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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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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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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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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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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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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연 1회 치아 스케일링… 저소득 노인 대상 지원사업 지면기사
인천 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내 치과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스케일링 시술받을 수 있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김찬진 동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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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필로 '소비자 신뢰 명품 대상' 받은 김성제 소방관 지면기사
'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인천119특수대응단 소속 김성제(55) 소방관이 출간한 수필집 제목이다. 화재·폭발·붕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현장지휘관'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김 소방관이 제목을 이렇게 정한 것은 몇 해 전 현장에서 겪은 일 때문이다."소방관 경력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소방교 직급 후배였어요. 공사장 화재 현장 지하에 고립된 시민에게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자신의 호흡기를 벗어주던 후배 모습이 잊히지 않더군요. 그 모습에서 책 제목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소방관의 책임감과 직업의식이 무엇인지 늘 고민해 왔는데, 남을 위해 죽을 수 있느냐 여부가 이를 관통하는 메시지라고 생각했습니다."그는 글쓰기를 좋아해 매일 일기를 쓴다. 이번 수필집은 현장에서 겪은 일과 이슈가 된 안전사고에 대한 생각 등 틈틈이 메모한 것을 엮은 것이다. 그는 수필집으로 재난 대응 중요성을 일깨운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명품 대상'(국민안전부문)을 받았다. 김 소방관은 "'3교대 근무'를 하는 바쁜 가운데 생긴 비번일을 모두 쏟아부어 원고를 작성해 완성했다"며 "힘들어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뿌듯해 했다.'3교대' 비번일 모두 쏟아부어 집필소방차조차 불타 아찔한 순간 담아사비로 치료 부담하는 동료들 많아2018년 4월 인천서부소방서 근무 당시 겪은 아찔한 순간도 수필집에 담겼다. 서구 한 화학 공장에서 폐유가 쏟아져 나와 급속도로 번진 화재였는데,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조차 불탔다. 당시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3단계' 경보령이 발동됐다. 당시 현장지휘관이었던 김 소방관은 "지휘관으로 상황 파악을 위해 이리저리 뛰고 무전으로 지시하려니 방독면과 안전장비를 완벽하게 착용하기가 어렵더라"면서 "화재 현장에 시민들의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걸 확인했고 소방관 동료들이 다치는 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2019년 초 갑작스럽게 방광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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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 "긴 연휴 막막한 한숨" 지면기사
"뭐하나 정해진 것 없는 상황에 긴 추석 연휴가 달갑지 않습니다…."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속칭 '건축왕' 남모(61)씨 사건의 피해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재외동포 중 처음으로 정부의 긴급 주거 지원을 받게 된(8월21일자 6면보도='한숨 돌린' 건축왕 피해 재외동포) 전세사기 피해자 고홍남(41)씨는 어렵게 얻은 이 기회를 최근 포기했다. 고씨는 LH 인천지역본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긴급 주거 시설로 확보한 미추홀구 내 주택들을 살펴봤다. 하지만 주택 대부분은 원룸이나 투룸 규모로 고씨의 6인 가족이 살기엔 비좁았다. 또 일부는 엘리베이터 등이 없어 고령의 부모와 장모를 모실 수 없는 집이었다.고씨는 "고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님과 장모님이 살기엔 힘든 여건이어서 고심 끝에 포기했다"며 "월세 부담이 적은 새 거처를 구해야 하고, 여섯 가족의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빠듯해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공장에서 일할 예정"이라고 하소연했다.대부분 원룸·투룸 '긴급주거 지원'… 여러 가족 살기 좁아 포기거주기간 6개월~2년 남짓 불과해 새로 써야 할 이사비도 부담또 다른 피해자인 이모(38·여)씨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막막함을 토로했다. 대출을 받아 마련한 전세보증금 8천500만원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고 빚만 떠안은 이씨 부부 역시 긴급 주거시설 입주를 포기했다. 대부분은 14개월 아이와 함께 살기 비좁은 원룸이었고, 병원 등 편의시설과도 거리가 멀었다. 전셋집에서 나와 긴급 주거시설에 입주하더라도, 거주 기간이 허용된 최소 6개월에서 2년 뒤에는 새로 거처를 마련해야 해 이씨 부부에겐 이사비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고 한다. 정부의 긴급 주거 시설 지원책은 6개월마다 심사를 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씨는 "뭐하나 정해진 것 없는 상황에 긴 추석 연휴가 달갑지 않다"고 했다.인천시가 확보한 긴급 주거시설 248가구 중 현재 54가구(총 71가구 신청)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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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귀향버스'의 귀환… 수용인원 넘어선 '인기' 지면기사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 탓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추석 명절 '귀향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국립 인천대학교 4학년인 A(24)씨는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 학생 복지사업으로 학교 측과 총학생회가 무료로 지원하는 귀향버스를 타고 고향인 경주로 향한다.