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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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청 앞 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 운영
광명시는 31일부터 내년 4일까지 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시청 정문 안내실 앞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조문록과 헌화용 국화를 비치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분향할 수 있다. 분향소 마련 첫날인 31일 아침부터 차분한 분위기 속에 광명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로 모든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다”며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시민들이 동참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 애도 기간 경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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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본궤도 오른다 지면기사
국토부, 6만7천가구 지구계획 승인 2029년 첫 분양·2031년 입주 목표 남북철도 등 광역교통 대책 확정도 총 6만7천 가구 공급을 목표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인 광명시흥지구 주택공급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지구계획 승인과 함께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철도, 서울방면 직결도로 노선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확정됐다. 광명시흥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약 4.4배 수준인 약 1천271만㎡에 달하며 총 6만7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이 중 3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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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을 승인·발표했다. 지구계획 승인과 함께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철도, 서울방면 직결도로 노선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확정됐다. 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 1천271만4천㎡에 6만7천호의 주택이 공급되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 사업지다. 2022년 11월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주택용지 21.2%, 공원녹지 35.1%, 도시지원시설용지 10.6%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계획 승인 이후 내년 보상 공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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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연말연시 행사 취소·축소… 무안 여객기 사고 애도 동참
박승원 시장 “애도 기간,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광명시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주간정책회의에 앞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애도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시 직원들에게 전했다. 이에 국가 애도기간인 내년 1월4일까지 각종 연말연시 행사를 최대한 축소해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31일 종무식은 취소하기로 했으며, 2024년 퇴임식과 2025년 시무식은 행사 전 묵념하는 시간을 갖고 축하공연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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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년 2월부터 스마트 정책플랫폼 가동… 데이터 기반 행정 기대
광명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정책플랫폼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주요 행정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신속한 정책 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정책플랫폼은 재난·환경·정책 지표·각종 통계 등 주요 행정 데이터와 유동 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간 기관별, 부서별로 데이터가 산재돼 통합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스마트 정책플랫폼이 구축되면서 도시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하고, 실시간 연계 분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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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광명시, 경기 서부 첫 과학관 추진… 소통채널 확대·과학인재 양성 목표 지면기사
도시 성장 속도 맞는 교육여건 개선 미래차·인공지능 서비스 산업 접목 재정비지구 내 학교 용지 활용 계획 내년 상반기 타당성 조사 의뢰 예정 광명시가 ‘과학인재 양성·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경기 서부권 최초로 과학관 설립에 나서 주목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KTX광명역 역세권 활성화와 3기 신도시 개발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반해 과학·수학교육 관련 시설이나 소통 채널이 부족하고, 산업적 대표성이 뚜렷하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간 탄소중립도시 선언 등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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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내 최초 ‘도시개발사업 인권에 미치는 영향’ 연구 조사 지면기사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개발사업이 주민의 퇴거를 수반해 주거권·생존권·환경권·참여권 등 여러 영역에서 인권에 미치는 만큼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내년 8월까지 ‘광명시 개발사업이 시민에게 미치는 인권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우선 광명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50개 개발사업 현황과 시민들의 주거권·정주권·환경권 실태를 파악해 분석한다. 또 개발사업이 시민 일반에게 미치는 인권영향 평가와 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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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 소하2동, 뉴빌리지 사업 선정… 270억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광명시 소하2동 구도심이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택정비 지원사업이다.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된 소하동은 기초 기반시설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광명시는 소하동 1265번지 일대가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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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광명교육원,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신민화)은 23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최초 개설돼 이번이 총 네 번째 과정이다. IT개발자·웹디자인·AI분야 등의 경력보유 여성들 뿐만아니라 예체능 강사, 법률사무원, 행정직원 등 IT와 무관한 분야 경력보유자들도 SW테스터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모집당시 3.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와이즈와이어즈(주)와 함께 진행하는 과정으로, 모집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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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년도 예산 올해보다 6.7% 늘어난 1조1천343억원
광명시 2025년도 예산이 1조 1천34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1조 634억 원보다 6.7%(709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기후 위기 극복 및 녹색성장 929억 원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골목상권 확대 386억 원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고령화 지원 2천961억 원 ▲안전한 도시 조성 264억 원 ▲복지 안전망 강화 2천196억 원 등이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 작성 용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자원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