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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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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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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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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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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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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항터널 차량 화재 25분 만에 꺼져...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인천북항터널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서 25분만에 꺼졌다. 9일 오전 9시 3분께 인천 중구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인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해당 구간 양방향 3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9시 28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인천북항터널 인천방향 차량 화재 사고로 해당 구간 전면 통제 중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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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항터널에서 차량 화재... 양방향 도로 전면통제
인천북항터널 인천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9일 오전 9시 3분께 인천 중구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인천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해당 구간 양방향 3차선 도로가 전면통제됐다.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9시 24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인천북항터널 인천방향 차량 화재 사고로 해당 구간 전면 통제 중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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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희망의 법안' 마지막 호소 지면기사
국회서 전국단위 참여 대책위 집회先구제 後구상 특별법 개정안 촉구여야 입장차 수정보완 약속 미이행전세사기 피해자들이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 '전세사기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8일 오전 10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마련한 자리다.이철빈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전국의 수많은 피해자가 요구해왔던 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며 "여당은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반대는 그만하고 특별법 개정안에 찬성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달 말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 본회의를 열고 '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안은 최우선변제금(경매에서 소액 임차인이 가장 먼저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의 일부)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의 '보증금 미반환 채권'(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하는 전세보증금)을 공공이 구매해 일부를 먼저 돌려준 뒤, 이후에 채권을 처분해 투입비용을 회수하는 내용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은 막대한 재정 투입에 대한 부담과 다른 사기 피해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개정안에 부정적이다.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인 안상미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국토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지원이 미흡하고 특별법의 여러 제한 조건으로 피해자들은 지원 대상이 되기도 어렵다"며 "개정안에 담긴 선 구제 후 구상 방안은 국가가 복잡한 채권 평가·매입 과정을 대신해줌으로써 피해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경·공매 중지, 우선매수권, LH 공공매입 등이 담긴 전세사기 특별법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초 인천에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청년 피해자 3명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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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만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 개정 촉구
인천 등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국회 앞에 모여 전세사기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8일 오전 10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안상미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 정도가 흘렀지만 국토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대처가 미흡하고 여러 제한 조건으로 피해자들은 지원대상이 되기도 어렵다"며 “특별법 제정 당시 국회는 6개월마다 개정을 약속했다. 사각지대 피해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피해자들의 요구인 '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고, 오는 28일 열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전세사기 특별법은 지난해 초 인천에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청년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세상을 등지자 마련됐다. 당시 여야는 시효 2년의 전세사기 특별법을 6개월마다 수정·보완하기로 합의했지만, 아직까지 개정은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지난 1일 대구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30대 피해자가 숨지기도 했다. 다가구주택에 거주했던 이 피해자는 전세사기 특별법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피해자 등'으로 인정받아 경·공매 중지 등의 지원은 받지 못했다. 그는 “빚으로만 살아갈 자신이 없다. 살려달라 애원해도 도와주지 않는 이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가냐 하느냐"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철빈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전국의 수많은 피해자가 요구했던 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며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반대는 이제 그만하고 특별법 개정안에 찬성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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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해 의도" 흉기 배회 20대 체포 지면기사
아내의 내연남을 찾아가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인 6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흉기를 준비해 아내의 내연남을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로 나왔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의 내연남을 찾아가 죽이려 했다"면서도 "그의 집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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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지면기사
60세 이상 저소득층 120만원 한도 인천 동구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에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수술할 병원의 진단서와 1개월 이내 발급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 전인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홈페이지(www.ok6595.or.kr/)를 참고하거나 동구보건소(032-770-5700)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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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내연남 노렸다” 흉기 들고 나선 20대 붙잡혀
아내의 내연남을 찾아가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6일 오후 9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흉기를 준비해 아내의 내연남을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로 나왔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의 내연남을 찾아가 죽이려 했다"면서도 “그의 집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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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인천 동구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에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수술할 병원의 진단서와 1개월 이내 발급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 전인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홈페이지(www.ok6595.or.kr/)를 참고하거나 동구보건소(032-770-5700)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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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부탁해!… 5월 맞이 인천지역 가족행사 풍성 지면기사
# 화도진축제 (10~12일)조선 말기 군영 전통 공연주민 참여 댄스·노래자랑# 온마을축제 (18일)요기조기 음악회·서커스'마을공동체' 특별강연도# 경인교대 특별전 (~31일)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상상속 캐릭터 작품전시'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천시내 곳곳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인천 동구는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에서 제35회 화도진축제를 연다.화도진축제는 19세기 조선 말기에 외세 침략에 맞춰 구축한 '화도진' 역사를 바탕으로 한 행사로, 조선말기 문화와 군영의 역사·상징성을 알리는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인 1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역사 뮤지컬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11일 오후 4시부터는 인천 동구청~동인천역 북광장~화도진공원까지 2.5㎞ 구간을 행진하는 '어영대장축성행렬'이 준비됐다. 어영대장·군인들의 퍼레이드와 현대식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이 이어진다.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1일에는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12일엔 대학 동아리 페스티벌과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구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동인천역 북광장 메인 무대 옆에는 군영 체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은 조선시대 군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화도진공원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전통공예, 화도진 역사 강의, 무형문화재 강령탈춤 등을 관람할 수 있다.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은 오는 18일 도서관 야외 잔디밭에서 '제2회 온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요기조기 음악회'가, 오후엔 '조이! 매직서커스 공연'이 열린다. '마을공동체와 도서관'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준비됐다. 또 축제 당일에는 마을교육협의체 소속 마을기업이 준비한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업사이클링 종이가죽 파우치 만들기, 메타버스 타고 우리마을 투어, 온마을 플리마켓, 도서관 관련 오행시 짓기 등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각 공연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kgu)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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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화동 빌라·구월동 도로 침수… 인천 연휴기간 비 피해 신고 19건 지면기사
연휴 기간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린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총 19건이다.피해는 비가 많이 내린 5일에 집중됐다. 5일 오후 6시31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의 빌라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1t가량의 물을 빼냈다. 같은 날 오후 8시18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이보다 앞선 오후 4시33분께에는 강풍으로 서구 심곡동의 한 건물에서 외벽 자재가 떨어졌고, 비슷한 시각 연수구 옥련동 공사장 펜스도 바람에 쓰러졌다.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등 시내 전신주에서 스파크가 튀어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5일 오전 4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인천지역 강우량은 강화군 양도면 83㎜, 중구 69㎜, 옹진군 장봉도 63㎜, 서구 금곡동 62㎜ 등이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