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4·10 총선 후보자 등록하는 여야 주자들

    [포토] 4·10 총선 후보자 등록하는 여야 주자들 지면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일 앞둔 21일 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돼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의 서막을 올렸다. 21일 오전 수원지역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각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지역구·기호순으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후보, 홍윤오 국민의힘 수원을 후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후보. 2024.3.21 /이지훈·최은성기자 jhlee@kyeongin.com

  • [4·10 총선 여론조사] '검경대결' 용인갑, 이상식 초반판세 우위

    [4·10 총선 여론조사] '검경대결' 용인갑, 이상식 초반판세 우위 지면기사

    32.1% 지지 얻은 이원모에 오차범위 밖 리드… 양향자 4.2% 뒤이어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요충지이자, '검경(검찰·경찰)' 대결 구도가 형성된 용인갑 총선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의 우세로 조사됐다.용인갑은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깃발을 꽂았으나 최근 대통령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손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의 손을 각각 들어줬다. 선거 때마다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지역구이자, 격전지로 꼽히는 이유다.더욱이 검찰 출신이자 윤석열 정부 핵심 참모로 꼽히는 국민의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과 경찰 출신 민주당 이상식 전 청장이 맞붙어 검경구도를 형성했고, 여기에 '삼성 고졸신화'인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 등이 가세하며 주목받는 곳이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9~20일 양일간 용인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이상식 전 청장이 48.4%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의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32.1%)을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6.3%p로,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개혁신당 양향자 의원은 4.2%, 자유통일당 고명환 전 신성중·고교 교사는 1.4%,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우제창 전 의원은 2.9%로 집계됐다. 이 밖에 기타 후보 3.0%, 지지 후보 없음 2.7%, 잘 모름 5.3%다.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이상식 전 청장이 우세한 것과 달리, 용인갑의 양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용인갑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34.1%, 민주당 42.0%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7.9%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0.8%, 새로운미래 0.9%, 개혁신당 2.5%, 진보당 1.4%, 조국혁신당 8.0%로 각각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2.2%, 지지 정당 없음 7.0%, 잘 모름 1.2%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 비례대표 현역 25% 몰렸지만 절반 이상 '컷오프'

    비례대표 현역 25% 몰렸지만 절반 이상 '컷오프' 지면기사

    [경기도 총선 돋보기·(3)] 비례대표 성적표와 리턴매치민주 이수진·김병주·전용기 3명국힘 한무경·이용 2명 공천 확정9개 지역구 재대결도 관전포인트 총선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로 비례대표 현역 중 25% 이상이 몰려왔지만, 절반 이상이 컷오프되는 등 저조한 공천 성적표를 받았다.아울러 지난 21대 총선거에서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 후보들의 리턴매치도 9곳이나 성사돼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여야에 따르면 47명의 비례대표 중 경기도 지역구 후보로 도전한 의원은 13명이다. 먼저 국민의힘은 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평택갑에 한무경 의원과 하남갑 이용 등 2명의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 표 참조광명갑에 도전한 최승재 의원은 경선 포기를 선언했고, 여주양평을 두고 김선교 전 의원과 맞붙은 이태규 의원은 경선 탈락, 의정부갑에 최영희 의원과 용인병 서정숙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민주당은 7명의 비례대표가 경기도 지역구를 공략해 의원 3명이 공천받았다. 대표적 친명계 인사인 이수진, 김병주 의원은 각각 성남중원과 남양주을에서 지역구 현역들을 경선에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전용기 의원도 진석범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조대현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등과 3파전 경선 끝에 공천을 따냈다.광명을의 양이원영 의원과 안성의 최혜영 의원은 컷오프됐고 부천갑 유정주, 용인갑의 권인숙 의원은 경선에서 패배했다.지난 21대 총선에 도전한 20대 비례대표 중 송옥주·이재정·정춘숙 민주당 의원 3명만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바 있다.리턴매치는 9개 지역구에서 성사됐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과 민주당 김현정 후보는 21대에서 평택을로 붙었지만, 이번 선거에선 평택병으로 지역구를 옮겨 대결을 펼친다. 두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1.56%p 차 초접전 승부를 펼쳤다.양주에서 맞붙은 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안기영 전 당협위원장도 선거구 조정으로 동두천·양주·연천갑에서 다시 맞붙으며, 안성은 4선의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과 친명계 윤종군 전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2년 만에

