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 32년만에 최고 투표율 '명룡대전' 높은 관심… 인천 최고치 옹진 72.2% 최하위 평택 59.9%

    [4·10 총선] 32년만에 최고 투표율 '명룡대전' 높은 관심… 인천 최고치 옹진 72.2% 최하위 평택 59.9% 지면기사

    경기 66.7·인천 65.3%… 전국 67.0%계양 격돌 이슈 등 관심 반영 분석제22대 총선에서 경기·인천지역 투표율은 각각 66.7%, 65.3%로 잠정집계돼 전국 투표율인 67.0%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투표율은 67.0%로 잠정집계돼 지난 총선보다 0.8%p 높아졌으며,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그래프 참조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966만2천313명이 투표했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은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31.28%로 잠정집계돼 최종 투표율도 역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역대 총선 투표율은 14대(1992년) 71.9%, 15대(1996년) 63.9%, 16대(2000년) 57.2%, 17대(2004년) 60.6%, 18대(2008년) 46.1%, 19대(2012년) 54.2%, 20대(2016년) 58.0%, 21대(2020년) 66.2% 등이다.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인 77.1%보다는 낮고, 같은 해 8회 지방선거 투표율인 50.9%보다는 높다.경기·인천지역 투표율은 각각 지난 총선에 비해 1.7%p, 2.1%p 올랐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와 12위다.경기도 내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과천시로 78.1%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성남시 분당구(76.2%), 용인시 수지구(74.3%)다. 해당 지역구는 지난 총선에서도 도내 투표율 1·2·3위를 기록한 바 있다.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평택시로 59.9%에 머물렀다. 이어 오산시(60.2%), 안산시 단원구(61.0%) 순이다.인천의 경우,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일명 '명룡대전' 등으로 인천 지역 전반에서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투표율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

  • [4·10 총선] 광역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 화성7·오산1 '민주 우세'… 3곳중 2곳 앞서

    [4·10 총선] 광역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 화성7·오산1 '민주 우세'… 3곳중 2곳 앞서 지면기사

    이번 총선에서는 경기도내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진행됐는데, 광역의원 3곳 중 오산시제1선거구와 화성시제7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오후 11시1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진행 상황에 따르면 안산시제8선거구, 오산시제1선거구, 화성시제7선거구의 개표율은 각각 8.03%, 18.65%, 51.35%다.화성시제7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진형 후보가 57.43%, 국민의힘 김기종 후보가 42.56%의 득표율을 기록해 14.87%p의 격차로 이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산시제1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희 후보가 51.80%, 국민의힘 차상명 후보가 48.19%로 3.61%p 격차다.안산시제8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진희 후보가 56.01%, 더불어민주당 이은미 후보가 43.98%의 득표율을 기록 중인데 개표율이 8% 수준에 집계된 상황이다.한편, 이번 총선에서 광역의원 재보궐 선거와 함께 진행된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는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이 극히 저조해 결과 예측을 지면에 반영치 못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화성시 능동 푸른중학교에 마련된 동탄3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10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한동훈 사퇴 불가피… '식물 정부' 정국 격랑

    한동훈 사퇴 불가피… '식물 정부' 정국 격랑 지면기사

    [4·10 총선] '총선 참패' 충격 휩싸인 여권 尹대통령 불통에 '이조심판' 안먹혀의대생 증원·대파 논란 국민 자극수사개입·김건희, 특검·국조 가능성책임 공방·당-대통령실 대립 우려 86세대 운동권 심판론을 제기하며 정치권에 들어온 '한동훈 비대위' 체제의 총선은 참패로 끝났다. 총선이 시작되면서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맞서 범죄자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으로 반전을 시도했으나 범야권에 큰 차이로 뒤지는 패배를 당하면서 대안세력으로 인정받는데 실패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오후 6시10분께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지켜본 뒤 곧바로 입장을 밝히고 자리를 떴다. 한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퇴장했다.한 위원장은 개표결과, 참패를 면치 못해 비대위원장직 사퇴가 불가피해졌다.뿐만 아니라 당 전체적으로도 개헌 저지선(출구조사 100석) 안팎의 결과가 나오면서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2대 국회 역시 거대 야당의 힘의 논리에 밀려 21대 국회보다 더 큰 혼란과 혼돈이 거듭될 것으로 예상된다.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3년 이상 남아 있지만, 범야권이 180석 이상 확보할 경우 채모 상병 수사 개입 의혹에 대한 직권남용 등 국정농단을 이유로 특검과 국정조사로 이어질 공산이 커진다. 이와 함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및 명품백 사건을 재소환할 수 있고, 야권이 정국을 흔들 경우 정국 혼돈을 넘어 식물정부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고물가 경제 실정,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로 '이조 심판' 안먹혀… 여권 지도부 당분간 '멘붕'국민의힘은 총선이 본격화되면서 야당발 성비하 발언과 막말이 이어지고, 부정대출, 수사 검사 출신의

