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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2지구에 유·초·중 3개교 신설…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지면기사
남양주시 진접2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각 1곳씩 새로 들어설 전망이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남양주시 진접2 공공주택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총 3곳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이들 학교 신설 안건을 '적정'으로 의결했다.진접2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30만㎡ 규모로 조성 중으로 약 1만가구가 건설되며 예상 수용인구는 2만3천700명이다.교육지원청은 진접2지구 최초 입주 시기에 맞춰 학생들을 수용하고자 이들 학교 신설을 계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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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주광덕 남양주시장 선출 지면기사
주광덕(사진) 남양주시장이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지난 11일 협의회는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후반기 회장으로 주 시장을 선출했다. 이에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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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도 정책간담회서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15%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며, 그 한도도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원으로 제한돼 있다. 이로 인해 원주민들이 토지보상을 받아 인근에 대체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주민반발이 거세지면서 사업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1989년 '조세감면규제법' 개정 이전과 같이 양도소득세 면제조항을 적용해 공익사업에 한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는 공익사업에 협조하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평2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11월 약 292만㎡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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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해당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지난 11일 협의회는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 시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님들과 신속·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소통을 펼치면서 각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이날 임시회의에 앞서 열린 도지사-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기북부 산업경쟁력 강화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조속 추진 등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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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야”…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은경)은 지난 11일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복장원에서 주관하는 SNS 챌린지다. 서은경 교육장은 지난 4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이란 부모와 자녀 간 상호소통과 이해, 신뢰를 기반으로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양육방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긍정양육'의 확산과 인식제고를 위해 학부모 연수 및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학교 및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의무자 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또 경찰과 협력해 아동학대 의심 아동 및 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긍정양육의 시작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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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보조기기 대여사업’ 올해 말 종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지사장·이경원)는 가입자에게 제공했던 '보조기기 대여사업'을 올해 말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가입자 등에게 고객서비스로 제공해 왔다. 해당 보조기기는 휠체어, 보행차, 목발 등이다. 대여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사로 보조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2025년부터 대여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타 기관(지자체,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니 해당 기관에 문의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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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풀어가는 영유아 안전교육'… 남양주 별가람어린이집 공모전 대상 지면기사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원장·이진)은 최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아이사랑 안심보육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영유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겸해 진행됐다. 앞선 지난 7월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영유아 안전교육 운영 및 지원 영상 사례'를 주제로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2개 부문으로 나눠 UCC공모전을 진행했다.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은 어린이집 부문에서 '나의 안전사고 해방일지' 제목 아래의 '놀이로 풀어가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가정 연계사례'를 출품해 주제의 적합성, 교육의 효과성, 내용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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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경영혁신·현장소통… 남양주도시공사 '100만 메가시티' 주춧돌 놓는다 지면기사
창립 17주년, 고객 중심 체질개선 선도 이계문 사장취임후 '시민시장시대' 새미션센터장 호출벨 등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급식 봉사로 노사간 화합 직장문화 조성비효율적 홈피 개편… 24시간 챗봇 도입내부 직원 스트레스 상담·치유 이동검진지난 3월 '일자리정책 유공' 행안부장관상남양주도시공사가 적극적인 경영혁신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2007년 12월 출범해 올해 말 창립 17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공사는 그동안 자체 사업 하나 없이 저조한 수익률로 사실상 '시설공단'이란 오명을 받아왔다. 여기에 일반직과 무기계약직 간 임금격차에 따른 불화로 내부 갈등까지 촉발하면서 대내외적인 경영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이계문 사장이 취임한 이후 현장·고객을 중심으로 한 체질개선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공사는 이제 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를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방공기업 설립 목적인 공공복리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를 조명해 본다. → 편집자 주■ 남양주도시공사, '시민중심'의 공기업 비전 실현공사는 이계문 사장 취임 후 남양주시 3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시민시장시대'에 발맞춰 '남양주시 지역균형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란 새로운 미션을 수립했다.또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시민중심 공기업'이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통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먼저 공사 산하 8개 체육문화센터, 18개 주민협의체와 50여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하며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또 ▲센터장 호출벨(34건) ▲포스트잇 활용 스피드백(308건) ▲애니타임(Anytime) QR(57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은 공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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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서 ‘대상’ 영예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원장·이진)이 '2024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최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64곳의 어린이집과 육아지원센터에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으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영유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겸해 진행됐다. 앞선 지난 7월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영유아 안전교육 운영 및 지원 영상 사례'를 주제로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2개 부문으로 나눠 UCC공모전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은 어린이집 부문에서 '나의 안전사고 해방일지' 제목 아래의 '놀이로 풀어가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가정 연계사례'를 출품해 주제의 적합성, 교육의 효과성, 내용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유아들이 어린이집 등·하원 시 킥보드, 자전거와 같은 승용기구 이용률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게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500여 개의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진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감수성을 키워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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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찰관 음주정황 없다지만… "술 냄새가 났다" 피해자들 주장 지면기사
출동 경찰관 음주측정 즉시 안해차량 블랙박스 칩도 그냥 가져가"수사과정 석연치 않은 것 많아"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 직전 도주한 사건(11월7일자 7면 보도=추돌후 음주측정 직전 도주, 붙잡고 보니 경찰)에 대해 경찰이 음주정황이 없다고 밝혔지만 해당 경찰관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다.특히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3중 추돌사고를 낸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경찰이 즉시 이행하지 않았고, 차량 블랙박스 칩을 동의 없이 가져가는 등 석연치 않은 수사 과정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7일 피해차량 운전자 B씨는 "호평터널 진입 직전 (가해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뒤에서 들이받았고 앞에 있던 체로키 차량까지 3중 추돌이 났다"며 "(A경위가) 사고 직후 '보지 못했다. 다 처리해줄 테니 신고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사고가 워낙 커 신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술 냄새가 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음주측정을 해보라고 이야기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즉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견인차와 구급차가 출동하고 구급대원들이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A경위가)차를 끌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피해자인 체로키 운전자 C씨 역시 "술 냄새가 많이 났고 경찰들에게 술 마신 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했다. 사고 직후 20분, 경찰 출동 후 10분가량 함께 있었지만 우왕좌왕하던 사이 사라진 것 같다"며 "이후 출동한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음주 측정을 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물으니 '그건 잘못한 부분'이라고 시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영상확보를 위해 견인된 곳에 찾아가 보니 내부 블랙박스 칩이 사라진 상황이었다. 관계자 측이 경찰관이 가져갔다고 했는데 동의 없이 마음대로 가져가도 되는 것이냐"며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사실과 도주 차량을 방치한 점, 신분을 확인하고도 12시간 동안 찾지 못한 점 등 수사과정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불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