  • [4·10 총선 여론조사] 용인갑, 30대·60대 '이상식-이원모' 오차범위 내 접전

    [4·10 총선 여론조사] 용인갑, 30대·60대 '이상식-이원모' 오차범위 내 접전 지면기사

    이상식, 이원모·양향자 3자 조사땐51.8%… '오차범위 밖' 과반 넘겨대통령 국정평가, 부정적 59.2%비례 조국혁신당 22.6% 기록 약진경인일보 여론조사 용인갑 가상대결을 연령대별로 보면 국민의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70세 이상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은 18~29세와 40대, 50대에서 우세했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상식 전 청장이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과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조국혁신당이 약진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높았고 '정부 견제론' 응답도 과반을 넘겼다.■ 가상대결 30대·60대 오차범위 '접전'…당선가능성, 이상식 '우세'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9~20일 용인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가상대결 결과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와 60대에서 민주당 이상식 전 청장과 국민의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18~29세와 40대, 50대의 경우 이상식 전 청장이 62.5%, 54.0%, 51.2%의 지지를 받아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13.9%, 24.4%, 34.1%)을,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70세 이상에서 46.4%를 기록해 이상식 전 청장(34.1%)을 앞질렀다.30대와 60대에서는 이상식 전 청장 37.8%·44.8%,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34.1%·43.7%로 모두 오차범위 안에 있다.이원모 전 인사비서관과 이상식 전 청장,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을 3자로 두고 조사한 당선가능성에서는 이상식 전 청장이 51.8%로 과반을 넘겼다.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33.0%)과의 격차는 18.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양향자 의원은 4.7%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와 잘 모름은 각각 3.2%, 7.4%다.■ 윤석열 정부 '부정 평가', '정부 견제론' 모두 과반 넘겨윤석열 정부에 대한 용인갑 여론을 보면,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광명시갑), 후보 등록 후 “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광명시갑), 후보 등록 후 “총선 승리” 다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임 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인 철산동 'OK민생캠프' 개소식을 통해 확실한 세 결집을 과시하는 등 재선가도를 달리고 있다. 임 후보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중앙당 대변인, 한반도평화경제특위 부위원장, 언론자유대책특위 위원, 체육특위 위원장,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하는 등 당내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첨단산업특위원회, 예산결산특위원회, 운영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21대 국회 의정활동 평가에서 경기도 1위(2024년 법률소비자연맹)를 비롯해 4년간 국정감사 우수의원 11회 수상, 4년 연속 대한민국헌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광명·시흥선 스피돔역(국립소방박물관) 신설 추진, 노둣돌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 지원,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 광명사거리역 중앙에스컬레이터 신설 추진 등 굵직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임오경 후보는 “이번 총선승리를 통해 광명시민께 체감할 수 있는 내 삶의 즐거운 변화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성남시 중원구 국힘 윤용근 “재개발·건축 현장 지역난방 문제 해결”

    성남시 중원구 국힘 윤용근 “재개발·건축 현장 지역난방 문제 해결”

    성남시 중원구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공급하는 열원이 부족해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 진행시 지역난방 공급이 어려울 수 있는 처지에 놓여 있는 것과 관련, “가압장 등을 설치해 모든 현장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용근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성남시의회 안극수·안광림·추선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관련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윤 후보는 “중원구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서 열수송관과 열원이 부족해 '집단에너지사업 고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 공급에 애로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2005년경부터 예견된 내용이었지만 지난 10여 년간 방치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 “지역난방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선 이웃 지역의 잉여 열원을 공급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열수송관 연결 공사도 즉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며 추가 발전소 설치 또는 가압장을 설치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그린벨트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후보등록 마치고 김동연부터 찾은 이언주… 경기도 차원 협력 당부

