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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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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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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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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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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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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받고 새집 줄게” 주택협회 경기도회, 안양시 22가구 집수리 완료
6일 오후 안양시 동안구의 노후 주택가에 따뜻한 온정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재기)는 안양시와 손잡고 안양 일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22가구에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됐다. 1억여 원 넘는 수리 비용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안양시 소속 회원사 백우현진(주), (주)케이비씨, (주)다온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완료기념식에 직접 찾은 전상표 백우현진 복지재단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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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SK하이닉스·용인시 규탄 집회… 성난 용인 원삼면 주민 “위해시설 결사반대” 지면기사
지역발전 장단기 상생방안 촉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시 원삼면 주민들이 SK하이닉스와 용인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2월6일자 12면 보도) 적극적인 대응과 소통을 촉구했다. 6일 오전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가 주최한 집회에는 원삼면 주민 300여명이 모여 성명서 발표와 삭발식, 거리행진 등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산단 외 용수로 무단 공사 피해, 산단 내 공사피해 보상 촉구, 폐기물매립장과 LNG발전소 등 위해시설 건립 결사반대를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피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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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해 미리 막는다… 농어촌공사 수원화성지사 412억 규모 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후변화로 인한 경기도 농촌 지역의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412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화성시 봉담읍, 우정읍, 정남면 3지구가 2025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봉담읍 덕우저수지의 치수능력을 확대하고, 이상강우 및 돌발홍수로 인한 저수지 월류 및 붕괴에 대비한 여수토(물넘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우정읍 만경언지구와 정남면 정남지구에는 상습 침수 농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개선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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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지면기사
폭발음·분진·트럭 위협 등 노출 용인 원삼면 주민들 2년간 고통 ‘피해 보상·환경보호’ 촉구 집회 SK에코플랜트 “기준치 미만” 난감 청정지역이던 삶의 터전은 잃고 폭발음·진동·분진·트럭 위협 등 외부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돼 용인시 원삼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별다른 해결책이 없어 주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주민들의 삭발식을 통해서라도 반도체 호재 뒤 가려진 주민들의 고통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4일 낮 12시 30분 원삼면 죽능6리의 한 주택가 앞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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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후루 열풍 꺾인후… 매운맛 남고 단맛만 빠졌다 지면기사
마라 소비층 학생 → 주부 확산 한국인 빨간맛 선호 인기 꾸준 디저트 반짝 유행·과일값 상승 도내 개업 매장보다 폐업 많아 “선배, 마라탕 사주세요. 탕후루도 같이?” 지난해 SNS를 중심으로 유행한 노래 ‘마라탕후루’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마라탕’과 ‘탕후루’를 주제로 한 곡이다. 중국에서 건너와 번화가를 중심으로 2020년대 초부터 꾸준히 매장을 늘려갔던 두 식품은 지난해 상반된 운명을 맞았다. 5일 오전 10시 용인의 한 학원가에 위치한 마라탕 매장은 점심 손님들을 받을 준비로 한창이었다. 마라탕 도입 초기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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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정기총회… “생존 위한 새로운 길 모색” 지면기사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5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내빈들과 대표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서(안)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 결정의 건을 의결·승인하고 2024회계연도 주요 업무에 대한 실적을 보고받았다. 이성수 경기도회장은 “우리의 권익과 생존을 위해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며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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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 프로젝트 지면기사
지원제도 설명회 300여명 참석 복지서비스 등 안내… 전국 14곳 예정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일 중기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기중앙회의 지원정책 및 복지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단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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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도 지난해 12월 건설수주액 10조1천억… 1년새 29.8% ↓ 지면기사
얼어붙은 경기도 건설·유통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대형소매점 판매액 잠정지수는 110(불변지수·2020년=100)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년동월 대비 백화점은 3.7%, 대형마트는 7.6% 감소세를 보였다. 연말 특수를 누리지 못한 도내 대형소매점이 계속된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건설수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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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지면기사
강남 제치고 2년연속 지가상승 1위 건설사, 상가·주거 건립 엄두 못내 원룸 월세·상가 임대료 상승 직격 매물이 나왔다 하면 계약금부터 걸고 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일대의 용인시 원삼면은 ‘생거진천 사후용인’이라 했던 말을 최근에 ‘생거용인 사후용인’으로 바꾼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강남을 제치고 2년 연속 가장 많이 오른 땅값(1월25일 온라인 보도)은 땅주인과 자금력 갖춘 외지인들만 웃게 할 뿐, 개발은 오히려 늦고 크게 오른 월세 및 보증금 등은 일거리를 찾아 용인에 둥지를 튼 서민들의 미소를 잃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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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 등 관세 부과에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초비상’ 지면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이하 현지시간)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멕시코·중국을 상대로 보편 관세 부과 절차에 들어가면서 국내 자동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오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다만 원유 등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에너지 제품에는 10%의 관세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미국 수출을 염두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