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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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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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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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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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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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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정파·국적 다르지만…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는 ‘한마음’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물결이 수원 지역 곳곳에도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본관 주차장 앞 합동분향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고위 공직자 10여 명이 함께 조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좋지 못한 일이 연달아 터지는 연말”이라며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을 애도한다”고 조의를 표했다. 여야 간 정쟁을 벌이고 있는 수원시의회도 이날만큼은 한마음으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동은(정자1·2·3동)·홍종철(광교1·2동) 의원 등 20여 명의 여야 의원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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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다방서 점주 협박해 돈 뺏고 성폭행하려던 50대 검거
구리시의 한 다방에서 점주를 흉기로 협박해 돈을 뺏고 성폭행하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구리시의 한 다방에서 지인 관계인 점주 B씨를 흉기로 협박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A씨는 현금 27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인적이 없는 빌라와 골목 등을 배회했지만, CCTV 분석 끝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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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 1년 지났지만… 상권 회복은 더딘 서현역 지면기사
탄핵정국·여객기 참사까지 겹쳐 연말 대목 불구 상인들 매출 울상 위축된 소비심리 타 지역도 직격 “지금은 자영업자들의 애도기간입니다.” 30일 오후 1시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앞 상가. 영업 준비로 한창이어야 할 식당가에 생기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식당 주인 남모(50대)씨는 지난 주말 손님이 고작 10팀밖에 오지 않았다며 울상을 지었다. 남씨는 “연말에 서현역 앞이 이 정도면 장사를 접으란 소리”라며 “송년회 예약도 없고 이쪽 상권은 죽어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15년째 서현역 앞 광장에서 양말 노점상을 운영하는 이모(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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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주차량에 치인 경찰, 양평서 가평까지 22km 추격 끝 검거
경찰이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음주운전차량을 가평군까지 추격해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0일 성남수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오전 4시10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는 SUV 차량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달아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주소지가 양평군 양평읍의 한 아파트임을 확인한 경찰은 즉각 양평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해당 주소지에서 대기하던 양평경찰서 양근지구대 소속 최원용 경위와 박인규 순경은 이날 오전 5시15분께 사고 차량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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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장 잇단 낙마… 직원들 “부끄럽다” 지면기사
A경무관, 비위로 정직 ‘직대 전환’ 전임도 외압행사 의혹에 좌천인사 4개월새 2명, 내부 사기저하 우려 수원남부경찰서를 이끌었던 수장들이 최근 잇따라 부적절한 사유로 징계성 인사 조치 대상에 오르며 ‘수원남부서장 잔혹사’가 반복되고 있다. 분당경찰서,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경무관급 서장이 이끄는 경기도 내 3개뿐인 경찰서라는 직원들의 자부심은 사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수원남부서장이었던 A경무관은 과거 타 지역 근무 당시 저지른 개인 비위로 인해 국무총리 소속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최근 정직 처분(12월27일자 5면 보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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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사고 SNS 남긴 이재준 수원시장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행기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그 가족들께도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원시는 이번 사고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서로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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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7층 건물서 불…요양보호사 1명 연기흡입
안양시의 한 7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29일 안양동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께 안양 동안구 호계동의 한 7층 건물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건물 내 노인 요양보호시설에 100여 명의 인원이 있는 것을 확인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노인들이 무리한 대피 중 사고 발생을 우려해 연기 확산을 막고 내부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1대와 소방인력 100명을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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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빌라서 불… 주민 4명 연기흡입해 병원 이송
27일 오후 4시36분께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의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3대와 소방인력 99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빌라 내부에 고립된 인원이 있음을 파악하고 한때 비상발령 대응 1단계를 내렸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연기흡입으로 인한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고, 소방당국에 구조된 다른 층 세대 주민 6명 중 3명도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14분께 모든 불을 끄고 인명 검색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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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퇴직 앞둔 경기남부청 간부 ‘정직’… 비위 연관 알려져 지면기사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무관급 경찰 간부가 퇴직을 목전에 두고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 A경찰서장에 대해 최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날부터 경기남부청 소속 B총경이 직무대리 역할을 맡게 됐다. A 전 서장은 내년 상반기 정년을 앞두고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위에 회부돼 정직을 받은 사유는 과거 타 지역에서 근무했을 당시 비위 행위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정직 처분이 내려져 이날 직무대리 인사가 진행됐다”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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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기남부청 소속 고위급 간부 정년 앞두고 정직 처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무관급 경찰 간부가 퇴직을 목전에 두고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 A경찰서장에 대해 최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날부터 경기남부청 소속 B총경이 직무대리 역할을 맡게 됐다. A 전 서장은 내년 상반기 정년을 앞두고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위에 회부돼 정직을 받은 사유는 과거 타 지역에서 근무했을 당시 비위 행위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정직 처분이 내려져 이날 직무대리 인사가 진행됐다”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