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 국제사회,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 주목 [윤석열 탄핵소추]

    국제사회,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 주목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美 “동맹 굳건” EU “위기 해결을” 日매체, 좌파정권 외교 후퇴 우려 HRW ‘견제·균형 원리 강화’ 평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국제사회는 한국과의 관계는 여전히 공고하다고 확인하며 한국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4일(현지 시간) 요르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굳건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인 3명이 부산에 정박한 항공모함을

  • “민주주의 회복 위한 중대 전환점” 인천·경기 시민단체 일제 환영 [윤석열 탄핵소추]

    “민주주의 회복 위한 중대 전환점” 인천·경기 시민단체 일제 환영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인천·경기지역 시민단체들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결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사회대전환·윤석열퇴진인천운동본부는 지난 14일 탄핵안 가결 직후 “탄핵은 시작일 뿐”이라며 “윤석열과 부역자들이 저지른 내란의 죄를 묻고, 그들이 망친 국정질서를 바로잡아 사회대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성명서를 내고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대통령 행위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헌법재판소

  • 질서정연한 인파… 자리 잡은 시민의식 [윤석열 탄핵소추]

    질서정연한 인파… 자리 잡은 시민의식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경찰 통제 따라… 쓰레기 치워 휠체어 탄 중증장애인도 거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집회 현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많은 인파 속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됐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일부 시민들은 봉투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강추위 속에서 비좁고 꽁꽁 언 바닥에 앉아 있어야 했던 집회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선결제한 카페나 푸드트럭 등에서 잠시나마 몸을 녹이기도 했다. 전북 전주에서 왔다는 김영순(55)씨는 “선결제 카페인지 모르고

  • 광장 모인 시민들 ‘두개의 표정’ [윤석열 탄핵소추]

    광장 모인 시민들 ‘두개의 표정’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주말 국회 가결 소식에… 여의도 ‘환호’ 광화문 ‘탄식’ 교차 “결혼기념일 보다 더 중요한 집회” 감격의 눈물… K팝 어우러진 축제 보수단체 탄핵 반대 맞불 집회도 “나라 제자리 돌아올때까지 목청”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추운 날씨에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 사이에선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은 1천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탄핵안 표결 수 시간 전부터 이곳에 모여 “우리

  • 헌재로 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치권은 다음 셈법 긴박하다 [윤석열 탄핵소추]

    헌재로 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치권은 다음 셈법 긴박하다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찬성 204·반대 85·기권 3·무효 8표 노무현·박근혜 이어 ‘헌정 3번째’ 한덕수 대행·바이든 동맹 재확인 이재명·권성동 대세 선점 신경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세 번째 탄핵안 가결이다. 헌재가 소추를 기각하면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지만, 인용 시 즉시 파면되고, 헌재 결정 후 60일 이내에 대선이 치러져야 한다. 이로 인해 정치권은 탄핵 심리와 조기 대선 가능성을 두고 긴박하게 돌아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1

  • 헌재, 탄핵심판 심리 돌입… 16일 주심 재판관 지정 [윤석열 탄핵소추]

    헌재, 탄핵심판 심리 돌입… 16일 주심 재판관 지정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최종 결론까지 2~3개월 소요될 듯 檢, 불출석 尹 2차 소환 통보 예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에 대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출석 통보를 받은 15일 결국 응하지 않았고, 검찰은 2차 소환을 통보하겠다는 입장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6명의 헌법재판관은 탄핵소추의결서 접수 이튿날인 이날 자택 등에서 사건 검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는 16일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청구서 등본을 송달하고 사건이 접수됐음을 통지하며 답변서

  • 민주, 조기대선 모드 전환… 이재명, 사법 리스크 과제 [윤석열 탄핵소추]