  • 이재명 당내 입지 '굳건'… 차기 대선 유리한 고지 차지

    이재명 당내 입지 '굳건'… 차기 대선 유리한 고지 차지 지면기사

    [4·10 총선] '초거대 야당' 힘실린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10 총선 투표 종료 직후인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해 넉넉한 과반 의석 확보가 예측되자 일제히 환호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발표를 기다리던 참석자들은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합계 의석이 적게는 178석에서 많게는 197석으로 예상한 결과가 나오자 일제히 "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이재명 대표는 오후 6시 30분께까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가 자리를 떴다. 그는 상황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짧게 말한 뒤 퇴장했다.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압승으로 마무리될 경우,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명횡사' 등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총선 승리를 거머쥐었기에, 차기 대선 등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선거운동기간 재판 출석 등 사법리스크가 이어졌고 이 때문에 여권에 공격의 빌미를 줬지만, 이마저도 정면으로 돌파해 냈다는 평가다.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의 당내 입지가 더욱 굳건해졌다"며 "이를 토대로 정권에 대한 더욱 강한 견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한 뒤 미소를 지으며 떠나고 있다.2024.4.10 /연합뉴스

  • 조국혁신당 "정치변화 시작"… 군소정당·제3지대 '침통'

    조국혁신당 "정치변화 시작"… 군소정당·제3지대 '침통' 지면기사

    [4·10 총선] 희비 엇갈린 출구조사 결과 군소정당 및 제3지대 신당들의 22대 총선 희비도 엇갈렸다.조국혁신당은 기대 이상의 득표가 예상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고, 현재 국회 6석을 보유하고 있는 녹색정의당은 국민의 신뢰를 잃으며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판이 됐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며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또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녹색정의당은 간판인 심상정 후보(고양갑)마저 낙선이 예상되자 침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녹색정의당은 현재 21대 국회에서 6석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를 지킨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이밖에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도 목표치에 못미치는 부진한 성적표를 얻어, 이번 총선에서의 도전은 사실상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후보들이 10일 국회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녹색정의당 김준우·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이 10일 국회 개표상황실에서 굳은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 박원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과 양향자 원내대표 등이 10일 국회

  • [4·10 총선] 경기·인천 투표소 이모저모 지면기사

    ■ 투표사무원 연락두절에 대체 투입○…수원에선 투표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이른 시각부터 소동 빚어.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투표소로 출근했어야 할 2명의 투표사무원이 오전 7시 가까운 시각까지 나타나지 않고 연락마저 두절. 이들은 각각 수원교육지원청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천한 한 고등학교 교사와 GH 직원이었는데 이미 투표 진행이 한창인 오전 9시에 이르러서야 연락이 닿는 바람에, 예정에 없던 해당 행정복지센터 직원 대체 투입. /수원■ "내 이름에 누가 서명" 경찰 신고○…고양시에서는 지정된 투표소를 혼동해 동명이인의 다른 유권자의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하는 해프닝.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중학교엔 2개의 투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었는데 이중 A 투표소로 갔어야 할 한 유권자가 B 투표소로 잘못 들어가 투표. 하필 해당 투표소에 그와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유권자의 투표가 예정돼 있어 해당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고 투표. B 투표소를 찾은 해당 유권자는 자신의 선거인명부에 이미 서명이 돼 있는 걸 확인한 뒤 누군가 자신의 신분을 도용했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 /고양■ 투표소 물난리… 자리 옮겨 재개○…4·10 총선 본투표가 시작된 10일 부천시 제7투표소가 마련된 까치울초등학교 1층 교실 싱크대 수도관이 파손되면서 투표가 한때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까치울초등학교 1층 제7투표소에서 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교실 싱크대에서 배관이 터진 것을 확인한 뒤 밸브를 잠그고 물품을 옮기는 등 조치. 이후 시는 선관위와 협의를 통해 학부모실 옆 복도 로비로 기표소를 옮겨 투표를 재개. 선관위 관계자는 "수도관이 노후화해 물이 샌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투표 진행이 한때 중단됐지만, 곧바로 조치를 마쳐 정상적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언. /부천■ 기표지 촬영 SNS 올려 '고발'○…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의 투표용지를 촬영해 사회

