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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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지역민 인내심도 무너졌다, “총·포탄 사고 이제 그만” 지면기사
불과 2년 전 영평사격장 도비탄 사고 사고때마다 재발 방지 운운에도 반복 “70여년 군사훈련 피해 감수… 근본 대책을” 최근 포천서 훈련 중이던 전투기의 민가 오발폭탄사고(3월10일자 1면 보도)는 가옥·건물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인내심마저 무너뜨리고 말았다. 계속되는 사고와 재발방지 약속이라는 ‘도돌이표’ 행태에 한미연합훈련 즉각 중단과 훈련기지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확산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민군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10일 현재까지 드러난 사고 당시 상황을 종합하면 포천 영북면에 위치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한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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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주민에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 추진
포천시는 전투기 오폭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지원 방안을 포함, 종합 피해 복구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경미한 피해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하고, 이재민을 위해 주거안정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고 트라우마 등을 겪는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0306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재원을 활용해 피해주민들에게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 중이며, 지급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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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오폭, 시간 쫓기고 대형 맞추다 사고… 육안 확인까지 총 실수 3번
최초 좌표입력, 재확인, 최종 확인 미이행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에 오폭 사고(3월 7일자 1면보도)를 일으킨 KF-16 전투기 조종사가 최초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한 뒤 3차례 표적을 확인하는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군은 10일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발생 원인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재확인했다. KF-16 전투기 2대가 공대지 폭탄 MK-82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민가에 투하해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당일에도 공군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를 사고 원인으로 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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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군 전투기 훈련 중 ‘오폭’… 포천 이동면 주민 등 15명 부상 지면기사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폭탄 8발, 사격장 외부 민가 덮쳐 성당·주택 등 건축물 물적피해도 공군, 사건 2시간 지나 오발 시인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되고 주민 등 15명이 다쳤다.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 초기부터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된 시점에서야 오발 사고를 시인했다. 6일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오전 10시5분께 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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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내 군사격훈련장만 7곳… 또 날아올라 ‘불안감’ 지면기사
초유의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주민들 “사격 소리만 들리면 긴장” 대책위, 원인 공개·훈련 중단 촉구 10년 동안 유탄·도비탄 피해 29건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주민 등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군 사격훈련장만 7곳에 달하는 포천 주민들은 민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포천에는 주한미군 최대 규모의 사격장 영평훈련장(로드리게스 사격장)을 포함해 승진훈련장·다락대훈련장 등 총 7개의 사격훈련장이 있다. 이와 별개로 소재지는 강원도 철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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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뇌부 공백 90일… 포천 오폭, 기강해이 영향 크다 지적 지면기사
비상계엄 관련 6개 지휘관 빈자리 사령부 아니라 전방부대까지 혼란 ‘초유의 전투기 오폭 사고는 느슨해진 군 기강 영향?’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포천시 이동면의 전투기 오폭 사고를 두고 90일 이상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군 수뇌부 등 군 리더십 부재와 기강 해이가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 수도방위사령관, 방첩사령관, 특전사령관, 정보사령관 등 총 6개의 지휘관 보직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 공석이다. 해당 보직을 맡았던 인물 모두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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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발칵 뒤집힌 포천 노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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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웽 소리 나더니 별안간 쾅”… 동네 철물점 뒤집은 폭탄
6일 오후 12시께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에서 폭탄이 떨어진 포천시 노곡리 마을. 현장 통제선이 설치된 낙탄 지점 인근은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모인 군 관계자들과 경찰·소방으로 어수선했다. 평화로운 일상이 깨진 포천시 노곡리 마을 주민들은 “생전 처음 듣는 굉음에 전쟁이 난 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이풍섭(65)씨는 “전투기가 ‘웽’ 소리를 내며 날아가더니 별안간 ‘쾅’ 소리가 났다”며 “컨테이너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위를 쳐다보니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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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군 전투기 훈련 중 오폭… 15명 다치고 민가 주택 파손
건물 파괴용도 폭탄 8발 비정상 투하 공군, 신고 두 시간 가까이 돼서야 인정 불발탄 조사 위해 폭발물 처리반 투입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훈련을 하던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주민 등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 초기부터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된 시점에서야 오발 사고를 시인했다. 공군 폭탄 8발 비정상 투하… 15명 다쳐 6일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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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져 7명 부상… “전쟁 난 줄”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포탄 추정 물체가 떨어져 건물이 파손되고 주민 등 7명이 다쳤다. 6일 소방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포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으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 10여 건이 접수됐다. 이 사고로 교회와 주택 등 건물 여러채가 파손됐으며, 현재까지 7명(중상 2, 경상 5)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심정지나 위중한 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인근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노곡리 주민 고모(65)씨는 “포탄이 떨어진 장소에서 차로 1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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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졌다” 신고… 7명 부상
6일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건물과 교회 등 여러 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당국은 현재까지 인근 군부대 훈련 중 전투기 오발 사고로 탄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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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졌다” 신고… 당국 확인중
[속보]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졌다” 신고…당국 확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