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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소장이 본 壬寅年 국운] 국내외 위태롭고 시끄러워… 민족 주체성 확립 중요
해마다 동지가 지나고 새해가 시작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금년은 무슨해 무슨띠이며 그 해를 지칭하는 동물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새해의 국운과 인간의 운세를 점치는 기준으로 삼아왔다.특히 조선시대에는 신년초가 되면 민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토정비결을 보기위해 문전성시를 이루었음을 알수 있다.절대적인 생존의 전략은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명운에 기대어 변화하는 자연환경이 가져다주는 의미와 그에 배속된 동물의 상징적 의미를 되집어 보고 자신들의 삶에 무언가의 유익한 지표와 방향으로 삼고자했으며, 어떤식으로든 새로운 기대감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방편으로 많이 활용되어지고 있었다는것이 사실이며 첨단 과학기술 문명이 지배하는 현 시대에도 그 명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우리 조상들은 12가지로 분류해 놓은 동물들의 특성이나 성향등을 통하여 우리 인간생활과 어떤 관련성이 있으며 또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근거를 제시하여 이를 인간의 삶의 영역에 그 의미와 가치를 부여함으로서 새롭게 맞이하는 한 해를 보다 풍요롭고 알차게 대비하려는 행동지침과 교훈으로 삼으려는 그런 정서가 짙게 깔려있다고 볼수있는것이다.결국 인류의 역사는 여러 행태의 흔적을 남기며 시대의 정신을 만들고 계승하며 영원불멸이 아닌 영원변화의 영속성에 그 길을 이어가고 있지만 절대본체의 기준인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운기의 변화로부터 인간은 누구라도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다. 천지운행을 통한 복잡다양한 변화속에서 생겨나는 운기의 흐름이 인간생활에 생겨나는 길흉화복이라는 여러 가지 결과물들은 우주본체로부터 생겨나는 산물이기에 인간의 의자나 힘 만으로는 어쩔수 없는것이니 자연 현상에대한 두려움과 아울러 경외심도 있었을것이다.호랑이는 서울올림픽 마스코트로 선정돨 정도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이며, 건국신화와 여러 가지 설화나 조각품등에도 등장하는 매우 친숙한 동물이다.호랑이는 맹수로서 12띠중에서 유일하게 상상속의 동물인 용과 맞장을 뜨는 육상 생태계의 가장 강인한 최상위 포식자이다.오랫동안 호랑이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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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김성기 가평군수 지면기사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김성기 가평군수는 올해 군정 목표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군 재정 7천억원 시대를 맞이했고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이 하나둘씩 완성됐다"며 "커진 군 재정 규모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골목상권 활성화 조례 제정·지역경제 회복에 노력안전망 구축·복지사회 구현… 시내버스 공영제도 가평군은 지난해 북면 LPG 배관망 구축과 조종문화의 집 조성, 가평 잣 고을 시장 창업경제타운·어린이 음악놀이터·문화원사·작은 영화관 등을 준공했다. 또 양평 옥천~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을 포함한 4개의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국비 4천84억원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김 군수는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경영안정 자금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관광산업 활성화도 한 축으로 지목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군 관광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강 유람선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운악산 출렁다리, 명지산 구름다리 등이 완료되면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등 기후위기 대응책을 주요 군정 목표로 삼았으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네트워크 강화, 사회 약자에 대한 지원정책 확대 등을 통해 복지 사회를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시가화 예정 용지 물량 배분 조정, 2035 군 기본계획 재조정, 2단계 오염 총량관리시행계획 수립, 시내버스 공영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연장 대응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는 군의회와의 전략적인 공조를 통해 노력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대한 신뢰를 보내주시고 전 공직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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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김광철 연천군수 지면기사
"생동감 있는 군정 추진으로 연천군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김광철 연천군수는 "7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역경을 지속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역량을 결집해 온 군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자원 특성화 경쟁력을 키우고, 경원선 전철개통 등 외부 접근성을 강화해 시대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산림복합 휴양단지·안보관광 인프라 등 구축마을배움터·주민주도형 명품마을 만들기 최선 군을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그는 "임진강, 한탄강 주상절리와 각 읍·면별 차별화된 권역별 경관 조성은 물론 폐 산업 벽돌공장을 개조해 DMZ 피스브릭 하우스로 만든 장소를 주민참여형 문화복합 공간으로 바꾸겠다"며 "고대산 자연 휴양림과 연계사업으로 레포츠·체험시설을 갖춘 산림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백학면 일원에 안보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도시 조성과 관련한 대응책도 내놨다. 그는 "연천읍 및 전곡읍 역세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맞춤형 창업을 지원해 풍요롭고 성장하는 자족 도시 기반을 이룩하겠다"며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 운행과 의료취약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연천읍 옥산지구 140가구, 민간분양주택 499가구, 전곡읍 민간분양 845가구 주거단지 조성과 노후 된 다세대 건물을 매입,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거환경 및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끝으로 "안전한 도시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재난재해에 대비, 능동적인 행정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며 "맞춤형 평생교육,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취업과 창업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마을 배움터를 꾸리겠다.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읍면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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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김종천 과천시장 지면기사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함께하는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겠습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새해 시정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 도시 과천을 만들겠다"며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택 단지에 어린이집 4곳 신설… 교육환경 개선청년 인턴 선발… 소득지원·전공 관련 부서에 배정 김 시장은 올해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나타나는 중학교 과밀 현상, 어린이집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중학교 신설 추진을 논의하고 어린이집 추가 확충과 지원 등으로 현안을 해결해 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인구 증가 등으로 도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어린이집 수요가 부족해진 상황"이라며 "추경을 예산에 반영해 주택 단지에 임차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4곳을 신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학교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중학교 신설 건의, 고등학교 불균형에 따른 배정 문제 해결 건의, 중학교 배정 방식 변경 건의 등 과천이 직면하고 있는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과천지구와 주암지구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를 설립하면 과천의 교육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청년 정책에 대해서도 "올해는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인 '과천청년행복사업'을 통해 청년 인턴을 선발해 소득지원과 근무 경험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 관련 부서에 배정하고자 한다"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으로 1가구당 100만원씩 1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청년 면접 정장 대여비 지원과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고 소개했다.