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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FC 홈구장 'K리그1 참가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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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FC 홈구장 'K리그1 참가 자격' 획득 지면기사

    1만석 규모로 증축… 연맹 심의위 통과 김포FC가 경기장을 1만석 규모로 증축하면서 '2025 K리그1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프로연맹의 독립 기구인 K리그 클럽자격심의위원회(위원장·이석명)가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K리그 25개 전 구단의 2025 K리그1 라이선스 발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25 K리그1 라이선스는 2025시즌 K리그1 참가 자격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요한 요소다.클럽자격심의위는 매년 구단이 제출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결과 등을 토대로 ▲스포츠 ▲시설 ▲인사·행정 ▲법무 ▲재무 등 5개 부문에 걸쳐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평가해 라이선스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지난해 조건부 승인을 받은 K리그2(2부) 소속의 김포는 올해 솔터축구장 좌석 증축 공사를 완료해 K리그1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김포는 지난해 경기장 좌석 수가 K리그1 기준인 1만석에 미달해 이사회로부터 별도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K리그 모든 구단이 '2025 K리그1 라이선스'를 취득함에 따라 2025시즌 K리그1 참가 팀은 온전히 올 시즌 리그 최종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악재 딛고 금의환향한 홍명보호, 다음 목표는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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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재 딛고 금의환향한 홍명보호, 다음 목표는 3연승 지면기사

    15일 오후 8시 용인서 이라크와 맞대결손·황 공백속 이승우·문선민 활약 기대 위기에서 살아난 홍명보호가 북중미행의 최대 고비에서 3연승과 함께 5부 능선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를 벌인다.홍명보호는 이번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출발이 좋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선전했다.지난 9월5일 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한국은 오만과의 원정 2차전(9월10일)에서 3-1로 힘겹게 첫 승을 올렸고,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2-0 쾌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현재 순위는 한국이 승점 7(골득실 +4)로 이라크(골득실 +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올라섰다. 만약 이라크를 상대로도 승리한다면 한국으로서는 독주 체제를 마련하게 된다. 북중미행의 '5부 능선'을 넘고 보다 수월하게 남은 6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하지만 유럽파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이 아쉬운 데다 축구협회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터라 홍 감독에게는 이번 이라크전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대표팀은 현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근육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도 요르단전에서 잇따른 부상으로 낙마해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다만 요르단전에서 맹활약한 오현규(헹크),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어린 공격수들과 대체 발탁된 이승우, 문선민(이상 전북)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라크(55위)는 B조 6개국 중 한국(23위) 다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팀이다. 지난해 열린 걸프컵에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안았고, 올 초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에선 16강전에서 요르단에 져 탈락했으나,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2-1로 꺾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최근 2연승을 포함, 통산 9승12무(승부차기 2패 포함) 2패를 기록 중이다. /신창윤기자 shi

  •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인천 Utd 김건희, 데뷔 2년만에 첫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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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인천 Utd 김건희, 데뷔 2년만에 첫 영광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김건희(사진)가 9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리그 데뷔 2년차 김건희의 첫 수상이다.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는 9월에 열린 K리그1 29~32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김건희를 비롯해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이상민(대전)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김건희는 K리그1 29라운드 대구전에 선발로 나와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인천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1라운드에서는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0-0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데 기여하며,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건희는 9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유일하게 9월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내 확고한 주전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그 결과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34라운드 인천과 제주의 경기에 앞서 김건희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이 상의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이다. 위 세 가지 조건과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인천유나이티드 김건희, 9월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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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김건희, 9월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김건희가 9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리그 데뷔 2년차 김건희의 첫 수상이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는 9월에 열린 K리그1 29~32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김건희를 비롯해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이상민(대전)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 김건희는 K리그1 29라운드 대구전에 선발로 나와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인천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1라운드에서는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0-0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데 기여하며,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건희는 9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유일하게 9월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내 확고한 주전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그 결과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34라운드 인천과 제주의 경기에 앞서 김건희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이 상의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이다. 위 세 가지 조건과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올 시즌 프로축구, 인천도 수원도 스플릿 끄트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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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프로축구, 인천도 수원도 스플릿 끄트머리에 지면기사

