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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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국가 차원 지원… IFEZ 양자클러스터 조성 힘받는다 지면기사
정부, 7천억 대형플래그십사업 추진 연세대 송도캠 양자컴 경쟁력 강화 정부가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양자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1천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등 약 7천억원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소속 양자전략위원회는 양자분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총괄 기구다. 이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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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허청, 바이오 분야 패스트트랙 가동 지면기사
전담심사조직 출범·2개월내 결과 국내기업 특허권 확보 전략 대응 바이오 분야 특허 출원 심사 결과를 2개월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특허 패스트트랙’이 가동된다. 특허청은 바이오 산업 모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특허 심사가 가능하도록 4개 과를 신설하고 1개 과를 개편, 120명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조직은 바이오기반심사과와 바이오진단분석심사팀, 바이오의약심사팀, 헬스케어기기심사팀, 헬스케어데이터심사팀이다. 바이오산업 생태계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심사조직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일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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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 유통·판로 확대’ 힘 쏟는다 지면기사
市, 소규모 제조업체 활성화 추진 지역 농산물 연계해 인지도 확보 인천e몰·네이버 등 온라인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에 상설 판매처 인천시는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드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판로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역 전통주 제조업체는 지난달 기준 송도향, 연미, 금풍양조, 열우물양조장, 탁브루컴퍼니, 주연향, 이문휘, 류, 대룡주가, 마계도가, 진호농주, 옥주발효가 등이 있다. 탁주 7개, 소주 4개, 과실주 1개 등 모두 12개사가 운영 중이다.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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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인천본부, 올해 1만가구 매입임대 추진 지면기사
19일 ‘신축 사업설명회’ 개최 현장부스 방문시 맞춤상담도 LH 인천지역본부가 올해 1만가구 규모의 매입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19일 청사 대강당에서 인천 지역 건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축매입임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축매입임대 사업은 지역 건설 사업자들에게 매입 약정 체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매입약정은 LH가 지역 건설사와 건축 예정 주택에 대해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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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세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파스칼, 양자컴퓨팅 연구·인재양성 협약 지면기사
교육자료 제공·실습·인턴십 기회 등 연세대학교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프랑스 양자 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과 ‘양자컴퓨팅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용 수준의 양자컴퓨터인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한 연세대는 국내 양자 기술 발전과 차세대 양자컴퓨팅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스칼은 연세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양자컴퓨팅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연구자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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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년 맞은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면기사
“직원교육·훈련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앞장” 경영 문제 찾아 정책 간담회 활성 규제 해소 등 산업계 목소리 대변 반도체·바이오 육성 지속적 촉구 신규 산업 유치·일자리 창출 도모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천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 1년을 맞아 진행한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경영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직원 교육·훈련 등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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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전 고도화 나선 인천운항관리센터, 드론 ‘3D 지도’ 로 사고 예방 지면기사
3D맵핑 침식 등 위해 요소 식별 올해 자월·승봉도 선착장 제작 드론 기술이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돕고, 사고 예방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이하 운항관리센터)는 첨단드론기술인 3D맵핑을 활용해 해양사고 예방 체계를 고도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운항관리센터도 2021년 드론 2기를 배치했다. 이들 드론은 ▲항로상 위해요소와 시정상태 확인 ▲터미널 혼잡 시 차량 대기현황 공유 등 다양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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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국공립 월디어린이집’ 에너지 절감 시설 개선 개원 지면기사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인천 중구가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선하면서 신규 어린이집 개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구는 최근 ‘국공립 월디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 기념 개원식’을 진행했다. 월디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 신포동에 문을 열었다. 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쳤다. 사업비는 14억2천900만원(국비 70%, 시·구비 각 15%)이다. 월디어린이집에는 고효율단열재와 친환경 자재가 사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아이들의 건강·안전을 고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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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다자녀·다문화·저소득 가정 중고생 교통비 지원 지면기사
17일부터 읍면사무소서 신청 가능 왕복 2200원 기준 출석 일수 반영 박용철 군수 “복지정책 발굴 최선” 인천 강화군은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 가정 중·고교생의 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는다. 강화군은 인천시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에 교통비를 지원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 가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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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국가유공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한 계양구 [주목! 이 조례·(12)] 지면기사
공공체육시설 ‘50 → 80%’ 할인율 늘린다 법제처 “지자체 실정 고려 주민 혜택 입법 자유 인정” 지난해 4월 조례 개정 시행 ‘적극 행정’ 문화 확산 기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위법에 쓰인 규정을 다르게 해석했다.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이 지역 사회를 바꿨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해 4월부터 지역에 사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 대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80% 감면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그리고 그 가족을 합당하게 예우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마련됐다. 장애인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