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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치마를 벗는 안무 일명 '먼로춤'을 더 이상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할 전망이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ㅤㄷㅑㄹ샤벳이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더 이상 '먼로춤'을 추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샤벳은 지난 6월 신곡 '내 다리를 봐'로 컴백해 '먼로춤'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춤이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KBS2 '뮤직뱅크'의 경우 "달샤벳의 춤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다"라는 시청자 민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달샤벳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가요프로그램 등에서 요구가 있었고, 자체적으로도 춤 수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먼로춤이 빠짐에 따라 의상 자체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치마를 안 입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달샤벳은 오는 12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부터 새로운 춤을 선보인다. 하지만 달샤벳의 '먼로춤'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고, 군부대를 비롯해 각종 행사 등에서는 원할 경우 '먼로춤'을 계속해 출 예정이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