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청계IC 수원방향 램프 신설 및 광역버스정류장 연계” 등 8호 공약 제시

    국힘 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청계IC 수원방향 램프 신설 및 광역버스정류장 연계” 등 8호 공약 제시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 청계IC에서 수원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 개설이 필요하고, 백운밸리 내 마을버스 노선을 '과천~봉담 고속도로 광역버스정류장'과 연계해 백운밸리 주민들의 교통 여건과 접근성을 개선코자 한다"며 자신의 제9호 총선 공약인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및 광역버스정류장 연계'안을 제시했다. 최기식 후보는 “백운밸리 주민분들의 교통 불편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러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도로가 신설돼야 하고, 이에 더해 대중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및 해당 구간 1.12㎞에 진입램프를 설치해 타 지역으로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백운밸리 마을버스를 과천봉담 고속도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연계하는 순환 노선을 만들어 광역교통 접근성을 확실하게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청계IC는 개통 당시 과천 방향으로만 진출입을 할 수 있게 했을 뿐 수원 방면은 진출하지 못하는 구조임에 따라 백운밸리 주민들은 백운호수를 우회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최 후보는 “본 교통 공약은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에 대한 설치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된 건에서 기초한 것으로, 의왕시 및 민자 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도록 애쓰겠다"면서, 연결로 개설 및 진입램프 설치에 더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의 연계는 기존 백운호수 인근 도로의 혼잡을 일부 해소할 수 있고, 백운밸리 내부 교통정체도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통인프라의 개선은 현재 공약으로 제시한 철도교통망안과 함께 자동차 도로교통망의 개선이 동반돼야,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기호 2번 최기식을 선택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경기도선관위, 총선 사전투표함 CCTV 영상 24시간 공개 위한 준비 만전

    경기도선관위, 총선 사전투표함 CCTV 영상 24시간 공개 위한 준비 만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부터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영상의 24시간 공개를 위한 대비에 나섰다. 도선관위가 관리하는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보관장소 CCTV영상 수는 45개로 전국 최대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김세윤 도선관위 위원장 및 위원들이 CCTV영상 설치 현장을 방문해 대형모니터, 열람장소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영상은 29일 이후인 우편투표함 비치 시부터 사전 신청 없이 17개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열람할 수 있다. 구·시·군선관위에서는 사전에 열람신청서를 제출한 후 정규근무시간 중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상황의 24시간 공개를 통해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이 불식되기를 바란다"며 “남은 기간 사전투표 등 선거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하남시 주요단체, 이창근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하남시 주요단체, 이창근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하남시 주요단체들이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국회의원 후보를 잇따라 지지하고 나섰다. 이창근 후보는 최근 전국환경노동조합 하남시지부 조합원 약 25여명이 이창근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과 함께 근무지 유해환경에 따른 건강영향조사 실시,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에 대한 안전협의체 구성 등과 더불어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하남우리소리예술단(단장 김리한), 하남시 동체육회연합회 이원진회장, 하남시 테니스협회 송주훈회장 및 임원진, 하남시 골프협회 구교영회장, 하남시 축구협회 김현중회장, 하남시 수영연맹 이점순회장, 하남시독도사랑운동본부 이운범회장, 고용서비스하남지부 최성묵지부장 등도 이창근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들은 “26년간 하남시에 거주한 이창근 후보야 말로 하남시의 문제점과 성장 잠재력, 현안 과제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지역발전과 문제해결을 위해 이창근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 하남시 해군전우회 김병찬회장, 해군어머니회 안영숙회장, 신사거리 상인회 박영자회장과 임원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하남시학습관 설립위원회(명예회장 이상영) 공혜득 회장과 임원진 등도 릴레이 지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이창근 후보는 “총선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뜻을 모아주신 모든분들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지역발전과 문제해결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누구와도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국민의힘 하남을 이용 후보, 국민의힘 원팀으로 하남 현안 해결

