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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지역별 특성맞는 발전전략 수립軍공항이전 나중에 논의해도 돼"통일을 준비하는 시대다. 군공항 이전은 10년 뒤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24일 경인일보와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화성시와 수원시 간의 갈등에 대해 "형제처럼 지내 온 양 시가 군 공항 문제로 수년째 갈등을 반복해 온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군 공항과 관련해 갈등을 야기하는 논의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원 의장은 "현 정부는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변화되면 한반도 지형도 크게 바뀌게 된다. 이는 모두가 바라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군 공항을 수원에서 화성으로 옮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민·민 갈등 요소만 될 뿐이다. 군 공항 이전은 먼 미래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군 공항이건 통합국제공항이건 한마음 한뜻으로 원치 않는다. 이는 시민 대상의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원 의장은 올해 화성시의 최대 현안을 '코로나19 극복'으로 꼽으면서 시와 시의회가 합심해 극복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그는 "우리 경제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는 만큼 그 피해 극복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실제 민생현장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확인된다"며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하루빨리 이 상황이 순조롭게 해결돼 시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지방자치법 개정을 계기로 지방자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원 의장은 "화성시의 한 해 예산이 3조6천억원인데, 화성시의회가 21명으로 구성돼 의원 한 명당 수천억원의 예산을 다루고 있다"며 "그런데 보좌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을 제대로 심의하지 못할 경우 이는 바로 수십억원, 수백억원의 시민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부족하지만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장기적으로는 의회 사무처에 대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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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코로나 확산 시민 합심으로 억제도시재생 뉴딜 성공 다양한 협력"시민의 생각이 오롯이 의회의 생각이 될 때 시민이 의정의 실질적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전국 기초의회 최연소 의장이자 포천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손세화 의장은 올해 의정 방향을 '주민주권 실현'이라는 시의회의 역할로 축약했다.손 의장은 "1985년 '푸른 소띠'라 그런지 올해가 어느 해보다 반갑고 설렌다"며 "충직한 소처럼 우직하고 고집스럽게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올 한해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풀뿌리 지방자치'와 '주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새 물결을 만들어 나가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 의장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지방의회 발전의 지렛대로 삼고자 한다. 이 법안의 핵심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의정의 궁극적 가치는 시민의 행복"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계기로 올해 지방자치의 견제와 균형, 지방의회 중심의 행정을 펼 수 있는 진일보한 시의회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보여준 노고를 언급하며 "시민들의 고통감수와 솔선수범이 없었다면 이렇게 지역확산을 억제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일상 복귀를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 시의회가 시민들의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손 의장은 최근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기구는 전 세계 193개국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공동체, 사회기반시설 개선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천지역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손세화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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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관내 기업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우보천리로 시민과 코로나 극복"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의회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한파로 우리의 일상은 얼어붙었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끈기 있게 천 리를 간다는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함께 헤쳐나가자"며 새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강 의장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앞에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골목상권 살리기, 부천페이 발행, 전통시장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또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그들을 위한 핀셋 지원 방안도 함께 챙겨보려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관내 기업 생산품과 서비스 우선 구매 제도를 강도 높게 추진해 소소한 물품 구매에서부터 공사, 용역 등 규모 있는 계약에 이르기까지 내 고장 생산품을 소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를 만들어야 한다"며 부천페이 적극 사용 등 부천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진정한 자치분권으로 더 많은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강 의장은 "시민중심 정책 결정과 예산 감시를 통한 부천시정 혁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후반기 의회가 나아갈 3가지 의정 방향도 제시했다.끝으로 강 의장은 "지난해 12월 부천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매각안이 제248회 정례회를 통과하면서 20년 동안 묻혀있던 '어둠의 땅'이 '기회의 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8대 의회가 1차 관문을 열었다. 앞으로 우려되는 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면서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부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민심의 전달자가 돼 부천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2021.2.15 /부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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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지면기사
