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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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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모두를 위한 동행’…“공존하는 사회를 꿈꾸다”
“우리 아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살게 하고 싶어요." 5세 아이를 둔 설모씨(37)는 행정복지센터에 부착된 걷기대회 홍보 게시물을 보고 아이와 함께 행사에 왔다. 그는 “아이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걷기대회에 참여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서로 도우면서 살아간다. 아이가 장애인을 배척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7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모두를 위한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굿윌희망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광교호수공원 일대를 걷고 체험 부스에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민·수원무) 국회의원,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호동(국·수원8) 경기도의원, 이재식(무소속·수원카) 수원시의회 의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13년간 개최된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체 장애를 가진 이호진(70)씨는 “장애인들은 나들이나 행사가 많이 없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해 기분이 좋다. 이런 행사들이 많이 기획돼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개선되고 공존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연희(33)씨도 “점심 식사를 마치고 우연히 들려서 양말목 공예 체험을 했다. 인근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걷기대회가 진행되는지 몰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이 홍보되면 좋겠다. 내년에는 체험 부스 업체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걷기대회는 50여개 지역사회 단체의 후원과 체험 부스 운영이 이뤄진 점도 주목된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우회는 김정복 명예회원을 중심으로 72기(회장 박성헌), 73기(회장 윤정애) 원우회가 지난 4월 걷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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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정일지] 김정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의원 지면기사
"스토킹·딥페이크범죄, 경기도 대책 시급" 여성 폭력 예방 교육 정책 추진시·군 맞춤형 저출생 대책 마련"준비된 자세로 도민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영(의정부1·사진) 의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소외받은 사람의 꿈을 지켜주고자 정치에 입문했다. 의정생활 중에도 '도민의 고단한 삶을 아는, 의원이 되자'는 모토를 가슴 속에 품고 있다.전반기 도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조직권 확보와 의회 운영의 공정성 및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후반기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 소속돼 여성 정책과 저출생 정책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계획이다.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인 스토킹 범죄를 비롯해 딥페이크 범죄는 개인정보 침해, 피해자 인권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경기도의 대책이 시급하다"며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 지원으로 여성 폭력 예방 교육 강화, 피해 지원 시스템 구축, 가해자 처벌 강화 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인구 감소를 넘어서 미래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위기"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의정부 토박이인 김 의원은 지역구 활동 성과로 GTX-C 노선 조기 착공과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등을 꼽았다. 이제는 지역 내 균형 발전은 물론,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김 의원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낙후된 구도심지의 환경 개선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 시장 상권의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청년의 유입을 위해서도 디자인 클러스터, 청년창업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 교통 인프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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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 의원이 26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국회의장 공로장은 최 대표가 11대 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 향상과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앞서 최 대표는 장애인 가족에 대한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 단체 및 가족들과 수차례 정담회와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권익 증진 및 복지를 위한 다수의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최 대표는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장애인 인구도 58만명으로 가장 많다"며 “경기도에서부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여 차별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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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1인당 담당주민 전국 1등… 화성동탄경찰서 '1266명' 평균 3배↑ 지면기사
세종남부서·용인서부서 등 뒤이어 화성동탄경찰서가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성동탄서의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1천266명으로 전국 평균인 398명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수도권인 서울 평균(306명)과 비교해도 4배가 넘고, 경기도 평균(546명)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많은 수치다.화성동탄서에 이어선 세종남부서가 1천214명, 용인서부서 1천211명, 하남서 945명 순으로 담당 주민 수가 많았다.화성동탄서의 관할 인구는 60만1천219명으로, 서울송파서(65만4천여명), 인천서부서(62만4천여명)에 이어 전국 3위다.그러나 서울송파서가 경찰관 1천34명을, 인천서부서가 763명을 각각 배치하고 있는 데 반해 화성동탄서는 475명에 불과했다.이 때문에 화성동탄서의 정원과 서장 직제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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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김대중 정신' 마음에 담았다 지면기사
신안 하의도 생가·추모관 등 방문'평화·인권·민주주의 정신' 계승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김대중 정신'을 되새겼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 54명은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을 찾아, 헌화·분향했다.이날 방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추모하고 평화·인권·민주주의의 상징인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최종현 대표의원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따르겠다"고 글을 남겼다.전반기 도의회 의장을 지낸 염종현(부천1) 의원도 "지방자치와 의회정치가 민주주의의 골격"이라며 "대통령의 말을 기억하고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겠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최종현 대표의원은 "남북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고,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된 현 상황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순간"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는 지난 1996년 9월 원형 복원됐으며 지난달 전남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남 신안/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24.9.24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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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옛 제일시장 부지 '테마거리' 거듭난다 지면기사