    민주, 조기대선 모드 전환… 이재명, 사법 리스크 과제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李, 차기 대권 조사 1위 독주중 금투세 등 중도층 공략 ‘우클릭’ ‘공선법 1심 유죄’ 등 판결 부담 김동연·김경수 ‘지지 한자릿수’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를 앞두고 정치권의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정 정상화’를 1순위로 강조하고 있지만,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사실상 ‘대선 캠프’가 가동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비상 계엄 국면에서 야당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현재형인 사법리스크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과제도 함께 제시되고 있

  • 국힘, 분열속 지도부 와해… 한동훈 체제, 붕괴 초읽기 [윤석열 탄핵소추]

    국힘, 분열속 지도부 와해… 한동훈 체제, 붕괴 초읽기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친윤 “韓 책임” 최고위 모두 사퇴 당헌상 비대위 설치 불가피 상황 韓 16일 회견… 대표직 거취 표명 권성동 ‘민주당 국정안정협’ 거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가결되면서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줄사퇴를 하는 등 지도부 붕괴로 인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8년(2016년 12월 9일)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트라우마가 깊은 데다, 헌법재판소가 조기에 탄핵 판결을 내릴 경우 자칫 대선 준비도 못한 채 정권을 넘겨줘야 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애초 7표 정도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 한덕수 대통령 대행, 국회의장 만나 협력 당부 [윤석열 탄핵소추]

    한덕수 대통령 대행, 국회의장 만나 협력 당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공식업무 시작, 업무 조정 협의 우원식 의장 “여야정 힘모아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튿날인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국정운영의 안정화를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국회의장을 찾아 국정 및 국가적 위기 속에서 협력을 당부했다. 앞서 대통령비서실과 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 간 업무조정 협의도 가졌고, 비공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갖고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

  • “시민들 희생·노력이 쿠데타 막아”… “민주주의 선도국가, 국격 무너져” [윤석열 탄핵소추]

    “시민들 희생·노력이 쿠데타 막아”… “민주주의 선도국가, 국격 무너져”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탄핵소추의결서 ‘국민 활약’ 강조 “해제안 가결, 군경 결사저지 때문” 비상계엄 조치, 실체적 영향 서술 우원식 국회의장이 결재한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이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에 의해 각각 헌법재판소와 대통령실에 14일 송달됐다. 48쪽 분량인 본문 첫 페이지에는 “헌법 제65조 및 국회법 제130조의 규정에 의하여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을 소추한다”는 주문과 피소추자의 성명 ‘윤석열’과 직위 ‘대통령’이 적시됐다. 부결된 지난번 탄핵소추안과 달리 이번에 국회가 제출한 탄핵소추의결서는 비상계엄에 맞서

  • 150분 만에 계엄 무력화, 11일 만에 ‘내란 수괴’ 소추 [윤석열 탄핵소추]

    150분 만에 계엄 무력화, 11일 만에 ‘내란 수괴’ 소추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3일 국회로 ‘軍 진입’ 초유 사태 첫 탄핵안 무산, 불참 국힘 역풍 국힘 유정복 시장도 ‘가결’ 선회 12월3일 오후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담화가 시작됐다. 담화문을 읽어 내려가던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8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겠다는 이유였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육군 대장은 오후 11시 30분 포고령 제1호를 발령했다. 자정이 지나자 계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본청 출입문에서 국회 관계자와 계엄군 간 대치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일 0시

  • 목청껏 K-팝 부르고… 밈 깃발 흔들며 즐긴 집회 [윤석열 탄핵소추]

    목청껏 K-팝 부르고… 밈 깃발 흔들며 즐긴 집회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MZ세대의 새로운 문화 접목돼 온라인 ‘탄핵 플레이리스트’ 영상 젊은층 ‘정치 무관심 해소’ 긍정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MZ세대 들은 새로운 집회 문화를 만들어 냈다. 민중가요 대신 K-팝을 다 같이 부르거나, 유머를 담은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 깃발이 나부끼는 현상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집에 누워있기 연합, 수족냉증연합, 드래곤보존협회 등 실제 존재하는 단체들이 아니지만 유머를 섞은 밈 깃발도 집회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있다. 직접 밈 깃발을 만들고 지인들을 모아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도 등장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상계엄, 경기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윤석열 탄핵소추]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상계엄, 경기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佛 르몽드지와 인터뷰서 밝혀 타 지자체와 다른 사실상 항명 “軍에 구금되더라도 저항 생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행정안전부에서 도청을 봉쇄하라고 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차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프랑스 르몽드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에 다른 광역단체와 달리 김 지사가 단호하게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해 ‘사실상 항명’으로 보고 김 지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 탄핵소추안 가결, 경인지역 정치권 반응은 [윤석열 탄핵소추]

