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주한미군 이전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또는 대체입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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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이전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또는 대체입법 필요하다’

    “평택지원특별법, 유지보다 진화가 필요합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원특별법의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사업 미완결에 따른 법률 연장 또는 대체입법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평택시와 평택시기자단의 주최·주관으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열린 평택소통상생포럼 ‘주한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3월17일자 9면 보도)에는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경기연구원 남지현 선임연구원과 강한구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와

  • 대표이사 위한 평택시청소년재단? “설립 취지 무색” 비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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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위한 평택시청소년재단? “설립 취지 무색” 비난 쏟아져 지면기사

    수련원시설 축소·개조에 도심까지 집무실 2곳 운영 업무추진비도 ↑… “시장 예산절감 행보와 대조적”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센터 등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하 시청소년재단)이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수련원 숙박시설을 축소하고 대표이사 업무추진비 인상, 대표이사 집무실 2곳 운영 등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청소년재단과 시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청소년재단 A 대표이사는 흐트러진 조직을 바로 잡고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달 말까지 ‘일하는 재단’으로 조직을 개편키로

  • ‘평택지원특별법’ 21일 연장 논의 市-시의회 토론회… 2026년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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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지원특별법’ 21일 연장 논의 市-시의회 토론회… 2026년 일몰 지면기사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이 오는 2026년 말 일몰 예정인 가운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16일 평택시와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004년 12월31일 제정됐다. 그러나 이 법은 한시법이어서 평택지역 개발사업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2024년 일몰 예정이었던 해당 법률은 4차례에 걸쳐 2026년 말까지로 연장됐다. 이후 일부 사업 등의 원활한

  • 지난달 수출 상승한 평택직할세관, 무역수지 적자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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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수출 상승한 평택직할세관, 무역수지 적자폭 개선

    올해 2월 평택직할세관(세관장·민희, 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액은 16.3% 증가한 58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5.1% 감소한 60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13억5천만 달러 적자에서 11억3천만 달러 개선된 2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적자폭을 나타냈다. 16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올해 2월 수출은 58억1천만 달러로, 1월 주춤했던 수출이 다시 반등하며 플러스로 전환됐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31.6%)·반도체(59.7%)·정밀기기(22.2%)

  • ‘주한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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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 21일 개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이 오는 2026년 말 일몰 예정인 가운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16일 평택시와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004년 12월31일 제정됐다. 그러나 한시법으로 제정된 해당 법률의 시간적 제약으로 평택지역 개발사업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기존 2014년 일몰 예정이었던 법률은 4차례에 걸쳐 2026년 말까지 연장된 상태다.

  • 후보지 인근 마을 발끈… 발목잡힌 ‘평택시 공설화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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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지 인근 마을 발끈… 발목잡힌 ‘평택시 공설화장장’ 지면기사

    시, 재공모 통해 ‘진위면 은산1리’에 건립 선정 2·3·4·5리 및 안성시 산하리 주민들 철회 요구 “대다수 동의안해 재산권피해 우려” 난항 예고 ‘원정화장’ 불편을 겪고있는 평택시가 공설종합장사시설(공설화장장) 건립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선정(2월17일자 8면 보도)했으나, 주변마을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사업 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9일 평택시와 화장장반대비상대책위 등에 따르면 시는 50만명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평택에만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타 지자체로 ‘원정화장’을 가야 하는 불편과 시간·

  • [포토] 평택 종합장사시설 예비후보지 인근, 평택·안성 주민들 설치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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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평택 종합장사시설 예비후보지 인근, 평택·안성 주민들 설치 반대 집회

    평택시의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 1차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 마을이 선정된 것(2월17일자 8면 보도)과 관련, 7일 평택시청 앞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화장장 건립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후보지인 진위면 은산리 주민들과 함께 인근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주민들도 항의 시위에 참석했다. 평택시 종합장사시설은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5월게 최종 건립대상지를 확정지을 예정이어서 시와 해당 지역 주민들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 수천억짜리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천장서 물 졸졸 ‘망신살’
    평택

    수천억짜리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천장서 물 졸졸 ‘망신살’ 지면기사

    작년 12월 개장후 두차례나 누수 발생 “1970~80년대에도 못본 후진적 하자” 국내외이용객 많은데 이미지 실추 우려 수천억원을 들여 개장한 평택당진항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이 여객부두 미가동, 이용객 안전 뒷전 등 ‘총체적 난국’이라는 지적(1월20일자 8면 보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합실 천장에서 물이 새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망신을 당하고 있다. 5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시께 터미널 2층 대합실 매표소 앞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 터미널

  • ‘도시숲·수소경제’… 평택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혁신적 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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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숲·수소경제’… 평택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혁신적 정책 주목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해 평택을 비롯한 국내 여러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발생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18년 민선 7기 이후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도시숲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가 ‘대프리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뜨거운 도시였지만,

  • 평택시, 2024 합계출산율 1.0명 넘는 전국 4곳 중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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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2024 합계출산율 1.0명 넘는 전국 4곳 중 1곳

    출산율 저하를 겪고있는 각 지자체들이 이를 해결키 위해 여러 인구 증가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2024년 합계출산율이 직전 연도보다 반등한 1.0명을 기록, 출산율 증가 원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0.03명 증가한 수치지만, 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유일한 국가라는 꼬리표는 떼지 못했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