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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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현장 르포] ‘감격의 홈 개막전’ 구름 인파 몰린 FC안양 아워네이션
FC안양 창단 11년만에 1부리그 홈 개막전 남녀노소 연령불문 구름인파로 보라색 물결 “너와 나의 안양, 평생 우리 함께 해!” 8일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김천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은 남녀노소 연령불문하고 구름 인파가 몰렸다.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은 경기 시작 두시간 전부터 안양 팀 컬러인 보라색 머플러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의 보랏빛 물결로 가득 찼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고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한 안양이 11년 만에 K리그1에 진출했기 때문에 팬들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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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안방서 원기 회복”… 8일 김천상무와 맞대결서 반등 노려 지면기사
‘키플레이어’ 모따 주목·팬들도 뜨거워 수원FC도 같은날 FC서울 불러들여 ‘도전자의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한다’. 창단 1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에 승격한 FC안양의 홈 개막전이 8일 열리면서 안양 시민과 축구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FC안양은 이날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설움이 있었던 안양 시민들에게는 이날 경기가 감격스러울 수밖에 없다. 안양은 지난 2013년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면서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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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원정도 불패 행진”… 9일 성남전 두팀 모두 상승세속 시선집중 지면기사
‘2경기 골맛’ 무고사 vs ‘1R MVP’ 후이즈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성남FC이다. 인천은 9일 오후 4시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리그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K리그2(2부)로 강등한 인천은 올 시즌 경남FC와 개막전에 이어 2라운드에선 리그 ‘2강’으로 꼽힌 수원 삼성까지 연이어 2-0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홈팀 성남도 올 시즌 패배 없이 1승1무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전 두 팀의 우위를 예측하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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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영건 센터백’ 함선우 영입… 고교시절 무패 주역·U-19대표팀도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2005년생 영건 센터백 함선우(사진)가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화성FC로 임대 이적한다. 서울과 화성은 6일 함선우의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에 입단한 함선우는 신평고 출신으로 백록기 우승, 왕중왕전 우승, 리그 무패를 기록하는데 기여한 주역 중 한명이다. 또한 함선우는 유소년 전반기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발탁된 적도 있는 유망주다. 다수의 영국 프로축구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화성은 함선우가 키 191㎝, 몸무게 84㎏으로 좋은 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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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8번째 시민구단 내년에 뛴다” 지면기사
상반기내 프로축구연맹에 가입 신청키로 市 매년 70억 보조… 미르스타디움이 ‘홈’ 용인시가 경기도내 프로축구 시민구단의 8번째 팀을 창단한다. 시는 내년 2월 K리그2(2부리그) 참가를 목표로 시민프로축구단인 ‘용인FC(가칭)’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6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FC는 2026년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6월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취임 후 지난 2022년 실시한 창단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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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용인FC’ 창단…내년 3월 ‘K리그2’ 참가한다
용인시가 내년 2월 프로축구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시민프로축구단인 ‘용인FC(가칭)’을 창단한다. 현재 2025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경인 지역 연고팀은 올해 데뷔한 화성FC를 비롯해 수원삼성, 인천유나이티드, 김포FC, 부천FC1995, 안산그리너스FC, 성남FC 등 7개로 내년에는 8개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6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FC는 2026년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6월 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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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포FC 루이스, 멀티골 넣고 ‘2R MVP’ 지면기사
프로축구 김포FC의 루이스가 K리그2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MVP로 루이스를 뽑았다. 루이스는 지난 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루이스는 후반 2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28분에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추가골까지 성공시켜 절정의 골 감각 능력을 선보였다.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천안시티FC의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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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 ‘무결점 선두권’ 질주 지면기사
인천, 우승후보 수원삼성 잡고 2연승 부천 ‘5골’ 두 경기 모두 베스트매치 성남·김포 1승1무… 안산은 2패 부진 프로축구 K리그2 2025가 2라운드까지 마쳤다. 팬덤이 강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K리그2(2부)에 합류했으며, 화성FC도 리그에 데뷔하며 14팀 체제로 확립된 K리그2가 서막을 연 것이다. 시즌 개막 전 K리그2는 ‘2강’ 혹은 ‘3강’으로 예상됐다. 인천과 수원 삼성, 혹은 두 팀과 함께 서울 이랜드가 강팀으로 분류된 것이다. 14개 팀이 2경기씩을 치른 5일 현재, 인천은 2연승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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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K리그 개막, 경인구단 ‘폼은 영’ 지면기사
수원FC, 1무2패 작년과 달리 하위권 3경기 모두 볼점유율·골결정력 밀려 FC안양, 1승후 2연패 영패 없어 위안 두 팀 모두 8일 홈개막전서 반전 노려 프로축구 K리그1이 역대 가장 빠른 개막으로 벌써 3라운드를 마쳤다. 3월에 열린 예년과 달리 2월에 개막한 프로축구는 추운 날씨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각 팀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K리그1은 역대 프로축구 개막 가운데 가장 빠른 지난 달 15일 개막했다. 이는 오는 4~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토너먼트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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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시즌 첫 원정 승리로 2연승 질주
서울중랑축구단 상대 1대 0 승리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1대 0으로 제압하며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 1무 1패로 열세였던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한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은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남양주FC는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남양주F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 동안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