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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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 고등학교에 쌀 500포 기탁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이철현)는 지난 5일 동두천 고등학교에 백미 5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쌀 기탁 행사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철현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 최정희 동두천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농협 시지부는 10㎏ 백미 50포를 동두천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쌀로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기부 등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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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교육 인프라에 투자
포천시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원을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평가, 등급별로 기금을 배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기본배분금 18억원과 추가 배분금 22억원을 합쳐 총 40억원의 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기금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에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을 조성, 교육·돌봄·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천 에듀케어플랫폼은 오는 2025년 8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돌봄공간인 '포천애봄365', 북스테이션, 평생교육관 등 주변 시설과 연계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포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제·교육·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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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정대 ‘글로컬 전문 기술인재 양성’ 새 비전 제시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최근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6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난 1일 'SJU 비전 2030 선포식'이란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의 주요 내용과 함께 새로 제정한 커뮤니케이션 심볼과 슬로건이 공개됐다. 공개된 새 슬로건은 '세상의 힘이 되다(Be the power of the World)'로 “학생들의 힘이 개인을 넘어 세계로 뻗어 살기 좋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새로 제작된 심볼은 대학 영문 이니셜 'SJU'의 'J'의 상단에 상승하는 화살표 모티브를 결합,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진취와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정대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글로컬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대학'이란 목표 아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생애주기별 혁신교육, AID(AI-Digital) 기반 학생 성공체계 구축, 경기북부 지역사회 선도, 글로벌 인재양성 허브 도약 등의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는 지난 2003년 '힘을 기르자'는 철학을 기반으로 설립돼 지난 20여년간 인성교육, 신문화 창조교육, 직업교육을 목표로 현장 전문가를 길러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명이자 도전과제는 지역사회와 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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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 내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아치울1지구' 선정 지면기사
구리시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아치울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이 사업은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아천동 아치울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아치울 1지구는 172필지, 총면적 6만2천29㎡로,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3천933만원은 국비 지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의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백경현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도 및 이용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구리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아치울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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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 동문천 개선사업 마무리… 수해상습지, 방재 효과 기대 지면기사
경기도, 329억 투입 3.2㎞ 하천 정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 동문천은 과거 집중호우 시 노후된 하천시설과 제방에 의한 하천범람으로 주택·농경지 등의 침수가 발생한 지역으로 주민들에게 태풍과 홍수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 2020년 6월 착공해 하천 연장 3.2㎞ 하천구간을 정비했다.특히 동문천은 방미신교 등 여유고(홍수 발생 시 침수되지 않도록 확보하는 여분의 높이)와 경간장(교각중심에서 인근 교각 중심까지의 길이) 부족으로 인해 수해에 취약한 8개 교량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시설기준에 따라 모두 재가설했다.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돼 지난 7월17일 파주 법원지역에 발생한 일강수량 385.7㎜(최대시간당 강수량 107㎜)의 극한 호우에도 수해로부터 마을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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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로타리클럽, 지역 소외계층에 쌀과 연탄 기탁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회장·김수철)이 지난 4일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00㎏과 연탄 2천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연탄은 연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전곡읍에 거주하는 난방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철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천로타리클럽은 매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 연탄나누기 봉사, 구호물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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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고양시, 자족성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추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한 정부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그동안 실현되지 못했던 대곡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곡역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 시장은 이에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면서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왔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 8기 정책 기조을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교통, 정주여건이 융합된 자족특화단지의 표준 모델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대곡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및 재정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주변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9호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노선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특례시의 허브기능을 담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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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남양주시의회,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와 간담회
남양주시의회(의장·조성대)는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과 남혜경 전 시의원, 남양주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남양주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등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것으로 현재 어린이집(보건복지부)와 유치원(교육부)으로 이원화돼 있는 주무부처를 단일기관으로 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평등하게 제공하고자 2026년 실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간의 격차 해소, 처우개선을 통한 동등한 교육여건 조성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정책의 현실적인 추진방안과 저출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금일 청취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미래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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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소요초, 전교생 대상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교육 진행
동두천 소요초등학교(교장·홍상현)가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이번 교육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 유산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 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체험교육은 한 학급당 콘텐츠 체험 1교시, 교육프로그램 2교시 등 총 2교시씩 진행됐다. 콘텐츠 체험은 태블릿을 활용해 가상현실 VR 체험으로 국가 문화유산을 실감나게 살펴보며 문화재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학년은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 중학년은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고학년은 독도 자연유산과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생생하게 증강현실을 체험했다. 홍상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소요초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가치를 이어나가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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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상습 수해’ 파주 동문천 정비 완료
경기도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동문천은 낡은 하천시설과 제방으로 태풍 등 집중호우 때 상습적으로 주택·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도는 329억원을 들여 2020년 6월부터 3.2㎞ 구간에 대해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벌였다. 특히, 방미신교 등 수해에 취약한 8개 교량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시설 기준에 따라 모두 재가설했다. 이번 공사로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동문천은 지난 7월 17일 하루 385.7㎜의 극한 호우에도 별다른 피해가 나지 않았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