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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부천 하나은행, 8일 아이돌 '여상' 시투 지면기사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은 8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여상이 시투한다고 6일 밝혔다.에이티즈는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글로벌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는 보이그룹으로, 오는 15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로 컴백할 예정이다.또 하나은행은 이날 '치어스데이' 행사도 연다. '삐끼삐끼춤'으로 유명해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치어리더 김한나, 정가예, 유세리, 고가빈이 팬 사인회 등을 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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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안산서 16·17일 전국 9인제 배구대회, 3개부 85개팀 출전… 예선은 조별리그 지면기사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6~17일까지 2일간 안산올림픽기념체육관 등 5개소에서 열린다.'평생 어부바' 신협 중앙회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9인제배구연맹에서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한다.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 배구 선수 및 동호인 3개부에서 85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이 대회는 배구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것과 동시에 친목 도모의 장으로 배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는 9인제 경기방식이며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안산시에서 9인제 배구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배구인들이 안산에서 건강을 다지는 등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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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포토] 어림없다 지면기사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샬럿 호네츠의 무사 디아바테(14번)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수비수를 피해 골밑슛을 노리고 있다. 미네소타가 114-93으로 승리했다. 2024.11.5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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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이정현 앞세운 소노, 상위권 질주… 정관장은 득·실점까지 '꼴찌' 지면기사
소노 전시즌과 달리 2위… kt 중상위권정관장 어시스트·리바운드 하위권 맴돌아 경기도를 연고로 한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수원 kt, 안양 정관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아직 경기 초반이지만 전체 10개 구단 가운데 소노와 kt는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정관장은 다소 침체된 분위기다.소노는 지난 4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를 79-64로 물리쳤다. 개막 4연승을 달린 후 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식었던 소노는 시즌 5승(2패)을 챙기며 4일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소노는 지난 2023~2024 시즌에 20승34패로 8위를 마크하는 등 부진했지만, 올해는 이정현과 앨런 윌리엄스가 득점 랭킹 3, 4위를 달리고 있는 등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정현은 스틸 부문에서 2.857개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또 소노는 평균 득점 80.0점으로 3위를 기록중이고 스틸 부문에서도 9.0개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지난 시즌 3위(33승21패)를 기록한 kt도 올 시즌에도 중·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6경기를 치러 4승2패를 거둔 KT는 어시스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허훈이 건재하고 레이션 해먼즈도 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kt는 리바운드 부문에서 50.0개로 1위다.이에 비해 정관장은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2승5패를 기록중인 정관장은 팀 평균 득점이 70.1점에 머물며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반대로 실점은 84.3점으로 가장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게다가 정관장은 턴오버 13.6개(4위), 어시스트 17.3개(9위), 리바운드 35.7개(9위) 등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어 팀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수원 kt 경기에서 소노 이정현이 돌파하고 있다. 2024.10.3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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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둘 중 하나만 5연승" 지면기사
V리그 1R 마지막주 '빅매치' 부상자 많은 대한항공, 오늘 KB손보전풀세트 없는 흥국생명은 도로공사 만나현대건설, 페퍼저축·정관장과 대결 펼쳐프로배구 2024~2025 V리그가 1라운드 마지막 주에 돌입한다. 남자부에선 4전 전승의 수원 한국전력(승점 9·2위)과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10·1위)이 리그 초반 순위 레이스를 이끌었다.패배를 모르는 두 팀이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원정팀 한국전력은 '쿠바 공격수' 엘리안의 한방에 기대를 건다. 일본인 세터 야마토의 정교한 볼 배급은 미들블로커 듀오인 신영석과 전진선에게 적절히 배달됐다. 두 선수는 블로킹에서도 상대 공격을 적절히 차단하고 있다.홈팀 현대캐피탈은 공격 '삼각편대'인 레오-허수봉-신펑을 앞세운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도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릴 만큼 중앙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두 팀의 승부는 남자부 1라운드 판세를 가름할 한 판이다.이 경기에 이어 한국전력은 오는 9일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를 펼치며, 현대캐피탈은 10일 대전 삼성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디펜딩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에 패배하며 올 시즌 2승2패(승점 8)로 3위에 자리했다. 대한항공은 5일 홈에서 KB손해보험과 경기하며, 8일 서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다. 부상 선수가 많은 대한항공으로선 선두권과 격차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을 앞세운 인천 흥국생명의 독주 체제 구축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은 지난달 19일 원정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프 수원 현대건설을 3-1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리하며 승점 12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4연승 기간 풀세트 경기가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연경의 변함없는 활약 속에 쿠트쿠와 정윤주가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흥국생명은 7일 4연패에 빠져 최하위로 밀린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개막전 패배 후 3연승 중인 3위 현대건설(승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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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한국전력, 창단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 흥국생명도 IBK기업은행 꺾고 '무패 행진' 지면기사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과 인천 흥국생명이 남녀부에서 나란히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한국전력은 지난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에 3-2(30-32 25-14 25-22 22-25 15-13)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전력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전을 포함해 쾌조의 4연승을 질주했다.한국전력의 '쿠바 공격수' 엘리안은 양팀 최다인 37점을 뽑았고, 정교한 볼 배급 묘기를 보여준 일본인 세터 야마토와 높이의 우위를 보인 '미들블로커 듀오' 신영석, 전진선도 팀 승리를 도왔다.