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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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포토] 낭만을 연주하는 청소년들 지면기사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동아리 연합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율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자치동아리 등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쿠키 만들기, 드론 낚시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댄스동아리 퍼포먼스, 밴드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2024.11.5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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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방의회, 내가 뛴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시민들과 '소통' 최우선… '의회 바로 알리기' 주력 후반기 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각종위원회 구성 의견 적극 반영중첩규제 개선 자족기능 갖춰야"호랑이와 같은 눈빛을 띤 채 소처럼 나아간다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습니다."남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어느덧 취임 100일을 훌쩍 넘긴 조성대 의장은 임기 동안 시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취임 후 줄곧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며 '의회 바로 알리기'에 주력해온 그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 기능을 알리고 더불어 남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후반기 의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설정하고 ▲상임위원회 중심 의회 운영 ▲신뢰받는 의회 구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운영, 자치행정, 복지환경, 도시교통 등의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준비가 됐다"며 "상임위 자율성을 보장하며, 의원들이 소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전문성 있는 직무교육과 의원연구단체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의원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또한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3기 신도시(왕숙신도시) 개발'과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꼽으며, 향후 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그는 "자족기능을 갖춘 대도시가 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를 개선하고 양질의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 의회는 인접 시·군의회와 연대해 규제의 불합리성을 널리 알리고 정부 및 국회에 개선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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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 ‘아치울1지구’,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
구리시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아치울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아치울 1지구는 172필지, 총면적 6만2천29㎡로,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3천933만원은 국비 지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도 및 이용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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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시 청소대행업체 선정 수개월째 '잡음' 지면기사
탈락업체·일부 시의원 이의 제기조사특위 "공공기록물 파기 의혹"市 "선별장 용역착수전 마련 조건제출자료 보관용 원본 복사" 반박 파주시 청소대행업체 선정을 놓고 수개월째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탈락업체와 일부 시의원이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 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가동(9월5일자 5면 보도='파주시 청소대행업체 잡음' 시의회 조사특위 가동)하면서 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4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기존 청소 대행업체의 장기간 독점 위탁운영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업체' 경쟁입찰을 진행, 평가위원회를 열고 구역별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 업체의 계약 기간은 올해 1월부터 2년간이다.그러나 선정 과정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경쟁입찰에서 탈락한 A 업체는 파주경찰서에 '업체 선정에 공무원과 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인은 "입찰에 참여했던 특정 업체의 투자자나 대표가 공무원과 친인척 관계로, 업무에서 배제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을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고소 건에 대해 지난 4월 초 모두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이번엔 시의원이 선별장 없는 업체가 선정되는 등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6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선별장이 없는 업체가 선정돼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었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인용 판결까지 난 업체를 계약 해지하지 않고 있다"며 청소업체 용역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구성안을 제출했다.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구성안은 지난 6월 임시회에서는 부결됐으나 9월 임시회에서는 재적의원 15명 중 찬성 11명, 반대 4명으로 가결됐다. 조사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국민의힘 의원 3명으로 구성돼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된다.조사특위는 특히 지난달 11일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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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의정부시 우정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5일 해제 지면기사
의정부시는 우정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녹지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5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해제되는 구역은 녹양동 1천972필지(2.96㎢)로 앞으로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토지 거래는 시의 허가가 필요 없게 됐다.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를 최소 2년 이상 직접 이용해야 하는 등의 의무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2018년 우정 공공주택지구 인근 투기 예방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시는 녹양동 주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제를 요구해왔다.이제 시에 남아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낙양동 2필지(0.09㎢) 뿐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는 의정부 녹양동 1천972필지 위치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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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공무원노조위원장 선거 '첫 3파전' 지면기사