빅데이터 분석해 현장이슈 발굴시·군지회 자생력 갖추기 돕고경기력 강화·국대 선발도 지원출범 15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오완석 사무처장이 2021년 중점추진 과제로 공공부문은 물론,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안정적인 '취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취임 3년 차인 오 사무처장은 9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15년 동안 도장애인체육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영역별 이슈를 점검해 재도약의 물꼬를 트고자 지난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시행했다"며 안정적인 취업 등의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도장애인체육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애인체육 현장의 이슈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실무자 미팅을 통한 정책 설루션을 얻었다고 소개했다.올해 추진할 두 번째 중점추진 과제로는 '시·군장애인체육회 역량강화'가 제시됐다. 오 사무처장은 "피부에 와 닿는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군지회가 인력과 예산을 늘리고 주요사업 추진에 자생력을 갖춰 커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세 번째 과제로는 학교체육과 재활체육에 대한 '추진방향성 정립'이 꼽혔다. 그는 "교육청과 학교, 의료기관, 보건소 등 타 기관과의 공동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충분한 협의와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에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의 관심사와 해결방안 논의를 시작해 중장기 협력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부진했던 사업 및 올해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방역 및 안전대책을 수립해 정상 추진을 원칙으로 내세우는 등 도내 장애체육인에 대한 별도의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오 사무처장은 "전문체육 분야에선 장애체육인의 경기력 강화와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거리두기를 기반으로 한 훈련방식 변형을 통한 소규모 집체 훈련, 훈련용품 지원, 비상연락망 구축, 수시방역 상황 점검 등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생활체육분야의 장애인체육은 움직임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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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표결 실명위해 전자투표제 도입39 국지도·시도 2호선 차질없게"양주시의회가 올해 역량을 모아야 할 일은 기초의회의 책임정치 실천과 양주시 동서 균형발전입니다."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은 "새로운 변화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책임정치'와 '동서 균형발전'을 신년 의정의 화두로 꺼냈다.정 의장은 전자투표시스템을 책임정치의 예로 들며 "표결실명제야말로 책임정치의 기본이기에 전자투표제도를 서둘러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양주시의회는 지난해 말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북부 기초의회 중 고양, 가평군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누가 어떤 안건에 찬성 또는 반대표를 던졌는지 알 수 있게 됐다. 현재 국회에서 운영 중인 기록표결제도가 기초의회에 받아들여진 것이다. 정 의장은 "표결실명제가 되면서 의원들이 안건처리에 더욱 숙고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의정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양주시의 동서균형발전'에 대해 집행부인 양주시와 '공존'을 강조하며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건설 사업은 서부권역 숙원 사업으로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며 백석과 양주역을 잇는 시도 2호선과 양주 동서를 연결하는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정 의장은 집행부인 양주시와 공존하는 시의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위기 비상상황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정기적인 회의 외에도 틈나는 대로 공직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의원은 시민과 공직자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공직자들에게 전하고 그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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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지면기사
제2 경춘국도 추가 IC 설치 건의공공의료기관 유치 역할 다짐도"올해 가평군의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지역공동체 기반을 회복하는 등 지역발전의 희망을 다시 쏘아 올려야 합니다."신년 인터뷰에서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강조한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역동적 의회'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혁신과 변화'를 이끌며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배 의장은 "2021년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발전적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비전과 희망을 군민과 함께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 진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 경춘국도 노선 확정에 가평군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아쉬움이 남는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IC 설치, 국도 75호선 확장추가사업 등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경기도 산지 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을 시·군 조례로 반영하도록 하는 것은 자치입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지침 제정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가평군은 오랜 기간 각종 규제로부터 일방적으로 피해와 불평등을 겪어온 만큼 또 다른 규제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평군은 종합병원 이상 공공의료기관이 부재하고 남양주 진료권 중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라며 "공공의료기관 유치와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배 의장은 "의회는 올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며 "잘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냉철한 질타와 충고를,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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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모든 역량 동원 실질적 제도개선 …스마트반도체벨트 중심도시 도약"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기간 오직 이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일 정종철 이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쓰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새해 의지를 피력했다. 정 의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서민경제 악화와 사회 전반에 걸친 불평등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초래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고 지난해 소회를 털어놨다.이천시는 지난해 경기도 정책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특별교부금 50억원 확보, 국민행복민원실 대통령상 수상, 지방세정운영평가 최우수상, 재난관리평가 최우수상, 제안활성화 시·군평가 우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 한강수계관리기금 평가 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천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특히 정 의장은 "연말 이천시가 용인~화성~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에 포함돼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이 확정됐다"며 "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는 자연보전권역 차등 관리방안을 검토하도록 해 규제에 탄력성을 부여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제도적 실질적인 개선과 SK하이닉스 등과 협업해 스마트반도체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다양한 단체, 각계각층의 고충사항을 듣고 지역주민이 진정으로 공감하는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습하는 훌륭한 지역 행정 전문가로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2021.2.3 /이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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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집행부 견제·균형 본연기능 강화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성공 다짐도"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과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다. 