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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회 전국체전 화제의 팀]  '남자 3연패'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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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화제의 팀] '남자 3연패'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 지면기사

    2관왕 도전 "자신감 뒤에 결과 따라올 것"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팀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위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시체육회 근대5종팀은 이번 체전 남일반부 단체전(4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박우진과 이우진으로 구성된 기존 선수들에 올해 이민서가 가세한 시체육회는 단체전(4종)에서 3천613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가대표 에이스 전웅태가 뛴 광주시청(3천579점)과 경기선발(3천560점) 등을 제치고 3년 연속 정상에 섰다.개인전(4종)에서도 이민서(1천223점)가 전웅태(1천24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박우진(1천198점)이 4위, 이우진(1천192점)이 7위에 오르며 고르게 득점한 것이 단체전 우승으로 이어졌다. 인천체육 역사상 체전에서 근대5종 단체전 3연패는 최초다.세 선수는 15일부터 이어진 계주(4종) 경기에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펜싱에서 211점으로 8위에 오른 시체육회는 수영에서 3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공동 2위에 자리한 시체육회는 16일 레이저런에서 계주 2연패에 도전한다.15일 경기 후 김승진 시체육회 근대5종팀 플레잉코치는 "단체전 3연패와 계주 2연패를 위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지금까지 한 것처럼 마지막 날에도 즐기면서 하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자신감 있게 경기한다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시체육회 근대5종팀의 박우진, 이우진, 이민서가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일반부 단체전(4종) 우승 후 1위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4 /인천시체육회 제공

  •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女 원반던지금 금메달 과천시청 정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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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女 원반던지금 금메달 과천시청 정예림 지면기사

    "모든 기술 바꿀 각오"… 필드 종목에 활력 "모든 기술을 다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대회를 준비했습니다."제105회 전국체전 원반던지기 여일반부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예림(과천시청)의 일성이다. 그의 이런 노력은 개인신기록으로 결실을 맺었다.정예림은 1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원반던지기 여일반부 경기에서 55m66을 던져 정지혜(강원도체육회·53m8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55m66의 기록은 정예림의 개인신기록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4m26으로 동메달을 따냈던 정예림은 이번 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그는 "훈련을 잘 소화해 몸 상태가 좋은 상태였다"며 "박상문 감독님과 이현우 코치님이 잘 지도해 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코치님이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 부분까지 관리해 주셔서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남자 높이뛰기 종목에서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인 덕분에 한국에서도 육상 '필드' 종목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는 많아졌지만, 아직도 이 종목에 대해 생소함을 보이는 사람이 많은 게 현실이다. 정예림은 "육상 필드 종목은 유명한 선수가 많지 않다"며 "제가 좀 더 열심히 노력해 아시아권에서 메달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된다면 필드 종목도 관심이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예림은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간절한 마음을 잃지 않고 감독님과 코치님을 잘 따르면서 운동하면 자연스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해/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원반던지기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55m66을 던지며 개인 신기록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따낸 정예림(과천시청)이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5 /과천시청 육상팀 제공

  • [제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목검' 더 단단하게 만든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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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목검' 더 단단하게 만든 '삭발' 지면기사

    초반 부진에 김동진 사무국장 결기 '화제' 김동진 경기도검도회 사무국장 등 경기도검도회 관계자들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위해 '삭발'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경기도검도회에 따르면 김 사무국장과 김문배 실무부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선수도 아닌 종목단체 관계자가 전국체전 기간 중 삭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도는 이번 전국체전 검도 종목에서 출발이 좋지 않았다. 도 선발팀은 지난 12일 경남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여일반부 단체전 8강에서 충북 선발팀에 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튿날 열린 남대부 단체전 8강에서도 용인대가 서울 선발팀에 무릎을 꿇었다.이처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자, 도검도회 관계자들이 직접 나섰다. 김 사무국장을 포함해 김 실무부회장은 분위기를 쇄신하고 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불어넣기 위해 삭발을 했다.이 소식은 도 선수들에게 전해졌고 선수들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효과를 봤다. 결국 지난 14일 남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도 선발팀은 구미시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도검도회 관계자들의 삭발이 결과적으로 도에 금메달을 안겨준 셈이다.도 선발팀은 15일 치러진 남고부 단체전 예선에서 제주도 선발팀을 꺾고 순항 중이다.김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고생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봐 왔다"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어 삭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보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김형욱기자 uk@kyeongin.com김동진 경기도검도회 사무국장이 제105회 전국체전 검도 경기가 열리고 있는 경남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4.10.15 /경기도검도회 제공

  •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 금메달, GH여자 레슬링팀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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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 금메달, GH여자 레슬링팀 김진희

