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층간소음관리위 권한 확대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층간소음관리위 권한 확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실효성 및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 확보 경기도가 층간소음 분쟁을 조정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분쟁조정 절차를 구체화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관리 준칙을 개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1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준칙 개정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사항,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 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장(제12장

  • 일반버스 총 17개 노선 ‘잔여 좌석 안내’ 확대
    정치·지역정가

    일반버스 총 17개 노선 ‘잔여 좌석 안내’ 확대 지면기사

    市, 네이버 등 플랫폼서 정보 확인 인천시가 일반버스에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천시는 27일 첫차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를 경유하는 일반버스에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확대한 노선은 좌석버스 14개, 간선버스 3개 등 총 17개다. 그동안 잔여 좌석 정보는 광역버스에서만 제공됐지만, 영종하늘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일반버스도 입석 승차가 불가한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인천시는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으며, 시민들은 ‘인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이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에서

  • 서울 면적 80% 활활, 오늘이 화마 잠재울 골든타임
    사회일반

    서울 면적 80% 활활, 오늘이 화마 잠재울 골든타임

    비 오고 낮아진 기온으로 진화작업 최적기 평균 진화율 83%… 산림청 “자원 총동원”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산불사태’의 부상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나며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65명으로 증가했다. 피해 면적도 서울 면적의 80%가 불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산불 발생 일주일째인 이날을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서 중상 1명, 경상 4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 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교류협력 강화’ 실무협의체 구성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교류협력 강화’ 실무협의체 구성

    도, 장쑤성과 자매결연에 이어 실무협의체 구성 보건의료·기후변화·경제통상 등 분야서 협력 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인 장쑤성(江蘇省)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장쑤성과 경제·농업기술·보건의료·기후환경 등을 논의하는 공동협의체를 설립하고 연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6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와 장쑤성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전날 오후 중국 장쑤성 외사판공실

  • 정치·지역정가

    “물류관문 인천, 비용 절감·소비자 만족도 향상 고민” 지면기사

    국힘 배준영 의원, 전략 토론회 개최 고도화된 CBEC·정책 지원 등 제언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세계로 가는 물류관문 인천, 전자상거래 허브 구축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물류비 절감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배 의원과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의원,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관세청, 인천광역시,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산업계는 물론 학계에서도 참여했

  • 산불에 지역민만 가슴 태우나… 여야 ‘재난 예비비 정쟁’ 빈축
    국회·정당

    산불에 지역민만 가슴 태우나… 여야 ‘재난 예비비 정쟁’ 빈축 지면기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6일째 이어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이 된 가운데 여야는 재난 예비비를 둘러싸고 정쟁에만 혈안이 돼 빈축을 사고 있다. 역대급 참사에도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해야 할 여야는 27일에도 ‘재난 예비비’를 둘러싸고 책임 떠넘기기식 정쟁에만 몰두했다. 이번 산불 사고와 관련, 여당은 “지난해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예비비 때문에 가용 예산이 부족하다”고 책임을 돌렸고, 야당은 “이번 산불 확산과 연관된 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 이재명 2심 무죄…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 vs 각하’ 커지는 목소리
    국회·정당

    이재명 2심 무죄…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 vs 각하’ 커지는 목소리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기각·각하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는 분위기다. 그동안 공개 발언을 자제해온 당 지도부 내부에서도 “탄핵 기각이 답”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모양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7일 이 대표의 2심 판결과 관련해 “당장 최선의 대응은 대통령이 살아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28일 평의를 열어 윤 대통령의 선고 등 현안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지만, 실제 선고 기일이 언제 잡힐지는 미지수다. 다른 지도부 인사도 “우리가

  • [포토] ‘무죄 선고’ 이후 의성 찾은 이재명
    국회·정당

    [포토] ‘무죄 선고’ 이후 의성 찾은 이재명 지면기사

  • 정치·지역정가

    “내년 국비 7조 시대로” 인천시, 신규 발굴사업 모색 지면기사

    하병필 행정부시장, 제2차 보고회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방안 등 논의 인천시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열고,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건의할 사업과 내년도 신규 발굴 사업을 집중 검토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국비를 6조원 이상 확보한 데 이어, 2026년에는 ‘국비 7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인천시 목표다. 인천시는 지난달 진행한 1차 보고회에서 ▲인천형 출생 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국가 정책 전환(820억원) ▲내항 1·8부두 재개발(9억원) ▲탄소중립

  • ‘도시 경쟁력 업그레이드’ 유정복 인천시장, 특별고문 3명 위촉
    정치·지역정가

    ‘도시 경쟁력 업그레이드’ 유정복 인천시장, 특별고문 3명 위촉 지면기사

    기재부 장관·육군 대장·교수 등 경제·안보·정치 정책자문 담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박재완(70)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등 3명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경제·안보·정치 분야 저명인사의 정책 자문을 통해 인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경제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박재완 이사장은 유 시장과 행정고시 23회(1979년) 동기다. 이명박 정부에서 기재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박 이사장과 유 시장은 행시 23회 동기 중 가장 빠른 2010년 장관 자리에 올랐다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