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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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심사 시작… 기대감 따라 1기 신도시 집값 변동세 제각각
가장 먼저 재정비를 시작할 '선도지구' 선정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재정비 기대감에 따라 1기 신도시별로 집값 변동세가 확연히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선도지구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1기 신도시가 소재한 성남 분당구(분당), 고양 일산동·서구(일산), 안양 동안구(평촌), 부천 원미구(중동), 군포시(산본)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는 최근 한달간 상승세다. 1기 신도시 재정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상승폭은 지역별로 제각각이었다. 성남 분당구는 대체로 매주 0.3%대의 상승률을 보여 지난 8월26일부터 9월23일까지 누적 1.44% 올랐다. 안양 동안구도 매주 0.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 같은 기간 0.89% 증가했다. 부천 원미구는 한달새 0.55% 상승했고 일산동·서구는 평균 0.38% 올랐지만 일산동구(0.61%)와 일산서구(0.15%)의 변동률 차이가 컸다. 매주 평균 상승률이 0.05% 정도였던 군포시는 누적 0.24% 상승으로 1기 신도시 소재 지역 중에선 오름세가 가장 더뎠다. 각 신도시별로 재정비 사업성에 관한 기대 효과가 다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선도지구에 도전하는 지역별·아파트 단지별로도 차이가 나타난다. 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한 성남시 분당구의 한 노후단지는 지난 7월 전용 164.25㎡ 주택(15층)이 23억7천만원에 거래됐는데, 선도지구 신청을 앞둔 지난 9월11일엔 같은 면적 13층 주택이 24억4천만원에 매매됐다. 반면 선도지구에 도전하는 군포 산본의 한 노후단지는 지난 7월 전용 58.46㎡ 주택(7층)이 3억9천500만원에 매매됐지만 한달도 안돼 같은 면적·층의 주택 매매가가 3억4천900만원으로 하락 거래됐다. 선도지구 신청 직전인 지난 9월21일엔 그나마 같은 면적 3층 주택이 3억6천500만원에 매매되며 가격을 소폭 올렸다. 같은 신도시 내에서도 선도지구 선정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노후단지 소유주들은 매물을 거둬들이는 반면, 다소 후순위일 것으로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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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기도 집값 압도…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가보니
“왜 사람들이 신축 아파트에 열광하는지 알겠다." 2일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에서 만난 주부 A(36)씨는 유니트를 둘러본 뒤 이같이 평했다. 과천에 거주한다는 A씨는 “신축이어도 보통 2천만원 가량 인테리어를 하고 입주한다. 그런데 여기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무조건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프레스티어자이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과천시 별양동 소재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단지다. 1983년에 준공된 10개동, 1천110가구 규모의 과천주공4단지를 허물고 최고 35층, 11개동, 총 1천445가구가 건설되는데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천275만원이다. 2019년에 분양,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분양가 1위 자리를 지키던 '과천푸르지오써밋(3.3㎡당 4천152만원)'보다 2천123만원 비싸다. 경기도 최고 분양가를 경신한 것이다. 전용 84㎡ A타입 기준 최고 공급가는 22억2천320만원에 달한다. 가장 작은 49 타입도 공급가가 최고 13억6천290만~14억8천890만원 수준이다. '국민면적' 전용 84㎡ 분양가가 20억원을 훌쩍 넘겼지만, 프레스티어자이 측은 완판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과천 아파트 신고가 경신(10월2일자 12면 보도=과천·분당 '준강남' 강세…악성 미분양 증가세 무색)이 이어지고 있는데, 분양가가 이와 비슷한 수준이어서다. 분양 관계자는 “예전엔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보다 비쌌지만 최근엔 주택 시장이 전과 다름을 반영, 안전 마진 없이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 외 지역에서 보면 분양가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과천 내에선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는 만큼 가격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순조롭게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프레스티어자이 관계자의 자신감은 '준강남' 과천에 조성된다는 지리적 특징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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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분당 '준강남' 강세… 악성 미분양 증가세 무색 지면기사
'푸르지오…' 22억9천만원 신고가'봇들마을' 한달만에 7천만원 급등"서울 인접 수요 집중 계속될듯" 경기도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의 증가 속에도 '준강남' 과천과 분당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용면적 84㎡ 기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과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입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과천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대장주'로 꼽힌다.지난 8월17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9㎡ 27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22억9천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쓰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이곳 전용 84.99㎡는 지난 5월 20억5천만원(16층)에 매매되다 같은해 6월 21억원(18층)에 손바뀜했다. 이후 지난 7월 21억5천만원(8층)·21억8천만원(5층)에 거래가 성사되며 월마다 최고가를 찍는 중이다.2위는 성남 분당구에서 나왔다. 