    국민의힘 하남을 이용 후보, 국민의힘 원팀으로 하남 현안 해결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하남을 이창근 후보와 함께 하남시민들의 숙원사업 완성을 위한 국민의힘 원팀을 구성, '22대 총선 공약'을 작성해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 우선 이용 후보는 ▲하남서울통합과 경계조정 ▲버스배차 확대 및 위례·감일지역 지하철역 연계 노선조정 ▲3호선 감일·신덕풍·하남시청역 조기개통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동부권 거점의료복합타운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지원 ▲첨단산업 기업도시 구현 ▲하남교육청 분리신설 등 지역 밀착 현안 등을 '22대 총선 공약'에 담았다. 이창근 후보는 ▲K-스타월드 ▲미사국가정원 조성 ▲9호선 우선 착공 ▲5호선 직결화 ▲버스 대중교통 서울진입 노선 확대 ▲광역버스 노선 확충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사업 등을 건의사항에 담아 이현재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용·이창근 후보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현재 시장님과 함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힘이 원팀이 되어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 후보는 지난해 9월부터 하남 지역 정치 활동을 시작해, 6개월 만에 비례대표 출신으로 ▲지역 예산 확보 ▲서울편입특별법 ▲하남교육청분리신설 법안 대표발의 ▲한강유역 파크골프장 문제 ▲감일 종교부지 문제 해결 등을 하며 지역 민생을 챙기는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함경우 광주갑 후보, 메가공약 5호 “쌍령동 경충대로 지하화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

    함경우 광주갑 후보, 메가공약 5호 “쌍령동 경충대로 지하화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후보(광남1·2동·경안동·송정동·탄벌동·쌍령동·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가 경충대로(쌍령동 구간) 지하화를 골자로 하는 메가공약 5호를 발표했다. 함 후보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교통체증 구간인 시도 제23호선(경충대로) 쌍령동 구간이 택지 개발로 인한 지속적 인구유입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광주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고 “경충대로 단계별 지하화로 교통정체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함 후보는 “경충대로가 단계별로 지하화되면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일 낮에도 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쌍령동 지역의 교통정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시도 제23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도시공간을 회복하고자 하는 쌍령동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공약이다"고 전했다. 함 후보는 “쌍령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만큼 당선 후 공약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차량기지 이전 먼저 vs 재원으로 해결 가능”…김준혁·이수정 3호선 연장 두고 설전

    “차량기지 이전 먼저 vs 재원으로 해결 가능”…김준혁·이수정 3호선 연장 두고 설전

    4·10 총선에 수원정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지역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지하철 3호선 연장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진행된 격전지 토론회에서 김준혁 후보는 “3호선 연장 문제는 여러 국회의원들이 관련 내용을 계속해서 얘기했고 4년 전에도 거론됐지만, 이수정 후보가 본인이 제안한 내용이라는 뉘앙스로 계속 말하고 있다"며 “여기서 핵심은 바로 차량기지를 어디에다 건설하느냐이다. 지금 차량기지를 건설하지 않고 어떻게 3호선을 연장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차량기지 내용은 전혀 없고 대통령과 협의해서, 현재 여당이니까 등 말씀하시는데, 전혀 그렇게 될 수 없다"며 “최소 차량기지를 건설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지만) 성남도 없고 용인도 없고 수원도 없다. 3호선을 연장할 수 있는 차량 기지를 만들어서 갖다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앞서 두 후보 모두 3호선 연장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반면 이수정 후보는 재정의 문제가 해결되면 추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중요한 것은 재정이다. 무슨 돈으로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모여 지하철 3호선을 놓을 수 있다는 것인가. 현재 여당은 국민의힘이다. 국가재정권은 여당에 있다"며 “20년 동안 민주당이 해준 것은 없다. 지금 지하철은 그전에도 놓을 수 있었다. 현재 수원의 재정은 39%다. 재정 건전도 39%인 지역을 만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산시장을 만났는데, 꼭 국가재정만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를 했다. 이미 민간 TF에서 사업성 검토를 했기 때문에 민간에서 지하철을 놓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를 전달했다"며 “수원은 빠른 시간 안에 민자를 유치해서라도 지하철 3호선을 놓을 수 있다. 2008년도에 90% 자급자족하던 도시를 지금 39%로 망하게 만든 민주당에서 과연 지하철을 놓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상대 후보를 수원시민들이 신뢰할까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

  • 국힘 하남을 이창근 후보, 임태희 교육감 만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등 교육정책 건의

