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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낮춘다… 2029년까지 경기도 최저수준 13㎍/㎥ 목표 지면기사

    총 142억 예산, 5개 분야 35개 과제 공공자전거·쿨링포그 등 신규사업 맞춤형 전략 수립 자발적 참여 유도 광명시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13㎍/㎥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3㎍/㎥는 지난해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준으로, 오는 2029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올해 142억원의 예산으로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시행한다. ▲공공자전거 도입·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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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에게 폐지단가 보전

    광명시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폐지단가를 보전하는 사업을 펼친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폐지 가격으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기준으로 관내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은 94가구 97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 가운데 생계급여 수급자(16가구 17명)를 제외한 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고물상의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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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노후 공동주택 보수비 최대 2천만원 지원 지면기사

    내달 24일까지 신청서 방문 제출 광명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도 비용 부담이 커서 적절한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원을 결정했다.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면서 사용승인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건물의 외벽·담장·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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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시비 지원 늘려 친환경 자동차 지원금 2년째 동결

    친환경 자동차 구매시 지원되는 국비 보조금이 대폭 줄었지만, 광명시는 시비를 들여 2년째 지원금을 동결해 시민 부담을 덜어준다. 광명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승합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올해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44억3천만원에서 올해 29억6천만원으로 줄어들지만, 광명시는 시비 부담률을 42.2%에서 57.6%로 늘려 지원 규모가 유지되도록 한다. 이에 전기승용차는 최대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승용차는

  •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접수 21일만에 72% 신청
    광명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접수 21일만에 72% 신청 지면기사

    1인당 10만원씩… 내달 31일 마감 광명시의 민생안정지원금이 21일만에 전체 시민의 70% 이상이 신청하면서 200억여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지역화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된 27만8천167명이다. 접수 첫날 전체 시민의 28.8%(7만9천655명)가 신청했고, 21일만인 이달 12일 기준 72.3%(20만7천43명)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 ‘장기 방치’ 광명 보람채아파트 창업·주거 공간 탈바꿈
    광명

    ‘장기 방치’ 광명 보람채아파트 창업·주거 공간 탈바꿈 지면기사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계획 수립 2027년 실시설계 승인 후 부지조성 광명 도심 속에 방치돼 왔던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보람채아파트)이 청년 주거와 일자리, 주민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2024년 8월20일자 1면 보도)된다. 광명시는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을 시작해 연내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7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 실시설계와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시행사로 2030년 준공을 목표

  • 광명역 일대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복합개발된다
    광명

    광명역 일대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복합개발된다 지면기사

    상업·업무 등 도심 성장거점 조성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광명역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만든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 대상지는 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6천㎡로,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지난해 10월 시와 철도공사는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

  • 광명교육지원청, 문해교육프로그램이수자에 학력인정서 수여
    피플일반

    광명교육지원청, 문해교육프로그램이수자에 학력인정서 수여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지난 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좋은학교’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의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에서 생활 능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통해 교육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에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지정기관인 광명좋은학교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 중학 각 3단계를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학력인정 졸업자는 60대 4

  • 광명시, 복합센터·도서관 건립 추진 ‘문화·교육·휴식을 한번에’
    광명

    광명시, 복합센터·도서관 건립 추진 ‘문화·교육·휴식을 한번에’ 지면기사

    광명시에 문화·교육·휴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 생긴다. 광명시는 광명문화공원부지(일직동 528-1)에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을 추진한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338억원으로,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약 5천145㎡ 규모다. 공연장과 카페테리아, 오픈갤러리, 청년 문화예술 창작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은 19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4천139㎡ 크기에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각종 체험실, 종합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문화예술복합센턴와 도서관은 같은 부지에 건립되

  • 광명시 ‘사람책도서관 대출 서비스’ 운영
    광명

    광명시 ‘사람책도서관 대출 서비스’ 운영

    광명시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사람책도서관 대출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 사람책도서관에는 법·사회, 컴퓨터, 진로·취업, 문화·예술, 여행, 외국어, 건강 등 11개 분야 60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활동 중으로, 사람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만남 장소를 안내해 대화를 통해 경험과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만남장소는 시 4개 도서관 중 한 곳이다. 사람책 1명당 독자는 3명 이하로 제한된다. 시는 2월부터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