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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산도시공사, 시민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지면기사
이태원 참사 등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안산도시공사가 임직원에 이어 시민들에게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과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지난달 3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필요성과 중요성·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AED) 사용법을 교육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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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등 졸업생 참여로 더 빛난 안산공고 야구축제 지면기사
안산의 유일한 고교 야구부이자 신흥 강자로 떠오른 안산공업고등학교의 야구 축제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안산시 축제로 발돋움했다. 학교 선배이자 올해 프로야구 우승팀의 SSG 랜더스 김광현 투수의 시구 및 이민근 안산시장의 시타 행사를 비롯해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모여 축제를 함께 만끽했다.지난 2일 오전 안산 배나물야구장. 지난 1일 신인왕을 거머쥔 두산 베어스 정철원 선수와 전 메이저리거이자 국내 대표 투수 김광현 선수가 등장하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야구 축제는 이공열 안산공고 교장과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또 이우선(전 삼성)·강한울(삼성)·홍창기(LG)·김호준(두산)·김도규(롯데)·오현석(삼성)·김용완(롯데) 선수 등 전·현직 선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외부 초청 인사로는 김시진 KBO 경기 감독관, 양승관 파주 첼린저스 단장, 오지환(LG)·함덕주(LG)·박민우(NC)·박치국(두산) 선수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올해 대통령배·고교대회 4강김광현, 모교에 1천만원 기부 올해 안산공고는 대통령배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오르는 등 신흥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도 안산의 유일한 고교야구를 알리고 재학생과 졸업생, 시민들의 유대관계 및 야구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꽃인 시합 전 시구는 김광현 선수가 맡았으며 시타는 이민근 시장이 나서 진심으로 방망이를 휘둘렀다.이민근 시장은 "안산공고 야구의 발전을 위해 용품 지원 등 돕겠다"고 했다. 송바우나 의장도 "엘리트 스포츠가 축소되는 와중에 이 계기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고 시의회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 선수는 후배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SSG 랜더스 김광현 선수는 지난 2일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안산공고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2022.12.2 /안산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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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산하기관 고위직 임금 대폭 삭감한 안산시 지면기사
안산시가 출자기관 및 산하기관의 대표이사 사장과 본부장 등 고위직 임금을 대폭 손봤다.특히 2억5천만원에 달하는 연봉으로 사장(공동대표) 선임 때마다 보은성 논란을 빚었던 안산도시개발의 사장 임금을 대폭 낮췄다.4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안산도시개발의 사장 연봉을 기존 2억4천881만원(상여금 포함)에서 1억8천만원(상여금 포함)으로 27.6%가량 줄였고 파견수당 40만원도 없앴다. 그러면서 지난달 초 취임한 이화수 신임 사장부터 적용했다.상공회의소와 뜻모아 혈세 절약도시개발 사장 연봉 27.6% 줄여도시공사, 5급 이상 평가급 제한안산도시개발은 관내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시와 (주)삼천리가 각각 49.9%, 안산상공회의소가 0.2%를 출자한 기관이다. 시와 삼천리가 사장을 한 명씩 임명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는데 삼천리가 사기업이다 보니 사장의 보수가 높았고 공동출자인 만큼 시가 임명하는 사장도 같은 연봉이 책정됐다.이에 시가 임기 1~2년인 사장을 새로 임명할 때마다 보은성 인사 논란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혈세 절약 등 이를 바꾸고자 안산상공회의소와 뜻을 모아 사장의 초고연봉의 삭감을 추진했다. 신임 이화수 사장의 경우 임금이 대폭 삭감돼서인지 몰라도 특별한 논란 없이 취임했다.아울러 관내 가장 큰 산하기관인 안산도시공사는 평가급(131~150%)을 올해 나등급을 받은 것을 고려해 5급 이상은 131%, 6급 이하와 공무직은 140%를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고임금인 고위직의 평가급을 제한하고 하위직을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균형을 맞췄다.안산환경재단은 본부장의 임금을 호봉제에서 연봉제(상한액 7천500만원)로 수정하고 파견 수당을 4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출 예정이다.안산청소년재단도 사무국장의 연봉을 6천365만6천원에서 6천252만8천원으로 소폭 줄였다. 안산문화재단은 파견수당 40만원을 없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혈세를 조금이나마 더 시 발전을 위해 실용적으로 쓰고 시민들의 납득할 수 있는 보수를 지급하고자 고위직의 임금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했다"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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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예산 삭감… 안산시 민생사업 '제동' 지면기사
