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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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국제학교 유치 협상 본격화… 4개 학교와 동시 협상 지면기사
상반기 최종학교 선정 계획 평택시가 국내외 교육기관, 학부모 등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고덕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해외 4개 학교와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 예비협상대상자를 공개 모집했고 지난해 12월까지 총 17개 외국학교법인으로부터 국제학교 설립·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교육·재무·법률·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미국·영국 등 4개 학교를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다. 이들 4개 학교는 세계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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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비 지원 경기도 시·군마다 ‘천차만별’… 구리시 월 1만원, 평택시 연 24만원 지면기사
만 65~70세 대상, 연령·금액 제각각 대부분 만족… 일부 적은 금액 불만 재정부담에 대상·연령 통일 요청도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일정 연령 이상인 노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노인(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속속 도입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마다 지원대상 연령부터 지원금액까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노인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곳은 남양주와 성남, 안양, 군포, 포천, 연천 등 13개 시·군으로 파악됐으며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노인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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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병진 의원 “평택항자유무역지역 ‘PDI업체 독식’ 철저한 조사를” 지면기사
수출중심 국부 창출 취지 퇴색 여론 확산에 이병진 의원, 해수부 장관에 문제 등 지적 “이같은 구조적 문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평택항 자유무역지역이 해외에서 생산·수입된 차량을 보관·출고하는 PDI(Pre Delivery Inspection) 업종에 치우쳐 있어 수출 중심 국부 창출의 취지가 퇴색돼 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1월6일자 8면 보도) 가운데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관련 문제점을 지적·질타하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을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병진(민·평택을)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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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들이면 뭐하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좁은 부두 ‘위험천만’ 지면기사
너비 30m그쳐 트레일러 회전 곤란·AMP 충돌 우려 업계 “실시설계용역보고 후 문제 제기했지만 무시” 수천억원을 들인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가 하역 화물 보관장치장 미가동(2월3일자 8면 보도)으로 멈춰선 가운데 여객부두의 폭이 좁아 하역작업 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기능 저하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23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제3차 무역항 기본계획에서는 평택항국제여객부두는 3만t급 6선석(부잔교 Ro-Ro 전용)으로 계획됐으나, 2016년 제3차 무역항 수정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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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통한 수출 감소, 반도체 수출은 호조세 지속
평택항을 통한 지난 1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액은 0.04% 감소한 51억6천만 달러(7조4천200억원), 수입액은 4.5% 감소한 61억9천만 달러(8조9천억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13억2천만 달러 적자에서 2억9천만 달러 개선된 10억3천만 달러(1조4천800억원) 적자를 보였다. 20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른면 지난 1월 수출은 51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장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5개월 연속 플러스 추세를 멈추고 소폭 감소(0.04%)했다. 수출 주요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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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종합장사시설 1차후보지 ‘진위면 은산1리’ 선정 지면기사
유치신청 3곳중 주민등록상 60% 이상 동의 ‘유일’ 시, 타당성조사용역·현장실사 걸쳐 5월 최종 선정 평택시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 결과 진위면 은산1리 마을이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진행된 재공모에 진위면 은산1리, 오성면 양교6리, 포승읍 만호리 등 3곳이 유치를 신청했다. 이후 시는 지난해 12월12일부터 30일간 서류심사를 진행, 진위면 은산1리 마을이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민등록상 60% 이상의 세대주 동의를 받은 곳은 은산1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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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 단위 최초인 평택메세나협회, 황춘미 초대회장 취임 후 본격 활동 나서
전국 시·군 단위 최초의 메세나협회가 평택에서 창립됐다.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경쟁력에 기여하는 활동을 의미하는데 그동안은 부산, 경남, 제주 등 광역단위로 설립돼 운영돼 왔다. 사단법인 평택메세나협회는 전국 시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 설립됐으며, 경기도내 메세나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회원 및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메세나협회 제1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제1대 회장으로 황춘미 (주)케이피허브컴퍼니 대표가 취임했으며,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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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 간 가교역할’ 평택메세나협회 황춘미 초대 회장 취임 지면기사
기업과 예술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사)평택메세나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황춘미(사진) (주)KP허브컴퍼니 대표가 취임했다. 황 회장은 13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황 회장은 “27년여간 한가지 일을 해오며 인내와 침묵으로 묵묵히 살아왔고, 지금은 많은 어려운 기업과 상공인들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이제는 침묵과 인내의 힘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상생해 경제 협력의 선한 결과를 만들어 보려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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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위기’ 평택 수촌지구 개발, 농지법 해법 찾고 ‘사업 기지개’ 지면기사
道, 적극행정 인·허가 문제 해결 비용절감 등 절차없이 추진 물꼬 2조5천억 규모, 2029년 준공 목표 부동산 경기 침체에 규제 문제까지 더해져 사업 인·허가 취소 위기에 처해있던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의 적극 행정으로 백지화 위기를 넘겼다.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칠원동 인근 38만5천326㎡에 3천927가구의 주택과 도로, 공원, 초등학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2조5천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2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2017년 시작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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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평택항 여객부두 ‘가동 중단’… 연결도교, 차량도 못 다녔다 지면기사
장치장 미흡외 또다른 문제 육상~푼톤 접속시설 경사 가팔라 운행 실험 버스 걸려 지게차 견인 1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건설한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여객부두’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장치장 등 시설 미흡(2월3일자 8면 보도) 외에도 또다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여객터미널 여객부두 연결 도교의 경사도가 가팔라 차량 통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11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과 항만 업계 등에 따르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여객부두는 중국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