    “감독님과 팀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많이 도와줬는데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진희(GH 여자 레슬링팀)는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우승을 위해 힘써준 팀원들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15일 경남 함안군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김진희는 대구 대표인 김동희(대구시청)를 테크니컬 폴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지난 1월 31일 창단식을 열고 출범한 신생팀이다. 그러나 김은유 감독의 지휘 아래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여자 레슬링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김진희도 김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 김진희는 “감독님이 여자 선수들의 특성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짚어주신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지도를 잘 받는다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 같다"고 자신했다. 김진희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진짜 많았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봐 부담감이 컸었다"며 “1등을 해서 다행"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진희는 “가까운 목표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LA 올림픽 출전권을 따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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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종합우승 3연패 키는 ‘6만점’ 돌파

    경기도가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선 당초 목표했던 6만여점을 넘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한체육회가 제공하는 '시도별 종합점수 추이'를 분석해보면, 경기도는 수년간 종합점수 6만점~6만8천점을 따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도는 2002년부터 2018년 전국체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도는 2019년 개최지 가산점을 받은 라이벌 서울시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2022년부터 종합우승을 탈환해 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전국체전이 열리지 못했고, 2021년에도 고등부 경기만 진행해 종합점수는 무의미하다. 도는 지난해 제104회 대회에선 6만4천651점으로 우승했고, 2022년 103회 대회에선 6만3천546점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서울 개최지가 된 2019년 100회 대회에선 6만3천857점을 따고도 개최지 가산점을 더해 7만7천256점을 획득한 서울시에 밀려 잠시 종합우승컵을 내줬다. 하지만 이전 대회인 99회 대회(6만7천223점), 98회 대회(6만2천585점), 97회 대회(6만4천415점), 96회 대회(6만8천776점) 등에선 모두 6만점대 이상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도가 역대 최다 점수를 획득한 대회는 2011년 경기도에서 열린 제92회 대회로 당시 종합점수는 8만5천82점으로 2위 서울(5만2천944점)과의 격차는 무려 3만2천138점 차였다. 도체육회는 이번 체전을 앞두고 금메달 145개, 은메달 130개, 동메달 140개 등 총 41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6만4천219점을 예상했다. 2위권인 서울, 경남과의 격차를 대략 5천~6천여점 차로 내다봤다. 한편 전국체전 종합점수(총득점)는 메달득점+종합득점을 더한 것으로, 이는 종목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메달순위가 아닌 종합채점제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제105회 전국체전] 대회 5일차 기세 올리는 인천광역시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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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대회 5일차 기세 올리는 인천광역시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를 맞아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레슬링과 육상, 테니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15일 경남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18세이하부 그레꼬로만형 60㎏급 결승에서 이유신(인천체고)는 이재윤(충북체고)을 상대로 테크니컬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이유신을 비롯해 인천 선수단은 레슬링 종목에서 금 1개, 은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에선 여대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인하대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인하대는 47초68을 기록하며 경북선발(48초18)과 경기선발(50초13)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인하대는 이번 대회 여대부 1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안영훈과 김한송 등을 앞세워 경쟁 상대들을 따돌렸다. 안영훈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테니스 종목에선 인천대 에이스 김윤아가 대회 여대부 단식 결승에서 윤선우(한체대)를 2-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아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배구 남대부의 인하대는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탁구 단체전에서도 남대부 인하대, 여대부 인천대, 여일반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4강에 합류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핸드볼에서도 남일반부 인천도시공사와 여일반부 인천시청이 나란히 2회전에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인천 선수단은 15일 오후 6시 현재 금 33개, 은 55개, 동 59개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9천215점으로 전날에 이어 10위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경기도청, 컬러스코너 어텀골드 컬링클래식 3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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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컬러스코너 어텀골드 컬링클래식 3년 연속 우승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2024 컬러스코너 어텀골드 컬링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 컬링팀은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컬링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 팀 왕루이를 7-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 2022년부터 3회 연속 이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올해는 지난달 캐나다 보몬트컬링클럽에서 열린 '앨버타컬링시리즈 메이저 2024' 우승에 이어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특히 경기도청의 결승 상대인 팀 왕루이는 범대륙선수권(PCCC)과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경기도청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으로, 이날 결승에서 경기도청이 승리함에 따라 향후 전망도 환하게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 6개국 28개 팀이 참가했다. 2년 연속 국가대표에 뽑힌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도청 팀으로 출전했다. 스킵 김은지를 비롯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 등이 나섰다. 예선전에서 3승2패를 거둔 경기도청은 본선 진출전에서 전북도청을 6-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도청은 준준결승전에서 일본 로코 솔라레를 6-2로 물리친 뒤 4강전에서도 홈팀 캐나다 팀 실버네이글을 8-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결승전에서도 팀 왕루이를 상대로 3엔드까지 4-0으로 앞서나갔고, 4엔드에 잠시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서 대거 3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한편 최초의 여성 세계 컬링 투어로 그랜드슬램 대회에 속한 이 대회는 매년 10월 캐나나 캘거리컬링클럽에서 열리며 1978년에 시작돼 올해로 46년째를 맞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금메달, 경기체고 홍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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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금메달, 경기체고 홍채빈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의 홍채빈(경기체고 3)이 2년 간의 부상 여파를 이겨내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홍채빈은 15일 경남 함안군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 전남 대표인 박민준(함평 학다리고 3)을 테크니컬 폴승으로 꺾고 전국 최강자로 등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홍채빈은 “금메달을 너무 따고 싶었는데 메달을 획득해서 좋다"며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홍채빈은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고교 진학 후 2년 동안은 재활에 집중했다.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건 3학년인 올해부터다. 그는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2년간 거의 재활만 했다"며 “운동을 그만두고 싶고 힘든 시기였지만 그래도 '한 번만 더 참자'는 마음으로 견뎠다"고 말했다. 홍채빈은 이날 전북 대표인 한예성(전북체고 3)과의 준결승전이 고비였다고 했다. 그는 “준결승전 상대가 힘이 엄청 세기 때문에 최대한 밀리지 않고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갔다"고 설명했다. 고교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우승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맛본 홍채빈은 “부상이 없고 꾸준하며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전국체전서 'GH 여자 레슬링팀' 금1·동1 깜짝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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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서 'GH 여자 레슬링팀' 금1·동1 깜짝 성적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창단 첫해 참가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깜짝 성적을 내 화제다.14일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 일반부 자유형 경기 첫날 62㎏급 엄지은 선수가 금메달을, 68㎏급 성화영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GH 여자 레슬링팀 주장이자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62㎏급 결승에서 이한빛 선수(전북 완주군청)를 경기시작 53초만에 폴승으로 제압했다. 광주체고 소속으로 제98회와 제99회 대회에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던 68㎏급 성화영 선수는 한 체급을 올려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달성했다.올해 1월 31일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진희, 엄지은, 성화영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체조' 박나영의 독식… 골고루 금메달 따낸 인천시)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레슬링 여자 일반부 (왼쪽)68kg급 동메달 성화영·62kg급 금메달 엄지은 선수. 2024.10.14 /GH제공

