이 가능하니 내세운 공약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기아차 광명 2공장이 시설을 전환 중인데 회사 측에서는 추가적 생산시설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 안산도 충분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여기에 현 정부에서 지난해 8월 산업단지와 관련해 규제 혁파를 추진 중이라 허용되는 업종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반월산단의 경우 녹지공간이 타 산단 20%보다 큰 32.1%에 달해 법 안에서 광명공장 크기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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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대구 안산시의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지면기사
공개발언 물의… 출석정지 20일기간 끝났지만… 본안소송 관심'상왕 의원', '좀비 의원' 등의 공개발언으로 출석정지 20일 징계를 받았던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인 이대구 의원(3월5일 인터넷 보도=‘상왕·좀비 의원 발언’ 안산시의회 국힘 당대표 이대구 의원, 출석정지 20일 징계 확정)이 법원으로부터 징계효력정지가처분 인용을 받았다.비록 징계 기간은 지난 23일로 끝났지만 이 의원은 "윤리심사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경고'의 징계 의견을 제시했고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20일 출석정지 징계를 의결했다"며 "다수당의 횡포로 일하는 의원의 발목을 잡으려는 '몽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난 29일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의원이 공개한 수원지방법원 제1행정부의 주문을 보면 '지난 4일 신청인에 대해 20일의 출석정지 의결처분의 효력을 본소송(출석정지 의결처분의 효력 무효확인 등 사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적혀 있다.집행정지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자료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신청인에 대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앞서 지난 4일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징계 출석정지 20일이 확정되면서 이 의원은 지난 23일까지 의회 출석이 금지됐다. 이에 이 의원은 징계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고 동시에 효력 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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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왕·좀비 의원’ 발언 징계 이대구 안산시의원, 법원 징계효력정지가처분 인용
'상왕 의원', '좀비 의원' 등의 공개발언으로 출석정지 20일 징계를 받았던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인 이대구 의원(3월5일 인터넷 보도)이 법원으로 부터 징계효력정지가처분 인용을 받았다. 비록 징계 기간은 지난 23일로 끝났지만 이 의원은 “윤리심사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경고'의 징계 의견을 제시했고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20일 출석정지 징계를 의결했다"며 “다수당의 횡포로 일하는 의원의 발목을 잡으려는 '몽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29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수원지방법원 제1행정부의 주문을 보면 '지난 4일 신청인에 대해 20일의 출석정지 의결처분의 효력을 본소송(출석정지 의결처분의 효력 무효확인 등 사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적혀 있다. 집행정지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자료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신청인에 대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앞서 지난 4일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징계 출석정지 20일이 확정되면서 이 의원은 지난 23일까지 의회 출석이 금지됐다. 이에 이 의원은 징계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고 동시에 효력 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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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병 국힘 김명연 “현대·기아차 공장 유치” vs 민주당 박해철 “헛된 공약”
국민의힘 안산병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의 현대·기아 친환경차 공장 유치 공약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병 박해철 국회의원 후보 측은 실현할 수 없는 헛된 공약이라고 지적한 반면 김 후보 측은 충분히 검토하고 내놓은 가능한 공약이라고 반박했다. 29일 박 후보와 캠프 소속 송바우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공장을 추가로 새로 짓거나 짓고 있는 중"이라며 “상식적으로 수십 년 내에 결단코 달성할 수 없는 헛된 공약"이라고 밝혔다. 상식에 어긋나는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을 호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김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 중 현대·기아 친환경차 안산공장 유치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하지만 김 후보 측은 충분히 가능한 공약이라고 맞서고 있다. 김 후보 측은 “실현이 가능하니 내세운 공약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기아차 광명 2공장이 시설을 전환 중인데 회사 측에서는 추가적 생산 시설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 안산도 충분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현 정부에서 지난해 8월 산업단지 관련해 규체 혁파를 추진 중이라 허용되는 업종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반월 산단의 경우 녹지공간이 타 산단 20%보다 큰 32.1%에 달해 법 안에서 광명 공장 크기의 부지를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