    국힘 하남을 이창근 후보, 임태희 교육감 만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등 교육정책 건의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하남시 교육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정책 건의서에는 하남시 숙원사업인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비롯 고교 1:1 입시컨설팅 도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하남시는 인구 33만명이 넘는데도 불구, 별도 교육지원청이 없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하남시는 광주시와 같이 관할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속해 있다. 때문에 하남시민들은 '맞춤형 교육지원' 향상을 위해서라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분리해 독자적인 교육지원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이창근 후보는 지난 4년간 하남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직을 맡아 오면서 줄곧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비롯 ▲스쿨존 횡단보도 안전차단기 설치 ▲1:1 입시컨설팅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 이창근 후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이나 정책 수립 등 자주성 확립이 필요하다"며 “지난 4년동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도 독립적인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이번에는 반드시 숙원사업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하남시의 독자적인 교육지원청 설립 필요성은 익히 잘 알고 있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더불어 '하남시 교육정책 건의서'에 담긴 고교 1:1 입시컨설팅과 메타버스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입논술지원, 초·중·고 예체능대회 활성화를 위한 중·고등 입시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이형섭 “의정부 용현산단 첨단화…경기북부 판교로 만들겠다”

    이형섭 “의정부 용현산단 첨단화…경기북부 판교로 만들겠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용현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왔다. 이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용현산업단지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용현산업단지를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북부의 판교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용현산업단지는 2000년에 조성된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다. 올해 1월 기준 123개 입주기업에 2천11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정주여건 부족과 낮은 생산성 때문에 산업단지로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보는 용현산업단지 첨단화와 함께 인근으로 유치가 확정된 LH경기북부사업본부의 조속한 입주로 용현동 일대를 경기북부 경제수도의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용현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정보통신·지식기반산업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성장거점 허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 서울대 시흥캠퍼스 협약내용 공개 요구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 서울대 시흥캠퍼스 협약내용 공개 요구

    새로운미래 김상욱 시흥을 후보가 26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를 둘러싼 불공정 협약과 계약, 협약 불이행의 우려와 의혹에 대해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 5일 시흥시를 상대로 '서울대와 시흥기,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타운 주식회사' 등 3자간에 진행돼온 협약내용과 이행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지난 21일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조정식 국회의원의 공약으로 김윤식 전 시장(국민의힘 시흥을 후보) 재임시 추진된 배곧신도시 조성의 핵심이었고, 이를 믿고 상가를 분양받은 시민들은 언제 들어올지조차 모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만을 믿고 높은 이자를 감당하며 공실상가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히 계약 내용중 서울대 학부생을 받는 조건이 있다면 계약 현재 불이행 상태이고, 만약 그런 강제조항없이 시흥시가 서울대측에 토지를 제공했다면 당시 시장인 김윤식 전 시장의 법적 책임과 조정식 의원의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맹공했다. 김 후보는 또 시흥시가 계약내용과 이행과정의 공개를 법인의 이익침해를 이유로 거부한 것과 관련, 시민의 이익보다 우선한 이익이 무엇이기에 공개를 꺼리는 것인지 임병택 시장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선거 당락과 상관없이 총선 이후 소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협약과정의 불공정과 불이행 사례가 드러날 경우 모든 공직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법적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국힘 평택 한무경·정우성·유의동 후보 ‘반도체 분야 합동 공약 발표’

    국힘 평택 한무경·정우성·유의동 후보 ‘반도체 분야 합동 공약 발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평택 선거구 한무경(평택갑), 정우성(평택을), 유의동(평택병) 후보들이 26일 반도체 분야 합동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게이트에서 열린 공약발표회는 그동안 철도 지하화,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공약에 이은 세 번째 합동 공약발표회다. 이들은 차세대 반도체 R&D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반도체 공약을 발표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평택을 정 후보(제22대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총괄본부장)는 “평택을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 도시로 조성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갑 한무경 후보(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장)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건설 재개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조속히 설립, 글로벌 반도체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병 유의동 후보(국민의힘 정책위의장)는 “제22대 국회 개원 후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평택과 대한민국을 반도체 산업의 세계 1등, 수출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수원갑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 “영화역 복원으로 역사문화관광자원 강화할 것”

    수원갑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 “영화역 복원으로 역사문화관광자원 강화할 것”

