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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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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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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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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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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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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영종초등학교 450m 앞에도 유해시설 지면기사
아이 키우기 좋은 청정 구역이었는데….19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한 상가. 대단지 아파트와 가까워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한 상가 외부에는 주사위와 코인 등의 이미지가 그려진 시트지가 붙어 있었다. '바둑이' '맞고' '포커' 등의 글씨가 외부에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성인PC방'임을 짐작할 수 있다. 바로 건너편 상가에는 키즈카페, 음악학원, 영어학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기관들이 입점해 있다. 인근 건물 1층에는 화려한 외관의 성인PC방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도로 맞은편에는 체육공원이 있어 여러 명의 아이가 이곳을 지났다. 이 가게는 영종초등학교와 불과 45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최근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 곳곳에 성인PC방이 자리 잡으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곳은 대단지 아파트와 학원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들이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주민 박모(48)씨는 "3개월 전부터 중심상가에 이런 가게(성인PC방)가 많아졌다"며 "아이가 아직 어려 다행이지만, 중·고등학생들이 호기심에 사행성 게임을 접하게 될까 걱정이 된다"고 했다.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키운다는 김모(44)씨는 "중심상가에 유해시설이 없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정 구역이라고 이곳 엄마들끼리 이야기하곤 했는데 갑작스럽게 많아졌다"며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에 가려고 길을 나서면 무조건 이 거리를 지나야 하는데, 단속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인근 상가 키즈카페·학원 등 입점학부모들 "사행성 게임 노출 우려"관련법상 영업 제재 방법은 전무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지만, 이 일대 성인PC방의 영업을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 성인PC방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에 따로 분류된 업종이 아니다 보니 일반 PC방처럼 담당 지자체에 등록만 하면 영업할 수 있다. 업주가 청소년이 이용 불가한 성인용 게임만 운영하고 성인만 출입하게 할 경우 성인PC방이라고 편의상 지칭할 뿐이다. 청소년 이용이 불가능한 게임을 청소년에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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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낙하물에 입주민들은 "미흡한 대처" 불만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설현장에서 건축 자재가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지만, 뒤늦게 간이 보행로를 설치하는 등 시공사의 대처가 미흡해 인근 건물 입주민과 이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최근 찾은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건설현장. 현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 진입하려면 간이 보행로를 지나야 했다. 간이 보행로는 1명 정도 지날 수 있는 크기로, 천장에만 투명 플라스틱이 설치돼 있었다. 양옆은 뚫려 있는 구조라서 낙하물을 막기에 충분해 보이지 않았다. 간이 보행로 주위엔 '진입 금지' 테이프가 설치돼 있었다. 건물로 들어가기 위해 간이 보행로를 지나는 사람들은 바람이 불자 불안한 듯 통로 위쪽을 쳐다봤다.현장 옆 간이보행로 주위 '진입금지'편의점 쉼터 벤치에 자재 떨어져건물 1층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배경철(42)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지난달 18일 편의점 앞 쉼터 벤치에 건축 자재가 떨어진 것이다. 이곳은 편의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지나거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낙하물은 거푸집 작업에 쓰이는 약 1m 길이 합판으로, 사고 당시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배씨는 안전문제가 우려돼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낙하물을 치우고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지만, 대처가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시공사 측은 낙하물을 2주일이 다 되도록 치우지 않았다. 지난달 말께 낙하물을 치우면서 출입을 막는 안전띠를 설치했고, 이달 13일 오후에야 간이 보행로를 만들었다고 한다.해당 편의점을 찾은 이모(55)씨는 "높은 층에서 뭐가 떨어지면 간이 보행로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아 이곳을 지날 때마다 불안하다"고 했다. 배씨는 "높은 건설현장에서 낙하물이 떨어졌지만, 시공사가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간이 보행로도 낙하물을 막지 못해 혹시라도 손님들이 다치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건물로 오는 길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야 찾는 사람이 많아질 텐데 근본적인 안전 조치를 취해주면 좋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시공사, 2주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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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미추홀구, 폐비닐류 전용 봉투제 시범사업 추진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가 폐비닐류 재활용률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미추홀구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폐비닐류 전용 봉투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폐비닐류 전용 봉투제 사업은 비닐류를 분리 배출해 고형연료화하기 위한 것이다.한국환경공단의 조사 결과를 보면 광역시에서 종량제 봉투로 배출된 생활폐기물의 15.8%가 폐비닐류다. 그동안 비닐류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재활용품으로 배출되더라도 다른 재활용품과 섞여 버려지는 탓에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했다. 10월부터 4개동서 인천 최초 시행매주 목요일 행정복지센터서 수거동참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로 교환 미추홀구는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 생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미추홀구는 숭의4동, 용현5동, 도화2·3동, 주안2동 등 4개 동에서 시범 사업으로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이 지역 주민들은 기존 종량제 봉투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 폐비닐류 전용 봉투에 사용한 비닐류를 버리면 된다. 수거업체는 시범 사업 기간 지역 주민에게 10만장의 폐비닐류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미추홀구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비닐류를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온 모든 주민에게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비닐류 교환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다.