    후보등록 마치고 김동연부터 찾은 이언주… 경기도 차원 협력 당부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후보가 21일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총선 출마 결정 이후 단 하루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언주 한 사람의 선거가 아닌 용인정 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김 지사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전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역사 위치 선정에 있어 청덕·언남동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SRT 구성역 정차, 광역철도 지선 연장, 대형 공연장을 갖춘 아트플랫폼센터 플랫폼시티 부지 내 신설, 경기도 하천기본계획에 마북천 포함 등의 지역 현안을 잇따라 언급하며 경기도 차원의 협력을 재차 당부했다. 이 후보는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의 용인시 재투자를 제도화하고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며 “개발이익금이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교육·복지·인프라 개선 등 공공성 확대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용인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만큼, 오늘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 [영상+]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 등록… “삶의 질 높이고 격차 해소할 것”

    [영상+]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 등록… “삶의 질 높이고 격차 해소할 것”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21일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저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다. 사회의 수많은 빈틈을 메우기 위해서는 입법이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곳곳의 격차를 해소하겠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개월 간 새벽 출근길의 청년의 지친 모습, 엄마 손을 잡고 소각장 연무 배경을 지나 학교로 가던 아이의 모습, 어르신들의 굽은 허리 등 그간 지역에서 만나온 분들의 모습을 눈과 가슴에 담았고, 수많은 주민들의 말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 영통소각장특별법 발의 추진, 영통구청복합청사 건립, 아동전문24시간병원 신설, 교육자유특구 지정(영통반도체인재양성교육특구), 문화예술허브 조성 추진(미래형 수원예술고등학교 신설, e스포츠학교 신설 및 스포츠센터 확충 등), 마이스터트랙 확대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 후보는 1999년부터 지역구 소재 경기대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영입인재 1호로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4·10 총선 여론조사] 용인갑, ‘검경대결’ 이원모 32.1% vs 이상식 48.4%

    [4·10 총선 여론조사] 용인갑, ‘검경대결’ 이원모 32.1% vs 이상식 48.4%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요충지이자, '검경(검찰·경찰)' 대결 구도가 형성된 용인갑 총선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의 우세로 조사됐다. 용인갑은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깃발을 꽂았으나 최근 대통령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손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의 손을 각각 들어줬다. 선거 때마다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지역구이자, 격전지로 꼽히는 이유다. 더욱이 검찰 출신이자 윤석열 정부 핵심 참모로 꼽히는 국민의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과 경찰 출신 민주당 이상식 전 청장이 맞붙어 검경 구도를 형성했고 여기에 '삼성 고졸신화'인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 등이 가세하며 주목받는 곳이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9일~20일 양일간 용인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이상식 전 청장이 48.4%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의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32.1%)을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6.3%p로,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은 4.2%, 자유통일당 고명환 전 신성중·고교 교사는 1.4%,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우제창 전 의원은 2.9%로 집계됐다. 이 밖에 기타 후보 3.0%, 지지 후보 없음 2.7%, 잘 모름 5.3%다.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이상식 전 청장이 우세한 것과 달리, 용인갑의 양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용인갑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34.1%, 민주당 42.0%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7.9%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0.8%, 새로운미래 0.9%, 개혁신당 2.5%, 진보당 1.4%, 조국혁신당 8.0%로 각각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2.2%, 지지 정당 없음 7.0%, 잘 모름 1.2%다. 양당 지지도를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18~29세(44.2%)와 40대(53.0%), 50대(45.8%)에서 국민의힘(16.5%, 23.7%, 30.7%)을

  • 성남시 법인택시 노동조합 의장·위원장 10인 분당갑 안철수 지지선언

    성남시 법인택시 노동조합 의장·위원장 10인 분당갑 안철수 지지선언

    성남시 법인택시 노동조합 연합단체 의장 및 위원장 10인이 21일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 선언에는 김철중 법인택시 노동조합 연합단체의장, 곽정열 영일운수 노조위원장, 김원석 익수기업 노조위원장, 임은남 분당택시 노조위원장, 황용진 대일실업 노조위원장, 김형철 대림운수 노조위원장, 장준대 성일운수 노조위원장, 오경태 남성운수 노조위원장, 정송헌 청송기업 노조위원장, 김형섭 성진운수 노조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철중 의장은 “안철수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안 후보는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간절함이 보인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장준대 노조위원장은 “분당 판교 지역이 원래 여당 강세인데 많이 희석이 됐다. 안 후보의 능력으로 분당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고, 곽정열 노조위원장은 “안 의원이 이 지역을 꼭 수성해서 보수의 심장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해주신 성남시 법인택시 노조연합 여러분의 결단을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이상윤, 부천마 재보선 출마선언… “능력있는 후보 선택해달라”