    인천, 파이널B 첫경기서 원기회복 필요수원, 6위로 안착… 초반 페이스 찾아야 올 시즌 프로축구 우승팀과 강등팀을 가릴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발표됐다.K리그1 12개 구단은 지난 주말까지 정규 33라운드를 치렀고, 이번 주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18일부터 파이널A(1~6위)와 파이널B(7~12위)로 나눠 34~38라운드를 치른다.34라운드는 이달 18~20일에, 35라운드는 26~27일 열린다. 36라운드는 11월 1~3일, 37라운드는 9~10일, 최종 38라운드는 23~24일 펼쳐진다.9일 현재 최하위에 자리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운명(리그 잔류 혹은 강등)은 앞으로 5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인천은 10월에 제주 유나이티드와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34,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1월 들어서는 전북 현대(원정), 대전 하나시티즌(홈), 대구FC(원정) 순으로 격돌한다.2연패 중이며 네 경기(1무3패)에서 승리가 없는 인천으로선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제주전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야 최하위 탈출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자칫 파이널 라운드 초반 11위 대전(승점 35)과 12위 인천(승점 32)의 격차가 벌어질 경우 인천의 최하위 탈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대전을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노려야 하는 인천으로선 최대한 격차를 좁힌 후 37라운드 대전과 맞대결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두 팀의 승부는 파이널A 팀들의 우승 경쟁과 함께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이널A의 수원FC는 포항 스틸러스(원정), FC서울(홈), 김천 상무(원정), 강원FC(홈), 울산HD(원정) 순으로 격돌한다.올 시즌 중반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6위로 내려간 수원FC(승점 49)이지만, 4위 포항(승점 51)과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 탈환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손' 빠진 홍명보호 '난적' 요르단과 10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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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빠진 홍명보호 '난적' 요르단과 10일 격돌 지면기사

    10일 월드컵 지역예선 3차전 원정경기캡틴 부상속 아시안컵서 1무1패 '수모' 축구대표팀 감독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고비를 넘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3차전 경기를 벌인다.한국은 9월 팔레스타인(홈·0-0), 오만(원정·3-1)을 상대로 각각 치른 3차 예선 1, 2차전에서 1승1무의 성적으로 B조 2위(승점 4·골득실 +2·3득점)를 마크하고 있다. 요르단은 다득점에서 앞서 1위(승점 4·골득실 +2·4득점)다.게다가 요르단은 우리에게는 아픈 추억으로 남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우승국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은 요르단과 2차례 만났는데, 조별리그 맞대결에선 2-2로 비겼고 준결승전에선 0-2로 져 수모를 당했다.따라서 태극전사들은 이번만큼은 요르단을 잡아내 B조 선두 자리를 빼앗는 것은 물론 자존심까지 회복하겠다는 각오다.특히 홍 감독은 축구 팬들의 비난 여론을 이번 기회에 날려버려야 하는 만큼 승리로 보답해야 한다.문화체육관광부 중간 감사 결과,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10차 회의 뒤 홍 감독과 협상을 먼저 하지 않고 외국인 후보들과 추가 면접을 했다는 점에서 절차상 문제점이 발견된 만큼 축구팬들의 의혹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충분히 응원받지 못한 채 사령탑에 오른 홍 감독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한 번이라도 패하면 경질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홍 감독으로서는 매 경기가 결승전과 다름 없다.게다가 '최고의 무기'인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승선에 빠져 있어 직접 지휘해야 한다.홍명보호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모였다.오세훈(마치다)을 비롯 이동경(김천), 이명재·주민규·조현우(이상 울산), 김주성(서울), 황문기(강원), 김준홍(전북) 등 8명의 선수가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

  • 페널티킥에 레드카드까지… 인천유나이티드 수비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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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널티킥에 레드카드까지… 인천유나이티드 수비 '와르르' 지면기사