  • [속보] 민주당 광주갑 소병훈·화성갑 송옥주·화성병 권칠승 당선 확실

    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소병훈·화성갑 송옥주·화성병 권칠승 후보가 선두를 달리며 당선이 확실 시 되고 있다. 10일 오후 11시39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1.81% 득표율(3만1천860표)로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 48.18%(2만9천623표)보다 2천237표차 앞서 당선을 눈앞에 뒀다. 개표는 62.05% 진행 중이다. 화성갑도 민주당 송옥주 후보가 52.23%(4만4천086표),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47.76%(4만308표)로 송 후보가 3천778표차 앞서며 당선을 확실 시 되고 있다. 62.19% 개표가 진행됐다. 같은 선거구의 화성병 민주당 권칠승 후보는 4만1천528표로 득표율은 58.06%를 얻어 당선이 확실해졌다. 2위에는 국민의힘 최영근 후보로 40.57%(2만9천022표) 득표율을 얻었다. 개표는 55.03% 완료됐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개표상황] 경기 용인을 민주당 손명수·전용기 당선 유력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손명수 후보와 화성정 전용기 후보가 당선이 유력 시 되고 있다. 10일 오후 10시 5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가 6만8천586표(54.67%)를 얻어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 5만3천764표(42.85%)보다 1만4천822표차 앞서 당선이 유력 시 되고 있다. 개표는 79.52% 진행됐다.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인 손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영입한 철도 교통 물류 전문가다. 용인을은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19·20·21대 총선 내리 3승을 거둔 곳으로,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정해 민주당이 손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화성정 민주당 전용기 후보는 2만9천130표(51.90%)를 얻어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 2만1천179표(37.73%)보다 7천951표차 앞서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개표는 50.24% 진행됐다. 4년 전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전용기 후보는 비례대표 의원이었지만, 22대에는 지역구 후보자로 출마했다. 21대 국회에서 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은 전무했다. 전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최종 당선되면 22대 총선 첫 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시민단체 전직 대표 “붙였다 뗀 투표함, 무효처리해야”

    시민단체 전직 대표 “붙였다 뗀 투표함, 무효처리해야”

    “이(부곡동 발) 투표함은 봉인지가 훼손됐기 때문에 전부 무효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끝난 뒤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의왕 국민체육진흥센터에서 한 개표관람인이 특정 투표보관함(이하 투표함)의 봉인지 훼손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수 시간 동안 개표가 지연되는 등 논란을 빚었다. 시민사회단체 전직 대표였던 A씨는 10일 오후 9시5분께 국민체육진흥센터 2층 대강당 입구에서 부곡동의 한 투표함의 봉인지 상태를 확인한 뒤 “붙였다 뗀 흔적이 남아 있다. 이렇게 조작을 해선 안 된다"며 “선거법에 나와 있는 대로 모두 무효 처리하면 된다"고 주장하는 등 해당 투표함의 개표장 입장이 이뤄지지 않도록 막으면서 112에도 신고했다. A씨 주변에는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측으로 보이는 인사들이 A씨의 주장에 항변하기도 했지만, 또 다른 개표관람인도 봉인지 상태를 확인한 뒤 A씨의 주장을 거들고 나서면서, 선관위측 인사들의 목소리는 다소 잦아들었다. 때마침 센터 1층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창영 의왕경찰서장이 나타나면서 상황을 정리했다. 이 서장은 “우리도 당장 훼손됐다는 봉인지의 상태를 확인할 권리는 없다. 그러나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현장 체증을 진행하겠다"고 발언한 뒤 상황을 진정시켰다. 문제의 투표함은 3시간 이상 개표장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22대 총선 잠정 투표율 32년 만에 최고치… 전국 67.0%, 경기도 66.7%

