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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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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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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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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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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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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건설현장서 60대 노동자 머리 끼여 사망
오산시의 한 건설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건축 구조물에 머리가 끼여 사망했다. 18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께 오산 지곶동의 한 반도체 설비업체 야외 주차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고소작업대 난간과 H빔 사이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는 이날 오후 1시15분께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소작업대를 타고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서 볼트를 체결하는 작업을 홀로 하고 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비추는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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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음주운전 차량, 작업 차량 추돌 사고…노동자 1명 중상
광명시의 한 도로에서 정차된 작업 차량을 들이받고, 인근에 있던 노동자까지 중태에 빠뜨린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명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광명 철산동 철산대교에서 작업 중이던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에 기대어 있던 60대 남성 노동자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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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걱정 ‘싹’ 맞춤지원 ‘쏘옥’ 축제장 ‘활짝’…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지면기사
복지·즐거움·소통 분야 시민 체감 ‘세심한 수원시’ 2024년 수원시는 시민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을 더하기 위해 돌봄과 생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구체화했고, 돌봄부터 주거까지 복지의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문화와 관광으로 즐거움을 꽃피우고, 운영 중인 제도들도 체계적으로 다듬어 자리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 마을 중심 ‘새빛돌봄’ 3598명 혜택… 잇단 수상 소식 식사배달 44개 전체洞 ‘확장’ 자활센터 활발한 사업 1인가구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온라인 포털 개설도 국공립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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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 지원금 확대에… ‘출산 장려 vs 재정 부족’ 딜레마 빠진 수원시 지면기사
배지환 의원, 둘째 50만원 지급서 첫째아이도 지원하는 조례안 발의 10월 임시회 이어 이번 회기도 부결 市, 현금성 지원 부담 등 고민 깊어 수원시의회 배지환(국·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수원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배 의원은 해당 조례안 발의를 계속 시도하겠다는 입장인데, 시는 조례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해 고심하는 상황이다. 배 의원은 둘째 아이부터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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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시, 사업 후보지 된 영화동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 구성 지면기사
수원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장안구 영화동의 혁신지구 선정 추진을 위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영화동 152-8 일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이곳을 전국 3개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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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노인요양시설서 노인 학대 의혹…경찰, 요양보호사 등 4명 입건
평택시의 한 노인요양보호시설에서 노인을 학대한 의혹을 받는 요양보호사와 원장 등 4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평택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요양보호사 A씨를 포함한 요양보호사 3명과 원장 1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평택의 한 요양보호시설에서 80대 여성 노인과 90대 여성 노인 2명을 야간 시간대 방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평택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했고, 해당 기관은 학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9월 경찰에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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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가구박람회 소비자 피해 항의에도 주최측 모르쇠 지면기사
일부 ‘해당 계약 관련없다’며 발뺌 전문가들, 신중한 판단 필요 제언 한 가구박람회 입점 업체를 통해 가구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환불 등의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례(12월12일자 12면 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박람회 주최 측을 향한 책임 있는 대응 요구에도 주최사는 법적 책임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8월 수원의 한 가구박람회에 입점한 업체에서 가구를 대량 구매한 A씨는 지연·오배송 등을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다가 해당 업체로부터 환불 거부는 물론 폭언을 듣는 일까지 겪었다. 박람회에 입점한 업체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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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오물에 장애인 혐오 밈… 자성 목소리 커진다 지면기사
국힘 지역 당사·의원 사무실 피해 직원 신변 보호 등 경비병력 배치 인터넷 자폐·인지장애 표현글 늘어 ‘12·3 비상계엄 사태’로부터 촉발된 탄핵 정국 속에서 일부 시민들의 ‘도 넘은 항의’가 온·오프라인에서 잇따르며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와 양평경찰서에 각각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입건된 이들은 정당 사무실이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 낙서를 하거나 오물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사건 외에도 건물에 계란을 투척하거나 비방 게시물을 부착하는 등의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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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복권방 직원 위협해 금품 요구한 40대 구속
양주시의 한 복권방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양주 삼숭동의 한 복권방에서 20대 여성 직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가게 내부를 뒤졌지만, 금품을 찾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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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영동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1명 사망·1명 부상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셀토스 차량과 화물차 등 3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이천 호법면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3차로를 달리던 셀토스 차량이 2차로에 있던 싼타페 차량의 조수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후 전복된 셀토스 차량은 4차로까지 밀려났고 해당 차로를 달리던 2.4t 화물차가 다시 셀토스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추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셀토스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사망했고, 화물차 운전자 40대 남성 B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