올1월 경기도 전용 84㎡ 최고가 아파트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봇들마을 8단지(2009년 입주)'다. 성남 분당구 삼평동에 자리한 이 단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성남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TX-A 노선 성남역은 지난 3월 개통했다.지난 8월 봇들마을 8단지 전용 84.5㎡ 7층은 중개거래를 끼고 22억원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비슷한 층의 종전 거래는 지난 7월 21억3천만원(8층)으로, 한 달 만에 매매가가 7천만원 상승했다. 해당 단지 또한 지난 8월 거래가 집값 급등기보다 비싸게 거래,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3위엔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과천자이(2021년 입주)'가 이름을 올렸다. 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단지로, 지난달 25일 전용 84.93㎡ 23층 주택이 20억5천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직전 최고가인 2020년 7월 20억5천만원(7층)과 동일한 금액이다. 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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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TV A2블록, 사전청약대비 15% 올랐다 지면기사
LH, 84㎡ 5억7천만원 본청약 책정1년 넘게 지연 공사비 인상 등 원인인근 신축 등 시세와 비슷한 수준15일부터 접수… 2026년말 입주3기 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주택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A2블록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7천만원으로 책정돼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15%가량 올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A2블록(공공분양 747가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A2블록 청약 일정은 오는 15~16일 사전청약 562가구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특별공급과 일반청약 등 나머지 185가구는 17~18일에 청약 신청을 받는다. 입주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A2블록은 전용면적 59㎡(539가구)·74㎡(178가구)·84㎡(30가구) 등 3개 유형으로 공급된다. LH는 청약 모집 공고를 내면서 각 유형의 분양가도 공개했는데 59㎡ 4억1천만원, 74㎡ 5억1천만원, 84㎡ 5억7천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2021년 7월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와 비교해 3개 유형 모두 15% 넘게 올랐다.앞서 지난달 20일 본청약 공고가 나온 신혼희망타운 A3블록(전용면적 55㎡) 역시 사전청약 추정 분양가(3억3천900만원) 대비 17% 오른 3억9천900만원에 분양가가 확정된 바 있다. 애초 지난해 진행될 예정이었던 A2·A3블록 본청약이 1년 넘게 지연된 사이 공사비가 오르면서 분양가도 따라 오른 것이다.A2블록 본청약 분양가는 인근 지역 신축·준신축(준공 10~15년 이내) 아파트 단지의 올해 매매가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이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한 인천 계양구 방축동 '계양하늘채 파크포레'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5억6천만원에 거래됐다. 2011년 입주를 시작한 계양구 박촌동 '계양 한양수자인' 84㎡ 역시 지난 7월 5억7천만원, 8월에는 5억4천만원에 계약됐다.A2블록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주택 유형인 59㎡ 역시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계양 한양수자인 59㎡의 최근 매매 내역을 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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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인기 속 ‘북수원 이목지구’ 뜨거운 관심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짙어지며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아파트)'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수원은 구축 단지의 비율이 높아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더욱 짙게 나타난다. 지난 2월 분양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수원시 최초로 전용면적 84㎡ 분양가를 10억대(최고가 기준)로 진행했음에도 계약 시작 2주만에 완판됐다. 건축비 등이 급등하며 분양가가 오름세를 타는 상황에서도 신축 아파트 선호 분위기는 꺾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지난 9월6일 문을 연 대방건설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후 3일간 1만 8천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북수원 일대에서 4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목지구는 수원에 현재 계획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사실상 마지막 택지로 높은 희소가치도 갖고 있다. 여기에 북수원 일대에서는 기존 단지의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어 이곳 신규 단지에 대한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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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 과천의 질주… 8월 ‘국민면적’ 집값 22억 돌파
