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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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악화로 지방선거 악재될라… 국힘 시·도의원들 ‘전전긍긍’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경기도 보수정치권 궤멸 우려 지역행사서 투표 불참에 불만표해 탄핵 ‘부정적’… 사태수습 ‘속도전’ 지역원로 “무조건 하나로 뭉쳐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탄핵 국면에 대해, 경기도 보수 정치권에선 “보수궤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악화되는 지역 내 여론을 피부로 느끼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은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540여일 남은 지방선거에도 악영향을 끼칠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만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재선 이상의 한 중진 A의원은 “비상계엄 후폭풍이 깊어질수록 국민의힘을 향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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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불참 인천 의원 뭇매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국민 1년 지나면 달라져” 발언에 주민들 폭발 윤상현 유튜브 방송에 분노만 확대 배준영 지역구사무실앞 시민 시위 국힘 일부 당협위원장도 비판 가세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인천지역 여당 의원들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9일 오후 2시께 찾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 앞. 시장 입구 건너편에 이곳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난 7일 있었던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내용을 비판하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윤 의원이 탄핵 표결 불참 다음 날인 지난 8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은 1년이 지나면 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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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전문가 “내각제 요소 있다면 다수당이 맡아야” 국힘 주장 반박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헌법상 총리가 내각 통솔? 설득 안돼” 이종수 교수 “美 부통령은 선출직 대통령 지명 총리, 권한행사 한계”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을 대신해 내각을 통솔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종수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그렇다면 의회 다수당에게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맡겨야 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친한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주례회동으로 챙긴 정책이 대통령 결정 권한인데, 대통령이 배제된 상태에서 집행됐다면 행정집행의 효력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 최고위원은 이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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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즉시 체포를” 민주 의원들, 단식 농성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이학영·윤후덕·박홍근 등 5인 “추운 거리서 국민들 탄핵 외쳐” “직무중지 시켜야 불안감 해소” 김동연 지사, 국회 찾아 격려도 “유권자, 주권자, 국민을 이기는 정치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추운 거리에서 밤을 새며 탄핵을 외치는데, 저희도 따뜻한 곳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8일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학영·윤후덕·남인순·박홍근·이수진 의원을 주축으로 당 의원들은 국회 일정 중 틈새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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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탄핵표결 전 17.3%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비상계엄 사태 여파… 7.7%p 급락 정당 지지도, 민주 47.6·국힘 26.2%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1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그래프 참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9일 발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3%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 이전인 일주일 전 조사(25.0%)보다 7.7%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79.2%로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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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막고본 국힘… 친한 vs 친윤 ‘질서 없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논의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표결 불참 뭇매속 ‘빈손 의총’ 윤상현 “임기단축 개헌·거국내각” 김태호 “빠르게 로드맵 도출 필요” 14일 표결 참여, 의견 엇갈리기도 정국안정화TF 위원장에 이양수 다양한 의견 바탕 수습방안 준비 지난 7일 탄핵소추안 처리에 불참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있는 조기퇴진’을 제시했음에도, 정작 당 내부는 로드맵은커녕 ‘조기퇴진’을 두고도 논란을 거듭했다. 국민의힘은 9일 오전 11시부터 의원총회를 시작해 오후 4시를 넘겨 종료했다. 하지만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정국안정화TF, 원내대표선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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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태이후 소음공격 줄인 북한, 우리 군(軍) 눈치보나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강화군 주민 “집안 거의 안들려” 민통선 해안도로 소음 전혀없어 북한 소음공격에 시달리던 인천 강화군 접경지역 주민들이 최근 며칠 사이 그 소음 피해가 잦아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를 전후한 시기 이뤄진 변화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오전 10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 나와 있던 5명의 노인은 하루도 빠짐없이 괴롭히던 북한의 소음이 며칠 전부터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들리지 않고 밤중에 화장실을 가려고 밖으로 나섰을 때나 작게 들릴 정도라고 했다. 그나마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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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에 김여사·내란특검… 민주당 속도전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질서있는 퇴진론’ 불법·위헌 공세… 14일까지 법안 줄줄이 처리 한덕수·추경호, 수사 대상 포함… 상설·일반특검 ‘쌍끌이’ 계획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산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한 주 동안 상설 특검법(10일),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14일) 등 일사천리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여당이 윤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을 주장하고 있어 신속한 수사를 통해 현 사태에 대한 불법, 위헌적 요소를 증명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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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까지 번진 尹 탄핵 목소리, 거리 메운 탄핵촛불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앞 저녁 집회 “16살이 봐도 이번 사태는 심각” 문화행사 후 국힘 시당까지 행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성립 이후 인천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거리를 가득 메우며 윤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 9일 오후 5시께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 학교를 마친 10대 학생들이 백팩을 멘 채 하나둘 거리에 모이기 시작했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찍 나온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 ‘무드등’ 등 각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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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野, 내란·외환죄 추가 고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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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설명한 김동연 서한에…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답장 보내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계엄해제 결의안 기쁘게 생각 한국, 혼란 극복하고 회복 확신” “한국이 이 혼란을 극복하고 다시 강한 회복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설명한 ‘긴급서한’에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답장을 보내왔다. 9일 이주옥 WE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김 지사를 예방해 슈밥 회장의 답신을 직접 전달했다. 