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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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술닥터가 간다·(7)]오토노미아
안산 소재 오토노미아는 ‘무인 화재진압을 위한 능동형 통합 드론 운용 체계 Dolphin System’을 기술닥터를 통해 개발했다. 이번 과제는 산불 현장에서 화재진압용 소화탄을 발화점에 정확히 도달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현재까지 오토노미아와 같은 형태의 기술개발을 한 경우는 없고 유사한 개념의 컨셉모델은 있으나 실현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화재진압용 소화탄이 산불 현장에서 숲을 가로질러 발화점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술적 솔루션을 갖추게 되면 산불의 화기를 제압하기 쉬워진다. 기술닥터의 도움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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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술닥터가 간다·(9)]벨런스알엑스
용인의 벨런스알엑스는 기술닥터 도움으로 ‘천연 바이오 원료 및 천연광물질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탈모 및 모발개선 원료 개발’에 나섰다. 기술닥터는 천연 바이오 원료 및 천연광물질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탈모 및 모발 개선 화장료 개발에 도움을 줬고 성분 분석도 도왔다. 천연 한방원료 및 천연광물질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화장료 조성물 기술이 목표였는데 복합한방물질 및 천연광물질 제조기술에 개발을 진행했고 제형기술에 대한 기술개발도 함께 이뤄졌다. 항산화, 모유두세포시험 및 모발수분개선, 모발탄력개선 검증도 함께 진행됐다. 국내 탈모시장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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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술닥터가 간다·(10)]미소LED
의정부 소재 미소LED는 ‘근적외선 온열 두피 마사지기 시제품 개발’을 기술닥터와 함께 이뤄냈다. 미소(miso)LED는 근적외선 마사지기 제조 기업으로 LED나 근적외선 관련 제품 개발 관련한 외주 업무를 통해 기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까지 벨트형과 고출력 근적외선소형마사지기와 고출력 허리배전용 근적외선 마사지기를 개발해 2023년 10월 와디즈펀딩 5175% 성공했고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한기술지원을 진행했다. 근적외선은 발열체의 온도가 1800도 내지 2200도인 상태에서 발생되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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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술닥터가 간다·(11)]에이원인더스트리
포천 소재 에이원인더스트리는 ‘엄마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유아용 바디워시의 개발 및 출시’ 과제를 기술닥터와 함께 수행했다. 기술닥터가 업체 미팅을 진행한 결과 회사의 현황상 화장품 제조업 등록보다는 OEM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사업 확장 시 확장이전을 통해 자체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보니 기존 연구된 세탁세제 제품의 조성물 제조 작업공정상의 문제점 해결하는 것이 효율적이었고 상품의 심미성을 저해하는 불수용성염 발생원인을 파악한 뒤 원료 투입순서와 안정적인 공정방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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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술닥터가 간다·(12)]이맥스시스템
이맥스시스템은 기술닥터를 통해 ‘태양전지와 열흡수판의 기계적 라미네이트 방식 액체식 태양광 열 복합 모듈 전기적 품질 향상 및 성능시험 분석’과제를 수행했다. 핵심 제조공정인 태양전지와 열흡수판의 라미네이팅 공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양전지 꺼짐문제, 기포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지원이었다. 열 부하가 있는 주거용이나 상업용 건물의 경우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공급하므로 보급활성화가 비교적 용이하다. 해당 모듈 역시 열과 전기를 동시에 히트펌프로 공급할 수 있어 산업부문의 사업성을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맥스시스템은 해당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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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에 한국지엠 노조 5~6일 부분파업 돌입
한국지엠 노동자들이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노동계가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힌 가운데 인천에서는 한국지엠이 투쟁 대열에 참여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5일 오전 제499차 간부합동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한국지엠지부는 전반 조, 후반 조가 2시간씩 오전, 오후로 시간을 나눠 파업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지부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인류의 기본권인 인권과 노동을 차별과 혐오로 덧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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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임 CFO에 박순철 부사장… 조직개편 마무리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내 ‘AI 센터’ 신설 삼성전자가 경영지원실장·최고재무책임자(CFO)와 반도체(DS)부문 미주총괄에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는 등 2025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내에 산재해 있던 AI 관련 부서를 한데 모아 ‘AI 센터’를 신설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오후 후속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모두 완료했다. 전임 CFO인 박학규 사장의 뒤를 이어 박순철 디바이스경험(DX)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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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2)] 요시야 지면기사
강화 순무-약쑥의 만남 ‘특산물로 피부 지킨다’ ‘오도’ 브랜드, 원재료 명확해 안심 품질안전성 검증 사관학교 큰 도움 “충청도 등 로컬 화장품 개발 목표” ‘강화 순무로 토너 패드를 만든다고?’ 인천 강화도의 특산품인 순무와 사자발 약쑥으로 기초 화장품을 만드는 업체가 있다. 지역 특산물 활용 화장품 제작 업체 ‘요시야’다. 요시야 양희만(34) 대표는 우연히 강화도를 방문했다가 지역 특산물을 재해석한 화장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지역 특산물이 들어간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 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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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 93.6% ‘만족’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이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하 삼성지원사업)’에 대한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가 2023년 삼성지원사업에 참여한 1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 ‘매우 만족’ 응답이 63.4%에 달하는 등 93.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해당 지원사업의 만족도는 2018년 86.2%에서 2019년 86.4%, 2020년 88.7%, 2021년 91.1%,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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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중진단] ‘공장 이주’ 몰두했던 검단산단… 활성화 제언 지면기사
“김포 학운·양촌산단과 상호 연계… 기능 통합 이뤄져야” 공장용지 중심 지원시설 계획 미흡 교통인프라 등 수요 사전 파악 필요 인근 산단과 ‘클러스터 조성’ 강조 전문가 “집적화 통해 일자리 창출”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인프라가 열악한 원인은 서구 검단지역 일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난립해 있던 공장의 이주 목적에만 치우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028년 검단2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과 교통 인프라 등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에 위치한 김포 학운·양촌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집적이익을 높여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