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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와 실증지원 사업 진행한 스타트업 2곳 기술개발 성과

    프로구단 SSG 랜더스와 공동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한 국내 스타트업 2곳이 기술 개발에 성과를 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트라이 아웃(TRY OUT)' 스포츠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한 2개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이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인천스타트업파크와 SSG 랜더스는 지난해 10월 '스마트 구단 구축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애나와 잎스 주식회사 등 2 곳을 실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주)애나는 SSG 전용 구장인 랜더스필드 경기장 복도 등에서 적정 인원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경우 경보가 울리는 시스템을 실증 했다. 총 4개의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감지시스템을 이용해 단위 면적 당 과다 인원이 밀집할 경우 자동으로 구단 안전 담당자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하는 모델을 검증했다. 실증 결과 95.8%의 감지 정확도를 기록한 것으로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경기장이나 공연장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잎스 주식회사는 경기장에 폐기물 수거 로봇을 설치해 페트병 등 일회용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했다. 실증 기간 2만개가 넘는 일회용 컵을 수거하는데 성공했으며 국내 주요 구단과 로봇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스타트업 개발 제품이나 서비스가 조기에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실증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급속한 고령화로 지하철 '만성 적자'… '손실금 보전' 법적근거 마련 시급해
    경제

    급속한 고령화로 지하철 '만성 적자'… '손실금 보전' 법적근거 마련 시급해 지면기사

    '노인 무임승차' 논의 재점화 인천 무임승차·손실폭 점점 늘어수도권 내년 요금 인상 추진 '협의'정부 지원 입법 시도 수차례 무산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야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급속한 고령화로 도시철도 운영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임승차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노후 전동차·시설물 교체 등 안전과 직결된 항목에 써야 하는 비용이 사실상 손실을 메우는 데 쓰이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인천시, 경기도, 서울시가 1년 만에 도시철도 요금을 인상(10월18일자 1면 보도=수도권 도시철도 요금 인상… 내년 상반기중 '1550원')하려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법정 무임승차 비용으로 발생하는 적자 폭을 줄이려는 데 있다. 이들 기관은 내년 상반기 도시철도 요금을 현재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0.7%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 중이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손실을 보전할 수준만큼 큰 폭으로 요금을 높일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의 법정 무임승차 손실금 보전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인천교통공사는 영업수익 등 총수익은 늘고 있지만 법정 무임승차 손실 비율 증가, 수송원가 대비 낮은 운임비 등으로 만성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 수송객 대비 법정 무임승차 이용객 비율은 2016년 14.8%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 올해 6월 기준 22.5%로 집계됐다. 8년 사이 7.7%p 높아진 셈이다.인천도시철도 운영 적자에서 법정 무임승차 손실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당기순손실 중 법정 무임승차 손실 비율은 2021년 13.5%, 2022년 17.6%, 2023년 22.2% 등 최근 3년 사이 8.7%p 커졌다.법정 무임승차 손실금 비율이 높아지면 승객 안전을 위한 노후 시설물 교체,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로부터 노선 운영비, 노후시설 환경 개선비, 법정 무임승차 손실비 등을 지원받는다. 법정 무임승차 손

  • 인천 외국인 카지노 2곳인데… 돌아오는 관광진흥기금 고작 10억
    경제

    인천 외국인 카지노 2곳인데… 돌아오는 관광진흥기금 고작 10억 지면기사

    '파라다이스' 순매출 1년간 2배↑9억대 배정 전국지자체 2.5% 수준市, 레저세에 카지노업 포함해야 인천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들이 매년 수백억원을 정부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내고 있지만 정작 인천으로 돌아오는 기금 예산은 10억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6개 외국인카지노 순매출액(총매출액-카지노환급금)은 1조4천70억원으로, 전년(7천145억원) 대비 96.9%(6천925억원) 늘었다. 국내 외국인카지노 순매출액은 2018년 역대 최고치인 1조6천253억원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인천 파라다이스카지노 순매출액도 2022년 1천584억원(입장객 15만862명)에서 지난해 3천291억원(29만8천76명)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정부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카지노 매출(순매출 10% 이내) 등을 재원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조성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융자사업과 기반시설 설치 등에 사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지방자치단체 지원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 배정된 기금 사업비는 9억9천만원으로, 전체 지자체 지원 기금의 2.5% 수준에 그쳤다. 반면 카지노가 없는 경북 68억4천만원(17.4%), 전남 54억1천만원(13.8%)이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편성됐다. 올해도 인천에 계획된 관광진흥개발기금 사업비는 9억5천만원(3.3%)에 불과하다.제주를 뺀 국내 외국인카지노에서 낸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지난해 1천111억원으로, 이 중 29.4%(327억원)가 인천 파라다이스카지노에서 나왔다. 올해 1월 인천 영종지역에 인스파이어카지노가 문을 열어 내년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지만 그에 따라 인천에 돌아올 혜택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천시는 카지노업에 대한 레저세 부과로 지방세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카지노에 레저세를 부과하면 지방세수 확대와 함께 카지노 인근 지역 주민 지원사업 예산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시철도 노인 법정 무임승차 비용 '국가 지원' 법안 발의… 논의 재점화
    경제