    요니치 백태클 '퇴장' 강원FC에 1-3 패수원은 포항전 1-1로 비겨 '3연패 탈출'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스플릿라운드를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패하며 최하위 탈출의 희망도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다.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에 1-3으로 완패했다.2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부진에 빠지며 승점 32에 머문 최하위 인천은 바로 위 11위 팀인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35)이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격차는 승점 3을 유지했다.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9분 측면 수비 과정에서 김도혁이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범수 골키퍼가 코바체비치의 킥을 막아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강원의 공세는 이어졌고 선제골도 강원이 기록했다. 전반 34분 인천 문전에서 짧은 패스로 수비진을 허문 양민혁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9분 인천의 중앙수비수 요니치가 공을 잡은 코바체비치를 향한 백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위기 속에 인천은 후반 28분 만회골을 만들었다.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연결된 공을 홍시후가 터닝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인천의 공격은 여기까지였다.후반 40분 강원은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까지 제치며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도 이상헌이 쐐기골을 넣었다.같은 시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지동원의 동점골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수원FC는 승점 49를 만들며 6위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멀어지는 강등권 탈출, 반등 필요한 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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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어지는 강등권 탈출, 반등 필요한 인천유나이티드 지면기사

    11위와 3점차… 6일 강원과 안방경기수원FC는 침체된 분위기속 포항 원정프로축구 K리그1이 6일 정규리그 마지막 33라운드를 일제히 치른다. 이미 A파이널(1~6위)과 B파이널(7~12위)이 확정된 가운데, 각 팀들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승점 1점이라도 더 쌓기 위해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현재 최하위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이 가장 고픈 팀이다. 최근 4경기(1무3패)에서 승리 없이 승점 1만을 챙겼다. 어느덧 강등권(10~12위) 내에서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2위 인천(승점 32)과 11위 대전(승점 35)의 격차는 승점 3으로 벌어졌다. 더 이상의 격차를 허용할 경우 한두 경기로 따라잡을 수 없게 되면서 그만큼 강등권 탈출에 대한 희망도 줄어들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인천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인천은 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리그 3위 강원FC(승점 52)와 경기를 펼친다. 인천은 올 시즌 강원과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하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시민구단 인천은 오는 6일을 일찌감치 '시민주주의 날로' 정했다. 시민주주들을 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 경기장 내 편의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주주 대상 경기 전 하이파이브 행사 및 스카이박스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 경기장 북측 광장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취식존이 운영된다. 경기장 내에선 'W스타리그' 시상식을 시작으로 U-18 대건고 왕중왕전 우승 세리머니를 열며, 다양한 경품을 관중석에 전할 예정이다.리그 6위 수원FC(승점 48)는 같은 시간에 포항 스틸야드에서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0)를 상대한다. 수원FC는 '손준호 사태' 후 팀 분위기가 한껏 가라앉았다. 3연패 중이며, 이 세 경기에서 11실점했다. 득점은 2점이다.A파이널을 확정하면서 강등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수원FC는 포항과 2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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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축구교실 연말까지 무료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참가자 10명 모집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시각장애인축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2월까지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축구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축구교실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시각장애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024년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2024년 스포츠복지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인 시각장애인축구교실은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체육종목 육성을 위한 것이다.시각축구는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아이패치와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로 방울소리가 나는 공(그린핀치)을 차는 경기이다.참가 신청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홍명보 선임 공정성 논란… 진퇴양난에 빠진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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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선임 공정성 논란… 진퇴양난에 빠진 축구협회 지면기사

    질타 받자 전력강화위 회의록 공개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진퇴양난에 빠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감독 선임과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 발표를 진행한다.문체부는 지난 7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지자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왔다.특히 축구협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고 이번에는 문체부 감사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축구협회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는 등 축구협회로서는 진퇴양난에 빠진 처지다.앞서 축구협회는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애매하고 허술한 일 처리로 화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한 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지시만으로 감독 선임 작업을 이어받은 것은 부적절했다는 게 중론이다. 또 이 기술이사가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감독 선택에 대한 위임을 받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명확히 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이와 관련 축구협회는 1일 '2024 제10차 KFA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미디어에 공개했다. 7월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홍 감독의 선임 과정 논란에 대해 협회가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기 위해서다.축구협회가 공개한 10차 회의록은 15페이지 분량의 PDF 파일로, 17명의 감독 후보군을 5명으로 추리는 과정이 담겼다. 지난 6월21일 열린 이 회의에선 정해성 위원장과 이영진, 윤덕여, 윤정환(줌으로 참석), 박주호, 이미연, 고정운, 송명원, 전경준, 이상기 위원이 참석했고 박성배 위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회의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