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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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천을 지역 경계 뛰어넘는 ‘명품 지방정원’으로…조성방향 윤곽
의왕 백운산에서 발원해 군포·안양·광명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안양천을 행정구역 경계를 뛰어넘는 '명품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안양·군포·의왕·광명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4개 지자체간 조성협약 체결을 거쳐,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조성 방향이 구체화됐다. 4개 지자체는 안양천을 주거지와 하천, 도시와 도시를 잇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안양천을 안전하게 물을 관리하고, 이용이 편리하며,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공공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안양천이 주거지와 인접하고 여러 도시를 지나는 것을 감안해, 주거지와 하천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공간을 연결할 뿐 아니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천과 공간을 결합하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 등을 만들고, 안양천 생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식물을 공간별로 선별하기로 했다. 이처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4개 지자체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내년에 지방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뒤 착공에 돌입하고, 오는 2026년에는 지방정원 등록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천이 지방정원으로 승인될 경우 양평군 세미원에 이어 경기도 두번째 지방정원이 된다. 이어 3년이 지난 2029년에는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4개 지자체들은 앞서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안양천을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해 12월 지방정원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3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련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안양천 전체 연장 약 32㎞ 중 11.9㎞를 품고 있는 안양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지난달 말 총 10명 규모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단(TF)'을 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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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포토] 광명시장, 소하2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 지면기사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탄소중립형으로 추진 중이며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과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22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사진/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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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승원 광명시장, 소하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간담회 개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2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광명시는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탄소중립형으로 추진중이며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과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다양한 도시재생 제안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협의체가 광명시 발전에 소중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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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엄마·아빠·선생님과 신나게’ 광명교육지원청, 키즈런 축제 성료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지난 2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4 광명 학교스포츠클럽 키즈런 축제'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키즈런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허들 왕복 릴레이·전방 스커트 점프·정확히 던지기·크로스 홉·스피드 래더·종합릴레이(포뮬러 원) 등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 학부모와 자녀 또는 교사와 학생이 짝을 지어 2종목(정확히 던지기·종합릴레이)을 하는 함께런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키즈런 축제에는 120여명의 초등학생이 학교 지도교사와 참여했으며 미리 신청한 35명의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런 이벤트에 참여했다. 3학년은 하안북초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광명북초와 소하초가 이었다. 4학년도 하안북초가 1위를, 서면초와 광명광성초가 각각 2, 3위를 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며 “존중과 배려의 인성함양을 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훌륭한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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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재건축 많은 광명시, 학생 통학안전 대책이 필요” 광명시의회 목소리
광명시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학생 통학안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열린 광명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재한(국) 의원은 “광명시에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되면서 대형 공사차량이 도로를 점령해 교통체증은 물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광명동 지역은 구도심 특성상 도로 폭이 좁고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곳이 많아 공사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위험한 상황이 자주 목격된다"고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실제 광명시 교통사고 건수는 2022년 950건에서 지난해 1천47건으로 늘었고,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건수는 42건에서 62건으로 증가했다. 그는 대책으로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마련해 통학로를 신설하고, 대형 공사차량으로 인해 훼손된 도로 정비와 함께 미끄럼 방지 포장을 촉구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 안전보안관과 신호수 배치, 통학버스 운영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안성환(민) 의원도 2R구역 아파트 입주가 12월로 예정됐으나, 설립하기로 한 학교가 지연되면서 기존 광명초와 광명도초로 분산배치 돼야 하는 상황을 들어 학생 안전에 신경써줄 것을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그는 “광명초로 이동하는 통학로가 공사현장인 만큼 통학버스가 절실하고 통학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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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 평생학습지원금 50~59세로 지면기사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이 기존 50세에서 50~59세로 확대된다.시는 2년차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상 및 혜택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50대 모두에게 지원금을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나섰다.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에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신청일 기준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담았고, 재개발·재건축 등 타의로 거주 기간이 단절되더라도 합산해 5년 이상 거주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내일배움카드 수혜자 중복 수혜 가능 등 신중년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14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23일 제289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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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KTX 광명역 철도부지, 도심 성장거점 복합개발 추진 지면기사
市-한국철도공사 업무협약 체결상업·업무시설-컨벤션센터 조성 KTX 광명역 철도부지에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광명역 A주차장 부지를 포함한 한국철도공사 소유 2만6천㎡ 규모가 복합개발 대상지다.광명시는 22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공사는 상업·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여러 기능을 담은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지구다.협약에 따라 시와 철도공사는 개발구상과 타당성 용역을 50%씩 공동 분담해 시행하고 개발 가이드라인을 함께 세우기로 했다.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철도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시는 공간혁신구역지정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은 인구가 밀집하고 산업·경제활동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교통거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광명시가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KTX 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조감도. 2024.10.22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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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 나서… “새로운 도전 기회 제공”
50세 광명시민들에게 지원된 '평생학습지원금'이 대상을 확대해 50~59세로 바뀐다.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은 새로운 능력을 키워 도전의 기회를 만들거나, 평소 미뤄왔던 자신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2년차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및 혜택 확대에 대한 시민 요구가 있었고 광명시를 이를 반영해 경력 전환 및 재교육이 중요한 50대 모두에게 지원금을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에 나섰다. 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신청일 기준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담았고, 재개발·재건축 등 타의로 거주기간이 단절되더라도 합산해 5년 이상 거주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내일배움카드 수혜자 중복 수혜 가능 등 신중년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0대 시민들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재취업에 도전해야 하는 시기에 접어들어,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광명시민이 슬기롭게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편적 교육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4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3일 제289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2025년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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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추진
KTX 광명역 철도부지에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광명역 A주차장 부지를 포함한 한국철도공사 소유 2만6천㎡ 규모가 복합개발 대상지다. 광명시는 22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공사는 상업·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여러 기능을 담은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지구다. 협약에 따라 시와 철도공사는 개발구상과 타당성 용역을 50%씩 공동 분담해 시행하고 개발 가이드라인을 함께 세우기로 했다.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철도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시는 공간혁신구역지정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은 인구가 밀집하고 산업·경제활동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교통거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광명시가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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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포토] 광명 구름산지구 '유승한내들 라포레' 첫삽 지면기사
광명 구름산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21일 광명시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에서 열린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착공식에 박승원 시장(가운데)과 민광옥 유승종합건설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두번째),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해 구름산지구 내 첫 아파트 착공을 축하했다. 2024.10.21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사진/광명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