    22대 총선 잠정 투표율 32년 만에 최고치… 전국 67.0%, 경기도 66.7%

    제22대 총선에서 경기도의 투표율은 66.7%로 전국 투표율인 67.0%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투표율은 67.0%로 잠정집계돼 지난 총선보다 0.8%p 높아졌으며,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백만11명 가운데 2천966만2천313명이 투표했다. 여기에는 지난 5일~6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은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31.28%로 잠정집계돼 최종 투표율도 역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4대(1992년) 71.9%, 15대(1996년) 63.9%, 16대(2000년) 57.2%, 17대(2004년) 60.6%, 18대(2008년) 46.1%, 19대(2012년) 54.2%, 20대(2016년) 58.0%, 21대(2020년) 66.2% 등이다.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인 77.1%보다는 낮고, 같은 해 8회 지방선거 투표율인 50.9%보다는 높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지난 총선에 비해 1.7%p 올랐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과천시로 78.1%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성남시분당구(76.2%), 용인시수지구(74.3%)다. 해당 지역구는 지난 총선에서도 도내 투표율 1·2·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평택시로 59.9%에 머물렀다. 그 뒤로는 오산시(60.2%), 안산시단원구(61.0%)가 뒤따른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방송 3사 출구조사] 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

    [방송 3사 출구조사] 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

    제22대 총선의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야권계열이 200석 안팎을 확보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여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합쳐 100석 안팎으로 참패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SBS, MBC의 출구조사에서 야권은 200석 안팎, 여권은 100석 안팎이라는 결과가 공통 발표됐다. KBS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70∼86석, 비례대표 17∼19석 등 87∼105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6∼182석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을 합쳐 178∼19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BS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 MBC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으로 예상했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대로 개표 결과가 나온다면 민주당은 민주연합 포함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되고 범야권 전체 의석으로는 200석에 이른다. 이렇게 되면 여당이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확보하지 못하는 결과까지 나올 수 있다.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 역시 출구조사에서 47곳 민주당 우세, 1곳 국민의힘 우세, 12곳 경합으로 사실상 야권의 압승으로 나타났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화보] 후보 운명 가를 총선 개표 작업 시작

    [화보] 후보 운명 가를 총선 개표 작업 시작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

  • [방송3사 출구조사] 격전지 수원정, 김준혁 54.7% vs 이수정 45.3%

    [방송3사 출구조사] 격전지 수원정, 김준혁 54.7% vs 이수정 45.3%

    방송3사(KBS,SBS,MBC)의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이번 총선의 결전지로 꼽혔던 수원정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확인됐다. 10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수원정 선거구의 김준혁 민주당 후보 54.7%,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45.3%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최대 약 7.4%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정 선거구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총선 선거운동 막바지 기간에 불거진 김 후보의 발언 논란으로 결과를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실제 출구조사에선 김 후보가 이 후보를 너끈히 앞서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김 후보의 발언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원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며 출구조사 결과에서 보듯 결정적인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3사 의뢰로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0일 1천980개 투표소에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소 약 ±2.9%p ~ 최대 약 7.4%p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오후 5시 투표율 경기 63.7%·인천 62.4%… 전국 64.1%

    오후 5시 투표율 경기 63.7%·인천 62.4%… 전국 64.1%

    10일 오후 5시 22대 총선 경기 지역의 투표율은 63.7%, 인천 지역 투표율은 62.4%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은 64.1%로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66.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투표에는 오후 5시까지 전체 유권자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838만5천276명이 참여했다.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총선 동시간대 대비 1.5%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최종 투표율이 지난 총선 투표율을 넘어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67.5%)이고 전남(67.1%), 서울(66.0%), 광주(65.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9.7%를 기록한 제주였고 이어 대구(60.8%), 충남(62.4%), 충북(62.5%) 등 순이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 투표소 이모저모] 투표사무원 무단 불출석에 “찍을 정당없다” 소란까지