조합 설립 후 최초 다자구도 주목18·19일 투표… 사무총장도 선출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모처럼 공직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달에 치러지는 제4대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조합 설립 후 처음으로 다자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전 위원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였지만 이번엔 3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선거 일시, 대상, 등록기간, 장소, 자격 등을 담은 위원장 선거 공고를 냈다. 선거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위원장과 동반 출마한 사무총장을 선출한다. 출마 자격은 등록일 현재 만 1년 이상 계속해서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로 제한했다.조합원은 829명(휴직자 포함)으로, 전체 직원의 약 92%에 달한다.위원장 선거에는 가평읍 사무소 노기영(45), 기획예산담당관 장건효(52), 회계과 조규형(53)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노 후보는 "노조가 창립 3대째지만 조합원들 마음이 나뉘어 어려움에 처했고 군과 노조는 상반되는 이념과 갈등으로 피폐했다"며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사측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그래도 안 되면 직을 걸고 투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장 후보는 "조합원 복지 및 권리 향상과 하나된 강력한 노조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복지 확대, 조합원 목소리 대변을 위한 투쟁의 필요성, 강력한 노조 구축, 단결된 노조 등을 강조했다.조 후보는 "노조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신뢰를 형성하고 조직 성과를 이끌어내는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 협상에 우위를 점해 조합이 조합원의 불편 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조합원 중심 후생복지 향상 등을 약속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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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천 둔치주차장 개보수 마치고 재개장 지면기사
아스콘 포장으로 침수피해 예방 포천시는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포천천 둔치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재개장했다.4일 시에 따르면 포천천 둔치주차장은 집중호우 때마다 잦은 침수피해로 잔디블록과 바닥 요철 등에 문제가 발생했다.시는 이에 따라 최근 기존 잔디블록 포장을 아스콘 포장으로 교체하고 주차구획선을 정비하는 등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방했다. 포천천 둔치주차장은 120면 규모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백영현 시장은 "이번 포장개선공사가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최근 포장개선 공사를 마친 포천천 둔치주차장.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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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시 청소대행업체 선정 수개월째 논란 지속
파주시 청소대행업체 선정을 놓고 수개월째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탈락업체와 일부 시의원이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 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가동(9월5일자 5면 보도)하면서 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4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기존 청소 대행업체의 장기간 독점 위탁운영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업체' 경쟁입찰을 진행, 평가위원회를 열고 구역별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 업체의 계약 기간은 올해 1월부터 2년간이다. 그러나 선정 과정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경쟁입찰에서 탈락한 A 업체는 파주경찰서에 '업체 선정에 공무원과 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인은 “입찰에 참여했던 특정 업체의 투자자나 대표가 공무원과 친인척 관계로, 업무에서 배제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을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고소 건에 대해 지난 4월 초 모두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이번엔 시의원이 선별장 없는 업체가 선정되는 등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6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선별장이 없는 업체가 선정돼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었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인용 판결까지 난 업체를 계약 해지하지 않고 있다"며 청소업체 용역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구성안을 제출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구성안은 지난 6월 임시회에서는 부결됐으나 9월 임시회에서는 재적의원 15명 중 찬성 11명, 반대 4명으로 가결됐다. 조사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국민의힘 의원 3명으로 구성돼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된다. 조사특위는 특히 지난달 11일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적격자 심사위원회 평가 때 각 위원에게 배부된 업체별 정성평가 사업계획서가 보관되지 않은 사실이 조사과정에서 드러났다"며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생성된 '공공기록물에 대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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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 ‘성황’… 30여개 동아리 참여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한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지난 2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30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다. 또, 행사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카드 뉴스 제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부 행사는 동아리 체험공간으로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고, 나무곤충 만들기, 영수증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는 동아리 공연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는데 한빛누리중학교 밴드 동아리 '윈즈업'과 생연중학교 댄스동아리 '릿지' 등 참가 청소년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15)군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쁘고, 이번 동아리 축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활기차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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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포천천 둔치주차장 새단장
포천시는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포천천 둔치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재개장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포천천 둔치주차장은 집중호우 때마다 잦은 침수피해로 잔디블록과 바닥 요철 등에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기존 잔디블록 포장을 아스콘 포장으로 교체하고 주차구획선을 정비하는 등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방했다. 포천천 둔치주차장은 120면 규모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포장개선공사가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