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는 A씨는 교통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귀향버스 신청을 서둘렀다. A씨는 "KTX는 예매조차 어렵다"며 "귀향버스는 무료인 데다가 학교에서 KTX 광명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 반 이상 가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추석에도 귀향버스를 탔다는 인천대 3학년 B(23)씨도 "요즘엔 고속버스도 요금이 비싸 부담된다"며 "차가 막히기 전에 미리 내려갈 수 있고, 출석 인정도 돼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대의 '귀향버스'는 지난해 추석부터 재개됐다. 이번 추석 귀향버스 신청자는 423명으로 지난해(279명)보다 144명이나 늘었다. 인천대, 코로나 운영 중단 작년 재개올해 423명 신청… 144명 증가'안전 보장' 예비번호 받고 대기도 인하대선 연휴 인원 분산에 미운영 인천대 총학생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와 재학생 지역 분포를 고려해 귀향버스 8개 노선(1노선당 43석)을 결정했다. 서해안선, 호남선, 영동선, 경부선, 중부선 등으로 구성된 8개 노선 중 2개 노선을 제외하고 모두 신청 인원이 수용 인원을 넘어섰다. 버스 요금은 없고, 희망자에겐 학생식당에서 아침밥도 제공한다. 학교 측에선 27일 당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귀향버스를 탑승해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에겐 출석 인정도 해준다.인천대 총학생회 김민석(22) 복지국장은 "예비 번호를 받고 취소자가 생기길 기다리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귀향버스 운전자 보험과 자동차 보험까지 모두 학교와 총학생회가 가입해 학생들은 안전하게 귀향길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인하대학교에선 2019년 추석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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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앞둔 전통시장 '불조심 또 조심' 지면기사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하다. 자그마한 불씨가 삽시간에 큰불로 번질 수 있다. 장을 보러오는 이들로 붐빌 올 추석 명절 대목에는 화재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2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지난 3월 방화 화재 사건 이후 복구 작업이 한창인 이 전통시장에도 제수용품 등을 장만하려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소화기는 초기 진화에 있어 소방차 한 대의 위력에 버금간다고 한다. 하지만 한 점포 뒤편 시장 골목의 소화기 보관함은 과일을 담는 빈 종이상자 등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다른 점포의 오래된 한 냉장고는 먼지를 뒤집어쓴 콘센트와 어지럽게 꼬여 있는 전선으로 인해 혹여 불이라도 나면 어쩌나 싶었다. 또 시장 곳곳에는 불에 잘 타는 플라스틱이나 천막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같은 날 둘러본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시장의 사정도 비슷했다. 가스 배관과 연결된 LPG통 위에는 빈 스티로폼 상자가 지붕까지 겹겹이 포개져 있었다.오래된 냉장고·종이상자 등 뒤엉켜3년간 32건·작년 15건… 매년 증가콘센트·전선 주변 먼지 관리해야 인천소방본부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2건(2020년 6건, 2021년 11건, 2022년 15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특히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에 작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대량으로 상품을 적재·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이 있다.화재를 예방하려면 우선 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전선 손상을 막아야 한다. 전선 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전선이 자꾸 밟히면 전선 과부하로 불이 날 수도 있어서다. 또 콘센트나 전선 주변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조에 설치하는 히터봉은 오래된 제품이라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히터봉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어 자동 꺼짐 기능이 있는 최신 장비를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화재는 급속도로 확산하는 만큼 빠른 화재 진압이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곳곳에 배치된 소화기, 소화전,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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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제강점기 하와이 이민 선조들 민족 교육 열망이 쌓은 '상아탑'" 지면기사
개교 70주년을 앞둔 인하대학교에서 하와이 이민사로 비롯된 창학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인하대와 인하대총동문회는 21일 오후 1시30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인하대학교는 일제강점기 하와이로 이주한 동포들이 만든 한인기독학원을 매각한 자금과 인천시민의 성금, 정책지원금 등을 모아 1954년 4월 인하공업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68년 조중훈 박사(한진그룹 창업주)가 정부로부터 인하공대를 인수한 뒤, 1971년 종합대학으로 전환하면서 인하대학교로 명칭이 변경됐다. 역사 상징물 발굴·정리 필요내년 송도캠 착공 등 '새인하'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승만 박사의 국책대학 설립 의지와 인하공대 창학'을 주제로 발표한 인천시사편찬위원회 강옥엽 위원은 "하와이 이민선이 떠난 인천에 이민 선조들의 민족 교육 열망을 담은 인하대가 만들어진 것은 상징적이고 기념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일제강점기 이민 선조들은 하와이에서 힘든 노동을 하면서 민족 교육을 통해 구국 운동을 했다"며 "성금을 보낸 하와이 동포는 광복 후 피폐해진 국가 재건을 인하공대 설립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하와이 이민노동자들의 민족교육 열망과 실천'을 주제 발표를 맡은 김상렬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인하대 박물관을 중심으로 캠퍼스에 있는 인하대 역사의 상징물과 역사물을 정리하고 발굴하는 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인하대 조명우 총장은 환영사에서 "70주년을 맞아 창학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의 10년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준비"라며 "내년에는 송도캠퍼스 착공, 김포메디컬 캠퍼스를 시작하고, 인하대병원 부지도 확장하면서 새로운 인하의 시대를 펼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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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재능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내년부터 여학생도 뽑는다 지면기사