    국민의힘 수원갑 김현준 후보가 수원시의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영화역 복원'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6일 “수원시가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통관광자원의 확보가 필요해 영화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관광공간 구축과 함께 수원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육성이 필요하다.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등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화(迎華)'는 '화성에 맞아들인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영화역은 과거 임금을 포함한 전국민이 거쳐가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원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장소이기 때문에 복원의 필요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김 후보는 “영화역 복원 사업은 역사·문화자산의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재조명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영화역 복원은 그 자체로 문화재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어우러져야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영화역을 복원하면서 주변의 거북시장 및 행궁 등과 연계한 현대적 콘텐츠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북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신설, 노후도심 재정비(종상향, 용적률 상향), 지지대공원 일대 휴식공간 전면 조성 공약 등을 발표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 “북수원테크노밸리로 장안구를 ‘제 2의 판교’로”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 “북수원테크노밸리로 장안구를 ‘제 2의 판교’로”

    수원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에 대해 “장안구를 '제 2의 판교'로 만들어 장안 개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6일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께 약속했던 1호 공약인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이 21대 국회 임기 내 가시화돼 뜻 깊다"며 “재선의 힘으로 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장안구를 미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총사업비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북수원테크노밸리와 주거로 나눈 복합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3조6천억원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수원테크노밸리에는 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산업 중심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7천개를 창출하고 주거 공간도 5천호 마련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으로 IT 및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지난 25일 공사를 시작한 동탄~인덕원선으로 신설되는 북수원역 주변에 조성될 예정으로, 김 후보의 '동인선 조기 착공' 공약과도 연결된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달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교통·도시·미래 분야의 '3대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혁명은 수원화성·만석공원·스타필드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 동인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개통 등이다. 도시혁명은 종합운동장·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 등의 역세권 개발, 이목동과 정자 1·2·3동을 잇는 재구조화, 영화동과 연무동의 역사문화규제 완화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추진이다. 미래혁명은 장안구를 '저출산 고령사회 시범특구'로 지정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윤 대통령 “검·경, 선거사범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수사하라”

    윤 대통령 “검·경, 선거사범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수사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22대 총선 관리와 관련,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의 핵심인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해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의대 정원 수 확대 방안에 대한 계획과 전공의 복귀를 요구하면서 말미에 공정한 선거 관리에 나서 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제 이틀 뒤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행정안전부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 환경을 빈틈없이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 금품 수수와 같은 범법행위로부터 선거의 공정성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검찰과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단속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법질서를 확립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가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딥페이크와 같은 새로운 양상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구체적 내용까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무위원들께서는 선거기간 동안 공직기강 확립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영상+] 이재명 “경기북도 신중”… 김동연 “방법 다를 수 있지만 방향 같아”

    [영상+] 이재명 “경기북도 신중”… 김동연 “방법 다를 수 있지만 방향 같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경기북도) 설치는 순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큰 방향에서는 뜻을 같이 한다"며 갈등설을 일축했다. 김 지사는 26일 오전 9시20분께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 구상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와 국토균형발전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이어져 온 민주당의 기본 가치"라며 “민주당의 전통과 가치를 이 대표든, 누구든 거스르는 것은 맞지 않다. 이 대표의 발언 이후 해명으로 봐서 같은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지사는 추진 방법과 절차에서의 이견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필요한 여건을 갖추고 추진할 것인지, 추진부터 하고 필요한 여건을 갖출지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 유세에서 “(경기)분도를 하되 재정적 취약성을 해결한 다음 순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며 “현재 경기 남부의 재정으로 북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 상태로 북부를 분도하면 경기 북부에서 연간 8천억원, 각 시군에서 4천억원, 총 1조2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재정 대책 없이 분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해 '지역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경기 북부 지역 후보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25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북부 주민의 염원을 짓밟은 것"이라며 이 대표의 발언을 규탄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지난 25일 송파구 유세현장에서 “(경기 북부가) 강원도처럼 재정이 어렵고 접경지대라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과도하게 한 것 같다.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민주당 또한, “경기북도를 반대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상황이 이렇자, 민선8기 대표공약으로 경기북도 설치를 내걸어 제22대 국회가 꾸려지면 특별법 발의와 주민투표 건의를 계획하고 있는 경기도와 이 대표의 로드맵이 엇박자를 내는 것 아