    이상윤, 부천마 재보선 출마선언… “능력있는 후보 선택해달라”

    4·10 재보궐선거에서 부천시의회 입성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상윤 후보는 21일 “경험있고 능력있는 검증된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부천마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라 잔여임기가 짧다. 부천 발전과 시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8대 공약으로 ▲성주산 남북터널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운전면허필기시험장 부천유치 ▲중동신도시 상가건물 내 카 리프트 개보수 지원 조례 ▲그라운드 파크골프 실태조사 및 지원 조례 발의 등을 제시했다. 상대 후보이자,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룬 진보당 이종문 후보를 향한 견제구도 날렸다. 이 후보는 “진보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성비위 의혹에 따른 시의원 자진사퇴 논란에 대해) 무공천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었다"며 “(민주당과의 단일후보는)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자, 정치적 꼼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복지는 나누고, 안전은 더하고, 생활의 편리함은 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다수가 편리하고, 이익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 등록, 총선 필승 다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 등록, 총선 필승 다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본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송 후보는 “'땀 흘린 대로 결실을 맺는다'는 신념으로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간절하게 뛰고 또 뛰겠다. 오직 민생을 위한 올바른 정치로 모두가 따뜻한 이천시를 만들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이천시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이천발전 12대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의료격차 해소 및 안전 대폭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과 업그레이드 ▲2기 신도시급 도로망과 고속철도 조기 완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및 규제개혁 ▲맞춤형 복지 및 각종 사회적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적극 지원 ▲참전용사와 유공자 예우 강화, 부대장병과 가족생활 개선 ▲이천시를 반도체·R&D·신산업의 메카로 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관광산업 체계적 육성 ▲농축산·과수‧인삼·화훼·채소농가 지원강화 ▲주택·공원 등 생활형SOC 확충과 정비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3선 의원이 되어, 이천 시민과 함께 이천시를 건강·행복,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후보, 소병훈 후보에 정책토론 제안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후보, 소병훈 후보에 정책토론 제안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시갑 후보(광남1·2동·경안동·송정동·탄벌동·쌍령동·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는 21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함경우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지난 19일 시민단체가 요청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소 후보가 참여를 거부했다"며 “겉으로는 소통을 내세우면서 속으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고 있는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함 후보는 “출마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지역에 대한 정책평가를 할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장소는 소 후보 캠프라도 상관없다. 토론회의 형식과 장소, 시간은 소 후보에게 위임하겠으며, 광주시민들이 깜깜이 선거가 아니라 정책선거를 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 나오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법정 선거방송토론회가 예정되어 있긴 하지만 지역의 세세한 현안을 다루기에는 형식적, 시간적 제약이 있어 시민단체 주관 국회의원 후보자의 토론회는 후보 간의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성남시 수정구 국힘 장영하 후보 “수정구 역사 새로 쓰겠다” 공약 발표

    성남시 수정구 국힘 장영하 후보 “수정구 역사 새로 쓰겠다” 공약 발표

    성남시 수정구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가 21일 교통·교육·일자리·복지 등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하고 “수정구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 수정구의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영하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승리를 통해 수정구의 도약과 성남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망가진 민주당이나 제대로 세우라"며 “장영하는 더 이상 수정구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을 외면할 수 없다.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남을 살기 좋은 도시, '강남 위의 수정구'를 만드는 것이 장영하의 정치적 소망이다. 창의적이고 부지런한 일꾼, 장영하가 수정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 교통이 편리한 수정구 장 후보는 “지하철 수인분당선에 동서울대역을 신설하고, 신사~위례~삼동선의 조속한 건설을 지원하겠다. 신강남선이 수정구를 경유하도록 해 교통 편의를 높여나가겠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을 증량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확대하고, 간선급행버스 체계(S-BRT) 구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돕겠다.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에 국비를 원활하게 지원하도록 하고,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난 완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급경사지를 이용하는 보행약자 편의성을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일자리 많은 수정구 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위례,복정,태평,고등,금토,시흥동으로 이어지는 4차산업 밸리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이 일대에 과학의 전당과 미래기술 교육기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과 2차 보전사업을 확대하고, 부가세법 개정을 통해 세금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상권 및 일자리 활성화로 청년들이 넘쳐나는 수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살기 편한 수정구 장 후보는 “민관군 협의체를 주도적으로 구성해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고, 도정법 개정과

