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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하기관 '맞춤' 인선 마무리… 이민근호 시정 탄력 지면기사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 후 1년여 만에 안산도시공사를 끝으로 출자·산하기관장 인선의 세대교체를 모두 이룰 전망이다.29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안산도시공사는 31일 오전 서영삼 사장의 퇴임식을 진행한다.서 사장은 민선 7기 윤화선 전 안산시장 시절에 임명된 만큼 임기 3년을 다 채우지 않고 2년 만에 자리를 스스로 비웠다.새 사장으로는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상임이사를 지낸 안산 지역 인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임기가 3년이다 보니 큰 문제가 없는 한 이 시장과 민선 8기 안산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시설 관리에 중점을 뒀던 안산도시공사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의 신사업을 꾸려나가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시는 이로써 민선 8기의 출자·산하기관장 '맞춤' 인선을 마무리 짓는다.시끄러웠던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도 공고 '3수'만에 지난 4월 이성운 신임 대표가 임명됐다.이 대표는 시 복지문화국장과 상록구청장 등 35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지역 인사다.앞서 안산인재육성재단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인선이 이뤄졌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도시공사사장의 임기는 법으로 지정돼 마음만 먹으면 자리를 지킬 수 있지만 안산시의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서영삼 사장이 큰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민선 8기가 1년여 의 예열을 마치고 산하기관의 인선도 모두 마무리한 만큼 시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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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지역아동센터, 후원 릴레이… 13개 기관 총 5천만원 연결 훈훈 지면기사
안산시에 지역아동센터 후원이 잇따르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 총 13개 기관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총 5천만원의 후원을 연결(57건)했다고 25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3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안산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대표·김영숙) 1사1지역아동센터 후원협약(10개 지역아동센터 지속후원)을 시작으로 3월 국내 교육뮤지컬 1위 업체 씬메이커(대표·김호빈)의 '무지개랜드' 공연, 4월 (주)바로퍼니처(대표·박상인)와 안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후원협약(문화체험비 후원), 5월 (주)미르팜(대표·소희숙)의 아동장난감(현물 2천500만원 상당) 후원 등 따듯한 손길이 전해졌다.박현석 시 아동권리과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3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57건, 총 5천만원의 후원이 연결됐다. 2023.5.25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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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세계 음식·문화 '1만원의 행복'…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인기 지면기사
안산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다.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각국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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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난관리평가서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산시가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3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대상이다.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가 직전 해에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를 토대로 업무실적을 심사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재난관리 역량은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시는 ▲지진 안정성 확보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난문자방송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수 기관 포상으로 시는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청. /안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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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안산대학교, 안산시와 유휴부지 매매 협약… 경영정상화 노력 지면기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미충원으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신안산대학교(1월19일자 1면 보도=정리해고 예고 신안산대… 직원들 "회피 노력 불충분")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2일 순효학원 신안산대는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시장과 김영란 순효학원 이사장, 지의상 신안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와 유휴부지 매매 등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신안산대는 타 지방대와 마찬가지로 학령인구 및 학생 충원율 감소로 재정악화 상황에 처하면서 구조조정과 토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신안산대는 안산시와의 유휴부지 매매 업무협약 체결로 그동안 실시한 현황측량 및 감정평가 등을 고려, 교육부에 토지매각 승인신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해 시에 토지를 매각할 계획이다.