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구리 이전 중단

  • 서울 편입 추진 구리시 “GH 이전 중단, 납득 어려워”

    서울 편입 추진 구리시 “GH 이전 중단, 납득 어려워” 지면기사

    “시민 염원따라 연구용역 했을뿐 道, 행정구역 변경 북도는 괜찮나” ‘계획대로 추진’ 회신공문 언급도 구리시가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 발표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GH 이전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는 25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중단할때까지 GH 구리 이전 절차를 중지하겠다고 선언(2월24일자 1면 보도)한 지 4일 만이다. 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서

  • [뉴스분석] 지역 갈등 불러온 GH 유치전 배경은?

    [뉴스분석] 지역 갈등 불러온 GH 유치전 배경은? 지면기사

    연간 150억 법인지방소득세 ‘황금알 낳는 거위’ 들이는 격 최근 5년간 법인세 4367억원 납부 지자체들 막대한 세수 보장에 혈안 구리·남양주시 등 유치 경쟁 치열 정작 세수 잃을 처지 수원시 ‘침묵’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가운데, 배경엔 GH로 인한 막대한 세수가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을 막론하고 재정난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 많게는 연간 150억원대 지방법인소득세를 내는 GH에 너도나도 군침을 흘리는 게 갈등의 본질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정작 기관 이전으로 세수에 출혈이 발생할 처지인 수원

  • [사설] 수렁에 빠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사설] 수렁에 빠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지면기사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이 동력을 잃고 헤매고 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GH(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 편입 추진은 현실성이 없다고 방관하던 경기도가 처음으로 책임을 물어 역공에 나선 것이다. 도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도 “지방분권에 역행하지 말고, 구리·김포 서울 편입 추진 포기를 선언하라”고 경고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은 본연의 취지가 퇴색된 채 정치 갈등의 소재로 전락했다. 경기도의 산하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이재명 전 경

  • “백경현 아마추어 행정” “김동연 약속 어겨” 구리시의회, GH 이전 공방전

    “백경현 아마추어 행정” “김동연 약속 어겨” 구리시의회, GH 이전 공방전 지면기사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이유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절차를 중단하기로 한 것(2월24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구리시의회 여야가 원인과 해법을 놓고 부딪혔다. 24일 제345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동연 도지사 등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백경현 시장의 행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다만 GH의 구리 이전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었다. 우선 민주당 의원들은 GH 이전에 따른 경제적 이득 대신 정치적 이슈를 택한 백 시장의 시정을 ‘아마추어행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부시장

  • [영상+] 5년여만 GH 구리 이전 중단 선언… 선거 맞물려 정치갈등으로 비화

    [영상+] 5년여만 GH 구리 이전 중단 선언… 선거 맞물려 정치갈등으로 비화 지면기사

    道 GH 구리이전 전면중단 2023년부터 서울편입 추진 ‘변수’로 도의회 국힘 “돌연 발표 정치적 판단” 구리 정가도 백경현 시장 책임공세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을 북부로 이전키로 한 것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다. 경기도내 균형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이전 지역을 결정했다. 그러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도내 일부 지자체들의 서울 편입 추진이 변수가 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이 결정된 구리시가 대표적이다. 경

  • [영상+] 경기도 “GH 구리 이전 모든 절차 전면중단”

    [영상+] 경기도 “GH 구리 이전 모든 절차 전면중단” 지면기사

    서울시 편입 추진에 유감 표명 백경현·오세훈 시장 직접 비판 서울시에 편입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구리시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카드를 꺼내 들며 역공에 나섰다. 그동안 서울 편입 추진에 ‘현실성이 없다’며 방관하고 있던 경기도가, 이에 대한 책임을 처음으로 물은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직접 비판하고 나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정치 갈등으로 비화 되는 모양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 GH 이전 중단 폭탄에 구리시 혼란… 귀 쫑긋 세운 남양주시

    GH 이전 중단 폭탄에 구리시 혼란… 귀 쫑긋 세운 남양주시

    ‘서울 편입’ 주장 맞물려 구리지역내 책임론 남양주 지역 커뮤니티에선 “지금이 기회” 도의회도 지역구 따라 경기도 결정 두고 공방 경기도가 서울 편입 의사를 거듭 내비친 구리시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키로 하자, 지역 안팎에서 이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구에 따라 이번 경기도 조치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면서 또 다른 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습이다. GH 이전 중단에 구리시 ‘술렁’ 남양주지역 ‘기대’ 경기도는 지난 21일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기자회견을 통해 “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 안승남 전 구리시장 “GH 구리시 이전은 계획대로 이행돼야… 서울편입은 희망고문”

    안승남 전 구리시장 “GH 구리시 이전은 계획대로 이행돼야… 서울편입은 희망고문”

    호소문 통해 백경현 구리시장 저격 “실체 없는 사업에 GH 이전 막혀선 안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중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백경현 현 구리시장을 저격했다. 안 전 시장은 백 시장을 ‘현수막 정치·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라고 비난하고, 경기도에 GH 구리 이전 절차 진행과 구리시 서울 편입을 경기도 차원에서 막아서 줄 것을 요구했다. 안승남 전 시장은 22일 김동연 도지사와 김진경 도의회 의장, 도의원을 향해 ‘GH 이전 완료를 간절히 바라는 구리시민 호

  • 신동화 구리시의장 “백경현시장, 24일 임시회에서 GH 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신동화 구리시의장 “백경현시장, 24일 임시회에서 GH 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과 서울편입이 양립할 수 없는 정책임에도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한 입장으로 대응해 왔다며, 백경현 구리시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신 의장은 21일 “의회와 시민들이 우려하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났다. GH의 구리이전을 위한 지난 5년여간의 헌신적 노력과 결실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참으로 당혹스럽고 허탈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저는 서울편입과 GH공사 구리 이전이 양립할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졸속행정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중단’ 카드에 구리시 진퇴양난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중단’ 카드에 구리시 진퇴양난