  • [단독] 개혁신당 ‘2차 붕괴’ 막나…탈당 시사한 양향자 오늘밤 이준석과 회동

    [단독] 개혁신당 ‘2차 붕괴’ 막나…탈당 시사한 양향자 오늘밤 이준석과 회동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반발해 탈당을 시사했던 양향자 의원이 21일 저녁 이준석 대표와 회동한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양향자 의원을 만나 탈당 철회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향자 의원 측은 후보자 등록 마감 기준일인 22일까지 비례대표 순번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이준석 대표는 시간상 비례 순번 조정은 어렵다고 보고 있어 합의를 이룰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경인일보와 만나 “양향자 의원은 탈당을 하지 않을 것이고, 개혁신당의 초심으로 돌아가 과학 기술 패권 국가를 향한 여러 노력을 같이 하자는 얘기를 오늘(21일) 저녁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발표된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해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의 종합적인 판단이다. 저도 저와 오래 함께 했던 분이 명부에 못들어 가 아쉽기도 하다"면서도 “각자 (조정을 위해) 나서면 혼란에 빠질 수 있어서 저도 쓰라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도 반도체 관련해 애착이 크다보니 비례 명단에서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것은 이해한다"며 “양 의원이 명단 조정을 바라는 상황인데 물리적으로 시간상, 절차상으로 어려워서 안타깝지만 (양 의원도)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비례 대표 순번 조정을 하려면 명단 취소 후 재의결을 하고, 공관위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다른 당과 달리 공관위의 독립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종인 위원장도 명단 조정 의사가 없어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향자 의원 측은 통화에서 “반도체는 우리 당의 핵심 선거 전략인데 비례대표 순번에 반도체 전문가가 없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비례 명단에 반도체 전문가가 없이 당 정체성을 국민에게 설득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은 철회가 아닌 보류 상태여서 오늘 이 대표와 만남 이후 거취 여부는 최종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향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약 카드 눈길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약 카드 눈길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대표공약으로 '오전동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원' 카드를 제시해 눈길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8기 1호 공약이기도 한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사업 추진이 진척되지 않아 오전·고천·청계동 일대 주민들로부터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최 후보의 대표공약에 반영됐다. 최기식 후보는 지난 20일 “최근 발표된 경기 철도 기본계획을 근거로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청신호가 켜지면서 사업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완성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전동 528번지 일원 47만㎡의 부지에 시 최대의 역점사업이자 숙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는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왕시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현재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해당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재명 당대표 스스로 '건국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밝힐 만큼 대표적인 업적으로 손꼽는 '대장동 사업'의 비리사건을 오매기지구 사업과 연관 지어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성 수의계약과 비용부풀리기 등을 이유로 민간참여개발 방식을 지속해서 반대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시의원들과 이소영 국회의원은 GH가 참여하는 공공주도 개발방식으로 오매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GH가 이에 대한 참여의사를 지금까지 전해오지 않은 것은 사업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경기도 역시 GH 주도의 탄소중립 주거단지 조성을 건의한 이 의원과 논의하는 자리를 다시 만들겠다는 답변을 한 지 일정 기일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추진 의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단절된 남의왕과 북의왕의 생활권이 연결돼야만 균형 있는 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 대표 사업으로 간주하고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GH가 당장 (오매기) 사업참여 의사를 밝히지