    도시철도 노인 법정 무임승차 비용 '국가 지원' 법안 발의… 논의 재점화 지면기사

    인천철 '연 평균 285억' 손실 발생市, 재정난 해소·공익서비스 향상 인천을 포함한 전국 도시철도 경영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법정 무임승차 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 책임을 명시한 법안이 국회에서 다뤄지면서 관련 논의가 재점화할 것으로 예상된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헌승(국·부산진구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인복지법과 장애인복지법 개정안과 관련해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인천을 포함한 전국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의견을 조회했다.이번 개정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법정 무임승차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의무 조항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국가는 제1항에 따라 노인의 운임을 감면하는 운송사업자에 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비용을 지원한다"고 명시했다.법정 무임승차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무임수송제도다. 현재 도시철도 운영 시 발생하는 법정 무임승차 비용은 지자체,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부담하고 있다. 인천 도시철도 운영 기관인 인천교통공사의 최근 5년간(2019~2023년) 법정 무임승차 손실 비용은 297억원, 213억원, 240억원, 307억원, 366억원으로 연평균 285억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가 정부로부터 철도 법정 무임승차 비용을 보전받는 것과 크게 비교된다.법정 무임승차 대상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노인 무임수송 비용이 국비로 지원되면 재정난 해소로 공익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기준 지역 법정 무임승차 대상자별 수송 비율을 따져보면 노인이 82%로 가장 많고 장애인(17%), 유공자(0.7%) 등 순으로 나타났다.인천시 관계자는 "현재는 인천교통공사 법정 무임승차 손실액을 지자체가 큰 비율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법정 무임수송 비용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이 한층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 그래프 참조 → 관련기사 (급속한 고령화로 지하철 '만성 적자'… '손실금 보전

  •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GTX-B' 등 광역교통망 기대감… 탁월한 교육환경
    경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GTX-B' 등 광역교통망 기대감… 탁월한 교육환경 지면기사

    반경 1㎞ 영선고·삼산고·진산과고50~ 63㎡ 500가구… 직주근접성도두산건설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가구 ▲전용면적 52㎡ 22가구 ▲전용면적 63㎡ 103가구 등 1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주변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이 많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도 인근에 있다.탁월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도보 거리에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대 이내에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도 들어서 있다.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오고가기에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인천테크노밸리U1센터'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GM 본사와 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성도 갖췄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 광역교통망이 개발되면 미래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천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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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방문한 중국 기업인들, 인천 미래 산업에 주목하다 지면기사

    경제청, 한·중 미래산업단지 추진中기업인 30명 산업시설 등 둘러봐"외투 우대 인천경자구역 협력 희망"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중 미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2차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소속 기업인 등 30명은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산업시설 등을 둘러봤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양국 정부·지방자치단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교류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1차 행사가 열렸으며 올해 2차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됐다.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59개 중국 기업이 입주해 있고 투자금액만 146억위안(약 2조8천억원)에 달한다"며 "한국과 중국 간 새로운 공급망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한·중 미래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은 강화도 남단,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인천 내항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 중국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단지(한·중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중 미래산업단지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요동치는 공급망 시장의 대응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보고 있다.이날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 푸 바오종 부주임은 "개방적 정책, 외투기업 우대 정책, 우월한 입지 조건 등이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이라며 "한국의 가장 성공한 경제특구인 인천경제자유구역과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회사에서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춰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인천공항공사 "유명 연예인 과잉 경호로 여행객 불편없도록"
    경제