장기국면의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에 따른 고공 물가까지 '삼중고'로 시름이 깊은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안산시가 계획한 내년 사업들이 대폭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특히 쌀값 폭락에 타들어 가는 관내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쌀 소비를 장려하는 안산쌀 구매차액 지원 사업은 90% 삭감돼 안산 농민들의 반발도 예상되는 상황이다.시의회 '안산쌀 구매 지원' 90% ↓'청년 인턴' 필요성 낮아 30% 감축4일 안산시에 따르면 2023년도 예산을 심의 중인 안산시의회는 안산쌀 구매차액 지원을 비롯해 청년인턴사업,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대표 홍보영상물 제작 등에서 200억여 원의 예산을 삭감했다.먼저 안산쌀 구매차액 지원 사업은 총 3억1천만원 중 90%인 2억8천만원을 삭감했다. 이에 민선 8기 안산시가 공공·민간 기관들에 안산쌀 소비를 장려해 온 행보에 제동이 불가피해졌다.또한 청년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턴운영 사업은 시 재정을 고려해 행정 인턴을 늘릴 필요성이 낮다는 이유로 14억5천700여만원에서 10억원으로 삭감했다. 이는 집행부 예산 대비 약 30%를 삭감한 수치다.'대학 연합축제' 9천만 → 7천만 등市 "의결 따를 수밖에" 아쉬움 표출대학생들의 활력을 돋고 위기에 직면한 관내 대학들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 추진하는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도 예산이 9천만원에서 20% 줄어든 7천만원으로 의결돼 동력이 줄어들 전망이다.아울러 부정적인 안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표 홍보물의 예산 4억원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준비하라는 사유로 전액 삭감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안산시 산업박물관의 옥상 콘서트 예산 역시 공연 횟수를 줄이라는 명목으로 30%가량 축소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많은 예산을 준비했지만 예산 편성은 시의회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안타깝지만 주어진 예산 내에서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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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등 졸업생도 함께… 신흥 고교야구 강자 안산공고 야구축제 '만끽'
안산의 유일한 고교 야구이자 신흥 강자로 떠오른 안산공업고등학교(이하 안산공고)가 야구 축제를 학교 울타리 안을 넘어 안산 관내 축제로 발돋움했다.학교 선배이자 올해 프로야구 우승팀의 SSG 랜더스 김광현 투수의 시구 및 이민근 안산시장의 시타 행사를 비롯해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모여 축제를 함께 만끽했다.2일 오전 안산 배나물야구장. 지난 1일 신인왕을 거머쥔 두산 베어스 정철원 선수가 모습을 보이자 학교 후배인 안산공고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졌다.전 메이저리거이자 국내 대표 투수 김광현 선수의 등장에는 잠시 조용해질 정도로 후배 및 학교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 시민들까지 모두 이목을 집중했다. 오히려 조심스러워서인지 섣불리 다가가지 못할 정도였다. 시간이 좀 지나자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기 위해 차츰 다가섰다.이날 야구 축제는 이공열 교장과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이우선(전 삼성)·강한울(삼성)·홍창기(LG)·김호준(두산)·김도규(롯데)·오현석(삼성)·김용완(롯데) 선수 등 전·현직 선배들도 자리를 빛냈고 시에서는 장윤정 경기도의회 의원, 설호영·최진호 안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외부 초청 인사로는 김시진 KBO 경기 감독관을 비롯해 양승관 파주 첼린저스 단장, 오지환(LG)·함덕주(LG)·박민우(NC)·박치국(두산) 선수, 최현호 전 핸드볼 국가대표, 이소현 J&S 이사장이 자리를 채웠다.올해 안산공고는 대통령배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오르는 등 신흥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도 안산의 유일한 고교야구를 알리고 재학생과 졸업생, 시민들의 유대관계 및 야구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꽃인 시합 전 시구는 김광현 선수가 맡았으며 시타는 이민근 시장이 나섰다. 이 시장은 김 선수의 시구를 치고자 진심으로 휘둘렀지만 맞추지 못했다. 김 선수는 이 시장에게 "정말로 치시려 했어요?"라며 웃었다.아울러 김 선수는 후배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이공열 교장은 "선수들은 응원과 격려가 절실하다"고 말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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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조두순, 어디가서 살까… 인접지역 주민 '초긴장' 지면기사
