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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승호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유인식 PD가 배우 김범을 극찬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인식 PD는 김범에 대해 "첫 악역인데 극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악마적 아름다움이라고 해야하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 매력적인 악역의 탄생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은 '미세스캅2'에서 사채업계에서 최고의 자본과 정보력을 완벽하게 갖춘 EL 캐피탈 대표이사 이로준 역을 맡았다.

한편 '미세스캅2'는 외국물 먹은 실력파에 미스코리아도 울고 갈 미모와 스타일의 경찰 아줌마가 6년 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5일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