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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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경험 풍부해, 그 어떤 상대도 자신있다”… 21대 대선 출사표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당당하게 누려야 할 자유, 열심히 일한 자만이 누려야 할 성취가 위협받는 이 비정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려 놓고자 이 자리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해 있다. 대통합만이 살길”이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리더십과 현실을 꿰뚫는 실용의 국정운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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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 3개사 ‘에디슨 어워즈’서 금상·동상 수상
메타파머스·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 금상, 에이트테크 동상 道, 지난해부터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사업자금 등 지원 경기도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권위의 혁신기술 어워드인 ‘2025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2025)’에서 입상했다. 도는 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2025 에디슨 어워즈 시상식에서 ‘메타파머스’와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가 금상을, ‘에이트테크’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도가 지난해 1기 육성기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 기업들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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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765개 마을로 확대 운영
복지택시 마을 ‘2020년 372개 → 2024년 761개’ 경기복지택시에 국비·도비 등 112억3천만원 투입 경기도가 농촌·외곽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수요응답형 복지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는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운영 마을’을 올해까지 총 765개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복지택시’는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운영 마을로 선정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군별로 책정한 버스 요금 수준(1천~2천원)만 부담하면 복지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에는 ‘경기복지택시(도비 지원)’, ‘공공형택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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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7억원 투입해 ‘광주 신현천’ 일대 환경 개선
산책로 설치·제방 정비 등 추진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경기도가 207억원을 투입해 광주 신현천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는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광주시 신현동과 능평동 일원에 있는 신현천 환경 개선 사업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 신현천 일원은 공원 등 휴식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로부터 환경 개선 요구가 큰 지역이다. 지난 2021년에는 광주시 주민 1만여 명이 하천 산책로 설치 요구 탄원서를 도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지난 2023년부터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및 관련 위원회 개최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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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뜻밖의 승부사’ 유정복, 맥아더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대한민국 바로 세우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9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분열과 갈등의 사회를 끝내고, 반드시 국민 대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유 시장은 ‘뜻밖의 승부사’라고 자칭하며 기자회견에 나섰다. 또 국민에게 ▲개헌 대통령 ▲개혁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장으로서 인구증가율 1위, 경제성장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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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김동연 지사 사퇴 촉구 “도지사 유지는 비열한 수작”
도의회 국힘 “양심이 있다면 지사직 사퇴 후 도전” “미국 출국 보고는 실소, 대선 출마 선언은 배신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9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필사즉생의 자세로 지사직을 사퇴하고 도전하라”며 “도지사를 유지하려는 작태는 경기도를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도피처로 여기고, 도민을 볼모로 생각하는 비열한 수작”이라고 김 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금일 진행한 미국 출국 보고와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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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하라” 촉구
“권한 없는 자의 대표적 무효 사례” 맹폭 더불어민주당이 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맹폭을 가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적 이익을 위한 꼼수에 몰두하기 보다 우리 국민의 삶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권한 없는 자의 행위가 무효의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임명을 아무리 해도 소용없다. 그냥 무효다”라며 “왜 이런 무리한 행위를 하는지 모르겠는다. 욕심이 앞서고 의욕이 앞서다 보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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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 맞아 인천의 미래 기술 한눈에…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인천시가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의 달을 맞아 인천시 전략산업(인공지능·바이오헬스·미래차)을 중심으로 모든 인천 시민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30여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도 참여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관련 기술 전시 등이 있으며,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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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당 대표직 사퇴… 본격 대선 행보 돌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당직자, 당원 등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우리가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국민들께서 과거 역경을 이겨낸 DNA를 발휘해 빠른 시간 내에 이겨낼 것으로 믿고, 저도 그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는 6월3일 조기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 대표 사퇴로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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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문수, 대선 출마 선언… “12가지 죄목 피고인 이재명 보다 제가 제격”
보수 여론조사 1위 김문수, 2번째 대선 도전 보수진영에서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거짓과 감언이설로 대한민국을 혼란과 파멸로 몰고 갈 이재명의 민주당은 저 김문수가 확실히 잡겠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가지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 김 전 장관의 대권 도전은 2번째다.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낸 바 있는 김 전 장관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