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하철 '독자적 운행' 검토
민주당 지역위, 9호선 김포공항 직접연결 주장…
입력 2011-05-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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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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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김포/박현수기자]김포지하철을 4량으로 편성해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 연결시켜 독자적으로 운행하는 '광역화 김포시도시철도(안)' 직결안을 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김창집)가 개화역 환승안의 대안으로 들고 나왔다. 9호선이 6량으로 증편되더라도 김포지하철만은 4량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서울시와의 협의와 기술적인 타당성 검토 등 넘어야 할 고비가 많고 협의와 건설에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김포의 미래를 위해 검토할 가치가 충분하다는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8일 시가 검토하고 있는 개화역 환승안은 출퇴근 시간대의 시민들이 환승을 위해 1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고 급행이 없는 개화역 환승은 실익이 적다는 점을 들어 공항역 직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환승의 경우 김포 구간만을 독자적으로 운행하게 돼 불합리한 요금체계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운영비 증가로 시의 재정 압박이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환승의 불편함과 요금 문제로 인해 이용자들이 외면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민주당은 광역과 도시철도가 혼합된 형태의 광역화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의 김포구간에선 45㎞/h의 표정속도로 운행하고 9호선 구간에선 46.8㎞/h의 급행으로 운행하는 이중적 기능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9호선내에 급행기능을 갖는 열차가 추가되는 셈이 돼 서울시민들도 빠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게 돼 수송수요가 증가하므로 운영비 부분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민주당은 또 고촌에서 공항역으로 노선을 직선화시키면 1㎞ 정도가 줄어들게 돼 1천억원 정도의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며 김포 구간의 역사를 8량 규모로 만들지 않으므로 추가로 1천여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더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절약한 돈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요구하는 신도시 역사와 김포시청역을 추가하거나 풍무역을 만드는 방식으로 6개로 예정된 역사를 한두개 더 만들어도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서울시와의 협의와 기술적인 타당성 검토 등 넘어야 할 고비가 많고 협의와 건설에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김포의 미래를 위해 검토할 가치가 충분하다는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8일 시가 검토하고 있는 개화역 환승안은 출퇴근 시간대의 시민들이 환승을 위해 1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고 급행이 없는 개화역 환승은 실익이 적다는 점을 들어 공항역 직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환승의 경우 김포 구간만을 독자적으로 운행하게 돼 불합리한 요금체계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운영비 증가로 시의 재정 압박이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환승의 불편함과 요금 문제로 인해 이용자들이 외면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민주당은 광역과 도시철도가 혼합된 형태의 광역화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의 김포구간에선 45㎞/h의 표정속도로 운행하고 9호선 구간에선 46.8㎞/h의 급행으로 운행하는 이중적 기능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9호선내에 급행기능을 갖는 열차가 추가되는 셈이 돼 서울시민들도 빠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게 돼 수송수요가 증가하므로 운영비 부분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민주당은 또 고촌에서 공항역으로 노선을 직선화시키면 1㎞ 정도가 줄어들게 돼 1천억원 정도의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며 김포 구간의 역사를 8량 규모로 만들지 않으므로 추가로 1천여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더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절약한 돈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요구하는 신도시 역사와 김포시청역을 추가하거나 풍무역을 만드는 방식으로 6개로 예정된 역사를 한두개 더 만들어도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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