  • [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체조' 박나영의 독식… 골고루 금메달 따낸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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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체조' 박나영의 독식… 골고루 금메달 따낸 인천시 지면기사

    박, 4관왕 올라 '전국 최다' 은 2개도 보태평택시청 레슬링 이승철은 통산 8번째 금인천 씨름 소장 김준태·용사 김효겸 정상 근대5종 남일반 단체전 3613점 합작 우승 '여자 체조 기대주' 박나영(경기체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체조에서 첫 출전해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경기도는 대회 4일차에도 메달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1학년생인 박나영은 14일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체조 여고부에서 평균대(12.700점)·이단평행봉(12.833점)·도마(12.283점) 우승에 이어 단체종합(191.400점)까지 1위에 올라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박나영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17개 시·도 선수들 가운데 첫 최다관왕(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 박나영은 마루운동(12.533점)과 개인종합(50.967점)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총 6개의 메달을 따냈다.같은 종목의 임수민(경기체고)도 여고부 마루운동(12.967점)과 개인종합(51.499점), 단체종합 우승으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씨름에선 경기대와 용인대가 합친 경기선발이 남대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남선발을 4-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선 경기대의 강준수(청장급)와 김민호(장사급)가 나란히 금메달을 수확했다.레슬링에선 올초 실업팀을 창단한 GH 소속의 엄지은이 여일반부 자유형 62㎏급 결승에서 이한빛(완주군청)에 폴승을 거두고 종별 첫 금메달을 따냈고, 남일반부의 이승철(평택시청)도 자유형 70㎏급 결승전에서 이승봉(울산 남구청)에 판정승을 거두고 전국체전에서만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도는 이날 끝난 종목 가운데 궁도는 종목점수 1천97점(금 1개)으로 종목 3위에 올랐고, 카누는 1천369점(금 1, 은 2, 동 3개)으로 4위를, 조정은 1천165점(금 1, 은 3개)으로 5위, 롤러는 509점(금 2개)으로 7위, 우슈는 457점(동 2개)으로 종목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인천광역시는 이날 씨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7개 종목에서 골고루 금메달을 수확했다. 시는 씨름 남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