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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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유승민 前 탁구협회장 당선 지면기사
경인일보 체육꿈나무 대상 출신 대한민국 체육인들은 혁신을 택했다. 경기도 출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제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 후보는 총 1천209표 중 417표를 얻어 5명의 후보들을 따돌렸다. 이기흥 후보는 379표에 그쳤다.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은 216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120표 순이었다. 이로써 지난 8년간 대한체육회 수장으로 활동한 이기흥 회장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유승민 당선인은 탁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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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제친 유승민, 탁구 신동에서 체통령까지
신임 대한체육회장 당선… 예상 깬 대이변 1996년 경인일보 체육 꿈나무 대상 출신 대한민국 체육인들은 혁신을 택했다. 경기도 출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제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 후보는 총 1천209표 중 417표를 얻어 5명의 후보들을 따돌렸다. 이기흥 후보는 379표에 그쳤다.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은 216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120표를 얻었다. 이어 오주영 전 세팍타크로협회장(59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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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호텔브릿지 서귀포·라마다 제주함덕호텔과 업무협약
인천광역시체육회는 호텔브릿지 서귀포, 라마다 제주함덕호텔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13일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생 시체육회장과 호텔브릿지 서귀포 정성남 대표, 라마다 제주함덕호텔 허무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각각 진행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제주에서 진행되는 스포츠활동 및 호텔 프로모션 개발 및 시행 ▲체육회 및 체육회 회원단체 시설 이용시 혜택 제공 ▲인천체육단체의 각종 대회 및 행사 참여 시 우대 해택 등이다. 이규생 회장은 “인천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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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동계세계대학대회 대표단 토리노 도착, 14일 개막… 경기도 22명 5개 종목 출전 지면기사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대한체육회는 조미혜 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단이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16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토리노 선수촌에 도착했다고 13일 밝혔다. 본단 인원은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컬링 선수단을 포함한 총 24명이다. 본단에 이어 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스키(알파인·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키 마운티어링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합류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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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프로배구, 쇼트트랙, 펜싱 지면기사
△프로농구=DB-한국가스공사(원주종합체육관) SK-정관장(잠실학생체육관·이상 19시) △프로배구=한국전력-우리카드(수원체육관) IBK기업은행-정관장(화성체육관·이상 19시) △쇼트트랙=동계체전 3천m·남녀계주 결승 등(9시·춘천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 △펜싱=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9시·익산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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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터뷰] 소통 강화 역점 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지면기사
“경기도선수촌 입지 단계부터 체육인 요구 반영” 지방체육회 재정자립 국회와 논의중 직장팀 환경 개선 경기력 향상 도와 “대한민국 체육 웅도에 걸맞은 경기도선수촌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국내외 엘리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경기도선수촌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진행되는 선수촌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항을 이제는 실행으로 옮겨야 할 때”라면서 “입지 선정 단계부터 도내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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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쇼트트랙 김길리 ‘2관왕’… 덕천초 이규민 “나도요” 지면기사
경기도, 동계체전 사전경기서 선전중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차세대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개의 금빛질주를 펼쳤다. 김길리는 13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쇼트트랙 여일반부 1천m 결승전에서 1분32초914를 기록하며 팀 동료 김건희(1분33초827)와 이소연(스포츠토토·1분33초83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길리는 레이스 중반 선두로 올라선 뒤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독주를 이어가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1천500m 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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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온힘을 모아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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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진 인천검도회 회장, 3연임에 성공 지면기사
인천광역시검도회 박학진(69·사진) 회장이 앞으로 4년 더 검도회를 이끌게 됐다. 제14대 시검도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단독 입후보한 박학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객원교수에 대한 심사 후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 12일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3연임에 성공했다. 박학진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제14대 회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많은 검도인 선배, 후배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임기 동안 회장으로서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내실있게 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절대로 저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하오니 인천 검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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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팀 맹추격… ‘흔들리는’ 남녀배구 양강체제 지면기사
#현캐가 독주하는 남자부 대한항공 ‘주춤’ 여유로운 일정 숨고르기 KB손보, OK저축 상대로 첫 7연승 도전 2024~2025 V리그가 4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남녀부 모두 3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 양강 체제가 허물어지고 선두와 중위권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남자부의 경우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52)이 비교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과 양강을 형성했던 2위 인천 대한항공(승점 40)이 최근 주춤하면서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31)에 추격을 허용하는 모양새다. 특히 KB손해보험의 행보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