  • 민병덕·박민규 후보, ‘서울대-안양 직통선’ 공동 추진 결의

    민병덕·박민규 후보, ‘서울대-안양 직통선’ 공동 추진 결의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갑 민병덕 후보와 서울 관악갑 박민규 후보가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서울대-안양 직통선 실현을 위해 정책 협약을 맺고 경기 남부와 서울 서부권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민병덕·박민규 후보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 의원의 21대 총선 1호 공약이었던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결을 '서울 서부선 경기 남부 연장'으로 확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이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추가 검토 사업 선정은 서울대 캠퍼스의 안양 확장이 한 걸음 더 다가왔음을 의미한다"며 “직통선 연결을 위해서는 안양, 경기도 노력 뿐 아니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와도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두 사람 모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 '서울대-안양 직통선' 교통혁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서울 서부권과 경기 남부의 동반 발전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했다. 박민규 후보 역시 “관악구는 서울대를 품고 지리적 요충지에 있으면서도 오랫동안 서울의 변방, 발전 소외 지역으로 평가받았다"면서 “ 서울대-안양 직통선은 서울대 캠퍼스의 경기 남부 확장임과 동시에 경기 남부의 풍부한 철도 교통 인프라를 관악구 앞마당으로 끌어온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부선 남부 연장을 통해 관악산의 남과 북이 연결되면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과 여의도의 금융 자본을 통해 경기 남부와 서울 서부권은 우리나라 최첨단 혁신 경제의 새로운 요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서부선 경기 남부 연장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됐다. 철도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 약 40조 7천억원이 투입된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엄태준 이천시 후보, 장애인부모회 간담회서 처우개선 약속

    엄태준 이천시 후보, 장애인부모회 간담회서 처우개선 약속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 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실에서 이천시장애인부모회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엄태준 후보를 찾은 이천시장애인부모회는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의 운영·보완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최중증 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을 요구했다. 현재 이천시 주간보호센터는 최중증 장애인은 이용에 제한이 있어 계약이 안되는 실정이다. 엄태준 후보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중증 장애인을 위해 운영되는 행동·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이천에도 신설되어야 한다"며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또, 이천시장애인부모회는 ▲실내발달장애인 놀이터 ▲발달장애인 수영장 ▲가족지원센터 지원 등에 대해서 건의했고 엄 후보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엄태준 후보는 “장애인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로 격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의대 이슈·이종섭 문제·후보자 실언… D-15 '강력 변수'

    의대 이슈·이종섭 문제·후보자 실언… D-15 '강력 변수' 지면기사

    與野 '1부 승부처' 사전투표 총력의협회장선거 결과 '극적타결' 전망국힘 '황상무 해법' 여론반전 판단민주 '李대사 정권심판론 고조' 전략여야, 과거발언 논란 '입조심' 당부 4·10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며 여야가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의대 증원 타결 여부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현 주호주 대사) 사퇴 가능성, 후보자들의 실언 논란 등을 남은 기간 선거 판세를 좌우할 중요 변수로 보고 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부 승부처'로 보는 다음달 5~6일 사전투표까지를 집중 선거운동일로 잡고 당의 총력을 다하고 있다. 투표율이 높은 대선과 총선 특성상 상대적으로 사전투표율도 높은 만큼 사전투표일 전까지 유세 역량을 총 집중해 투표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무엇보다 여야 모두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변수로 보고 있는 건 '의대 증원 이슈'다. 26일 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과가 나오는 시점과 맞물려 '의대 증원 극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민주당 한 관계자는 경인일보에 "의대증원 이슈는 '윤-한 약속대련' 총선용 정치수단으로 전락했다"면서도 "극적 타결이 될 경우 보수 결집과 중도 일부가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신율 명지대교수도 "의대 증원 문제는 의협 내 선명성 경쟁도 작용하고 있어서 선거가 마무리되면 강대강 구도가 약해질 가능성이 크고 극적 타결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두번째는 이종섭 대사다. 총선을 앞두고 여권 지지율 하락에 주 요인이 됐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과 이종섭 대사 대처를 두고 정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황상무·이종섭' 문제가 해법을 찾아 여론의 반전을 찾았다고 보고 있지만, 민주당은 이날부터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일정을 소화하며 모습을 노출할 이 대사를 통해 '정권심판론' 열기를 고조시키겠다는 전략이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공관장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면 '이종섭을 숨긴다'고도 공세할 수 있다"며 "이종섭 대사에

