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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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솔솔’ 콧노래 ‘라라’… 봄의 행궁동, 추억 행진곡 지면기사
ICT 만난 ‘요새 화성, 요즘 행궁’ 근현대 수원을 기억하는 ‘수원역 콘텐츠’ 舊 도청사·중앙도서관·부국원 시간 여행 오래된 전화기·숨겨진 금고 등 재미 더해 화성행궁 공방거리 고즈넉한 분위기 만끽 팔달산 약수터~서장대 잇는 ‘별빛산책로’ 행궁·화홍 사랑채, 여행자들 위한 안내소 수원의 핫플레이스 중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곳, 바로 행궁동 ‘행리단길’이다. 이곳은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맛집과 이색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개성을 뽐내는 카페가 즐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행궁동의 저력은 맛집에만 국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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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경기국제의료협회, 의료관광 활성화 협약
경기관광공사와 사단법인 경기국제의료협회가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와 협회는 25일 고양 명지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의료관광 자원 발굴과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부터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환자뿐 아니라 동반 가족과 해외 의료 관계자, 지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도내 관광·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한류 열풍이 이어지는 상황 속 의료, 헬스케어 서비스와 관광, 문화, 체험을 결합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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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10주년, 왜 해야만 하는가 사회에 던진 질문
29일 서촌 일대서 10주년 기념 토크쇼 창시자 웁쓰양 작가와 구담 작가 진행 국내외 참가자, 해외 대회 파트너 참여 웁쓰양 작가 6번째 개인전 도슨트 투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실력을 겨루는 ‘멍때리기 대회’ 창시자로 알려진 웁쓰양 작가의 멍때기리 대회 10주년 기념 토크쇼가 오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촌 일대에서 열린다. 멍때리기 대회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웁쓰양 작가는 29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옥인동 스튜디오 오프비트에서 토크쇼를 연다. 행사에는 4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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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활동 김유정 작가, 세계적 권위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 특별상 수상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로 활동한 김유정 작가가 국제적 권위의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버린 예술재단(The Sovereign Art Foundation)은 지난 24일 한국의 김유정 작가를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의 특별상에 해당하는 ‘보그 홍콩 여성상’(Vogue Women’s Prize)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은 홍콩 소버린 예술재단이 2004년부터 해마다 아시아 1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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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생활문화 플랫폼 지원사업 공모… 경기문화재단, 내달 1~9일 접수 지면기사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부터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경기도내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생활문화 축제와 단체 간 연계를 통한 생활문화 플랫폼 구축, 다양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한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원, 문화예술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경기도 소재 생활문화 유관단체 등이 대상이며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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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안 살피고 길 걷다간 부상행… ‘스몸비’ 꼬집은 춤사위 지면기사
인천시립무용단, 내달 5일 동구문화체육센터 ‘스몸비’ 초연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현대인 유쾌한 터치로 그린 창작 무대 춤·언어·주제로 동시대성 추구 일상 행복 ‘진정한 휴식’ 이야기 한국 춤으로 표현한 좀비물이다. 좀비물에 빗댄 우리의 모습이다. 스마트폰에 사로잡힌 좀비들이 무대를 활보한다. 인천시립무용단 정명훈 상임 부안무자의 신작 제목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다. 좀비처럼 주변 환경에 신경쓰지 않고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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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3월 25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귀인 도움으로 취업의 길이 열리니 일하는 자체에 보람 찾도록 84년 학문이나 연구성과로 인정받을 일 생기니 노력한 결실 있게 되고 72년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가 생기니 강하게 추진해 보도록 60년 세상의 정의는 살아있는 것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 48년 문서문제 타협의 길이 열리니 수용하는 것이 좋을 듯 丑(소띠)=97년 어설픈 투자는 손해로 이어지니 코인 등에 너무 빠지지 말기를 85년 일이 잘못되어 마음고생 심하나 극단적인 대립은 자제하고 73년 새로운 투자 원하나 불리하니 서두르지 말기를 61년 과욕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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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김보미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지면기사
내달 3일 SK아트리움 대공연장 시민 눈높이 맞춰 다채로움 선사 수원시립합창단 제189회 정기연주회 ‘제6대 김보미(사진) 예술감독 취임연주회’가 다음달 3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폭넓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바로크의 거장 바흐의 칸타타 작품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 중 하나인 작품번호 140번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로 영화 ‘검은 사제들’ 삽입곡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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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모이는 뮤지션들… 성과 이어가는 ‘인천음악창작소’ [인천문화산책]
2022년 개소, 2023·2024년 연속 ‘우수 평가’ 민간의 강점과 공공 목적 운영 시너지 발휘 “지역 뮤지션 좋은 환경서 음악하게 하고파” 예술 분야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분야는 무엇일까요. 어떠한 기준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올 수도 있는, 통계로 확인하기엔 모호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유의미한 통계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 복지 사업’ 참여 근거로 사용하는 ‘예술인활동증명’ 현황을 보면, 24일 기준 전국에서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예술인 16만5천389명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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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77개 지자체·23개 기관·기업 등 참여 지면기사
지역축제 262개 매력 발산… K-컬처, 4만명 구름인파 떴다 B2B 바이어 상담회 하루만에 40건 이뤄져 과학페스티벌·어린이 캐릭터 공연 ‘호응’ 고양시 ‘꽃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인천관광공사, 개항장 등 볼거리 ‘인천 9경’ 관광지도 제작한 평택시 각각 우수상 차지 의왕 영문 가이드북·이천 도자기 등 홍보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박람회에는 사흘간 4만2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77개 지자체와 2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