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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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하얼빈 동계AG 필승의지 다짐
2월 4일부터 14일까지 경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필승의지를 다졌다. 시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31일 수원시 광교 복합체육센터 빙상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정종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의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과 박광국 회장은 선전을 기원하며 시타를 했고,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유니폼을 선물하며 화답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하얼빈에 수원이라는 이름을 남기고 왔으면 좋겠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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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주말의 경기] 31일(금), 1일(토), 2일(일) 지면기사
■31일(금) △프로농구=kt-소노(19시·수원kt아레나) △여자농구=삼성생명-우리은행(19시·용인체육관) △프로배구=KB손해보험-한국전력(의정부 경민대체육관) 페퍼저축은행-IBK기업은행(광주 페퍼스타디움·이상 19시) ■1일(토) △프로농구=DB-LG(원주종합체육관) 한국가스공사-SK(대구체육관·이상 14시) 정관장-현대모비스(16시·안양정관장아레나) △여자농구=KB-BNK(18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현대캐피탈-삼성화재(14시·천안유관순체육관)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16시·서울장충체육관) ■2일(일) △프로농구=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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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장사씨름 이재하·박민교, 국화·한라장사 ‘만만세~’ 지면기사
이, 대회 2연패·통산 15번째 황소트로피 박, 민속대회 첫 등극… 통산 6번째 장사 이재하(안산시청)와 박민교(용인시청)가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국화장사와 남자부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재하는 30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국화장사(70㎏ 이하) 결정전(3전2승제)에서 김지한(괴산군청)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재하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이재하는 매화장사 8회, 국화장사 7회 등 통산 15번째 황소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이재하는 준결승전에서 이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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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앞에 등불’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 7년만에 해체 위기 지면기사
작년 12월 시의회 예산 삭감에 ‘된서리’ ‘별다른 실적·시정 홍보 도움 안돼’ 지적 연말까지 운영 결정… 안정적 지원 희망 다음 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수원시청 아이스하키팀이 동계스포츠 예산 삭감 바람 속에 위태로운 존속을 이어가고 있다. 추가 지원 없이는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지난 2018년 수원시의 전격 결정에 따라 창단됐다. 당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내려진 결정이었다. 7년 동안 수원시와 정부 지원 속에 유지돼 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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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AG 성적 성남시청이 견인한다···최민정·김길리·김건희 출전 지면기사
직장운동부 빙상팀 3인방 여자 쇼트트랙 6개 종목 출전 각종 대회 ‘금금금’ 예열 마쳐 한국 ‘종합 2위’ 위한 질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2월 7~14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8회 삿포로 대회에서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해 일본에 이어 종합 2위(금 16개)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15개에 종합 2위를 목표로 일본, 개최국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1개 세부종목 중 쇼트트랙, 특히 여자 쇼트트랙은 우리나라의 성적을 좌우할 전통의 메달밭이다. 여자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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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프로스포츠 연고지 수원시, ‘규격화 경기 시설’ 확보 시급하다
스포츠 도시 수원시, 전국대회 개최도 어렵다 아마추어 체육시설 노후화… 개·보수 시급 수원시가 국내 4대 프로스포츠를 유치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아마추어 대회 유치를 위한 규격화된 체육시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프로야구 kt wiz, 프로축구 수원FC(남·여)·수원 삼성, 프로농구 kt 소닉붐, 프로배구 한국전력(남)·현대건설(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각 구단의 연고지를 유치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야구와 축구는 물론 겨울철 스포츠인 농구와 배구까지 다양한 팬들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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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콜롬비아·시리아 출신 사바그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콜롬비아와 시리아 이중국적의 스트라이커 파블로 사바그(27)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FC는 사바그(등록명 싸박)가 피지컬과 기술을 두루 갖춘 선수로, 신체 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뛰어난 볼 관리 능력, 유려한 움직임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도 갖춰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바그는 K리그에서 ‘싸박’이라는 등록명을 사용한다. 수원FC는 팬들이 부르기 쉽게 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구단과 선수의 논의를 통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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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처음으로 등극했다. 박민교는 28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박민교는 민속대회(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에선 처음으로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그는 개인 통산 6번째(23년 보은, 24년 평창·문경·유성·안산, 25년 설날) 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박민교는 16강전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물리친 뒤 8강에선 박정의(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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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종목별 꿈나무 육성 위한 발판 마련에 총력”
“올 한해 의왕시체육회를 잘 가동해서 꿈나무 체육인의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을사년을 맞이한 민선 2기 의왕시체육회 성시형 회장은 “다음 달, 즉 2월 중으로 종목단체별 회장 선거가 치러져 과반이 바뀌게 되는데, 새로 선임될 분들과 함께 종목별 특성을 살려 효율적 운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의왕시체육회 수장으로 2년간 활동해 온 성 회장은 종목단체와 동호인 등 클럽들의 활성화, 그리고 효율적 운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기업들과 종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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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체육회장, 빙상장부터 매듭을” 커지는 목소리
유치경쟁하며 지자체 행정력·예산 소모 “국고만 2천억원, 체육회가 결정 무리”… 유인촌장관도 부정적 견해 내면서 ‘스톱’ “정부·체육회 방침 정해서 절차 나서야” 신임 대한체육회장 취임을 계기로 국제빙상장 대체지 선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24년 8월30일자 2면 보도=국제빙상장 공모 ‘잠정연기’… 지자체 “행정낭비” 빈축) 유치경쟁 과정에서 지자체들의 행정력과 예산이 기약 없이 소모되지 않도록 그간 이견을 보여온 정부와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이 문제부터 시급히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체육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