경기도 부동산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준강남' 과천과 분당 집값 상승세는 계속되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지난 5월 국민면적 매매가가 20억원을 넘기며 '20억 클럽'에 다시 입성한 과천은 어느덧 23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도 전용면적 84㎡ 기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과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입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과천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대장주'로 꼽힌다. 지난달 17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9㎡ 27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22억9천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쓰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이곳 전용 84.99㎡는 지난 5월 20억5천만원(16층)에 매매되다 같은해 6월 21억원(18층)에 손바뀜했다. 이후 지난 7월 21억5천만원(8층)·21억8천만원(5층)에 거래가 성사되며 월마다 최고가를 찍는 중이다. 2위는 성남 분당구에서 나왔다. 올1월 경기도 전용 84㎡ 최고가 아파트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봇들마을 8단지(2009년 입주)'다. 성남 분당구 삼평동에 자리한 이 단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성남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TX-A 노선 성남역은 지난 3월 개통했다. 지난 8월 봇들마을 8단지 전용 84.5㎡ 7층은 중개거래를 끼고 22억원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비슷한 층의 종전 거래는 지난 7월 21억3천만원(8층)으로, 한 달 만에 매매가가 7천만원 상승했다. 해당 단지 또한 지난 8월 거래가 집값 급등기보다 비싸게 거래,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3위엔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과천자이(2021년 입주)'가 이름을 올렸다. 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단지로, 지난달 25일 전용 84.93㎡ 23층 주택이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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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격검증 종이서류 없애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주택 자격검증 서류제출을 간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는 청약신청, 당첨조회, 서류제출(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온라인 서류제출 서비스), 계약까지 종이서류를 출력해 제출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분양주택 당첨자는 자격검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한 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해야 했었지만 앞으로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LH청약플러스(PC, 모바일 앱)에 접속해 간편하게 서류제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울러 LH청약플러스 모바일 앱에서는 각종 증빙서류를 촬영, 편집하여 바로 제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본인정보 제공요구에 동의한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필수 서류 8종이 LH에 자동으로 제출돼 별도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당첨자 외 모든 세대원(만 14세 이상)의 본인정보 제공요구가 필요하며, 세대원은 온라인 서류제출 기능을 활용해 편리하게 본인 정보 제공을 요구할 수 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분양주택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로 고객의 시간과 금전적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와 LH의 데이터 연계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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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수립은 멀었는데… '캠프 콜번 개발' 투자자 모집 지면기사
하남도시公, 내달 8일 설명회민관합동 개발 용역 결과 아직"시민 중심 아냐…" 성급 지적公 "사업 더뎌 속도내기 위해"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콜번' 개발과 관련, 사업방식 변경으로 '부지 헐값 매각 의혹'(5월17일자 6면 보도="수익성 큰데 민간 공동개발"… 하남도시공사, 캠프 콜번 부지 '헐값' 의혹)에 휩싸였던 하남도시공사가 이번엔 사업계획 수립조차 확정하지 않은 채 미리 적극적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2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다음달 8일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시공사, 금융투자사, 전략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설명회에선 하남시 IR(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 홍보 및 민간사업자 공모 주요조건 등을 다룬다.설명회는 10월 말 정식 공모를 앞두고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방향을 수립하고 이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이 가운데 개발 방향 수립은 당초 스마트 4차 산업이 융·복합된 미래형 자족단지로 건설하려던 계획이 실수요자의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투자사들이 제안하는 방향을 취합해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진행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실수요자가 원하는 개발 방향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주민들이 반대하는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 등은 제외된다.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3월 자체사업에서 민관합동 개발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6월에는 개발여건 분석, 토지이용 구상, 사업화 방안 검토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했다.용역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다음달 설명회에서 최종보고 전 미리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너무 성급하단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정병용 시의원은 "캠프 콜번 개발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위주로 개발 방향을 정해야 하지만 공사는 사업 추진에 급급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