비대면 시대에 맞는 온라인 토론회, SNS 홍보, 유튜브를 활성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조례개정, 정책개발, 연구능력 함양을 통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이어지는 코로나19시대에 맞게 의회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용인시는 인구가 적은 일부 광역단체보다 작은 조직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지만 지난해 특례시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만큼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자치 및 재량권한을 갖고 시민들이 충분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그러나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의회가 광역시에 준하는 재정 및 조세특례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남은 기간 용인시 행정 수요와 규모에 맞는 특례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의장은 29명의 의원들이 합심해서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에서 추진되는 각종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의견수렴 창구가 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동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폴랫폼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점검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유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가능한 규제를 완화하고 첨단산업, 주거, 문화, 복지 등 용인의 미래를 향한 복합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집행부와도 충분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크게 침체하고 있지만 위기극복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조례를 만들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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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출퇴근때 시민 교통불편에 공감GTX-D·지하철 등 유치 힘보태신명순(48) 김포시의회 의장은 대중교통 불편에 대한 고민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출퇴근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와 관련해 최근 소셜미디어상에 '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가 불거지자 신 의장 또한 지난 1일 아침 직접 탑승해 시민들의 고통을 체험했다. 이번 이슈를 계기로 김포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서울·인천 지하철 연장 등 철도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연히 증가했다.신 의장은 "김포의 당면과제는 수도권을 관통하는 철도유치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포시가 급변하는 와중에 3선 시의원과 전·후반기 의장을 연임한 그는 "정시도착이 보장되는 철도망 구축은 도시 발전의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지금 건설된 도시철도로는 시민들의 이동권에 큰 제약이 따른다"며 "김포의 간선교통을 책임질 GTX-D와 서울·인천 지하철 유치, 앞서 확보한 버스 준공영제 유지와 추가노선 도입,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영방안 등 대중교통 문제를 의정활동의 중심에 둘 계획"이란 구상을 밝혔다.신 의장은 "도시의 큰 틀을 바꾸기에는 기초의회의 역할에 한계가 있지만, 시의원 한 명 한 명이 의지를 보인다면 분명히 바람직한 방향으로 김포가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지난해 시의원들이 여섯 차례 현안정책 토론회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정책에 반영한 점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했다.김포시의회는 오는 5일 폐회하는 임시회 기간에 코로나19 민생 안정을 위한 특위를 구성한다.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과 별도로 김포의 어려운 계층을 특별히 어떻게 도울지 모색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신 의장은 "남은 임기에는 김포시 전체의 복리를 끌어올릴 정책들이 차질없이 성사되도록 꼼꼼히 살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2021.2.2 /김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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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의정 모니터단도 올해부터 가동연구단체 구성 꾸준한 역량 강화지난해 7월 군포시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된 성복임 의장은 당시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내건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활동에 제약이 뒤따랐지만 성 의장은 비대면 방식을 접목해 수차례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약속을 지켜나갔다.성 의장은 "지난해 9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 데 이어 10월에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경비원과 아파트 간 상생 방안을 고민했다"며 "11월에는 기후변화 관련 자원 선순환을 주제로 시민들과 토론했고 최근에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토론회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았다. 비정규직 관련 토론회 이후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고, 지난해 성평등 관련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정모니터단 운영도 올해부터 추진되는 결과를 낳았다. 성 의장은 "다른 계층, 다른 주제의 토론회를 통해 폭넓은 연구의 시간을 갖고자 했다. 이 같은 토론회는 의정활동의 중요한 토대가 되기 때문"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달에도 장애인 체육 발전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예정돼 있으며 추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 개발, 고령자 친화도시 등에 관한 주제로도 시민들과 논의할 예정이다.성 의장은 지난 2018년 '성 평등한 군포만들기'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본예산 심의 당시에도 성인지 예산을 구체적·효율적으로 확립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하는 등 올해도 젠더 이슈 관련 올바른 가치 정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그는 "의원연구단체를 중심으로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2021.2.1 /군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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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장 지면기사
