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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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청년 10명 중 9명 “청년정책 만족”
광명시 청년 10명 중 9명이 시의 청년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 신청자 735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만족감을 보였다. 정책 인지도로는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50%)이 가장 많았으며,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21%)과 청년동 운영(20%)이 그 뒤를 이었다.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행정 업무와 교육 보조 업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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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가로지르는 목감천, 홍수 피해 해결 기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치수대책 사업이 진행되면서 홍수 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돼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 유로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 목감천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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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서 ‘공정무역’ 알린다
일상을 향기롭게 꾸미는 커피. 그 한 잔에는 불평등이 녹아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불공평한 거래를 강요받는 여러 상품 생산 과정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도록 한 것이 공정무역이다. 무심코 소비하는 커피와 초콜릿, 양말 등 일상 속에 소소한 물건 속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광명시 소하일로 9) 내 ‘카페, 푸르다’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0년 국내 8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광명시가 추구하는 공정무역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해 채광이 밝은 ‘카페,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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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주도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광명시는 지역 내에서 경제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시민주도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 위치한 병원, 공공기관 등 앵커 기관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역 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자금과 공간 지원, 단계별 교육지원, 투자 지원, 판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경제 공동체 간 협력 거버넌스를 공고히 한다. 내년 조성 예정인 사회적경제 혁신테너가 지역순환 경제 거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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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취임 1년, 공직문화 크게 변화했다
행정이 달라지면, 시민의 삶이 편안해진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취임 이후 1년은 광명시 행정과 공직문화가 크게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제30대 광명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정순욱 부시장은 행정여건 변화에 맞춰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기여했다. 먼저 전국에서도 가장 활발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광명시의 특징에 따라 신도시 조성과 개발사업 부서장에 시설직을 전진 배치해 사업 추진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을 주요 부서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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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지역 건강권 편차 해소 기대
광명시는 지역 건강권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고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3월 소하권역 센터 이후 두 번째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준공되는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 5층에는 영양교육실·체력측정실·운동교육실 등이 마련된다. 건강교육실은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운영되며, 영양교육실에서는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열린다. 체력측정실에서는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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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 점검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2일 수도권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소각시설 2기(총300t/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해 SNCR(산화·환원에 의한 시설), 여과집진시설 등의 방지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영석 청장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단계가 계속됨에 따라 각 부문별 저감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솔선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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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아차 공장부지’ 대지서 공장용지로 변경… 부담금 감경 지면기사
市, 국무조정실과 절충안 마련 신규투자 활성화 기대감 높아져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신규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하 기아차공장)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명시는 국무조정실과 논의를 통해 기아차공장 부지의 지목을 대지에서 공장용지로 변경해 부담금을 감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공장은 1970년 공장 설립 허가를 받아 착공했으나, 이듬해 도시계획법이 개정되면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공장 증설에 수백억원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을 납부해왔다. 지난해 제2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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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추진… 3기 신도시, 지식집약산업 유치 지면기사
자족용지 활용, 8만8천명 고용 예상 교통환경·인접산업 등 여건 유리 비용편익분석 1.24… 경제성 갖춰 광명시가 시흥시와 함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나선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신청서를 20일 제출할 예정이다. 광명·시흥 지구 내 자족시설 용지 74.9만㎡를 중앙부와 남부로 나눠 각각 인공지능·미래차 연구개발과 문화·바이오집적 용지로 개발해 지식집약산업 R&D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입주로 인해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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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 시민 대상 1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정 지면기사
1인당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23일부터 내달말까지 신청 접수 광명시가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광명시의회는 16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결정으로 설 명절 전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뿐 아니라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검토했고 시의회의 협조로 지원금 규모와 사용기일 등이 확정됐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민 28만여 명으로 운영비 등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