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덱스터 홍보 포스터. 2025.2.11 /포천시 제공](https://wimg.kyeongin.com/news/cms/2025/02/11/news-p.v1.20250211.b7ebfa1a0395418091f8ddbef3b912ac_P2.webp)
포천시가 온라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북부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가 구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덱스터는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으로 구축돼 디지털 무역상담, 디지털 마케팅 교육,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덱스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 지원에 나섰다.
제품 사진 촬영에서부터 편집, 사진보정, 상품 등록까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덱스터 공식 홈페이지(https://gpdexter.kr)에 신청해야 한다.
제품 촬영이 필요한 기업은 최대 5개 제품을 포천비즈니스센터 내 포천 덱스터로 가져오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택배로 발송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덱스터 홈페이지에 예약 후 택배 발송 정보를 유선 또는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백영현 시장은 “1인 기업체와 소공인까지 어려움 없이 무역에 나설 수 있는 디지털 무역시대가 열렸다”며 “포천지역 기업들이 제약 없이 해외수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포천 덱스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