기관·기업간 협업 기술력 UP항공우주산업 에이전트 역할UAM산업 인프라 확충 온힘"인천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높이고, 기관·기업 간 협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인천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인천산학융합원은 항공우주산업의 에이전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 인프라 확충, 정부사업 수주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천산학융합원은 지난해 10월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원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완공하는 등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유 원장은 "대학교와 기업, 연구진이 한곳에 모인 산학융합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단순히 기업과 학교가 모여 있는 것을 넘어 기업과 학교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했다.그는 인천의 항공산업이 항공 MRO(수리·정비·분해조립)와 UAM(도심형항공교통) 두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 MRO 부문과 관련해선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위축된 현 상황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유 원장은 "해외 MRO 기업들이 정비 물량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천은 아직 MRO 산업 기반이 약하지만 이럴 때 산업을 육성한다면 다른 때보다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UAM 산업이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인천이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인천공항~여의도를 UAM 시범 구간으로 정하는 등 인천은 UAM 활성화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인천산학융합원은 항공기가 이동하는 항로를 고도별로 지정한 '공역'처럼 인천지역 일부 구간에 '도심 공역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UAM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유 원장은 "인천이 항공우주산업 1기술을 선도하고, 선제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인천산학융합원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련 제도 도입 등에 대해서도 인천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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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SNS 팟캐스트 운영 고충 피드백공약 우선순위 정해 순차적 이행"시민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택트 랜선 시의회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시민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시의회를 만들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상반기 중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택트 랜선 시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시의원들이 직접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팟캐스트 운영을 구체화해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과 시민들의 의견 반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보여줄 웹드라마 제작 등 소통의 창구도 다변화할 계획이다.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지난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에서 우수상 수상이 개인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한다. 장 의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그렇다고 무조건 모든 공약을 이행하기보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변화된 사회 상황에 맞춰 공약의 실효성을 다시 점검하고, 현재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약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오산의 미래 비전과 관련해서는 4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분당선 연장이 이뤄지도록 정부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경기도 등에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 의견서 전달 및 면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염원인 분당선 오산 연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장 의장은 "오산의 관문이자 최고의 노른자 땅인 운암뜰 복합개발단지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는 선정했지만 시민들의 의견 반영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개발을 위한 개발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시민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시의회를 만들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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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지면기사
분권 실현 '원년의 해' 착실 준비이웃 소통 '나눔 day' 탄력 운영"양평군의회는 올해 군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리고 의회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입니다."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올해는 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30년간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30년사 발간을 통해 의정활동 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을 위한 의회 역할에 대한 방향 설정과 미래상을 정립토록 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주민 감사 청구권 확대 및 강화,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및 독립성·자치입법권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토대로 새로운 자치 환경과 주민 주권 강화,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추진으로 우리 군만의 특색을 살린, 우리 군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다.군의회는 체계적이고 탄력적인 회기 운영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연간 회기운영 계획 수립·운영을 통해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의 적절한 군정 질문을 통해 군 발전과 군민 생활에 밀접한 당면 현안이 군민의 뜻대로 적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의정 실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 자문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전 의장은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 중인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우리 사회는 매 순간 급격히 변화될 것이며, 그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양평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의 역할에 초심의 자세로 충실히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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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집행부 정책결정·사업 협의 중요올해는 시민중심 열린의회 매진"의장이라는 직함을 내세우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거다. 그래야 광주시 발전을 위한 '협치'도 원활히 이뤄질 것이다."제8대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은 취임(지난해 7월) 이후 언제나처럼 강조해오는 것이 있다. 바로 '소통과 협치'다. 이를 통해 그는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나가고, 동료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 활동을 하는데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도 밝혀왔다."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역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긴 했지만 위축된게 현실이었고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의원들과는 활발하게 소통하며 시민의 편의 증진과 의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나름 만족스런 것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집행기관의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와 시민 생활편의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예산 심사 등 시의회가 일년간 고군분투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지난해 광주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살얼음판을 걸었다. 