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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암동 수리산 등산로에 '산림욕장' 만든다
안산시가 수리산 등산로인 상록구 수암동 일대에 산림욕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치유·힐링 쉼터를 제공한다.18일 시는 11억6천만원을 투입해 상록구 수암동 산5-1번지 수리산 등산로 일원에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 준공 예정, 11억 6천만원 투입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 포함해 건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살림을 활용한 자연휴양 공간의 숲속 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규모는 수리산 내 등산코스(용화약수터~수암약수터~수암봉) 일원의 5천㎡이며 데크로드·숲속교실·자연관찰원·야외쉼터 등 산림욕장으로 꾸밀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11억6천만원(도비 2억원·시비 9억6천만원)이 투입되며 시는 기본계획·실시설계 및 경기도 산림욕장 지정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착공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용역수행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수리산 산림욕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머리를 맞댔다.수암동 일원 주차장 확대를 비롯해 수암봉 산행 진입로 개선, 수암 근린공원 사업 신속추진, 모든 계층을 고려한 체험시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 시장은 "수리산 산림욕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자연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 백두대간인 한남정맥 구역, 역사문화환경 보호지역으로 많은 법적 제약이 있지만 유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청.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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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나선다 지면기사
안산시가 고졸 창업자 등 청년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17일 시는 15개 기업·창업자를 선정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청년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해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유망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돕는다.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관내 거주 청년창업(예비)자를 대상으로 ▲치어업(Cheer up, 29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스텝 업(Step up, 39세 이하 청년)으로 나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차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지원대상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치어업·스텝업 나눠 15개 기업 선정교육거쳐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지급이민근 시장 "성공창업 마중물 기대" 이들은 경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이달부터 5개월간 단계별 창업지원을 받는다.1단계 창업역량 기본교육으로 ▲기업가 정신 및 리더십 교육 ▲마케팅 및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을 진행한다. 2단계 창업 고도화 교육으로 ▲투자유치 전략 교육 ▲IR 피칭 스킬 ▲기술·사업화 진단 및 분석 등을 실시하고 1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3단계 후속지원으로 관내 창업 유관기관 연계지원 및 홍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할 예정이다.이민근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갖고 있지만 창업기반이 약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성공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청년창업 펀드 조성 및 창업자 발굴 확대, 관내 유망기업 투자 등 창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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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아동친화도시' 안산시, "성인도 권리교육 필요" 지면기사
아동친화도시인 안산시가 아동의 권리와 인권존중 가치 확산을 위해 성인들도 함께 받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상을 확대해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성인들에게도 아동권리 침해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지난해 시민 2천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 아동권리 인식조사 결과, '모든 시민은 아동권리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에 94%가 동의한 반면 성인 51%가 '아동권리교육을 수강한 적이 없다'고 답변해 성인대상 교육 필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설문결과 51% "수강한적 없다"市, 행정센터에 전문강사 투입 앞서 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인증의 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아동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부터 성인 교육까지 확장했다.시는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 보호권, 참여권, 발달권)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 교육일정 확인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하면 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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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안산지부 저소득층 아동 위해 '4천만원 상당 학습꾸러미' 전달 지면기사
NH농협 안산시지부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4천25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학습꾸러미(책가방·보조가방·필통) 250세트를 안산시에 기탁했다.13일 시에 따르면 NH농협 안산시지부와 NH안산시농협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강정미 안산시지부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진행됐다.학습꾸러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박 본부장은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NH농협 안산시지부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안산시에 학습꾸러미를 기탁했다.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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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CES 2024' 참관단 40명 모집… 안산시, 제조업 대상 항공료 등 지원 지면기사
안산시가 관내 기업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참관할 경우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관단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참관단은 내년 1월8일부터 14일까지 4박7일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관람하고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글로벌 기업체도 방문하게 되며 왕복항공료 60%, 미국 현지 차량 이동과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CES 참관단 지원은 시가 관내 기업에 최신 기술 트렌드 파악 및 미래 시장 준비 기회를 제공해 수출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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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과의사 순환근무 지적에 신규채용 선회 지면기사
안산시가 임기가 만료된 상록수보건소의 치과의사(공보의)를 새로 뽑지 않고 단원보건소 인력을 빼서 순환근무 시키려다 안산시의회의 지적으로 뒤늦게 상시근무·신규채용을 추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보건소의 치과의사의 경우 현행법상 상시근무해야 하며 주민의 일반 시민의 구강검진뿐 아니라 취약계층 및 장애인 출장 진료 등을 수행하는 필수 전문인력인데 시가 '땜빵'식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려 했다는 게 시의회의 지적이다.11일 지역보건법에 따르면 시군구에서는 1개의 보건소를 설치해야 하며 인구 30만명 초과 시에는 추가로 설치 운영이 가능하다.인구 72만명의 안산도 이를 근거로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등 2개의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안산시, 단원보건소서 인력 활용임기 만료 공백기간 안일한 대처시의회 지적에 뒤늦게 신규 채용하지만 상록수보건소 경우 치과의사의 계약 미연장(지난 7일 종료)으로 현재 계약된 치과의사가 없다. 단원보건소에만 치과의사가 3명이다.이에 시는 단원보건소의 인력을 활용해 상록수보건소에 주 2회 순환 근무를 추진하다가 최근 진행된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최찬규 의원에게 질타를 받았다.결국 시는 단원보건소의 치과의사를 상록수보건소에 상근 배치해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뒤늦게 세웠다. 더불어 시는 경기도에 상록수보건소의 새 치과 공보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시의회가 행감에서 이같은 지적을 하지 않았다면 상록수보건소는 치과 부문 의료공백이 불가피할 뻔 했다.이에 대해 최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소인 만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 별 전문인력의 최소 배치 기준을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단원보건소와 상록수보건소는 단원구와 상록구 등 행적구역 상 구로 분류된 것이 아닌 시의 직속 기관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단원보건소의 경우 장애인 구강보건센터와 대부보건지소 등 대부도까지 담당해야 하다 보니 치과 인력에 있어 상록수보건소보다 많았던 것으로, 상록수보건소의 치과 공백을 막기 위해 11일부터 1명을 상시 근무토록 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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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찾아 의정활동 알렸다
