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중소기업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애로 해결' 머리 맞대
    경기도·도의회

    중소기업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애로 해결' 머리 맞대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초청 경기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염종현 의장과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중기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조합 추천제도 활용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단체보험료 지원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확대 ▲영세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 건의했다.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요즘 경제도 어렵고, 과도한 노동규제까지 겹쳐 기업인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다"며 "경기도가 전국 최대의 경제규모를 갖는 만큼 도의회가 앞장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의욕을 되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초청해 경기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4.5.14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 IT·기업

    'FTA 활용 북미시장 비즈니스 진출전략' 16일 설명회 지면기사

    경기FTA지원센터 홈페이지 접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성남산업진흥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산업진흥원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한·미, 한·캐나다 FTA 활용 북미시장 비즈니스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FTA 활용 외에도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제품기획 방법, 바이어발굴 전략, K-Factor(한국적요소와 해외현지화를 접목한 현지 영업, 마케팅, 브랜딩 전략) 기반 해외마케팅 및 브랜딩 방법 등 미국과 캐나다 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으로 진행된다.아울러 FTA 활용으로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FTA센터 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세사가 기업을 방문, 원산지판정·확인, 증명서 발급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방법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ft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북미시장 트렌드 파악과 국가별 FTA에 대한 전략적인 활용으로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IT·기업

    KGM '서비스센터·프라자' 확대… 운영자 공모 지면기사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지원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범위는 소형·종합정비 2급 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정비 3급으로, 접수방법은 KGM 홈페이지(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KGM은 현재 전국에 걸쳐 320여개소의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말까지 총 340여개소로 확대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객과의 서비스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KGM 관계자는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사업자 여러분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경제

    인천TP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 디자인 개발 지원 지면기사

    관련 아이디어 보유 중소기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가 친환경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인천테크노파크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BM) 발굴지원 분야' 디자인 개발 지원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자원순환을 실현할 인천지역 기업의 친환경 BM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관련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4가지다.제품디자인 분야를 신청한 기업은 최대 2천만원, 그 외 분야는 1천100만원까지 디자인 개발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인터뷰] 취임 1주년 맞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경제

    [인터뷰] 취임 1주년 맞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지면기사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 시대 준비할것" 1-2단계 컨 부두 '완전자동화'선광 등 'K 컨소시엄' 공모 참여특성화 배후단지 차질없이 공급"물류·해양관광 복합항만 최선""2035년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진행한 경인일보 인터뷰에서 "지난해 인천항은 역대 연간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46만TEU를 처리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컨테이너 부두 등을 추가로 공급해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증가에 따라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하고 있다. 최근 운영사 공모에 선광·한진·E1·고려해운·HMM 등으로 구성된 'K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인천항에서 처음으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는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연간 138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장은 "인천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 부두뿐 아니라 '콜드체인 클러스터' '복합물류 클러스터'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등 인천항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특성화된 항만 배후단지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이경규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큰 성과로 '골든하버' 프로젝트 투자유치를 꼽았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1개 필지 중 2개 필지(9만9천㎡)를 매입했으며, 6월에는 1개 필지(1만6천500㎡) 토지 매각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골든하버 추가 매각·임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 일대를 글로벌 해양문화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이경규 사장은 올해 인천항 해양관광객 2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중카페리와 월드 크루즈 활성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글로벌 선사

  • LG디스플레이, ‘SID 2024’에서 차세대 OLED 신기술 대거 공개
    IT·기업

    LG디스플레이, ‘SID 2024’에서 차세대 OLED 신기술 대거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SID 2024'에서 차세대 OLED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LGD)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ID 2024'에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패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총망라해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LGD는 이날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VR용 올레도스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LGD 관계자는 500원 동전만한 1.3인치 크기에 ▲10,000nit(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 초고휘도 ▲4K급 4,000ppi(인치 당 픽셀 수) 초고해상도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이상 충족하는 정확한 색 표현력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로 더욱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 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VR용 디스플레이는 외부의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화면 밝기와 해상도가 필수다. 이날 공개한 올레도스는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빛 방출 극대화 기술 MLA(Micro Lens Array)를 결합해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켰다. MLA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볼록한 초미세 렌즈 패턴이 패널 내부 반사로 소실되던 빛까지 화면 밖으로 방출해 휘도를 대폭 높이는 기술이다. 업계 최초의 스마트워치용 올레도스도 처음 공개했다. 1.3인치 크기에 4K 해상도로 손목 위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무안경 3D 기술인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LFD, Light Field Display)' 기능까지 탑재해 마치 홀로그램과 같은 효과를 구현한다. LGD는 독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