민간공원특례사업, 시청내 조직문제 등 여러 현안에서 마찰이 일었다. "신동헌 시장이 강조하는 것 중 '과감하게 행정을 추진하라'는 방침에 공감하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지점이다. 그렇기에 이런 마인드에 딴지를 걸거나 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과감성 있게 하더라도 시의회에 오픈하고, 공감을 얻은 뒤 진행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책결정이나 사업시행 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그것이 협치다. 시의회는 정책이나 사업 시행 전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임 의장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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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의왕역 시설 활용·인구 유입 홍보대중교통·자전거중심 삶터 집중"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의왕역이 추가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윤미경 의왕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은 지난해 7월 당선된 이후 3가지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열심히 일하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 개선을 추진했으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다.윤 의장은 올해 의왕시를 경기도 중부권의 중견 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더 한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의왕역 추가 정차를 위해 사업신청자 제안 유도 방안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기존 시설이용으로 최소의 사업비로 운영이 가능하고, 의왕역 일대에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향후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 등을 적극 홍보해 GTX-C노선에 의왕역이 추가 정차하도록 총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지역기반 그린 뉴딜 정책에 시민들과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윤 의장은 "지난해 7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향한 경제사회녹색전환을 천명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요구를 수용하고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린 뉴딜'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며 "뉴딜정책이 시민 생활 속에서 집과 일터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자전거 중심 교통정책에 더욱 집중하고 경유·휘발유차를 전기차 유도, 1회용품 사용·쓰레기 줄이기에 참여시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윤 의장은 "의왕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2021.1.26 /의왕시의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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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장) 지면기사
성남형 뉴딜 구축 '핵심 과제'경청하고 일하는 의회 '다짐'"얼어붙은 골목상권을 따뜻하게 해줄 착한 소비자 운동이 성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일어나 소상공인들이 다시 웃는 그 날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합니다."지난해 7월부터 제8대 의장으로 성남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윤창근(신흥2·3, 단대) 의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주저함 없이 '코로나19 극복'을 꼽았다. '골목상권 살리기-선결제 캠페인'은 그 일환이다.성남시의회는 25일 개회한 제260회 임시회에서 '선결제 캠페인 참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윤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물론 경기도, 더 나아가 전국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와 전국의장협의회에 결의안을 제출했고 기업체와 공공기관 쪽에도 참여를 제안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성남형 뉴딜 구축'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윤 의장은 "지난해 9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남시 상황에 맞는 정책 개발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며 "스마트시티·친환경 건강 도시 구축,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을 제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장은 지난해 8월 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과 협약식을 하면서 '여·야 간 상호 상생 및 협치'를 약속했다. 윤 의장은 "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때 양당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양당 협치 채널'을 개설해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고 이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윤 의장은 그러면서 "올 한 해도 모든 것을 추진함에 있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성남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청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윤 의장은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와 관련해서는 "선결제 캠페인 외에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자치분권 확대, 지방의회 독립성 및 입법권 강화 등이 이뤄진 만큼 이에 걸맞은 의회상 정립에 앞장설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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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지면기사
야심찬 중장기 경영전략계획AI 등 미래전략산업은 물론인천 제조업 지원안도 담아"올해 인천테크노파크가 통합한 지 5년이 됩니다. 중장기 경영 전략을 마련하고 인천 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2016년 3개 기관(인천테크노파크·인천경제통상진흥원·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통합하면서 만들어졌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통합 이후 인천TP의 역할이 확대됐고 조직도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원장은 2019년 1월 취임했다. 지난해 말 연임이 결정되면서 2022년 말까지 인천TP를 이끌게 됐다. 그는 올해 3월 이사회에서 중장기 경영 전략을 확정한 뒤 이를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경영 전략에는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뿐 아니라 인천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조업 지원 방안 등도 담길 예정이다.그는 올해 수소에너지와 로봇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에너지가 미래 대체 에너지원으로써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관련 사업도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인천이 수소에너지의 중심지가 되면 관련 산업이 집적하면서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수소 경제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되면서 경제에 엄청난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며 "수소 경제가 인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로봇 산업은 인천이 수년 전부터 공을 들이고 있으나 성과가 크지 않았다. 서 원장은 올해 '인천로봇랜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 원장은 "인천로봇랜드는 인천 로봇 산업의 중심이 아닌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민간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완성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내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창업, 디자인, 문화콘텐츠,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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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예술인 지원 DB·온라인 서비스 기반 만들 것" 지면기사