    탄핵소추안 가결, 경인지역 정치권 반응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위대한 국민의 승리” 유정복 인천시장, 대응체계 점검 김진경 도의회의장 “헌재 판단 믿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되기 전부터 서울 여의도로 상경해 언론인 시국선언과 탄핵 촉구 집회 등에 참석했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내란 수괴를 11일 만에 탄핵시켰다”며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내란 수괴를 즉시 체포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

  • 응원봉 들고온 MZ세대… “남일 아닌 자신의 문제” 공감대 [윤석열 탄핵소추]

    응원봉 들고온 MZ세대… “남일 아닌 자신의 문제” 공감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탄핵 정국 변화하는 세대 ‘계엄사태’ 자신 일상 영향력 경험 온라인 네트워크 참여 여론 확산도 ‘청년 문화코드’로 과거와 달라져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대학생 정민우(24)씨는 최근 아이돌 응원봉을 구매했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아이돌 응원봉을 같이 들고 탄핵집회 현장에 나가기 위해서였다. 정씨는 “평소 아이돌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응원봉도 없었는데, 비상계엄 사태를 보면서 집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추천했다”며 “같이 14일 집회에 참여해 탄핵이 가결되는 순간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 이준석, 조기대선 출마 “진지하게 검토” [윤석열 탄핵소추]

    이준석, 조기대선 출마 “진지하게 검토”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만 39세’로 현재 선거 못나오지만 내년 1월31일후 헌재 판단땐 가능 이준석(사진) 개혁신당 의원이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의원은 14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JTBC와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의에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개혁신당도 정당의 입장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다른 당과 겨뤄야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탄핵 심판이 오래 걸리

  • ‘역사의 현장’ 기록한 경인일보 호외 [윤석열 탄핵소추]

    ‘역사의 현장’ 기록한 경인일보 호외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헌정사상 3번째 탄핵 국회 취재 향후 절차·수사 전망 분석 담아 12월 3일 오후 10시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2월 4일 오전 1시14분 경찰 방어벽을 뚫고 담을 넘어 국회 본회의장에 모인 190명의 국회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시켰다. 12월 7일 오후 9시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가 불성립되며 무산됐다. 12월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다시 국회에 상정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 탄핵이 가결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수십년 우리 삶의

  • [윤석열 탄핵소추 화보] 이게 국민의‘힘’이다

    [윤석열 탄핵소추 화보] 이게 국민의‘힘’이다 지면기사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그날…

  • 경기도, 국정혼란 대비 16일 긴급확대간부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경기도, 국정혼란 대비 16일 긴급확대간부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도청 실국장·직속 기관장 등 참여 경기도가 탄핵 이후 국정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연다.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파장을 최소화하고 도정 안정감을 기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행정 1·2 부지사 및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확대간부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도청 실국장뿐 아니라 직속 기관장 등 모두 80여명이 모이며 이는 경기도, 경기도 관련 기관들을 총망라한 규모다. 김 지사는 탄핵 가결로 국정운영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경기도가 민생안정에 기여해야 한

  • ‘12·3 비상계엄 사태’ 군 1천500여명 투입…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사태’ 군 1천500여명 투입…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인 1천여명이 투입된 것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이번 사태의 핵심 주동자로 지목되는 군 수뇌부들의 신병 확보를 위한 조치들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경찰 국사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천500여명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현재까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을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