    [경기도 투표소 이모저모] 투표사무원 무단 불출석에 “찍을 정당없다” 소란까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투표날인 10일 경기도 투표소 곳곳에서 다양한 해프닝과 사건들이 벌어졌다. 수원에선 투표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이른 시각부터 소동이 빚어졌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투표소로 출근했어야 할 2명의 투표사무원이 오전 7시 가까운 시각까지 나타나지 않고 연락마저 두절된 것이다. 이들은 각각 수원교육지원청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천한 한 고등학교 교사와 GH 직원이었는데 이미 투표 진행이 한창인 오전 9시에 이르러서야 연락이 닿는 바람에, 예정에 없던 해당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대체 투입됐다. 수원시 권선구 율천동의 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취지로 소란을 피우며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 밖으로 나가려다가 관계자에게 제지를 당했다. 고양시에서는 지정된 투표소를 혼동해 동명이인의 다른 유권자의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중학교엔 2개의 투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었는데 이중 A 투표소로 갔어야 할 한 유권자가 B 투표소로 잘못 들어가 투표했고, 하필 해당 투표소에 그와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유권자의 투표가 예정돼 있어 해당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고 투표한 것이다. 이에 이후 B 투표소를 찾은 해당 유권자는 자신의 선거인명부에 이미 서명이 돼 있는 걸 확인한 뒤 누군가 자신의 신분을 도용했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사전투표(4월 5~6일) 첫째 날이었던 지난 5일 파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선 한 유권자가 투표 후 자신의 투표지를 몰래 촬영한 사진을 특정 후보자와 그의 정당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일도 있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유권자를 이날 경찰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은 어떠한 유권자도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도록 한 건 물론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고양 선거인명부 사례는 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혼동해 발생한 단순한 해프닝으로 해당 유권자의 투표지도 정상 처리했다"며 “이외에

  • 총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 61.8%… 경기 61.3%-인천 60.1%

    총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 61.8%… 경기 61.3%-인천 60.1%

    10일 오후 4시 기준 총선 투표율이 경기 지역 61.3%, 인천 지역 60.1%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61.8%를 조금 하회하는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고,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된 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 총선보다 최종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 때는 투표일 오후 5시가 지나 투표율이 60%를 넘겼다. 다만, 이런 투표율은 지난 총선의 동시간대(71.1%) 대비 9.3%p 낮은 수치다. 오후 4시 기준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순서대로 전남(65.5%), 세종(65.2%), 광주(63.7%), 전북·서울(63.4%)이었다. 이 밖에 제주(57.5%), 대구(58.3%), 충남·충북(60.5%) 등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김성원, 끝나도 끝이 아닌 4ㆍ10 총선ᆢ투표 당일 새벽 에도 투표 독려 홍보

    김성원, 끝나도 끝이 아닌 4ㆍ10 총선ᆢ투표 당일 새벽 에도 투표 독려 홍보

    김성원 국민의힘 양주동두천연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투표 당일인 10일 새벽 자신의 선거구 거리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피켓 홍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5시50분부터 선거구 거리에서 투표장을 향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고개를 숙였다. 김 후보는 파켓을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투표하지 않았습니다"며 “주변분들에게 꼭 투표해주시라고 말씀 전해주세요. 오늘 하루만 더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함을 전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58조3항에 따르면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됐으나 투표당일이라도 투표장 100m밖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은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한동훈, 생일날 피날레 유세로 탈진... 본지 인터뷰 때 “제 머리 속 계획은 4월10일까지 뛰는 것”