앞서 신안산대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에 유휴부지를 매입할 것을 요청했고, 시도 대학의 재정상태 난항으로 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인구 감소와 징역 경제 악화 등을 우려해 실무협의회를 거쳐 토지 매입을 결정했다.시가 매입을 결정한 신안산대 유휴부지는 초지역세권과 가깝고 왕복 8차선 도로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실거래가격이 아닌 공시지가를 토대로 한 감정평가로 매입해 예산 절감도 가능하다.이민근 시장은 "상생 협력을 통해 신안산대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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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안산시 '유휴부지 매매' 업무협약… 경영정상화 가동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미충원으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신안산대학교(1월19일자 1면 보도=정리해고 예고 신안산대… 직원들 "회피 노력 불충분")가 안산시와 유휴부지 매매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2일 순효학원 신안산대학교는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시장과 김영란 순효학원 이사장, 지의상 신안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유휴부지 매매 등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신안산대는 타 지방대와 마찬가지로 학령인구 및 학생 충원율 감소로 재정 악화 형편에 처하면서 구조조정과 토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재정 악화로 구조조정·토지매각 추진시, 경제 악화 등을 우려 토지 매입 계획공시지가 토대 금액 상정·예산 절감 가능신안산대는 이번 시와의 유휴부지 매매 업무협약 체결로 그동안 실시한 현황측량 및 감정평가 등을 고려해 교육부에 토지매각 승인신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 시에 토지를 매각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신안산대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에 유휴부지를 매입할 것을 요청했고, 시도 대학의 재정상태 난항으로 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악화 등을 우려해 실무협의회를 거쳐 토지 매입을 결정했다.또한 시가 매입을 결정한 신안산대 유휴부지는 초지역세권과 가깝고 왕복 8차선 도로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실거래가격이 아닌 공시지가를 토대로 한 감정평가로 매입 금액이 상정돼 저렴, 예산 절감도 가능하다.김영란 이사장은 "재정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시와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의 도움으로 업무협약까지 오게 됐다"며 "학교를 더욱 혁신해 전국 제일의 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이민근 시장도 "상생 협력을 통해 신안산대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와 신안산대학교가 유휴부지 매매 업무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2023.5.22 /신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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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 라이딩 자유… 5월 누빈 '안산 자전거대축전' 지면기사
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안산 자전거대축전이 꽃 내음 가득하고 바람마저 선선히 분 21일 오전 안산호수공원에서 성대하게 축포를 쏘아 올렸다.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온 대축전인 만큼 남녀노소, 초보자와 숙련자 구분 없이 자전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 현장 그 자체였다.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한 이날 '2023 안산 자전거 대축전'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상록을)·고영인(단원갑)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명연(단원갑)·김석훈(상록갑) 당협위원장, 정승현·강태형·장윤정·이기환·김철진 경기도의원, 유재수·이혜경·한갑수 안산시의원,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이덕진 경인일보 마케팅본부장, 이윤희 경인일보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동호회·가족 동반 포함 1천명 참가일반·초급 코스 나눠 비경쟁 퍼레이드요술풍선 등 체험존·자전거병원 운영또한 번호를 받아 라이딩에 나서는 1천여 명의 참여자 중 동호회 외에는 대다수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어서 수도권 가족 자전거 대축전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식전 진행된 케이팝 댄스공연은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고 준비운동은 참가자들의 몸을 가볍게 했다.오전 10시10분부터 시작된 라이딩은 안산호수공원(출발·도착)에서 반달섬을 도는 일반코스(21㎞)와 안산호수공원(출발·도착)에서 화정천, 삼두빌라를 돌아오는 초급코스(8㎞) 등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됐다.라이딩을 하지 않는 가족 등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다문화 체험존, 요술풍선 체험, 점토 아트 체험, 자전거 밸런스 게임, 자전거 OX 퀴즈, 헬멧버튼 만들기,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자전거 타기 좋은 안산시의 시민들이 참여해서인지 자전거병원 부스는 자전거를 진단 받거나 수리 받는 이들로 행사 내내 분주했다.푸드트럭에서 갓 만들어진 먹거리는 허기진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행사의 꽃은 경품이란 말이 있듯이 냉장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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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지지부진 도로행정에 차량통행 막힌 대부도 대부북동 주민들 '분통' 지면기사