주거지를 옮기지 못하고 있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때문에 안산 시민뿐 아니라 시흥과 화성 등 인근 지역 부동산과 주민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재 살고 있는 월셋집의 임대차 계약 만료로 주거지를 이전해야 하지만 계약에 연이어 실패했고, 신상 또한 안산 지역 부동산에 모두 공유돼 관내로의 이사는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 때문이다. 이에 다른 도시로 이사갈 수 있다는 우려가 시흥과 화성 맘카페 등에 돌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0일 안산 지역 부동산 등에 따르면 조두순과 조두순 부인의 신상이 관내 공인중개사들에게 모두 공유됐다. 조두순 부인이 조두순의 이력을 감추고 새 주거지를 찾아 나서면서 해당 부동산들이 3번이나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파기하는 등 낭패를 봤기 때문이다. 이를 막고자 이들의 신상이 공유되면서 자력으로 안산 내 이사는 사실상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그렇다고 현재 머물고 있는 집에 살 수도 없다. 버틸 경우 명도 소송이 예고된다. 두 달 전 집주인이 계약 연장 중지 의사를 전달했는데 조두순 부부가 답변하지 않아 계약갱신청구권이 없는 상태다. 안산 관내 이사 사실상 어려워"국가가 대비책 마련을" 호소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시흥과 화성 등 인근 지역이 초조해졌다. 조두순 부인이 몸소 돌아다니며 계약 체결까지 갔던 것을 고려하면 차선으로 다른 도시를 직접 알아볼 가능성이 농후해서다.물론 안산과 인접한 타 지자체의 일부 부동산들은 이들의 신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안산과 좀 더 먼 곳까지는 아직 조두순의 이사에 대해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이런 지역을 조두순 부인이 겨냥할 수밖에 없다. 인접 타 지자체의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시흥의 한 시민은 "정왕동으로 온다는 소문이 한 차례 돌았고 시흥시에서도 전입에 대비 중이라고 전해 들었을 땐 가슴이 철렁했다"며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라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에 사는 주부 최모(35)씨도 "이러다간 2년 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질 텐데 국가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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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민 '주차전쟁' 끝낸다… 중심상권·구도심 2400억 투입 지면기사
해질 무렵이 되면 안산시는 주택가 골목은 물론 중심 상권, 심지어 아파트 단지까지 매일 주차 전쟁이 시작된다. 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른 자동차 급증 때문이다. 예상 밖 성장에 따른 진통인 셈이다.고질적인 주차난에 10여년간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주차난 해소에 도전했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는 이뤄내지 못했다.이에 민선 8기는 2천400억원(국·도비 171억원)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획기적인 주차장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10여년간 고질적 문제로 성과 못내고잔·중앙동·감골운동장 등 대상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으로 재정과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앞서 이 시장은 예비후보 시절 유튜브 채널 '대한민근'을 통해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지하 주차장 조성' 등 서울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차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다.이제는 시장으로서 재정과 행정력을 총동원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민원 중 하나인 주차난 잡기에 돌입했다.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안산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 등을 비롯한 구도심 등이다. 화물 차고지 조성·'스마트주차' 확대이민근 시장, 공약사업 획기적 개선 또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등 신규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에 위치한 학교와 손잡고 주차난을 해소해간다. 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골목길 밤샘주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사실상 안산 전체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난을 잡겠다는 구상이다.이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주차 스트레스를 바로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시민과 함께 속도 높여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감골운동장의 지하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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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수십년 '시화호 인근 환경정화' 앞장… 정갑식 풀뿌리환경센타 상임대표 지면기사