    브리핑 이후에도 구리시 공식입장 없어 구리시가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접지 않는 한 경기도의 가장 큰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을 중지하겠다는 경기도의 발표로, 구리시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도가 21일 오전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통해 “GH 이전 절차를 중단하고 GH 이전 백지화는 구리시장이 서울편입을 중지하는가를 확인하는 후에 판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구리시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고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공식 입장은 조속히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 경기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에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경기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에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백경현 시장 서울편입 주장에 따른 조치 道 “구리시 반응 보고 백지화 결정할 것”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계속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에도 “서울 편입 포기하라”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 의사를 재차 내비치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경현 구리시장이 여전히 구리시 서울 편입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유감을 표명하며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GH 구리 이전과

  • 경기도의회서도 道 공공기관 이전 추진 비판

    경기도의회서도 道 공공기관 이전 추진 비판 지면기사

    이오수 도의원, 본회의서 쓴소리 “신사옥 GH·신보, 이전 재검토”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관련해 본 취지는 퇴색된 채로 지역 간 다툼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2월18일자 1면 보도)속에 이미 신사옥에 입주해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도의회 이오수(국·수원9) 의원은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GH와 경기신보 두 공공기관은 경기융합타운 신사옥에 정상적으로 입주해 이미 운영 중”이라며 “그럼에도 이들을

  • 이오수 경기도의원 “GH·신용보증재단 이전 재검토해야”

    이오수 경기도의원 “GH·신용보증재단 이전 재검토해야”

    GH·신용보증재단 신사옥 정상 입주 “실질적 도움 되는 정책인지 납득 어려워”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관련해 본 취지는 퇴색된 채로 지역 간 다툼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2월 18일자 1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이미 신사옥에 입주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이오수(국·수원9) 의원은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H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두 공공기관은 경기융합타운 신사옥에

  • GH 이전지 유치, 구리-남양주 안팎 혼란 커진다

    GH 이전지 유치, 구리-남양주 안팎 혼란 커진다 지면기사

    다산총연, 신규 선정 촉구 성명서 백경현 시장 서울편입 표명 관련 구리시의회-市 집행부 갈등 빚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을 둘러싼 구리·남양주 안팎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GH를 당초 이전 예정지인 구리 대신 남양주로 옮겨달라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와중에, 구리지역 내에선 해당 논란이 시·시의회간 갈등으로 비화됐다. ■ 남양주, 시의회 이어 주민들도 “GH, 우리 지역으로” 남양주 다산신도시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 17일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지 자격을 박탈하고 남양주시를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동력 잃고 지역갈등만 부채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동력 잃고 지역갈등만 부채질 지면기사

    경기북도 추진-서울 편입 엇박자 남양주 vs 구리, GH 유치 파열음 김동연 지사 대권행보 변수 작용 정치적 공방 중심에 서 취지 퇴색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이 본 취지는 퇴색된 채 지역 간 다툼만 부추기는 모양새다. 공공기관 이전 취지와 배치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각 지자체의 서울 편입 움직임 등과 엇박자를 내면서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문제를 둘러싼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상황이 이를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 안팎에선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회의론이 짙어지고 있

  • ‘구리시장 불출석’… 구리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파행

    신동화 의장, “GH 구리 이전 의지 ‘직접 밝히라’” 백경현 시장 측 “망신주기에 응할 이유 없어” 양측 줄다리기로 임시회 파행… 다음 회기도 우려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에 대한 거듭된 의지 표명(2월12일자 8면 보도)으로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여소야대인 구리시의회와 집행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8석 중 5석)이 다수석을 점유하고 있는 시의회는 17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에서 백 시장의 답변을 요구하면서 안건 처리를 중지했고

  • 백경현 구리시장, GH 이전 관련 긴급현안질문 불참… “의회콤플렉스 발현인가”

    백경현 구리시장, GH 이전 관련 긴급현안질문 불참… “의회콤플렉스 발현인가”

    GH 이전, 시의회-집행부 갈등요인 부상 답변자로 지정, ‘대리인 답변’ 갈음 의지 시장 출석 답변 올 때까지 ‘정회’ 맞불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에 대한 거듭된 의지 표명(2월12일자 8면 보도)으로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여소야대인 구리시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17일 344회 임시회를 열었다. 집회 일주일 전부터 GH 이전을 둘러싸고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의회에서 구리 이전에 이상기류가 발생하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 다산신도시 총연합, ‘경기주택도시공사 신규 이전지로 남양주 선정’ 요구

    다산신도시 총연합, ‘경기주택도시공사 신규 이전지로 남양주 선정’ 요구

    ‘서울편입 추진’ 구리시 이전 백지화 주장 남양주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정지수, 이하 다산총연)가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경기북부 이전과 관련, 구리시의 이전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남양주시를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성명을 통해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중단 및 후보 자격 제고 촉구’,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 자격 즉각 박탈’,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양주의 GH 신규 이전지 선정’

  • 구리시, 서울 편입 의지… 남양주시의회 “GH 유치를” 지면기사

    道산하기관 이전 문제와 맞물려 이전 대상지 재공모 주장도 나와 구리시 등 경기도 지자체가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서자(2월12일자 8면 보도), 경기도 산하기관의 북부 이전 논란도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이웃 지역인 남양주시 안팎에서 구리 이전이 예정돼있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를 남양주로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불거진 것이다. 경기도의회에선 사그라들지 않는 경기도 시·군들의 서울 편입 논란 등과 맞물려,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