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간판 김연경의 21득점 활약을 앞세워 홈팀 화성 IBK기업은행을 3-0(26-24 25-22 25-22)으로 완파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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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인천 흥국생명 개막 후 나란히 4연승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과 인천 흥국생명이 남녀부에서 나란히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에 3-2(30-32 25-14 25-22 22-25 15-1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전을 포함해 쾌조의 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의 '쿠바 공격수' 엘리안은 양팀 최다인 37점을 뽑았고, 정교한 볼 배급 묘기를 보여준 일본인 세터 야마토와 높이의 우위를 보인 '미들블로커 듀오' 신영석, 전진선도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KB손해보험전 3-1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승 3패를 기록했다. 이날 양팀은 1세트부터 치열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한 OK저축은행이 세트를 따냈다. OK저축은행은 30-30으로 맞선 상황에서 박원빈의 속공에 이어 코트 빈 곳을 노린 신호진의 재치 있는 밀어 넣기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몸이 덜풀린 듯 한국전력은 1세트에만 무려 11개의 범실을 남발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2세트부터 완전히 달라진 팀이 됐다. 엘리안은 2세트 초반 1-1 균형에서 스파이크 쇼를 벌이며 4연속 득점했고, 7-3 상황에선 강타를 꽂아 OK저축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국전력은 17-9에서 미들블로커 전진선이 속공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하며 25-14로 크게 이겼다. 3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OK저축은행의 추격에 휘말려 불안한 1, 2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전력의 해결사는 엘리안이 19-17에서 후위 공격으로 팀을 20득점에 올려놨고, 23-21에서도 호쾌한 대각선 강타로 승부를 갈랐다. 한국전력은 4세트를 22-25로 내주며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5세트 초반 5-7로 끌려가다가 구교혁의 백어택 득점을 신호탄으로 5연속 득점하며 10-7로 뒤집었고, 엘리안이 10-8에서 호쾌한 수직 강타로 승기를 잡았다. 엘리안은 이어 11-10에서 스파이크로 내리 두 점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14-13에서도 백어택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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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프로배구 한국전력, 창단 첫 개막전 포함 3연승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전 포함 3연승을 올렸다. 한국전력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21 25-22 24-26 28-26)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인천 대한항공, 26일 삼성화재 전 승리에 이어 3연승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이 개막전을 포함해 3연승을 거둔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한국전력은 앞선 2경기에선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해 승점 2를 얻었지만 이날 경기는 한 세트만 내주고 승리해 승점 3을 추가했다. 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3-1로 이기면 승점 3을 주고, 3-2로 승리하면 승점 2를 얻는다. 반면 2-3으로 패한 팀은 승점 1을 챙긴다. 이날 한국전력은 블로킹 득점에서 우리카드를 17-8로 압도했다. 한국전력은 미들 블로커 신영석(블로킹 득점 6개)과 전진선(블로킹 득점 4개)이 블로킹 득점 10개를 합작하며, 중앙을 든든하게 지켰다. 또 외국인 선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10점·등록명 엘리안)가 공격 성공률 21.62%로 고전했지만, 측면에서 임성진(12점)과 서재덕(10점), 중앙에서 신영석(12점)과 전진선(11점)이 활로를 뚫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커' 구교현(9점)의 활약도 돋보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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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첫 올림픽 메달' 조혜정 前 감독 별세 지면기사
조혜정(사진) 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30일 오전 자택에서 지병(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한국 배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선수였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는데 기여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에 입문한 조 전 감독은 고교 3학년이던 1970년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돼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1972년 뮌헨 올림픽,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했다.실업팀에선 국내 국세청과 미도파에서 활약한 뒤 1979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2년 동안 플레잉코치로 뛰었다. 1981년 은퇴한 조 전 감독은 2010년 4월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아 프로배구 사상 최초 여성 사령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조 전 감독은 1981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창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과 결혼했고, 딸 조윤희, 조윤지를 얻었다. 조윤희와 조윤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뛰었다.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31일 오전 8시에 15호실로 이동한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6시30분에 엄수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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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연승 '순조로운 출발'… 기업은행 '빅토리아가 올린 첫승' 지면기사
현대건설은 GS칼텍스전 무실 세트 승 수원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개막 2연승을 달렸다.한국전력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의 5세트 폭발력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2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전력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한국전력은 서재덕이 1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엘리안(17점)과 임성진(15점), 구교혁(14점)까지 4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또 블로킹 득점도 13-7로 크게 앞섰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엘리안이었다. 그는 1세트와 2세트에서 저조한 플레이로 어려운 경기를 했고 3세트에선 경기에서 제외됐다.그러나 엘리안은 마지막세트에서 7점을 몰아쳤다. 한국전력은 5세트 7-7에서 엘리안의 강타와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았고 9-8에선 엘리안의 2연속 공격 득점과 서재덕의 서브 에이스, 임성진의 블로킹을 묶어 13-8까지 달아나 승패를 갈랐다.여자부 경기에선 화성 IBK기업은행이 김천 원정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IBK기업은행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개막전인 수원 현대건설전 패배에도 35득점으로 활약했고 이날 도로공사 전에서도 34점을 올리며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빅토리아는 후위 공격 5개, 블로킹 득점 4개, 서브 득점 2개로 아깝게 트리플크라운을 놓쳤다.27일 경기에선 수원 현대건설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하고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17점), 양효진(15점), 정지윤(10점)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그러나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은 원정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대한항공은 개막전 승리 후 직전 수원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며 2연패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신창윤·김영준기자 shincy21@k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