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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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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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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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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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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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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몽골 아세병원과 상생발전 진료협약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몽골 여성 특화 종합병원인 아세(ASE)병원과 상생 발전을 위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한 몽골현지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병훈 아인병원 국제협력팀장, 아세병원 알탄 투야 다바 병원장, 슈가르마 엥흐타비안 부인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인병원과 아세병원은 의료진 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아세병원은 몽골 현지에 거주하는 난임 환자나 부인과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아인병원과 연계해 줄 방침이다.아세병원은 2004년 울란바토르에 개원해 몽골 정부 의료기관 인증을 4회 연속 받은 산부인과 전문 종합병원으로,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강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의료 협력을 계기로 몽골과 지속적인 의료 상생을 위해 교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최근 몽골 여성 특화 종합병원인 아세병원과 상생 발전을 위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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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오류동 폐차장 창고 화재로 건물 1개동 타
4일 오전 8시 52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차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 2개 동 중 1개 동과 내부에 있던 집기류 등 일부가 불에 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30명과 소방장비 44대를 투입해 낮 12시 4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서구는 '주변 차량은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연기 유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냈다.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불길이 창고 건물 지붕으로 옮겨붙어 진화 작업에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4일 오전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2023.07.0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4일 오전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2023.07.0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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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오류동 폐차장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진화 나서
4일 오전 8시 52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차장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19명과 소방장비 3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서구는 '주변 차량은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연기 유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냈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한 동으로 된 창고라 주변으로 불이 번질 가능성은 적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4일 오전 8시 52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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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고위직 프로필] 김준태 부평소방서장 지면기사
제25대 부평소방서장에 김준태(58·사진) 소방정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1988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2015년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김 서장은 서부소방서장, 공단소방서장을 거쳐, 인천소방본부 119 재난대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직원 간 신뢰와 화합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재난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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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고위직 프로필] 박청순 송도소방서장 지면기사
제5대 송도소방서장에 박청순(54·사진) 소방정이 부임했다. 박 서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2022년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인천소방본부 구조구급 팀장,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총괄팀장,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송도국제도시와 영흥면까지 담당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소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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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고위직 프로필] 김종기 공단소방서장 지면기사
제17대 공단소방서장으로 김종기(58·사진) 소방정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김 서장은 남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인천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 대응총괄팀장,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단장, 부평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의 재난에 대한 복합적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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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장마철 폐건물 안전 우려 지면기사