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올해도 되풀이되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긴급 추경을 편성해 시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한다"며 "지역 화폐로 지급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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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최용덕 동두천시장 지면기사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시민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임인년 밝은 새해를 맞이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처음과 같이 신중한 자세로 5개 분야 시책을 역동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행복드림센터를 2023년 차질없이 준공하고 국·도비 166억원으로 생연동 일원에 상생플랫폼과 제일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며 "지역화폐 구매 할인 발행규모를 142억원까지 확대해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화폐 발행 규모 142억까지 늘려 소비 진작12개 학교 경비지원 확대·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 시장은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공영주차장 확대와 택시 운송 종사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택시 쉼터를 조성하고 빈집을 정비해 주민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 "이달 말께 완공되는 보훈회관에 9개 보훈 단체를 입주,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전용체육관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해 지체장애인 신체회복과 재활을 돕고 불우이웃에게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튼튼한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12개 학교에 경비지원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과 정보화 기자재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중심 학습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정적인 시민학습 공간 제공을 위해 정보도서관 디지털실과 시립도서관 노후 시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최 시장은 가족이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공간 확충을 위해 "소요산을 위해 기존 시설과 연계한 체류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주차장 및 도로 확장, 공원 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왕방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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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정동균 양평군수 지면기사
"지난 한 해, 우리는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전방위적 네트워킹으로 양평군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씨앗들을 뿌리내렸습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2022년 새해는 작년에 이뤄낸 숙원사업들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삼고 남은 임기 동안 철저한 마무리와 코로나19 위기 속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군민이 주인이며, 군민이 잘사는 행복한 양평을 가슴 깊이 새기고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코로나 위기 극복 4대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구축청년 온라인 창업·공공배달 앱 등 소상공인 지원 양평군은 군민의 오랜 염원이던 용문산 사격장 폐쇄와 지평리 전술훈련장 이전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유치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도 유치했다.그리고 용문면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이 2021 경기 퍼스트 정책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242억원), 고령자복지주택 150가구 공급,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 등 군민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또한, 지난 9년 동안 하위권에 머물던 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를 2등급으로 향상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등급을 받은 시·군이 없어 사실상 최고의 등급이라는 평가다.정 군수는 "'현세대와 100년 후 미래세대를 잇는 친환경 토종 종자 지킴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2022년은 미래농업을 꽃 피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토종자원 씨앗 은행, 산학연 협력, 교육 및 홍보, 거점단지 기반조성 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대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구축하고, 청년 온라인 스토어 창업지원과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지역 화폐 확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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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박윤국 포천시장 지면기사
"올해 포천시는 정주 여건이 더욱 개선돼 성장하는 도시의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해 물꼬를 튼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본궤도에 올려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았다. 올해도 이런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경제적 지원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될 때까지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7호선 역세권에 주거·상업 압축 '콤팩트 시티' 조성신읍동·영북면·영중면·이동면 등 '도시재생'도 추진 포천의 첫 철도인 전철 7호선 연장선은 앞으로 광역교통망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에게는 교통망 확충을 넘어 정주 여건 측면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 시장은 "전철 7호선 연장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지역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올해는 이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이 민선 7기 초기부터 내세워 왔던 것이 '콤팩트 시티' 조성이다. 콤팩트 시티는 도시 중심에 주거·상업 시설을 몰아넣어 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압축 도시를 말한다. 시는 7호선 역세권에 콤팩트 시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콤팩트 시티 조성은 포천시의 지속 성장을 앞당기는 사업"이라며 "장기적 안목으로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이 요구되는 만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도시재생사업은 시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공을 들이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신읍동·영북면·영중면·이동면 등 4곳이 인정사업과 예비사업으로 선정되며 올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 등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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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이항진 여주시장 지면기사
