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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인천 서구 공장 화재피해에 '긴급 대출 지원' 지면기사

    최대 개인 2천만원·사업자 5억 KB국민은행은 최근 인천 서구 공장지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긴급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은 최대 2천만원, 사업자 대출은 최대 5억원(운전자금),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된다.피해 고객 가운데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이번 화재로 실질적인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지난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지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영세 공장 76개 동이 불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2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왕길동 기계공장 화재 현장 일대가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10.21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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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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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다짐

    농협 경기본부가 올 하반기 조합장 포럼을 열고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농협 경기본부는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 161명과 31개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열리는 이번 포럼은 농축협 조합장 간 소통·화합·공감의 장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토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10개 조의 상생위원회 별로 쌀 소비 증진을 위한 대책과 도시·농촌농협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포럼 후에는 경기농협 전 조합장이 합심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경기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포럼이었다"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계기로 더욱 하나 되고, 힘을 합쳐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상을 이끄는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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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하나은행-하나증권, 네이버 사옥에 복합점포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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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하나은행-하나증권, 네이버 사옥에 복합점포 문열어 지면기사

    하나은행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4번째)과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 3번째),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 5번째),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1번째),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7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2024.10.21 /하나은행 제공

  • 기준금리 인하 반영안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되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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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하 반영안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되레 올랐다 지면기사

    주담대 혼합형 금리 年4.15~5.72%시장금리 0.012%p 하락과 대조돼 "얼마 전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잠시나마 기대했는데, 오히려 시중은행 금리는 더 올라 막막한 상황이다."최근 시중은행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거절당했다는 직장인 A씨는 "기준금리 인하를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하소연했다.한국은행이 3년여의 통화 긴축을 끝내고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나 볼멘소리가 나온다.20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0.25%p 내렸다. 지난 2023년 1월 3.5%로 올린 뒤 계속 동결돼 온 기준금리가 1년9개월 만에 내리자 시중 은행 금리도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다.그러나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150∼5.720%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11일(연 3.990∼5.780%)과 비교하면 일주일 새 하단이 0.160%p 높아졌다.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3.304%에서 3.292%로 0.012%p 떨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담대 금리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였다.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4.750∼6.540%)도 상·하단이 각각 0.040%p 올랐다. 변동금리의 지표인 코픽스(COFIX)가 3.360%에서 3.400%로 0.040%p 상승한 영향이다.이와 관련 은행권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내렸는데도 주담대 금리가 오른 이유는 시장금리 하락이 대출 금리에 일정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은행들은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지난 7월부터 가산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대출금리를 끌어올렸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로 머지않아 대출금리도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됐다고 보기 어려워 당분간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눈에 띄게 낮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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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중은행 ‘주담대’ 오히려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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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중은행 ‘주담대’ 오히려 올라

    “얼마 전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잠시나마 기대했는데, 오히려 시중은행 금리는 더 올라 막막한 상황이다." 최근 시중은행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거절당했다는 직장인 A씨는 “기준금리 인하를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한국은행이 3년여의 통화 긴축을 끝내고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나 볼멘소리가 나온다. 20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0.25%p 내렸다. 지난 2023년 1월 3.5%로 올린 뒤 계속 동결돼 온 기준금리가 1년9개월 만에 내리자 시중 은행 금리도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다. 그러나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150∼5.720%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11일(연 3.990∼5.780%)과 비교하면 일주일 새 하단이 0.160%p 높아졌다.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3.304%에서 3.292%로 0.012%p 떨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담대 금리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였다.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4.750∼6.540%)도 상·하단이 각각 0.040%p 올랐다. 변동금리의 지표인 코픽스(COFIX)가 3.360%에서 3.400%로 0.040%p 상승한 영향이다. 이와 관련 은행권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내렸는데도 주담대 금리가 오른 이유는 시장금리 하락이 대출 금리에 일정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은행들은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지난 7월부터 가산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대출금리를 끌어올렸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로 머지않아 대출금리도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됐다고 보기 어려워 당분간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눈에 띄게 낮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서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가계대출 증가세는 은행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