안산시의 지지부진한 계획도로 추진으로 40여 가구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되는 애꿎은 피해를 겪고 있는데 시는 '현재 방법이 없다'고 일관, 불만이 커지고 있다.대부도 대부북동 주민들이 10년 넘게 도로로 사용했던 계획도로 예정부지가 토지주가 바뀌면서 차량 통행이 금지됐기 때문인데 주민 불편·민민 갈등은 물론 교통사고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18일 안산시와 대부도 주민들에 따르면 대부북동 1846-27번지 땅은 한 주민의 노력으로 2010년 3월 토지주에게 상하수도 및 가스·전기는 물론 통행을 위한 도로 사용까지 허가를 받았다. 시는 해당 부지를 2007년 계획도로로 공시했고 오는 2027년까지 조성 계획을 세운 상태다.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토지주가 바뀌면서 차량통행 금지를 예고했고, 지난 16일 펜스를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사람만 통행 가능한 상태다.앞서 시가 현황도로(사용되고 있으나 지적도 상에 고시되지 않은 도로)와 계획예정 도로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다세대주택 등의 건축을 허가해 40여 가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졸지에 발이 묶이게 됐다.현재 현황도로는 건물로 인해 대부황금로와 막혀 차량 통행이 불가하고, 계획도로 예정부지는 토지주 변경에 따른 펜스 설치로 막혀 사실상 고립된 형국이다.시가 계획도로 조성을 앞당겨 토지를 매입하면 해결될 문제지만 예산이 없다. 토지주 변경 전에는 문제가 없었고 우선순위에도 밀려 있다 보니 기약조차 어렵다.주민들은 펜스 설치로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자 인근 피자가게가 임대한 주차장 부지를 통해 임시로 드나들고 있지만 좌회전이 금지돼 있고 유턴이 가능한 곳도 멀어 교통사고가 우려된다.게다가 시화방조제로 연결된 대부도의 주도로(대부황금로)여서 덤프트럭도 수시로 통행,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행정적인 차원에서 당장 해결할 방도가 없는 실정이다.한 주민은 "바뀐 토지주가 여기 대부도 주민의 지인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다가 주민들 간 싸움으로 커질 수 있어 걱정"이라면서 "그런데 시는 계획도로를 만들고선 주민들 간 문제라고 손을 놓고 있다"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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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 이민근 안산시장 특강 진행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5일 19시 안산시평생학습관 1층 '나는카페'에서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의 교육특강을 운영한다.18일 안산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톡톡 인문학 살롱'의 일환이다.톡톡 인문학 살롱은 저녁 시간 카페 공간에서 교육·문학·역사·예술·법률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소통하며 일상 속 지혜를 더하고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인문학 시간이다.25일 19시·'톡톡 인문학 살롱' 일환교육 관련 강의·성악 공연 예정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미래 비전,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안산'을 주제로 안산시의 기본 현황과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 확대, 미래인재 양성, 안산시만의 특화 교육 필요성 등에 대하여 이야기 할 예정이다.또 이번 특강은 식전공연으로 강사와 학습자가 함께하는 성악 공연이 마련됐다.공연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습자가 어우러진 합창단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 다채움학교를 통해 형성,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관내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안산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23일까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내가 사는 지역을 이해하는 것이 인문학의 첫걸음이고 학습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도록 하는 것이 평생학습관의 역할"이라며 "안산시민 누구나 풍성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안산의 미래비전,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 안산'을 주제로 인문학 교육특강을 진행한다./안산시평생학습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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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유원지 명품화사업, 하반기 '본격화' 지면기사
안산시의 '화랑유원지 명품화사업'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시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길이 100m가 넘는 음악분수대와 엑스(X) 게임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화랑유원지 명품화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1998년 조성돼 노후된 화랑유원지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고,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시민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힐링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89억원(국비 206억원·도비 40억원·시비 43억원)이 투입된다. 실시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화랑유원지 명품화사업은 올해 하반기 시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말께 완료될 전망이다.안산시, 내년말 완공 목표 리모델링다목적체육관·반딧불이 조명 설치4·16 생명안전공원 2026년께 조성도 구체적으로 61만8천175㎡ 규모의 화랑유원지 가운데 사업대상 면적은 2만5천963㎡로 ▲기억과 다짐, 약속의 공간 ▲상처를 치유하고 나누는 공간 ▲화합을 꿈꾸는 공간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추진된다.운동시설로는 배드민턴·배구·농구·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지상 1층)과 실외족구장이 조성되고 아이들을 위해 특수놀이시설과 숲속 체험장으로 구성된 아이들파크(3천142㎡)를 만들고 엑스 게임장(2천200㎡)도 설치한다.또 화랑저수지 내 갈대를 활용한 자연생태형 반딧불이 조명시설과 350m 길이의 목재 데크가 설치된다.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시설도 들어선다.이와함께 화랑유원지에는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설인 '4·16 생명안전공원'이 오는 2026년께 들어설 예정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