회계·지출 등 재단 행정쇄신 좋은 평가취임 2기 맞아 "경기도민께 감동 선사""코로나 이후 새 패러다임 실행안 마련""코로나19 대응력 강화와 문화예술 정책, 온라인 기반 구축 등 공격형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올해 취임 2기를 맞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의 직업은 '감동'을 전하는 일"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예술인은 물론 경기도민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12월 취임해 '신뢰, 북진, 천도, 집약'을 키워드로 재단의 조직 및 사업 방향을 정비했으며 본사 경기상상캠퍼스 이전, 북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 지역문화교육본부 신설, 6개 도립 뮤지엄의 계약과 회계·지출 업무 집약 등을 통해 재단을 쇄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재단은 올해 코로나19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정책과 온라인 기반 구축, 맞춤형 사업을 대거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예술인 지원 정책'과 '온라인 서비스 기반 구축'이다.강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예술가를 둘러싼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예술지원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예술인들의 의견수렴과 연구를 통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출해 시범 사업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강 대표이사는 "도내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수 조사를 시행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DB에는 이들의 활동 지역과 분야, 수입 정보 등이 담기고 재단은 이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게 된다. 2~3년 안에 DB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서비스 구축에 대해서도 그는 "재단 산하 경기도박물관에 비대면·비접촉 전시 안내 시스템 'AI 문화해설사'를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한 AI 문화해설사는 전시해설의 녹음된 장치가 아닌 사용자의 맞게 전시 작품과 코스를 안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이전 공연과 전시, 교육 등 문화예술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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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설계]김광철 연천군수 "빈틈없는 복지 최우선 실천" 지면기사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증액'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신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를 맞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함께 걸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김광철 연천군수는 항상 새로운 성과를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는 자세, 최선을 다하는 행정으로 주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김 군수는 올해 우선 실천 과제로 '사람으로 치유되는 빈틈없는 복지를 손꼽았다. 그는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하고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자립을 지원, 재취업과 창업이란 일자리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며 "영아부터 노인까지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감염병 대응팀과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신설해 군민의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최고의 생태·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연천역 앞 망곡근린공원 및 한탄강댐, 임진강 홍수터·고수부지에 생태 공원을 조성하고 동막골 아미천은 주민과 자연이 상생·공존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10개 읍·면에 십리 숲길을 만들어 연천 미래 100년을 이어가고 특히, 임진강 생물권 보전권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9경(景), 9미(美), 9체(體), 9휴(休)'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덧붙여 김 군수는 "반세기를 넘어선 지역주민 문화가 전곡읍 은대리 소재 구 요업공장인 DMZ 평화벽돌 공간을 소통과 화합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아트하우스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또한 은·통 산업단지 100% 분양과 청산면 백의리 빈집을 소득 창출로 리모델링해 열악한 주민 생활 환경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연천읍 옥산지구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 140가구와 민간분양주택 518가구 등 총 658가구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중면 일원 연강 포레스트 사업도 추진한다.김 군수는 지역경제·교통 관련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 배달앱 시행과 연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킬 것"이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도록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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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설계]최용덕 동두천시장 "트렌드에 맞는 산림복합단지" 지면기사
데크로드·짚라인 등 유희시설 확충외인아파트부지엔 '커뮤니티센터'"마부작침 (磨斧作針)의 자세로 올해 목표를 이루겠습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작고 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생병원 재착공, 왕방산 자연 휴양림 개장, 신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열린 행정으로 지역발전을 추구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의 생존 수영 훈련과 키즈 헬스 케어 센터,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동 도심광장에 행복드림센터 건립해 원도심과 신시가지를 잇는 복합기능을 살리겠다는 청사진을 펼쳤다.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동두천 사랑카드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청년 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각종 정책지원금을 지역화폐와 연계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2022년 12월 말까지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훈회관 조성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외인아파트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도서관을 확충하고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 축하금 지급과 애향 및 자립 장학기금을 140억원으로 확대해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도 언급했다.교통과 관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시발역이 양주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시설 확충 관련 자연 휴양림과 놀자 숲을 연계시킨 산림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최 시장은 "데크로드 및 전망대, 짚라인 등 유희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이 숲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으로 행정이 시민 자원으로 재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 행복드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