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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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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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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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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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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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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대상자 모집 지면기사
문턱 제거 등 가구당 최대 380만원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의 안전과 주거환경 편의를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남동구는 장애인이 생활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구당 380만원 이하로 주거용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LED등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가구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1인가구 35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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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식 출범’ 앞둔 인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김정학 수석부회장 지면기사
“엘리트 선수 지원 늘리고… 생활체육 즐기기 첫발을” 인적 구성·사무실 등 차근차근 준비 인천서 두번째 많은 장애인들 거주 특수체육교사 채용 학생 접근성 UP “남동구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최근 인천 기초자치단체들이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남동구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체육회 정식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창립총회를 열었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김정학(75) 수석부회장은 “이제 첫발을 내딛었다”며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인적 구성, 사무실 마련 등 정식 출범까지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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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SNS기자단’ 인천 남동구 알린다 지면기사
위촉식 갖고 연말까지 다양한 홍보 주요 행사 현장 관광 통역도 지원 박종효 “주민·지역사회 가교 역할” 결혼이주여성들이 인천 남동구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한다. 남동구는 최근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이하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결혼이주민으로만 구성된 시민 기자단을 운영하는 인천 기초자치단체는 남동구가 유일하다. 올해 위촉된 기자단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이란 출신의 20~50대 여성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남동구 공식 다국어 홍보 채널(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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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5월 만료 앞둔 전세사기 특별법, 연장·개정 목소리 지면기사
아직 피해는 계속되고 있는데… 구제 방안도 없이 ‘잔인한 일몰’ 국토부 인정 2월기준 인천 3189명 최근에도 ‘건축왕’ 고소장 警 접수 대책위 “사각해소 보완입법” 강조 野 주도 2~4년 연장 4건 국회 발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제정된 ‘전세사기 특별법’의 유효 기간이 오는 5월로 만료된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아직도 피해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특별법 연장과 더불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정 입법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 여전한데… 유효 기간 만료 앞둔 ‘전세사기 특별법’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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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한 달 전 기억 지면기사
한 달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1928~2025)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더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는 여성들이 없도록 앞장서온 길 할머니였다. 길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전하는 기사 제목에는 ‘7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부연 설명이 따라붙었다. 그중 한 사람인 이용수 할머니를 길 할머니의 빈소에서 뵀다. 대구에 거주하는 이 할머니는 어린 시절 같은 고초를 겪은 벗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인천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 이 할머니가 조문을 마치고 빈소 밖으로 나올 때까지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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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노후 간판 전수조사 후 정비 나선다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장기간 방치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오래된 간판이다. 남동구는 오는 6월까지 노후 간판 전수조사 결과와 접수된 신청 내역을 분석한 뒤 사고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우선적으로 철거해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2004년 이전 설치된 노후 간판 648건에 대해서는 설치 상태를 육안으로 조사해 위험·노후 정도에 따라 철거 대상 광고물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의 신청·동의를 받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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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철 산불, 신속한 신고가 우선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7·끝)] 지면기사
2023년 3월 마니산서 큰불 인천 한해 평균 17.7건 발생 3~5월 집중… 피해 규모도 커 바람 등지고 낮은 자세 취해야 산림 100m이내 소각행위 금지 최근 건조한 날이 늘어나는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당부된다. 최근 산림청이 공개한 ‘2024 산불통계연보’를 보면 지난 10년(2015~2024년)동안 전국에서 한해 평균 54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303건의 산불이 3~5월에 났고, 평균 피해규모도 3월에 2천346만㎡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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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혈액보유량 회복세… 못 웃는 인천 지면기사
‘적정량 미달’ 간절한 시민동참 4.1일분… 새해 10.7일분 반토막 “젊은 세대 혈액 계속해서 감소” 백령도 해병대·대학생 참여 유도 한파 여파 등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헌혈의집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인천지역 혈액 보유량은 적정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 12일 오후 1시2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헌혈의집 구월센터. 평일 낮 시간인데도 시민 4명이 팔을 걷고 헌혈 중이었다. 혈장 헌혈을 마치고 대기 중인 심맹임(57)씨는 “올해 들어 두 번째 헌혈”이라며 “대학 시절 지인이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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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돌봄복지등기‘로 치매환자 126명 신규 지원
인천 남동구가 공공우편서비스를 통해 발굴한 치매환자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동구는 치매환자 126명에게 치료비, 물품 등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남동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행한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로 발굴됐다.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는 집배원이 등기우편물 배달하면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등을 관찰해 보건소에 전달하는 공공우편서비스다. 남동구는 인천남동우체국과 협업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됐지만, 지원 서비스를 받지 않는 300명을 대상으로 돌봄복지등기를 발송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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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유연근무제 방안 모색… ‘권익 향상’ 발벗은 인천여성포럼 지면기사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특강 개최 돌봄제도, 유연근무제도 도입 토론도 인천여성포럼 “건강한 공론장 확대” “어려운 시국에도 다시 한 번 여성의 권익과 역할, 평등권이 확보돼야 합니다.” 올해 첫 인천여성포럼이 ‘3·8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인천여성포럼은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인천 여성들이 모여 지역·사회 이슈 등에 대해 토론하는 모임이다. 지난 10일 오후 7시께 인천 남동구 ‘인천자연의벗’에서 열린 모임에선 박주은 인천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일·생활 균형 지원과 여성의 경제활동’을 주제로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