인천재능고등학교가 56년 만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인천재능고는 2024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여학생 지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1956년에 인천무선고등학교로 설립된 인천재능고는 2014년 교명 변경 이후에도 남학생만 선발해 왔다.인천재능고의 주요 학과인 인공지능이나 반도체, 전기분야에 여학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게 됐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 여학생의 취업을 요청하는 일이 많았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천재능고는 내년부터 전체 6개 학과(스마트통신과, 스마트전자과, 차세대반도체학과, 스마트건축과, AI로봇과)에서 여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56년 만에 변화… 6개 학과 선발AI·전기·반도체 업계 수요 증가별도 탈의실·화장실 설치 들어가 최근 인천재능고에서 열린 무선통신을 이용한 RC카 제어실습 경진대회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의 참여도 늘었다.인천재능고는 여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의 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을 만들고 있다.백기용 교장은 "인천재능고의 남녀공학 전환은 제2의 개교가 될 것"이라며 "남녀학생이 함께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성장하는 양성평등교육과 함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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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겠다" 말 일삼아… 딸은 "아빠가 무섭다" 지면기사
가정 폭력이 발생한 가정에서 이혼하기 전이라도 아이와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17일 오전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5살 난 딸 A양과 6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9월20일 자 6면 보도). B씨는 필리핀 국적 아내 C씨와 별거 중이었다. C씨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올 6월 그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난 7월 B씨를 '가정보호사건'으로 법원에 송치했다. 60대·5세 부녀 숨진채 발견 당시아이 폭력 아냐 분리조치 방법 없어"경찰도 친권자 만남거부 불가 안내" B씨는 가정 폭력으로 재판을 앞두고 있었지만, A양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A양은 평소 B씨를 무서워 했지만, C씨가 이를 거부할 방법이 없었다는 게 그를 돕던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B씨와 C씨가 이혼하지 않은 상태였고, 아이에게 가정폭력을 한 것이 아니어서 분리 조치할 방법이 없었다. 주말마다 A양을 B씨에게 보낸 C씨는 불안한 마음에 아이를 아이 아빠에게 보내면서도 수시로 영상통화를 걸어 안전을 확인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C씨에게 "아이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말을 일삼던 B씨는 결국, 지난 17일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를 돕던 남동구가족센터 박동규 센터장은 "경찰에 문의해 봤지만, 친권자인 아이 아버지와의 만남을 막을 수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토로했다.B씨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 관계자는 "B씨와 C씨가 이혼한 상태가 아닌 별거 중이라 B씨가 A양을 보겠다고 강하게 주장하면 C씨가 이를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C씨가 어쩔 수 없이 B씨와 만나는 날 등을 합의해 A양을 보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조세은 부소장은 "아동학대 신고가 없었더라도 가정폭력이 발생한 가정에선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아이로 협박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아이까지 분리조치 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분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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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명의 기부 인천 착한펫 1호 '순무'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반려견 순무가 '착한펫' 인천 1호 기부자가 됐다고 20일 밝혔다.올해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착한펫'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맞춰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 반려묘 뿐만 아니라 햄스터, 도마뱀 등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착한펫 가입 시 반려동물 명의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열린 착한펫 전국 1호 가입식에선 인천 1호 기부자로 인테리어 블로거 이유미씨의 반려견 순무가 참석했다.반려견 보호자 이유미씨는 "유기견인 순무를 2020년 1월 입양해 3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순무 이름으로 기부를 하게 되어 더 뜻깊고, 앞으로 순무와 함께 지속해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반려견 순무가 '착한펫' 인천 1호 기부자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9.20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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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호우 피해 이웃 향한 사랑 '통큰 기부'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휴스템코리아 부천본부가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건넸다고 19일 밝혔다.전날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웃사랑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휴스템코리아 부천본부 김승철 본부장, 경인일보 이영재 인천본사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휴스템코리아 부천본부, 생필품 건네인천공동모금회, 소외계층에 지원휴스템코리아 부천본부는 올해 코로나 엔데믹·호우 피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431포, 봉지라면 769박스, 컵라면 540박스 등 8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인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승철 본부장은 "휴스템코리아 부천본부가 이웃들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조상범 회장은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의 손을 내밀어 주신 휴스템코리아 김승철 본부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준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지난 18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휴스템코리아 부천본부 이웃사랑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8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