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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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GH 구리 이전 정상 추진 중… 경기도에 대응할 부분 없어”
도의 이전 중단 선언뒤 한달만에 입장 표명 “서울에 기관 많아… 편입 때문은 난센스” 道 “이미 절차 중단 밝혔다” 시 주장 일축 백경현 구리시장이 2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발표한 경기도의 GH 이전 절차 중단 선언이후 후속 행정 행위가 뒤따르지 않았다는 점에 방점을 찍고, GH의 구리시 이전에는 상황 변화가 없다는 주장으로 이해된다. 특히 백 시장은 중지 선언의 이유로 지적된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서도 “서울에도 경기도 공공기관이 상당히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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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제1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은 20일 연천초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2025 연천 AIDed[에이드] 제1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 홍의선 연천소방서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늘봄센터는 연천초를 거점으로 상리초, 대광초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천 지역 내 균형 잡힌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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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4일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행
포천시는 전세버스를 투입해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포춘버스’로 이름 붙여진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오는 24일부터 포천권역(금호어울림~포천일고)과 소흘권역(대방노블랜드~갈월중) 2개 노선을 운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세버스 2대를 노선당 1대씩 투입한다. 버스는 등교 시간엔 포천권역과 소흘권역 각각 오전 8시10분, 8시 1회씩, 하교 시간엔 두 권역 모두 오후 3시30분, 4시30분 각각 2회씩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청소년요금(1천10원)과 같다. 자세한 노선도와 운행시간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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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춘천안식원 우선 예약제’ 시행 한 달만에 이용률 2배↑ 지면기사
郡 ‘원정화장 불편 해소’ 분석 가평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원정화장’을 가던 가평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가평군은 지난달 2일부터 한 달여 간 군민들의 강원도 ‘춘천안식원’ 이용률이 지난해 평균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군은 지난달부터 ‘가평군민 춘천안식원 우선 예약제’ 시행(2월4일자 8면 보도)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인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안식원의 화장시설 중 화장로 1기가 북부내륙권(가평, 강원 양구·인제·철원·화천) 5개 지역의 주민 전용으로 배정됐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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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영주차장 안내사인 표준 디자인 공개
의정부시가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위해 설치된 각종 안내사인의 표준 디자인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영주차장 안내사인의 심미성과 가독성 개선을 위해 추진한 표준 디자인과 가이드라인 개발을 최근 마쳤다. 공개된 디자인과 가이드라인은 사인 형태 및 색채, 표기 방법 등 디자인 기준과 주차장 명칭 사인과 내외부 사인 등 19종의 표준 디자인을 담고 있다. 표준 디자인과 가이드라인은 시 또는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적용되며, 시 홈페이지(www.ui4u.go.kr) 공공디자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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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신한대·경민IT고 지역 인재 양성 협력
경동대학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특성화고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동대는 이를 위해 최근 잇달아 의정부 소재 신한대, 경민IT고와 각각 경기도의 ‘RISE 사업’과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인재양성과 취·창업 지원, 정주기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동대는 이를 통해 고교-대학-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수요 기반의 실무중심 교육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인재양성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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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시공사 조직진단 착수… 운영 효율성 개선안 마련 지면기사
포천시가 포천도시공사의 운영 효율성을 위해 조직구조 개선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포천도시공사 조직구조 개선과 관련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포천도시공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조직구조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은 환경변화, 직무분석, 타 공사·공단 조직·기능 비교, 경영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조직모델과 인력정원 제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조직개편과 인력조정이 뒤따를 전망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포천도시공사의 조직운영체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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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남양주 정책 싱크탱크 역할 기대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행안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6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지역산업 기반·규제활용·다산학 육성 등 남양주의 맞춤형 연구와 연구 용역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제공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지만 2022년 10월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기준이 완화돼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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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분야 특성화고’로 도약하는 파주 세경고
파주 세경고등학교(교장·장계홍)는 최근 AI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AI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LG유플러스, PMC파주메디컬클러스터, 선유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파주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내 인력난 가중 등 지역소멸 현상 가속화에 따른 ‘지역 살리기’ 선도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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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6번 멈춘 의정부경전철… 당분간 참으라? 지면기사
노후화 외산 교체부품 생산중단 국산제품, 2분기에나 사용 승인 1대 정지시 모두 중단, 불편 커 지난해 한 달에 한 번꼴로 운행에 말썽을 빚었던 의정부경전철(2024년 10월18일자 6면 보도)이 올해에도 잦은 고장으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개통 12년이 넘은 의정부경전철은 부품 노후화로 당분간 운행 장애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의정부경전철(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어룡역에서 곤제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상선(발곡행 선로)에서 열차가 멈췄다. 이에 승객들은 열차 내부에 갇힌 채 30분 넘게 기다려야 했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