    인천공항공사 "유명 연예인 과잉 경호로 여행객 불편없도록" 지면기사

    연예 매니지먼트 간담회서 요청업체 "팬들 안전사고 예방 협조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연예인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국내 주요 연예매니지먼트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간담회에서 연예인이 입출국 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호로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인천공항공사는 연예인 입출국 정보가 사전에 알려져 공항 터미널 내에 과도하게 많은 인원이 밀집될 때를 대비해 연예인이 터미널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질서 유지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연예인 경호를 위한 인력 배치 현황 등을 공유해 줄 것도 요구했다.연예매니지먼트 업체 관계자들은 팬들이 밀집할 경우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사설 경호 인력을 많이 배치하고 있는 만큼, 인천공항공사나 공항경찰단도 함께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올해 7월 12일 배우 변우석(33)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과정에서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고,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며 마음대로 항공권을 검사해 논란이 됐다.이에 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설 경비업체 대표 1명과 소속 경호원 2명, 프리랜서 경호원 1명 등 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앞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유명 인사 과잉 경호 관련 재발 방지 대책안'도 만들었다.유명인 입출국으로 300~500명이 몰릴 경우 공항경찰단이 현장을 통제하고 질서 유지를 관리하도록 했다. 500명이 넘는 사람이 밀집하면 공항경찰단이 적극적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통제를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사설 경호업체가 시설 파손 등 중대한 불법 행위를 하면 적극적으로 고소·고발하는 방침도 세웠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연예인 입출국으로 인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예매니지먼트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제2여객터미널에서 다중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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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공사 자회사 인력충원· 처우개선 국정감사에서 다뤄진다 지면기사

    노조, 정치권에 논의 부탁 제2여객터미널 개장 적정 인력근무형태 전환·임금인상 등 요구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노동자들의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 문제가 인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전망이다.20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동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이하 노조)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22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리는 인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달라고 전달했다.노조는 올해 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이 개장하면서 연간 여객이 7천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어날 예정인 만큼, 인천공항공사가 적정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현재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인해 정원과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인원이 일하고 있는 만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으로 근무 강도가 더 심해지기 전에 인력이 보충돼야 한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인천공항공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인천공항 자회사 인력은 정원 대비 359명이나 부족한 상태다.노조는 노동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재 3조2교대 근무 형태를 4조2교대로 전환하고, 임금 인상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노조의 의견을 수렴한 인천공항 자회사들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따라 1천135명의 인력을 충원해 달라고 인천공항공사에 요구했다. 인천공항 자회사들은 인천공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인건비로 받고 있어 인천공항공사가 동의해야 인력을 늘릴 수 있다.하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인력 수요를 파악한 뒤, 자회사와 최종 결정할 계획으로, 자회사 노동자 처우 개선 등 인력 운영에 인천공항공사가 개입할 수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고 있다.인력 충원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노조는 정치권이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노조는 인천공항공사 국감이 진행되는 22일 오전부터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노조 관계자는 "인천공항 시설관리·운영·보안 노동자들은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올해 목표치 달성하나 '주목'
    경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올해 목표치 달성하나 '주목' 지면기사

    작년比 1.2% 높은 350만TEU 설정1~8월 물동량 지난해 대비 6.2% ↑높은 운임비로 중고차 수출 감소탓'9~12월 많은 감소 예측' 업계 우려올해 들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인천항만공사가 세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지난해 346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보다 1.2% 증가한 350만TEU로 설정했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한 만큼, 처리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물동량을 목표로 정했다.올해 들어 물동량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인천항만공사가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올해 1~8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35만9천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2%나 증가했다.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세를 이끈 중고차 수출량이 2만대 가량 줄었지만, 섬유·기계류·전기류 등 기존 인천항의 주요 수출 화물인 중간재 물동량이 많아지면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 인천항 주요 교역 국가인 동남아시아 항로의 운임이 안정화되면서 물동량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상하이발 동남아항로 운임지수(SEAFI)는 2천171.1을 기록하면서 올해 7월(3천453.1)과 비교해 37%나 떨어졌다.다만, 인천 항만업계에선 아직 불안 요소가 많이 남아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지난해 9~12월 물동량 상승 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올해는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지난해 9~12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1%나 상승했다. 컨테이너 운임이 낮아지면서 자동차 운반선에 수출되던 중고차가 컨테이너선에 적재된 영향이 컸다.올해는 높은 컨테이너 운임이 계속 유지되고 있어 중고차 수출 실적이 줄어든 탓에 9~12월에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많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게 항만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인천 항만업계는 올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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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연남동에 '부평 지하던전'… 부평구, 지하상가 배경 팝업 연다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젊음의 성지인 서울 연남동에서 부평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 '부평 지하던전'을 운영한다. 부평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남동 복합문화공간 '스몰타운스몰'에서 부평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상품 등을 선보인다.부평 지하던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상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역의 상징인 부평지하상가를 배경으로 꾸며진다.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인천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만드는 '인천탁주',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스펙타클' 등 6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각각의 상표가 가진 색깔에 캠프마켓, 굴포천 등 부평을 상징할 수 있는 요소를 담은 한정판 상품(굿즈)을 판매한다.부평구는 다음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인천 부평문화의거리 카페 '더즌매터'에서도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500-2163)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