    한동훈, 생일날 피날레 유세로 탈진... 본지 인터뷰 때 “제 머리 속 계획은 4월10일까지 뛰는 것”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장이 4·10 총선 하루 전이자 자신의 생일인 9일 탈수·탈진 증세로 야간 추가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경인일보가 속한 한국지방신문협회 단독 인터뷰 때 생일인 9일 어디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12시(선거운동 종료)까지 에너지를 다 쏟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체력 고갈로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파이널 유세 이후 예정됐던 한 위원장의 야간 추가 일정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오후 8시께 시작한 청계광장 유세 이후 오후 9시30분 서울 대학로, 오후 10시 을지로 거리인사를 거쳐 자정 무렵 서울 마포구 홍익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마지막 거리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 이후 탈수, 탈진 증세를 보였고, 체력 고갈 등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이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최근 빠듯한 전국 유세 일정 강행군을 매일 소화했고, 일정에 쫓겨 제대로 식사하지 못했다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저녁에는 경기 남부권과 서울 강남권 순회 유세를 마친 뒤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수행원과 함께 컵라면과 김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지난 6일 부산 유세 일정 기간에는 부산에 위치한 '원항루'에서을 먹고 간 사실이 그 식당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창원 유세 때는 꽈배기로 끼니를 떼웠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 위원장의 일정은 이날 하루만도 서울 내 격전지 15곳을 돌았다.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돌입 후 한 위원장은 통상 하루에 10개 이상의 지원유세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달 30일 경인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생일날 일정에 대해 “우리가 무슨 요즘에 생일을 챙기고 사나요"라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9일이면, 12시까지 뛰어다니고 있을 것 같다. 제 머리 속에 있는 계획은 4월 10일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지만, 결국 선고 종

  • 김명연, 4·10 안산병 파이널 유세에서 ‘삭발’...낙하산 공천 비판하며 “일할 기회 달라” 호소

    김명연, 4·10 안산병 파이널 유세에서 ‘삭발’...낙하산 공천 비판하며 “일할 기회 달라”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4·10 총선 파이널 유세를 마치고 건강상의 이유로 추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경기 안산병 김명연 후보가 9일 자신의 지역구에서 삭발 선거운동으로 마무리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경기지역 총선에서 '삭발투혼'을 보인 곳은 안산이 처음이다. 김 후보는 9일 오후 당원 및 시민 1천여명이 운집한 선부광장 파이널 유세에서 “귀족노조 출신 낙하산 후보에게 안산을 맡길 수 없다"며 삭발식을 가졌다. 삭발식에 진행되는 동안 유세장 주변에 모인 당원과 시민들은 박수와 눈물로 지지를 표시했다. 한때 민주당을 지지했던 시민 신모씨도 삭발식에 동참, '이재명 민주당의 폭거'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부여당을 질책하고 싶은 심정,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여당에 회초리를 드실지언정, '친명'만이 수단이자 목표인 거대 공기업 귀족노조 출신 낙하산 후보에게 안산을 맡길 수는 없지 않느냐. 안산시민의 자존심 문제"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안산을 우습게 봤으면 선거를 한 달도 안 남기고 낙하산 후보를 보내느냐. 이것은 우리 안산시민의 자존심을 사정없이 밟고 또 밟아 짓이기는 것"이라며 “안산시민들이 투표장에 나가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아픔을 깊이 반성한다며 자책의 목소리도 냈다. 김 후보는 “우리 안산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것, 다 제 탓이고, 저를 포함한 정치인 탓"이라며 “집권여당에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 그 죄는 일로써 갚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 절실하고 절박하다"며 “저 김명연에게 안산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 간절하게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삭발식에는 과거 민주당을 오래 지지했던 시민 신용식씨가 '이재명 민주당의 폭거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삭발식에 동참했다고 김 후보 측은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초통령' 운동장잔디 공약 인기

    [4·10 총선 현장] '초통령' 운동장잔디 공약 인기 지면기사

    이형섭 국힘 의정부을 '댓글 폭주'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사진)후보가 '의정부 초통령'으로 불리며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9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1일 SNS를 통해 '삼촌 국회의원 당선되면 운동장에 잔디 깔아준다'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학생 팬이 급격히 늘었다.이 후보의 공약이 알려지고 학생들이 댓글과 팔로우로 각자 학교를 신청하면서 소통이 시작됐다. 잔디 운동장 공약 게시물에는 현재 좋아요 912개와 댓글 157개가 달렸으며, 이후 이 후보의 게시물마다 학생들의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