  •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2번째 약속…“의왕을 철도 교통 중심지로”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2번째 약속…“의왕을 철도 교통 중심지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의왕을 제1의 철도 거점도시이자 편히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 시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소영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왕을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약속을 드린다"며 ▲위과(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통한 철도 사각지대 해소 및 신도시 교통수요 대비 ▲신분당선 의왕 연장을 통해 '의왕~판교~분당~광교'를 잇는 횡단 철도노선 신설 ▲KTX 의왕역 시대 개막 ▲KTX 광명역·판교TP(테크노밸리) 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을 제안했다. 위과선의 의왕 연장이 이뤄질 경우 백운밸리와 오매기 등의 지역에 대한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이룰 수 있다는 그는 “과천 지정타(지식정보타운)를 지나 숲속마을역(이하 가칭), 인덕원역, 내손·포일역, 백운밸리역, 오매기역, 의왕시청역, 3기 신도시, 반월역 구간까지 연장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경우 의왕역과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역 등을 통해 환승이 가능해 위과선 외에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와 인동(인덕원~동탄)선, 월판(월곶~판교)선, 1·4호선까지 접근이 쉬워진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이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인 '의왕 모빌리티 타워(UMT)'에 부곡 일대 미래모빌리티역을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신분당선 '의왕 연장'안을 통해 횡단 철도노선의 신설도 약속했다. 그는 “최근 인접한 군포시에서 신분당선을 의왕을 거쳐 군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군포시 자체 용역을 근거로 경제성(B/C)이 다른 철도노선 대비 낮지 않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실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코레일은 신형 고속열차(EMU-320)를 올 하반기부터 경부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수원발 KTX 운행 준비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28년 GTX-C 개통 시기에 맞춰 의왕역에 KTX를 정차시킬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인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 김준혁 수원정 민주당 후보 등록, “수원 위해 평생 일해온 저력으로 출마”

    김준혁 수원정 민주당 후보 등록, “수원 위해 평생 일해온 저력으로 출마”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예비후보가 4·10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수원을 위해 평생 일해온 저력으로 출마한다"며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래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검찰 독재로 인한 각종 비리를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막고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고"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실은 출국금지 상태 범죄 피의자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출국시키고, 시민사회수석 인사는 회칼 테러 사건 운운하며 언론인을 위협하는 등 상식 없는 사회가 됐다"며 “반드시 정권을 심판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당내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변인 등을 역임한 김 후보는 3호선 연장, 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재건축 및 스마트 시티, 어린이 전문병원 및 청년 지구 조성,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국민의힘 수원갑 김현준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할 일많은 장안구에는 검증된 일꾼 김현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압도적인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이 입법폭주를 일삼고, 당대표 방탄, 국민 갈라치기 그리고 종북 세력들까지 합세해 대한민국을 발목 잡고 있다"며 야당에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장안구는 전과4범 이재명 호위무사냐? 아니면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개인택시 일제검사에 참석해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택시 업계에 지원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무상담 및 부가가치세 면세점 상향 등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세무부담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지난해 정치에 입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강남(조원IC-양재) 지하 고속도로, 동탄~인덕원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 노후도심 재정비(종상향, 용적률 상향), 지지대공원 일대 휴식공간 전면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수원갑 김승원, 후보자 등록 마쳐… “교통·도시·미래 3대혁명 이룰 것”

    수원갑 김승원, 후보자 등록 마쳐… “교통·도시·미래 3대혁명 이룰 것”

    수원갑 지역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2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경제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반드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켜 위기에서 구해내고 교통·도시·미래 '3대혁명'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후보 등록 후 김 의원은 장안문을 찾아 “장안문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개혁사상이 살아 있는 곳"이라며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개혁사상을 받들어 장안을 수원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동안 장안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하철 개통까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진행 중인 사업들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하고, 역세권을 따라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교통혁명, 도시혁명을 기반으로 미래혁명까지 이끌겠다"며 “장안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재선의 힘으로 대한민국 개혁과 장안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며 '3대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교통혁명은 신분당선 연장선 및 동탄~인덕원선 조기완공과 수원화성·만석공원·스타필드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트램'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도시혁명은 종합운동장·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 등의 역세권 개발, 이목동과 정자 1·2·3동을 잇는 재구조화, 영화동과 연무동의 역사문화규제 완화에 따른 재건축·재개발의 내용이다. 미래혁명은 장안구를 '저출산 고령사회 시범특구'로 지정한다는 구상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