"여주시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현장PCR검사를 도입해 운영 중으로 1~2시간 내 신속·정확한 검사 결과로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새해 시정의 목적을 공동체의 회복, 소통과 통합의 '사람 중심 행복 여주'에 두고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현장PCR검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경제를 되살리며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신륵사 출렁다리 건설·신청사 건립 구도심 활력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대선후보 공약화 온힘 시는 현장PCR검사를 통해 경기도 내 처음으로 안심 5일장을 열었으며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5차 대유행이 시작됐지만 인근 시·군보다 확진자 수가 적었다.관내 등록 공장 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 46개 더 늘었지만 780여 개 공장과 기업체, 교도소, 군부대, 아웃렛 등 대규모 시설에 주기적으로 현장PCR검사를 진행해 단 한 번의 폐쇄도 없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개장 후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이 찾았으며 최대 매출액을 올렸다. 이 같은 여주시의 선제적 방역을 높이 평가해 중앙부처에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시는 친환경 미래도시 건립을 위해 여주·가남(스마트)물류단지 조성, 메타버스와 IT기술을 접목한 굴뚝 없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시장은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인도교)와 신륵사 출렁다리 건설 외에도 하동제일시장 및 옛 경기실크공장 부지 도시재생뉴딜사업(180억원 확보)이 진행되고 있다"며 "여주·능서 역세권개발사업 및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로 여주초교 이전 뒤 신청사 건립을 통해 쇠퇴하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또 이 시장은 "상반기 착공하는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의 강천역 신설과 수도권 광역철도망 GTX-A노선이 여주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광주·이천시와 함께 '경강선 100만호 주택 공급'을 여야 대선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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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안승남 구리시장 지면기사
"GDP 중심의 경제 성장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돌봄, 의료, 교육, 주거, 일자리 등을 더 나은 방향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를 많이 고민하고 추진해 왔다."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체감형 시민 행복정책과 청년을 위한 정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변 도시개발·E-커머스 물류단지·푸드테크밸리미래 성장동력 확보…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 요청 안 시장은 "지난해 구리시가 '상복이 터졌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비롯해 지난해에만 각종 평가에서 20개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민선 7기 동안 총 77건 수상)돼 작지만 강한 도시인 강소도시라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구리시 최대 경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와 경기도 최초로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개소 ,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건립 등 장애인과 여성의 능력개발, 권익증진·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터전을 마련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가칭)구리시 한강 변 도시개발사업'과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및 푸드테크밸리 사업 등 구리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안 시장은 "서울 태릉, 남양주 왕숙 등 인근 3기 신도시 개발로 갈매역 주변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만성적 교통체증이 발생해 주민의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며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기관에 GTX 갈매역 정차를 주문했고, 특히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면담을 통해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안 시장은 끝으로 "시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팀'을 운용해 조직적인 소통 및 대응하고 있다"며 "갈매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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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엄태준 이천시장 지면기사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역점과제로 행복도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의미의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새해 이천시 화두로 정하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의 안정과 일상의 회복을 역점과제로 행복도시를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마다 이천시민의 빛나는 공동체 의식으로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극복이 가능했다. 시민의 신뢰만큼 시민의 행복지수를 최고로 올리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주민·마을자치 실현… 촘촘한 사회안전망 '최우선'설봉호수~중리천~복하천~남한강 연결 물길 복원 엄 시장은 또 "균형발전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및 마을자치 실현,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사람중심 포용 도시 구현, 불편을 찾아 해결하고 일상이 행복한 도시 실현 등 민생안정과 회복을 통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민선 7기 들어 이천시의 시민중심 행정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A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평가 도시경쟁력 1위, 경기도ESG 기초자치단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종합평가(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에서 거버넌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특히 이천의 중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중리천 복원사업을 위한 경기 청정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중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1단계로 중리사거리에서 한아름공원까지의 450m 구간에 대해 경기형 청정하천으로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1.09㎞의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행해 설봉호수~중리천~복하천~남한강을 연결하는 살아 있는 물길을 복원하게 된다.민선 7기 마지막 해를 남긴 엄 시장은 "이제 시민에 약속하고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엄태준표 사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