안산시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선진 의정 활동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10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의정 홍보에 적극 나섰다.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 및 지방행정의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자치단체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홍보전시관 운영 외에도 대한민국 고향 사랑 기부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교실,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소개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시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시의회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제9대 의회 1주년 활동 동영상 상영, 의회소식지 및 안산시 홍보 책자 배부 등을 통해 3일간 의회 의정활동과 안산시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국제도시로서의 안산의 역량 홍보를 위해 시의회는 해외 의회 간의 교류 활동과 시의 다문화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설호영, 박은정 의원도 박람회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의회 전시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임했다.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지방의회 박람회에서 안산시의회와 안산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른 시군 및 의회의 정책에 대한 이해 또한 높일 수 있었다"며 "안산시의회는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항상 시민들께 다가가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선진 의정활동을 널리 알렸다./안산시의회 제공'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설호영, 박은정 의원 등이 참석해 의정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안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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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장년층 위해 팔 걷어 붙인다… '돌봄 사업' 등 추진 지면기사
청년에 비해 중장노년층을 위한 지원 제도는 미미해 상대적 소외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사업 및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펼친다.시는 이달부터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50~64세)을 발굴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사회관계망 형성 등 일상회복을 돕는다고 10일 밝혔다.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 사업 참여를 희망한 5개 동(일·해양·백운·선부1·선부3동)을 먼저 시범 운영한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적극 발굴해 이웃 간 사회적 관계 형성, 식생활 개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1인 가구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아울러 시는 지난 7일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 창구담당자,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함께 이달부터 시작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2단계 고도화사업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오는 2025년까지 2년6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을 통해 노인케어안심주택 확대, 재택의료센터 강화, 권역별돌봄매니지먼트 체계구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동행이동서비스 등 민·관·주민이 함께 만드는 온마을돌봄 안전망 구축 등으로 사각지대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청. /안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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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도심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나기
안산 시민들은 올여름 폭염 등 찌는 듯한 무더위를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에서 다채롭고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8일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시민들의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시내에서 접근이 쉬운 안산호수공원 및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 해양아카데미를 10월까지 운영한다.호수공원에서는 카누·페달보트·도넛보트를 주말에 현장접수로 체험 가능하며, 안산천 하구 선착장은 파워보트와 도넛보트를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홈페이지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10인 이상 단체 사전접수 시 대형 수조를 활용한 해상안전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안산화랑유원지 수경시설 피크닉 존과 호수공원, 노적봉공원, 성호공원에 7~8월 두 달간 그늘막 텐트 설치를 허용한다.물 놀이시설 이용 및 여가생활을 위해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그늘막 부족으로 불편을 겪자 치유·즐김·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수경시설 부근 약 3만㎡ 구역을 피크닉존으로 지정해 7~8월간 운영(운영시간 10시~18시)되며,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배달존도 설정·운영한다.그동안 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내 텐트나 그늘막 설치를 야영행위로 간주해 금지해 왔다.다만 그늘막 텐트 설치 시 잔디와 수목 보호를 위해 바닥에 고정말뚝을 박거나 나무에 끈을 고정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텐트 내부가 보이도록 2면 이상 개방, 크기는 2.5m×3.0m 이하만 가능하다.아울러 어린 자녀를 둔 시민들이 여름철 애타게 기다리는 안산 물썰매장도 곧 문을 열 예정이다.안산도시공사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1일간 물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안산 화랑오토캠핌장에서는 이용객 중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7일까지(오후 2시~6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안산호수공원과 안산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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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 푸르지오 9차…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옳다 vs 그르다" 분분 지면기사
안산시, 사동 푸르지오 9차 아파트 일원 '축소' 행정예고 공고아이·노인 안전 우려 반발… 일부 주민은 주행속도 불편 호소안산시가 상록구 사동 푸르지오 9차 아파트 일원에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을 축소하는 행정예고를 공고하자 초등학생 등 어린 자녀를 둔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 주변의 도로인 만큼 기존과 같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이지만 반대로 또 다른 아파트 주민들은 축소를 찬성하고 있어 민민 갈등도 우려된다.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 안산청석초등학교와 안산해양초등학교가 인접한 사동 1643·1644번지 일원의 해양1·2로에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행정절차법 제46조와 제47조, 행정절차법 시행령 제24조의 3과 제24조의 4 규정에 따라 축소 지정하는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위치도 참조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축소 지정함에 있어 그 내용을 미리 알려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기 위함인데, 시는 통학 동선을 최소한의 범위로 지정해 어린이들을 관련 시설에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하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고려해 보호구역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자녀를 둔 인근 거주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양측으로 안산청석초와 안산해양초가 있고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하는 도로인 만큼 보호구역 유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 주민은 "제한속도 30㎞/h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툭하면 사고가 나 시끄러울 때가 많은데 단지와 초등학교에 인접한 도로의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실제로 행정예고된 1643·1644번지 일원의 해양1·2로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며 안산청석초·안산해양초와 인접해 있다.다만 단지를 오가는 정문과 후문 등 주출입구와는 연결돼 있지 않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른 주민들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행 속도 감소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매년 초 관할 경찰서와 보호구역을 점검하고 있고 이 도로가 통학로에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