道,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승인구도심 활성화… 복합개발 등 추진 신도시 개발로 인해 여주시의 구도심 경쟁력이 약화된데 따라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개발·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이를 승인한다.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웃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이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활성화 계획 변경을 통해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 약 20만㎡ 규모의 지역에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변경된 활성화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 테마거리 조성 및 중앙동 상권활력사업 등을 추진한다.또한 관광객을 위한 여행 스테이션 조성과 남한강 테라스, 여주 잇길, 수선거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보행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신도시 개발로 인해 여주시 구도심 경쟁력이 약화되자 여주시가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개발사업, 테마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024.9.24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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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민주주의 회복 앞장서겠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김대중 정신'을 되새겼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 54명은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이날 방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추모하고 평화·인권·민주주의의 상징인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따르겠다"고 글을 남겼다. 전반기 도의회 의장을 지낸 염종현(부천1) 의원도 “지방자치와 의회정치가 민주주의의 골격"이라며 “대통령의 말을 기억하고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겠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남북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고,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된 현 상황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순간"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는 지난 1996년 9월 원형 복원됐으며 지난달 전남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전남 신안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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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 구도심 강화
신도시 개발로 인해 여주시 구도심 경쟁력이 약화되자, 여주시가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개발·테마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 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이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난 2022년 2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 계획 변경을 통해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 약 20만㎡ 규모의 지역에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 테마거리 조성, 중앙동 상권활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여행 스테이션 조성과 남한강 테라스, 여주 잇길, 수선거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조속히 추진돼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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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발전 방안 모색 위해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청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기본소득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4기 발대식을 열고 청년위원 2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청년 합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장민수(민·비례) 의원과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이 참석했다. 도는 발대식 이후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청년위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브라운백 미팅 형식의 정책 토론회가 진행했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 대표 정책이다. 토론회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경제 수준에 따른 청년 기본소득 차등 지급 방안 ▲지급 대상을 청년 전체 나이(19~39세)로 확대하는 방안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현행 거주지 지역에서 도내 전체로 확대하되, 사용처를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 영역으로 제한하는 방안 등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기본소득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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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위촉… 민생해결 정책 발굴나선다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정책추진단 위원을 위촉하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의회는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동단장인 이영봉(민·의정부2) 의원을 비롯해 김선영(민·비례), 박재용(민·비례), 서성란(국·의왕2), 이병숙(민·수원12), 이오수(국·수원9)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시용(국·김포3) 공동단장과 오세풍(국·김포2) 의원에게도 위촉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김 의장의 핵심 공약에 따라 구성된 의정지원 태스크포스(TF)로 도민 체감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도정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의회 기본조례 제1조(목적) 및 제6조(의회의 역할)'에 근거해 수립된 의정활동 지원 기구로 주요 업무는 ▲신규 중점 정책의제 발굴 ▲정책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책 제안서 및 정책백서 발간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보도 분석 등을 통해 기존에 발굴된 310개의 신규 정책의제를 경기도와 시·군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도정 질문 및 5분 발언에 반영해 집행부와의 협력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와 경기교육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분석해 공통 의제를 도출하고, 이를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들도 꾸준히 관리해 예산 반영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추가적인 정책 제안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시군 및 실국 정담회에서 논의된 정책을 모아 정책제안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정책 정보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우수정책 사례를 담은 정책 분석 보고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위촉식 직후 열린 업무보고에서는 의정정책추진단 위원들과 간사인 박호순 의정정책담당관, 의정정책개발팀이 참여해 지난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영봉 공동단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제도 운영과 신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