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스포츠일반

    의정부시청 김민선, 500m 이어 1천m ‘빙속 2관왕’ 지면기사

    동계체전 사전경기… 한체대 구경민 금 2개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1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여일반부 1천m에서 1분18초5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500m에서 38초72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김민선은 이번 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대부에선 구경민(한체대)이 1천m에서 1분11초66으로 황성민(경희대·1분12초27)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

  • 흑·백수저 ‘반상의 제왕’ 가린다
    스포츠일반

    흑·백수저 ‘반상의 제왕’ 가린다 지면기사

    한국기원 공인 첫 프로암 대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오픈’ 개막 이창호·유창혁에 中·日 고수 시드 합류 프로·아마 예선 나눈후 본선 함께 격돌 한국기원이 공인한 첫 프로암 대회인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오픈’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16일 성남시 분당구 더메리든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블리츠자산운용의 모회사인 블리츠인베스트먼트의 김성만 회장과 블리츠자산운용의 김태규·최예열 공동대표 그리고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 당선인,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과 16강 시드 배정자인 이창호, 유창혁 기사

  • 유승민 “문체부 전폭지원 약속”… 체육인 존중 수평적 관계 강조
    스포츠일반

    유승민 “문체부 전폭지원 약속”… 체육인 존중 수평적 관계 강조 지면기사

    유승민(사진)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은 정부와의 교류를 약속했다. 유 당선인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차관을 만난 사실을 전한 뒤 “장·차관님이 ‘유 회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변화’를 기치로 내건 40대 경기인 출신으로 회장에 뽑힌 그는 “체육인들이 문체부와의 관계가 많이 틀어진 것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장관님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하셨다”면서 “저는 체육인을 존중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장

  • 한번 라이벌은 영원한 라이벌… ‘미니 지지대더비’ 흥행 예약
    축구

    한번 라이벌은 영원한 라이벌… ‘미니 지지대더비’ 흥행 예약 지면기사

    수원FC-FC안양 K리그 흥행보증 기대 벌써 ‘입씨름’… 양 구단주들 두뇌 싸움 과거 ‘깃발라시코’같은 서포터스 경쟁도 지난 2016년 3월20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1부리그)에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경기도 구단에서 나왔다. 당시 양 팀 구단주였던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설전으로 시작된 수원FC-성남FC의 ‘깃발 더비(깃발라시코)’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두 팀은 이긴 팀이 진 팀의 홈 구장에 구단기를 게양하기로 합의하는 등 ‘깃발 더비’를 준비했다. 수원FC가 승리했을 경우

  • 스포츠일반

    H리그 여자부 인천시청 첫 승 신고·SK슈가글라이더즈 개막 4연승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인천시청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디펜딩 챔피언’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는 4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시청은 15일 저녁 대구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4 매치에서 광주도시공사에 24-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네 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인천시청은 승점 2로 6위에 자리했다. 7위 광주도시공사(1승3패)와 동률이지만, 승자 승 원칙에 의해 순위가 정해졌다. 실책이 승패를 갈랐다. 인천시청은 실책을 줄이면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고, 광주도시공사는 실책으로 마

  • 농구·배구

    OK저축은행, 일본인 세터 쇼타 영입 지면기사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은 15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 세터 하마다 쇼타(35·등록명 쇼타)를 영입했다. OK저축은행은 “쇼타는 지난 2021~2022시즌 일본 리그 디비전2 보레아스 홋카이도에서 뛰면서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도운 선수”라면서 “2024~2025시즌에도 일본 리그 디비전2 사이타마 아잘레아에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은 “경험 많은 베테랑 세터 쇼타는 코트 안팎에서 팀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OK저축은행은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

  • 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농구, 프로배구, 핸드볼, 빙상, 펜싱 지면기사

    △프로농구=SK-DB(잠실학생체육관) 한국가스공사-kt(대구체육관·이상 19시) △여자농구=BNK-삼성생명(19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KB손해보험-OK저축은행(의정부 경민대체육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광주 페퍼스타디움·이상 19시) △핸드볼=부산시설공단-삼척시청(16시) 인천도시공사-충남도청(18시) 경남개발공사-서울시청(20시·이상 대구계명문화대) △빙상=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14시·태릉빙상장) △펜싱=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9시·익산체육관)

  • 축구

    FC안양, 북한 국가대표 출신 리영직과 재계약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북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과 재계약했다. 안양은 15일 “리영직이 지난 시즌 팀 우승을 위해 맹활약한 모습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일본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리영직은 J리그에서만 통산 261경기 20골 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안양에 합류하며 K리그에 첫선을 보인 리영직은 9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또 시즌 내내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K리그에 빠르게 적응했다.

  • 화성시청 손민성, 종별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준우승
    스포츠일반

    화성시청 손민성, 종별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준우승 지면기사

    손민성(화성시청)이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 남자 에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손민성은 15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에페 결승전에서 양윤진(익산시청)에 9-15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손민성은 올해 첫 번째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하며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 손민성은 1회전에서 남연호(한체대)를 15-8로 물리친 뒤 2회전에서도 박상영(울산시청)을 13-12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손민성은 준결승전에서 장효민(울산시청)을 접전 끝에 12-1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

  • 농구·배구

    지칠줄 모르는 정관장에… ‘떨고 있는’ 여자배구 상위권 지면기사

    2위 현대건설과 ‘5승점차’ 추격권 들어와 흥국생명은 대체 외국인 바꿨지만 ‘연패’ 김연경 공격성공률 하락 부담 털어내야 여자프로배구 대전 정관장의 기세가 무섭다. 구단 역사상 첫 10연승 행진을 벌이며 1위 인천 흥국생명과 2위 수원 현대건설을 압박했다. 2024~2025 V리그 여자부 3강의 격차가 더욱 좁혀진 것이다. 정관장은 14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화성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30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한 정관장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