"비가 많이 쏟아져 낙하 사고라도 날까 봐 걱정됩니다."3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 동구 만석동 한 주택가 골목. 한눈에 봐도 공사가 중단된 지 오래된듯한 빌라 1채가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었다. 건물 외벽 콘크리트는 일부분이 깨졌고, 콘크리트 속에 있어야 할 철근은 외벽 곳곳에 드러나 있었다. 창문틀이 시공되지 않은 자리에는 녹이 슨 경첩 두 개가 위태롭게 달려 있었다.이 빌라는 건설사가 자금난을 겪으며 2002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뒤 지금까지 방치돼왔다. 골목을 지나는 이들이 빈 건물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늘어나자 인천시는 5년 전 건물 1층과 입구 등에 가림막을 설치했다.이 건축물 인근 빌라에서 사는 주민 손모(82)씨는 "주택가에 20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 방치돼 있어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비가 많이 오기라도 하면 건물이 무너질까 봐 걱정스럽다"고 토로했다.주택가 20년 이상 공사 중단 '방치'외장재 군데군데 떨어져 나가 위험市 관리 총 11개… "완공 여부 협의"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찾아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주택가 골목 입구에도 공사가 중단된 빌라 1채가 있었다. 건물 안에서 버려진 폐건축자재가 보였다. 건물 외장재는 군데군데 떨어져 나가 쌓아올린 벽돌이 드러나 있었다. 이 건물은 건축주의 자금난과 사망으로 1997년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주민 박모(58)씨는 "시간이 지나면서 출입문도 녹슬고, 맨 위층에 있는 벽 외장재부터 하나둘씩 떨어져 나갔다"며 "집으로 가려면 이 건물을 지나야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 땐 벽돌이라도 떨어질까 무섭다"고 했다.인천시가 관리 중인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은 모두 11개다. 이 중 4개는 공사가 중단된 지 20년 이상 지났다. 장마철이 되자 폐건물에서 낙하물이 생기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인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방치된 건물이 붕괴할 위험이 있는지 등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다"며 "일부 건물에 대해선 건축주, 시공사 등과 접촉해 완공 가능 여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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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급증한 '단골 불청객' 식중독 지면기사
올해 들어 인천에서 식중독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지난해보다 위생 관리에 소홀해졌기 때문이다.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인천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총 39명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2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지난 4월 중순께 인천 남동구 한 식당에서 생선회를 먹은 A씨 등 4명이 식중독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2월에는 중구에서 광어회를 먹은 B씨 등 4명이 '쿠도아충'(광어에 있는 기생충)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렸다. 1월 중구 한 한식당에선 C씨 등 손님 26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리기도 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음식에 사용한 고춧가루가 식중독 원인으로 밝혀졌다.인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서 외식 모임이 증가한 데다,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덜해지면서 지난해보다 식중독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춧가루 원인 손님 26명 집단 발병식당 광어회서 '쿠도아충' 감염 등전문가, 무덥고 습한 날씨 주의 요구 올여름에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여름철에는 음식물 섭취·보관과 개인위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식중독에 걸리면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으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소아·노인 등은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전문가들은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달걀, 가금류, 해산물 등 더운 날씨에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물을 따로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이러한 음식물을 만진 손으로 다른 음식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높은 온도에서 음식물을 조리해 익혀 먹어야 식중독을 피할 수 있다. 방치된 음식이나 날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가천대 길병원 응급구조학과 장재호 교수는 "최근에는 음식 재료를 택배로 배송받아 집 앞에 오랜 기간 내버려두는 일이 많다"며 "덥고 습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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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집중호우… 경기·인천 피해 잇따라 지면기사
인천, 5건 집계… 인명사고는 없어경기, 북부 가로수 전도·공장 침수많은 비가 내린 경인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3시 기준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가 집계한 비 피해는 총 5건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10시 22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는 한 빌라 옆 공사현장의 담벼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빌라 현관문 유리가 깨졌다. 남동구청은 공사장 토사가 밀려 담벼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안전 펜스와 안전띠를 설치했다.이어 오전 10시 30분께 강화군 화도면에선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 오전 10시 52분께 미추홀구 문학동의 한 도로와 오전 11시 19분께 계양구 작전동 한 도로에서는 각각 맨홀 뚜껑이 열리는 사고도 발생했다. 낮 12시 57분께 중구 을왕동의 한 골목 진입로에선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다. 중구청은 골목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쓰러진 나무를 치웠다.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에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호우주의보, 오전 9시께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우량은 오후 5시 기준 옹진군 덕적북리 77.2㎜, 옹진군 장봉도 73.0㎜, 강화군 교동도 61.0㎜, 중구 운서동 55.0㎜ 등이다.경기북부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고 공장 건물이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창고 입구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유사 피해가 잇따랐다. 오전 10시 55분께엔 파주시 탄현면의 한 공장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이날 경기지역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우량은 오후 5시 기준 파주시 56.7㎜, 화성시 53.5㎜, 하남시 49.5㎜ 등이다. 지난해 큰 물난리를 겪은 지역 주민들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장마전선 영향을 받을 것이란 예보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부터 비상 대응 단계를 가동하는 한편 31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난 상황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백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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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추홀구, 청년 면접수당 지원… 인천 최초 '1인당 4회 20만원'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는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최초로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자는 미추홀구 소재 기업의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미추홀구 거주 청년(만 18세~만 39세)으로,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인당 1회 5만원씩 최대 4회까지 총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https://www.michuhol.go.kr/reserve/)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일자리 정책과(032-880-4578)로 문의하면 된다.미추홀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추홀구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