폐비닐류 전용 봉투를 통해 모은 비닐류를 압축해 만든 고형연료는 제지공장, 시멘트공장, 열병합발전소 등 시설에서 사용될 예정이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폐비닐은 제대로 분리해서 배출하면 훌륭한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폐비닐류 전용 봉투를 이용, 환경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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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10월 15일까지 추억의 사진·글 공모 지면기사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수봉산 사진·이야기 공모전 '그때 그 시절 앨범 속 수봉산'을 진행한다.수봉산과 관련한 인천 시민들의 추억과 기록을 모으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15일 마감된다. 온라인 공모 양식(https://forms.gle/LnHK8Z8MurP42G8v6)으로 접수하거나 미추홀학산문화원(미추홀구 인하로 126)을 방문해 앨범 속 수봉산의 사진·추억에 대한 글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참여자 중 지역성, 표현성 등을 평가해 우수 참여작 10편을 선정하고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https://haksanculture.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866-3994)로 문의하면 된다.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수봉산의 추억과 경험 등 다양한 기록들을 지역의 공동체적 역사로 만들고, 미추홀구의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기록물들을 모아 지역 고유의 생활사를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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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다쳐
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18일 오전 2시 51분께 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2층에서 불이 나 입주민인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맞은편 건물 2층에서 연기가 나고 불꽃이 보인다"는 인근 입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3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의 방화 시도 가능성을 열어 두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진압 중 작은 방에서 A씨를 발견했다"며 "경찰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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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구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인천 동구, 27일까지 10억 한도로 판매 지면기사
인천 동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동구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동구사랑 상품권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 5곳(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 7곳(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솔빛, 동인천, 현대제철), 농협 4곳(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중구농협 화수지점), 신한은행 1곳(동구청지점)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구매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매할 수 있다.동구는 올해 동구사랑상품권 60억원을 발행했으며, 동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특별 할인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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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미추홀 맛집 찾아서… 21일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1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제23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추홀구 지역 '맛있는 집' 음식 시연, 전통음식 소개, 미추홀릭 디저트, 세계음식 시연과 시식 등 다양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가족과 함께 만드는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와 전통 떡 체험, 음식문화 어린이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청소년 동아리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미추홀구 식품 제조업소의 우수식품을 홍보하면서 할인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시범 사용하고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치러진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식품산업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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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민노동자 민족교육 열망 '인하 창학 역사' 조명 지면기사
인하대학교총동창회는 개교 70주년 기념 인하 창학 역사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인하대총동창회, 21일 학술심포지엄개교 70주년 맞아… 졸업생 등 참여학술심포지엄에서는 하와이 이민노동자들의 민족교육 열망과 실천, 이승만 박사의 국책대학 설립 의지와 '인하공대' 창학, 조중훈 박사의 인하학원 인수와 '인하대학교' 창학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엔 인하대 54학번 졸업생부터 재학생들까지 패널로 참여해 발표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인하대학교총동창회 관계자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재학생들이 인하대학교 창학 역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학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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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안전계 우회전 방법 홍보 컵홀더 제작 배포
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홍보하는 컵홀더를 제작해 미추홀구 내 카페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교통안전계는 지난 3월 진행한 '교통경찰에게 바라는 주민참여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 SNS 홍보를 진행해 왔다.이번에 배포된 컵홀더는 운전자 위치와 차량 신호, 보행자 유무에 따른 우회전 방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그림으로 표시해 제작했다. 지역 내 카페를 찾은 시민들이 SNS에 컵홀더 사진을 게시해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홍보하는 컵홀더를 제작해 미추홀구 내 카페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미추홀경찰서 제공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홍보하는 컵홀더를 제작해 미추홀구 내 카페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미추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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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미추홀로수윔(水-in)' 국민체육센터서 수영축제 연다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14일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미추홀로수윔(水-in)' 축제를 연다.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은 축제 당일 참관할 수 있다.센터 안내 데스크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경영 4종목, 핀수영 4종목, 게임 4가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원하는 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수영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imf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032-225-2070~1)로도 문의할 수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