  • 민주 경기도당 9대 공약 공개… 교통·주거·청년 '행복한 삶' 환경 조성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4·10 총선 공략을 위한 9대 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 경기도당은 25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경기도 내 광역교통망 연결, 경기도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첨단 일자리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반도체 벨트 육성, 경기도 미래세대 청년복지 강화, 경기도 여성의 안전과 건강 돌봄, 경기도 동북부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원 설립, 경기도 관광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9대 공약을 공개했다.민주당 도당은 먼저 광역(환승)교통망 구축으로 출근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부선·경인선·경원선·경의선 지하화, 3호선·5호선·6호선·8호선·9호선 연장, 경강선/신안산선/동탄·부발선/서부선/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GTX A·B·C노선 연장 및 조기 완공, D노선 연장, E·F·G노선 신설 등의 교통망 확대 구상을 제시했다.주거계획도시특별법 제정에 맞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지원,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500% 상향·안전진단 면제·규제 완화·절차 간소화,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지원-성남 분당·안양 평촌·군포 산본·부천 중동·고양 일산 등의 주택 환경 개선, 천원의 아침밥 고3까지 확대 지원, 경기도 청년기숙사 4개 권역 설치, 군복무 경기청년 지원 확대, 경기도 The 경기패스 청년 추가 지원 및 경기도 청년 월세 지원 등의 청년 정책까지 함께 공개했다.그 외에 경기도 20~30대 여성 유방암 조기 검진 지원과 18~26세 여성 자궁경부암HPV 가다실9가 접종 할인 등의 여성 안전 건강정책과 서부권 해양관광, 북부권 DMZ관광, 동부권 생태관광 등 육성, 경기 투어 패스 확대, 체류형 관광 상품 지원 확대 등의 관광산업 육성 공약도 포함됐다.민주당 도당 이재휘 사무처장은 "이념으로 정쟁을 도모하기보다는 경기도민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 조건 개선을 염두에 두었고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공약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이재명이 띄운 '전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 여야 '공방'

    이재명이 띄운 '전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 여야 '공방' 지면기사

    한동훈 "돈 풀면 오히려 물가 올려"윤희숙 "돈으로 인플레 잡자 '바보'"성태윤 "13조 쓰는것은 마음 문제"권칠승 "국민삶 살리는 긴급조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5일 이재명 대표가 띄운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먼저 국민의힘은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 "현금살포 포퓰리즘"이라고 공격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를 것 같나, 내릴 것 같나. 아주 단순한 계산 아닌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물가로 인한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오히려 물가를 상승시킨다? 그건 책임 있는 정치가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서울 중·성동갑의 윤희숙 후보는 "무식한 양반아. 돈 풀어서 인플레 잡자는 이재명, 당신이 바보"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이 대표가 지난 20일 인천에서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 이 무식한 양반들아"라고 발언한 것을 인용한 셈이다.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인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 장관도 "시중에 돈을 더 풀게 돼 물가 불안을 자극하게 되고, 결국 물가 불안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지원하자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자가당착적이고 모순적인 제안"이라고 지적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긴급조치"라며 "어려운 민생을 정부여당이 조롱한다"고 비난했다.이재명 대표는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 방송에 나와 18일부터 물가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한 데 대해 "대통령 실언에 물가를 끼워 맞추는 그런 느낌이 든다"며 "벌거숭이 임금님을 만드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김해 현장 연설에서도 그는 "우리 국민들은 죽을 지경이다"라며 "대한민국 예산이 1년에 680조이고, 가용예산이 200조원은 되는데 13조원 뽑아가지고 쓰는 것 어렵지 않다. 결국 마음문제"라고 다그쳤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은 위기에 빠진 국민의 삶을 살

  • [4·10 총선 현장] 백혜련 "경로당 시설 바꿀것"

    [4·10 총선 현장] 백혜련 "경로당 시설 바꿀것" 지면기사

    민주 수원을 후보, 현장애로 청취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사진) 수원을 후보가 지역 복지관과 경로당을 찾아 시설 개선과 노인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백혜련 후보는 수원시 장안구 밤밭노인복지관과 율천동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백혜련 후보는 ▲어르신 패스로 교통비 절감 ▲중앙정부의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통한 주5일 점심밥상 제공 ▲어르신 간병 부담 경감 및 간병 서비스 질 개선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권 확장 등을 공약한 바 있다. 백혜련 후보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