슈밥 회장은 답신에서 “지난 며칠 동안 한국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우려스러웠지만, (계엄해제)결의안이 평화롭게 이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WEF는 한국과 경기도가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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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직권남용 혐의’ 윤석열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 출국금지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긴급체포·구속수사 배제 못해 조만간 대통령실 압색 전망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해 내란·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결국 ‘출국금지령’이 떨어졌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상 초유의 출국금지까지 이뤄지면서 향후 윤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체포 등 강제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법무부는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의 요청에 따라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 의혹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현직 대통령 신분인 박 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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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금융시장… 코스피 2.78% 곤두박질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2360.58 마감… 1년1개월만에 최저 개인 순매도, 코스닥은 5.19% 폭락 탄핵소추 무산 이후 국내 증시가 장중에 연저점을 찍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9일 코스피는 2천392.37에서 시작해 전장보다 2.78% 하락한 2천360.5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천360.18까지 떨어져 지난해 11월3일(2천351.83)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외국인은 모처럼 1천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8천899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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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투입 軍장병 회의감… 초급간부 수급 차질 빚나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국민·언론 비판에 사기만 떨어져 부당명령도 따라야해 전역 고민 “엄정 수사·처벌로 신뢰 회복뿐” 12·3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군 내부에 강하게 불고 있다. 이번 계엄에 투입된 부대 장병들의 인터뷰가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명분 없는 계엄에 동원됐다는 회의감이 군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임 이후 줄곧 초급 간부 처우 개선을 강조해 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사태로 오히려 군 장병의 사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추후 초급 간부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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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천 시민들 ‘탄핵 촛불’ 밝혔다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앞 저녁 집회 “16살이 봐도 이번 사태는 정말 심각” 국힘 인천시당까지 행진…탄핵·해체 연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성립 이후 인천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거리를 가득 메우며 윤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 9일 오후 5시께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 학교를 마친 10대 학생들이 백팩을 맨 채 하나둘 거리에 모이기 시작했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찍 나온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 ‘무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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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무섭고, 마음 무겁고… ‘원화 급락’ 해외여행 취소 급증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겁나서 외국 못 떠나는 국민들 시국 불안… 망설이는 사례 늘어나 유로화·엔화 가치 상승 등도 영향 업계 “유의미 수치 아니지만 주시”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33)씨는 이번 연말 예정된 유럽여행 계획을 취소했다.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상승했고, 무엇보다 불안정한 국내 정치상황 속에서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기지 못할 것이란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김씨는 “연말에 독일과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며 연차도 소진하지 않은 채 넉넉히 남겨두고 있었는데 (계엄 사태 이후) 안전하게 여행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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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별법’ 이견 넘은 경기도… 이번엔 ‘비상계엄’ 한숨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여야, 최근 보조금 지원 갈등 봉합 드라이브 가속화 악영향 우려 제기 트럼프 재선·경기 부진 등 ‘중요성’ 통과 지연 땐 주요 사업 등 차질도 탄핵정국에 따라 국회가 마비돼 반도체 특별법 제정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반도체 드라이브에 가속화를 건 경기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9일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반도체 특별법)’은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기업 근로자들에게 주 52시간 근무 적용을 제외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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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둔화에 회복까지 더딜것”… 국내 경제 성장률 ‘빨간불’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세번째 탄핵 사태 ‘악재’ 관측 해외 금융권, 각종 보고서 발행 “정치적 마비로 이미 성장 위협” 경기 부양책 ‘지방채 확대’ 의견 내수 둔화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라는 이중고 속에서 계엄사태·탄핵정국으로 충격을 입은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금융권에서는 9일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방 위험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앞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문제는 당시 경제 성장률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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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쓸고간 관광업계에 ‘계엄’ 직격탄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美·英·中 등 한국 여행 주의 당부 여행사·호텔에 안전성 문의 빗발 크루즈도 타격 “회복세 찬물 부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던 국내 관광업계가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9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해제사태 이후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캐나다, 필리핀,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우리나라 여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사와 호텔 등으로 우리나라 여행 안전성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인천 관광업계 관계자는 “여행객 안전 확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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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2일 새 원내사령탑 선출… ‘탄핵·특검·예산’ 대응 지도부 구성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 무산이후 사퇴한 추경호 원내대표 후임 인선에 나섰다.원내 지도부 공백 상황이 이어지면 당이 더 깊은 수렁에 빠질 수 있어 야당에서 몰아치고 있는 탄핵·특검·예산안 공세에 대응할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12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곽규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추 원내대표가 이날 의원들에게 “저의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급물살을 탔다. 차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