"시화호로 흘러들어 가는 하천에 재첩과 수달이 살고 있다면 믿겠습니까. 이들은 1급수 등 정말 깨끗한 물에만 살아요. 심지어 모습을 감췄던 참게까지 발견됐다니까요."정갑식 풀뿌리환경센타 상임대표(목포대 초빙교수)는 시화호를 비롯한 주변 수생태계의 환경 변화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이들의 수십 년간 노력이 차츰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풀뿌리환경센타도 수많은 환경시민단체 중 하나다. 대부도와 시화호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풀뿌리환경센타는 교육에 힘을 싣고 있다. 생태안내자 교육, 시화호환경학교 등을 통해 모든 세대에게 자연을 알리고 싶어 한다.환경교육 오염예방 가장 좋은 방법'관광산업→지역경제' 선순환 가능주변 답사중 공룡알 서식지 찾기도 정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이는 수습의 개념이라면 교육은 환경 오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연을 알면 자연스레 환경을 아낄 수밖에 없게 된다. 아는 게 힘"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대표가 생각하는 환경보전은 보전에 그치지 않는다. 잘 보전된 환경은 지역의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환경보전→관광산업 육성→지역경제 발전→환경 관심 및 보전'의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정 대표는 말했다.그는 "시화호는 과거 심각한 오염으로 죽음의 호수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대부도와 함께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이라며 "물론 사람이 모이면 자연환경 훼손이 불가피하지만 그만큼 관심을 가지면 유지를 넘어 더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두의 관심이 자연환경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며 그 시작과 끝에는 항상 교육이 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풀뿌리환경센타를 포함한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의 관심이 시화호 인근의 공룡알 서식지 발견을 이끌어 냈다.정 대표는 "시화호를 알기 위해 인근의 섬 등 주변을 답사하던 중 우연히 둥근 돌을 발견하게 됐고 전문가에게 의뢰하니 공룡알이라고 밝혀졌다"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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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사 3번째 실패 조두순, 현 주거지서 두문불출… 장기화시 명도소송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28일 월세 임대차 계약이 종료됐지만 새 주거지를 찾지 못해 현재 살고 있는 안산 와동의 다가구주택에 머물고 있다. 집주인이 당분간 편의를 봐주기로 했지만 조두순의 새 주거지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오래 머물 경우 명도소송 등에 휘말릴 가능성도 크다.이날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두순의 부인은 안산 일대의 부동산을 전전했지만 3번 연속 계약이 파기되는 등 새 주거지 마련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3번째 계약도 새 주거지 위치까지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 결국 협의를 통해 보증금에 10%를 더 받는 조건으로 해지했다. 게다가 안산 일대 공인중개사들이 비상대책위를 열고 신상을 공유하는 등 조두순의 계약을 막고 있어 관내 이사는 어려울 전망이다.또한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무응답으로 버틸 경우엔 명도소송이 기다리고 있다. 집주인은 두 달 전 계약 연장 중지 의사를 전달했고 조두순 측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조두순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지만 마땅한 대안도 현재로는 없다. 조두순 측은 3번째 계약인 선부동 이사가 무산된 이후 집 안에서 두문불출 중이다.안산시는 조두순이 현재 주거지에서 머물든 관내에서 이사하든 철저한 방범 활동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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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안산 선부동 이사 포기… 빌라 임대차 계약 파기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부인의 안산 선부동 빌라에 대한 임대차계약이 파기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안산시와 선부동 주민 등에 따르면 조두순 부인은 이날 경찰과 함께 해당 임대차 계약을 했던 부동산중개업소를 찾아 앞서 지급했던 1천만원의 보증금과 위약금 100만원을 받아갔다.조두순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임차계약이 28일로 만료돼 지난 17일 선부동의 한 빌라에 임차계약을 했지만 조두순의 부인이 남편의 직업을 회사원으로 속인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특히 집주인과 지역주민들이 조두순의 이사를 막기 위해 빌라 출입구에 철재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반발해 왔다.한편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선부동 주민 등 60여 명은 이날 오전 안산시청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조두순은 안산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조두순 부인이 임대차계약을 맺었던 안산 선부동 다가구주택의 골목.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